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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2030 해남의 미래 준비 천명

명현관 해남군수는 4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미래성장동력의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2030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2030 프로젝트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 양대특구에 선정되었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해 왔다"며"지금까지의 변화가 가져온 성과를 모아 2025년은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사람온기 가득한 복지도시로서의 4가지 청사진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민선8기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30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농어촌수도'비전을 브랜딩하고 전라남도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을 준비하는 한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미래농업과 신산업의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를 통한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해남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구 7만회복, 생활인구 3백만명을 목표로 권역별 관광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함께 고속도로와 철도, 국·지방도 등 교통 SOC의 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내년부터 시행될 출생기본수당을 계기로 기본소득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강화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한편 해남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1.67%(148억원) 증액한 8,973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825억원보다 148억원(1.67%)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3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년 대비 49억원 증가한 2,9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2.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047억원(22.81%), 환경 분야 770억원(8.58%), 문화⋅관광분야 530억원(5.09%) 순으로 예산을 배분하였다 2025년 예산안은 해남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내년은 20년, 30년 뒤의 해남, 지속가능하고, 찾고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며"민선7기부터 이어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의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장기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한 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2024-12-05 09:28: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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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해남군이 2024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2022년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재활용 등 먹거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하기 위해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가지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통해 총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각계 각층 군민들로 이뤄진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민관 협치 방칙으로 지역의 먹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해남은 농촌형 먹거리 정책의 선도적인 지자체로서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12-05 09:27: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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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인천경제청은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국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국제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한 자문 요청을 지난 12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경제청은 개발계획(안)에 대해 오는 12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강화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첫 공식 절차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자문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보완한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식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2025년 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 및 구역 지정이 목표다. 이번 개발계획은 국제공항경제권 내 위치한 강화남단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수출액, 연구개발 인력 유입 등에서 국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발률은 90%에 육박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투자 유치에 따라 기 조성된 첨단산업용지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때문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투자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가용 용지가 부족한 현 상황을 해소하고, 압도적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국제공항경제권 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대체불가한 인프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였다. 특히 송도의 레드바이오(의약 기술) 기업들은 인천공항의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었다. 송도의 레드바이오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전문인력, 연구소 등의 집적화된 자원들은 강화의 그린바이오산업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강화군 화도면·길상면·양도면에 걸쳐 있는 강화 남단 추가 지정 대상지는 약 600만 평(20.26㎢)에 이른다. 청라국제도시(17.80㎢)보다도 넓다. 지난해 6월 용역을 착수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1단계 10.03㎢, 2단계 10.23㎢ 정도 면적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강화 남단 1단계 사업지를 대상으로 경자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한다. 개발계획에는 ▲그린바이오 파운드리(단지) ▲해양치유지구 ▲친환경웰니스 주거단지 등이 들어있다. 이곳에 대규모 첨단 화훼 단지와 스마트팜, 종자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는 '그린바이오 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그린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향후 국비 지원이나 관련 기업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 내년 1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인해 그린바이오 육성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창업 등에 대한 지원이 더해져 그린바이오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바이오 산업 역시 생명공학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전문인력, 연구개발역량, 농생명자원, 항공물류시스템 등의 인프라가 연계될 수 있는 지역에 한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강화남단 지역이 최적지로 꼽힌다. (가칭)강화국제도시에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개발단지, 스마트유통 시스템 등이 복합된 첨단농업혁신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화군의 농업은 콜드체인 물류를 통한 국외 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산업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산업의 대전환에 초점을 맞춰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강화남단 지역은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바로 연결되어 수출산업화를 위한 최적의 산업 입지"라며 "강화국제도시 개발을 통해 송도~영종~강화로 이어지는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09:27: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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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윤리경영 강화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9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고, 오늘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국제 수준의 부패방지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대응시스템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교통공사는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국제 표준에 맞는 부패방지 체계를 마련하였고, 부패리스크 사전 식별 및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및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인증은 부패방지에 대한 모든 임직원의 의지이자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경영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도민께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부패방지교육을 비롯하여 '청렴은 우리 곁으로, 공정은 도민 곁으로'를 주제로 청렴주간을 운영하였고, 7월부터는 매월 11일을 '청바지 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실무협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청렴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 마일리지 제도 운영, 임직원 대상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윤리경영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2-05 09:2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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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화성시가 '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지정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시 등 6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구이다. 화성시는 2023년 11월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돼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 실증을 위한 구간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신청해 현장실사 및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새솔동·송산면·마도산단 등 구역(면적) 30.13㎢와 구간(연장) 24.4km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이다. 시범운행지구에서는 2026년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용응답형 대중교통 모빌리티 ▲자율주행 공유차 ▲지정노선 대중교통 ▲교통사고 예방 순찰 등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가 실증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화성시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의 첫걸음"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 시대가, 화성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2024-12-05 09:2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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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캐릭터 담은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선봬

