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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4 기업혁신대상 '산자부 장관상'

BNK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지역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BNK금융그룹의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6: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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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처단? 독재는 그만 물러나라" 계엄사 포고령에 의료계 분노 터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밤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명령'이 포함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의료계가 분노하고 있다.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 됐지만, 이번 포고령(제1호)에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의 복귀를 명령하는 항목이 포함되고 명령을 불복하면 '처단'하겠다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참담하다'는 분노가 쏟아졌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사직 전공의, 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자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계엄사령부(계엄사)가 전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밝힌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담긴데 따른 것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반민주적 행태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한 번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비상 계엄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다칠 경우,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국민들을 치료할 것"이라면서 "독재는 그만 물러나라"고 말했다. 전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의협 차기 회장 후보자들도 비상계엄 사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의협 전 회장)는 SNS를 통해 "울고 싶은데 차마 혼자 울지는 못해서 빰 때려 달라고 애걸 복걸한 꼴"이라면서 "오늘부로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은 데드덕(레임덕보다 심각한 권력 공백 현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주 대표는 "그럼에도 의료농단의 유일한 해법은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이라고 밝혔다.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역시 SNS를 통해 "2025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처단 당해야 할 것은 이런 말을 하는 자"라고 비판했다. 또 "어불성설의 계엄 선포로 의사들은 소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같은 일을 10개월째 당하고 있다"면서 "근거도, 국민적 합의도 없이 강행하는 의료개혁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새출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해당 항목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사직한 의료인은 과거의 직장과의 계약이 종료됐으므로 '파업 중이거나 현장을 이탈'한 것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해당 항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계엄 선포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은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의료 현장은 정상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에 언급된 전공의 포함 파업 중인 의료인에 대한 근무 명령과 관련해 현재로선 사직 전공의로서 파업 중인 인원은 없다"며 "국민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현장은 계엄 상황에서 정상 진료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2-04 14:14: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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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동에 가상화폐 대혼동…향후 전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갑작스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지만 4일 오전 1시께 계엄 해제 발표 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이전 가격으로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해프닝일 뿐 장기적으로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1시 한때 8826만6000만원까지 하락하면서 계엄선포 이후 30분 만에 33.9%가 폭락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팔기 시작했고, 점차 급락장으로 변하면서 패닉셀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30분 동안 30% 넘게 하락한 적은 전무하고, 하루 새 30% 하락한 적도 없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계엄령 선포 이후 35% 하락한 380만원까지 떨어졌고, 리플(52.4%), 솔라나(39.8%), 도지코인(45.4%), 월드코인(30%) 등도 폭락했다. 당시 가상자산 시장은 비상 계엄령 충격에 국내만 출렁였다. 해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역김치프리미엄'이 발생했고 한때 30% 넘게 벌어졌다. 통상 원화마켓의 가상자산 시세는 해외보다 높게 책정되는 김치프리미엄(한국프리미엄)이 적용됐는데 대규모 매도세로 뒤바뀐 것이다. 계엄해제 발표 이후 가상자산시장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제히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고, 글로벌 시장과 간극을 좁히면서 다시 안정을 찾았다. 현재 '역김치프리미엄'은 0.5% 수준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투자자들이 갑작스럽게 몰리면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Open API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입출금 요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스테이블코인(USDT)를 입금해, 거래를 시도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 45년 만의 비상계엄령 후유증으로 향후 가상자산시장의 침제기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침체기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침체기에 빠질 수 있겠지만 가상자산시장의 경우 외국인의 거래가 불가하기 때문에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리스크로 인한 단기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그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가상자산의 가격은 2~3시간 만에 국제가격으로 빠르게 회복됐고, 급등락은 정치상황과 함께 단기적 '해프닝'이 됐다"며 "정치 상황으로 가상자산시장의 장기적 전망은 어렵지만 글로벌시세 발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4 14:10: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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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16년째 동행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 3, 4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올해로 16년째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물품 마련을 위해 1550만원 상당을 적십자사에 후원하는 내용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서울 노원구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200장씩 총 1만4000장, 백미 10kg씩 총 700kg이 전달됐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 추천 및 적십자봉사원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계층이다.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손발을 맞췄다. 일렬로 줄지어 선 봉사자들은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나르며 각 세대마다 연탄을 200장씩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주거취약계층 세대들이 올 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늘 걱정된다"며 "오늘 전달드린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4:1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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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고 지역연계교육과정 첫 수료식 가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진행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의 첫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심정섭 충북교육청 장학관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조재천 대표는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수료증과 최우수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 이어 지난 8개월여간의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비전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꿈을 담은 쪽지를 만들어 잎이 무성한 멋진 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힘을 더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과정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장 신설 교과서로 승인받은 '엘리베이터설치기술' 교과서를 활용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충주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와 논의과정을 거쳐 출범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승강기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관계기관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4: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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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한국 23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장 담그기는 한국 23번째 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신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장 담그기는 주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사회 집단의 가족 구성원이 수행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관련 지식과 기술은 주로 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딸과 며느리에게 가족 내에서 전승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명인이나 지역사회 단체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은 특정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가족 구성원 간 연대를 촉진한다"며 "발효와 숙성 성공을 위해 부적을 사용하거나 의식을 거행하는 등 관련 문화 관행도 탄생시켰다"고 평가했다. 한국인들이 장의 건강 효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등재로 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대두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위원회 측 전망이다. 또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담그기는 콩을 주재료로 메주를 만든 뒤, 이를 발효시켜 된장과 간장 등을 만드는 전통적인 과정을 가리킨다. 콩 재배부터 메주 만들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등 과정을 거치는 전통 제조법은 중국 및 일본과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단순한 음식 준비를 넘어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생활 방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2024-12-04 14:05:22 김연세 기자
[인사]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황종연(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은행 ◇ 부행장△ 김성훈(전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 박내춘(전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 박도성(전 농협은행 IT금융부장) △ 백남성(전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 양재영(전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 △ 엄을용(전 농협은행 마포금융센터장) △ 이영우(전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 이청훈(전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 최동하(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 최운재(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 황준구(전 농협캐피탈 영업총괄부사장) ◇ 부행장보 △ 정태영(전 농협생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 본부장 △ 경기본부장 김성록(전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장) △ 전북본부장 김성훈(전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 △ 전남본부장 류종필(전 농협은행 자금운용지원단장) △ 경북본부장 김주원(전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 △ 제주본부장 고은정(전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장) △ 부산본부장 정민규(전 농협금융지주 고객전략부장) △ 대구본부장 손영민(전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 △ 인천본부장 오승철(전 농협은행 자금세탁방지부장) △ 광주본부장 장재영(전 농협손해보험 전략채널사업부장) △ 대전본부장 황진선(전 농협은행 외환지원센터장) △ 울산본부장 백창훈(전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 ◆농협생명 ◇ 부사장 △ 김기동(전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 임도곤(전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 조근수(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농협손해보험 ◇ 부사장 △ 김영일(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 김철회(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 서윤종(전 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부장) ◆농협생명 ◇ 부사장 △김기동(전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임도곤(전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조근수(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4 14:03: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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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이·취임식 개최

포항시는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3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이·취임식 및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박해자 전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협의회 기전달, 이·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보고와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취임한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40년간 포항시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권경옥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이끌어 준 박해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경문제는 산업 등 경제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환경문제 개선에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 활동 등으로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새로운 포항 건설을 목표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의 날 기념식, 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 발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2024-12-04 14:00: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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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설계안 가운데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기본 및 진행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역사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공간 구성과 구조를 가장 과감하게 재구성했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춰 부산시민공원 속에 새로운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맥락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기념비적 규모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는 등 외부 공간 구성이 뛰어나며 분지형 입지와 지형 조건을 활용해 1층은 기념비적 공간, 2층은 공원 속 일상을 즐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층 보행통로 진입을 주요 동선으로 설정, 입체적 접근 동선으로 계획해 진입·전개·고조·환희·회복이라는 관람 스토리를 구성했다. 시는 내년에 본격적인 기본 및 진행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 2026년 공사 준공 및 내부 전시물 설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 공간으로, 추모 공간, 전시 공간, 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념 공간이자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보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부산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상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4:0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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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미래도시 선도

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포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대체식품 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배움터 운영, 블루푸드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식품 로봇 분야에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푸드테크산업 도시로서의 포항만의 혁신적 성과를 가시화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흥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 원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데이터 분석, 실증 테스트, 글로벌 인증 지원 등 식품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식품로봇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외식업 인력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센터 완공 시 K-푸드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유관기관과 블루푸드테크를 비롯한 첨단 식품소재 산업을 육성한다. 이러한 산업은 해양 관광과 연계돼 포항이 미래 식품산업 도시로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인재 양성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푸드테크 배움터를 포항 꿈트리센터에 조성해 지난 9월 개소했다. 배움터는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푸드테크 로봇 코딩 및 푸드테크 홍보 및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식품(외식)기업과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 지역 식품업주를 첨단기술 분야로 유도하고, 스마트 외식 거리 조성 등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배움터는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육성, 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푸드테크는 단순히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량안보와 기후 위기라는 전 세계적 문제를 풀어갈 핵심기술"이라며, "포항은 이를 발판 삼아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00: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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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등 청렴교육 진행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등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청렴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시의회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원들 등 전체 300여 명이 참석해 청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갑질근절 조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아리송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교육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이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관을 정립하고 갑질근절을 통해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청렴정책회의를 통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전문강사 초빙 교육, 청렴자가학습, 선비문화 체험교육, 청렴골든벨 등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통해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통영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일에도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장, 부시장, 국소장을 포함해 각 부서장이 대거 참석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12-04 13:59:5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