발열 속도 빠르고 최대 15시간 지속 '장점' 귀뚜라미가 보일러처럼 따뜻한 열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핫팩으로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사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2022년에는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캐릭터 '뚜람이'를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올해는 뚜람이와 여성 캐릭터 뚜림이가 함께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엄지 척 뚜람이'와 '뚜림이의 성탄 선물' 그리고 '뚜람이 뚜림이의 커피 한잔'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변온발색'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핫팩이 발열을 시작하면 원단에 인쇄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이라는 문구가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뜨거운 열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의 최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발열 속도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최대 15시간으로 길다. 또한,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생산제품으로 크롬, 셀레늄, 수은,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색다른 기능과 귀여운 캐릭터로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국민보일러 귀뚜라미의 오랜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9:2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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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우철 군수,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겠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월 4일 제325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 웰니스 관광지 자리매김, 해양치유산업 6관왕 달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수산인의 날, 김의 날' 등 국가 행사,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대 체육행사 성공 개최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36건의 공모 사업 선정 등을 2024년 성과로 꼽았다. 덧붙여 "미국 항공우주청과 에너지부를 찾아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 등을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신 군수는 "올해는 5만여 군민과 힘찬 걸음을 내디뎌 완도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더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군민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위한 청사진으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대규모 국책 사업과 SOC 사업 추진 가시화 ▲완도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 ▲군민의 삶과 가까운 행복 시책 추진 ▲정주 여건 개선·균형 발전 도모 등이다.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을 '치유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공공 해양치유 시설 내실화,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텔·리조트 건립 등 4천억 규모의 투자 협약 실현, 해양·산림·섬 치유 연계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등 관광 콘텐츠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스마트 팩토리 등 산업 생태계 확장, 해조류 기반 신소재 개발 가속화와 한미 국제 공동 연구 개발사업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에 군의 역할을 성실히 해 해양바이오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국책 사업과 SOC 사업」은 국비 총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착공,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에 총력을 다해 지역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완도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복 산업은 생산량 조절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복 가두리 감축과 어장 재배치 사업 확대, 고수온 적응 전복 신품종 개발·보급, 완도 명품 광어는 브랜드화, 해조류는 우수·유망 품종 개발·보급, 자연그대로 치유 농업 확산, 축산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민의 삶과 가까운 행복 시책」으로는 고령자 복지 주택 조기 건립,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출생 기본수당 지원, 청년 공공 임대 주택, 월 1만 원 청년 상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폭넓은 복지 시책으로 군민의 행복 지수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주 여건 개선·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재생,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 일산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 단위 거점 개발 사업, 어촌뉴딜300·신 활력 증진사업 등을 통해 지역 구석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신 군수는 "한 치 앞도 예단할 수 없는 시대지만 6대 핵심 과제를 충실히 추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 군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3.8% 증가한 6,214억 원이다.

2024-12-05 09:25: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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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장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 소속 김성민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최근 열린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렸다.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과 국내 인력, 해외 인력이 매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임하며 경진대회, 프로그래밍 능력 인증 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관상 수상에 영예를 안게 됐다.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SW 콘텐츠 분야와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 능력, 프로그래밍 능력을 두루 갖춘 SW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 초청, 현직자 실무 기술 특강, OJT 운영 등 사업 참여 학생이 실제 IT 개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성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사업에 참여하면서 SW 전문인력이 되기 위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은 "인하대학교에서 SW 전문인력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한 더 많은 우수한 SW 전문인력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09:2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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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2024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의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은 구글·애플 등 게임 마켓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하는 게임물에 대한 등급 적정성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이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된 해단식은 2024년 모바일 게임물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공유와 올 한 해 활동에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요원들에 대한 시상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00명 규모로 출범한 모니터링단은 발대식을 개최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올해 약 11만 건의 게임물을 모니터링했다. 한 해 동안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요원들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공익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꼈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게임을 매개로 가족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졌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꾸준히 게임 산업에 관심을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지난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소감으로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서태건 위원장 또 한 해 모니터링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첨단 기술과 창의력이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 속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니터링 요원분들께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모니터링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5 09:2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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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 윤석열 탄핵 10명 中 7명 찬성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국회의 해제 사태와 관련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다'고 답한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탄핵 찬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6%(매우 찬성 65.8%, 찬성하는 편 7.7%)로 집계됐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4.0%(매우 반대 15.0%, 반대하는 편 8.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찬성 79.3%, 반대 20.7%)의 찬성률이 가장 높았다.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도 찬성 66.2%, 반대 33.8%로 찬성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나왔다. 서울은 찬성 68.9% 반대 25.4%로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찬성 86.8%, 반대 10.8%)와 40대(찬성 85.3%, 반대 13.3%)에서 80%가 넘는 찬성 의견 비율을 보였다. 이어 50대(찬성 76.4%, 반대 22.3%), 30대(찬성 72.3%, 반대 27.7%), 60대(찬성 62.1%, 반대 34.7%), 70세 이상(찬성 56.8%, 반대 36.3%) 순으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4일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5 09:19: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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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1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시행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인한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은 기말고사 1주일 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3일간 시행한다. 장소는 학생회관 학생식당이며, 1일 선착순 120명에 대해 배식된다. 가격은 1000원이지만 카카오페이로 결재할 경우 500원을 할인받아 500원으로도 식사할 수 있다. 덕성여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 1학기부터 시행했다. 특징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쌀 중심 식사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검수까지 책임진다. 행사를 주관한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이호림 처장은 "학기마다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총동창회의 꾸준한 기부가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총동창회 정기화 회장은 "영양만점의 건강한 밥상이 학생들을 위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건희 총장은 "총동창회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본부에서도 양질의 아침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식비 부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5 09:1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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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KBIZ AMP 정기총회…中企사랑나눔재단에 5천만원 기부

차기 회장에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 선출 중소기업중앙회의 KBIZ AMP 총동문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5010만원을 기부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IZ AMP 총동문회장(13대)에는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가 추대,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아울러 올해 각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한 ▲고병헌 코매드실업 대표(4대 총동문회장) ▲최현규 송학장갑 대표(11대 총동문회장)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부회장) ▲박경화 로제비떼코리아 대표(12기 원우회장) ▲박혜은 굿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섯명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올해 임기를 마치는 권영민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총동문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총동문회 회원 1053명의 강력한 네트워크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용 차기 회장은 "13대 총동문회 임원진들과 입회한 18기 원우들을 포함한 모든 동문과 함께 합심해 KBIZ AMP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이번 18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53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제19기 교육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설할 예정이다.

2024-12-05 09:08: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