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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사 접을 판이다", MBK사태인가 홈플러스 사태인가

#사모펀드(PEF) A사는 프로젝트 펀드 조성 작업을 접었다. 2000억 원대 자금을 조성해 인공지능(AI) 관련 업체에 투자하려 했지만, 최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투자자들이 한 발을 뺀 상황이다. 여기에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큰손'인 각종 공제회와 은행, 캐피털 등을 움츠러들게 한다. A사 관계자는 "AI 시장이 급성장하는 데다 작년에도 200% 매출 성장을 이룬 회사여서 무난하게 투자 자금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MBK 사태의 파장이 예상보다 큰 것 같다"면서 "가장 큰 걱정은 사장 참여자들이 자본시장의 한 축이 아니라 '포식자', '탐욕의 약탈자' 쯤으로 여기는 문화가 짙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사태와 자산시장(주식) 약세로 투자 업계에 매서운 꽃샘추위가 불고 있다. 인수·합병(M&A) 매물이 넘쳐나지만, 위축된 투자 심리로 업계에서는 "딜(거래)이 사라질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과 재계에 따르면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거나 잠재적 매물로 꼽히는 조 단위 기업은 ▲CJ제일제당 바이오그린사업부(6조원) ▲DIG에어가스(5조원) ▲롯데카드(3조원) ▲HPSP(2조원6000억원) ▲롯데손해보험(2조원)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1조6000억원) ▲프리드라이프(1조원) ▲모던하우스(1조원) 등이다. 이처럼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M&A시장은 조용하다. 물밑 움직임만 있을 뿐이다. 사고팔려는 당사자의 접촉은 있지만, 정작 인수확정서에 도장을 찍은 기업들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현금을 보유한 기업들이 M&A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데다, 인수 후보군인 PEF 역시 MBK의 연이은 잡음(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영풍과의 고려아연 적대적 M&A)으로 사회적 시선이 좋지 않은 터라 매물로 나온 기업들의 새 주인 찾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본다. 여기에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까지 통과돼 M&A 시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PEF 업계의 한 관계자는 "MBK 때문에 올해 장사 접어야 할 판"이라며 원망의 화살을 날린다. PEF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 인식은 정치권의 창끝이 PEF를 향하게 만들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몇몇 의원실에서는 PEF의 투자 투명성 강화, 투자기간과 구조조정 방식에 대한 규제, 노동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을 담은 법안을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당장 국회 정무위는 18일 여야 합의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및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김병주 회장은 해외 출장 때문에 17일 출국한다는 이유로 정무위 증인참석을 하지 않는다. PEF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확산으로 금융 당국도 벼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자격 요건 강화 ▲투자자 보호 및 정보 공개 의무 확대 ▲차입매수(LBO) 제한 등을 감시 항목에 넣었다. IB업계의 한 임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MBK의 패착으로 볼 수 있다"면서 "연기금·공제회 등 큰 손들이 보수적으로 돌아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MBK 역외 탈세의혹과 외국인 논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민폐라 할 수 있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2025-03-17 12:5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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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바르는 아토피 신약' 임상 2상 승인..."만성 염증 국소 조절"

HK이노엔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IN-115314'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N-115314'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조절물질인 야누스 키나제-1(JAK-1)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IN-115314'가 염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JAK-1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기존 약물 대비 전신 흡수량이 적고 부작용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HK이노엔은 'IN-115314'를 JAK-1 억제제 계열 중 국내 최초로 바르는 제형(연고제)으로 개발해 왔다. 지난해 12월 임상 1상을 마무리했다. 임상 1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대조약 대비 우수한 IN-115314의 약물효과를 관찰했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도 확인했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량을 평가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기존 경구용 치료제가 가진 안전성 및 효과의 한계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바르는 제형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과 의약품 기술을 융합한 신약 개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아토피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사람용뿐 아니라 동물용으로도 연구하고 있다. 동물의약품은 먹는 제형(경구제)이며 현재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7 12:48: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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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반려동물 항암제 '박스루킨-15' 발매...유한양행과 협력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 초도물량을 유한양행에 공급했고, 유한양행은 확보한 물량을 이달 말부터 전국 동물의약품 대리점에 유통한다. 양사는 오는 4월부터 국내 동물병원 의료 현장에서 박스루킨-15 처방과 투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셀바이오와 유한양행은 앞서 올해 1월 '박스루킨-15'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도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 후속 연구 및 학술 발표를 추진하고 유한양행은 홍보를 담당한다. 박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박스루킨-15는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다. 유선종양 절제 수술을 받은 환견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높은 증상 개선 효과, 안전성 등을 입증했다. 또 박스루킨-15는 사람의 유전체가 아닌 반려동물의 유전체를 바탕으로 개발된 차세대 동물의약품이다. 기존 반려동물 치료에 쓰이고 있는 항암제는 인체용으로 개발된 것을 활용했다는 점과 차별화됐다. 그 결과, 박셀바이오는 지난 2024년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박스루킨-15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에는 박스루킨-15 적응증에 림프종을 추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도 제출했다. 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7 12:48: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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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신청' 직전인 지난달, 최근 2년새 최대 단기채권 발행

홈플러스의 주요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지난해 말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생 신청 직전인 지난달 발행 규모는 최근 2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영증권이 주관한 홈플러스의 ABSTB·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지난달 1518억원으로, 월별 기준 최근 2년 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영증권이 주관한 ABSTB 발행액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의 ABSTB 발행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3608억원을 기록하며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었고, 이후 지난달 정점을 찍었다. 또한 신영증권이 주관한 ABSTB·CP·단기사채의 전체 발행액은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ABSTB를 포함한 단기채권 발행 총액은 4948억원으로 전년 동기(3285억원)보다 50.6% 늘었다. 금융당국은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그리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단기채권을 발행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으며, 필요할 경우 MBK파트너스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되자, 이달 4일 새벽 기습적으로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이후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홈플러스"관련 특수목적법인(SPC)이 ABSTB를 마지막으로 발행한 지난달 25일, 신평사 실무진으로부터 예비평정 결과를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가 지난해 말부터 ABSTB 발행을 급격히 늘린 것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기업회생을 미리 계획한 정황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영 의원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채권 발행을 요청했거나 실행했다면 이는 투자자 기만행위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카드매입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큼, MBK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재고를 확보하며 기업회생을 준비한 정황이 있다면 이에 대한 진상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이날 "당사 매입채무유동화 관련해 증권사에 의해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포함) 투자자들은 당사에 대한 직접적인 채권자들은 아니지만 그 변제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당사에 있으므로, 해당 채권들이 전액 변제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관련 증권사들과 함께 회생절차에 따라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7 12:35: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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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 개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불법찬조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집중 신고 기간으로 한 달간 운영했던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를 17일부터 재개하고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이란 개인, 학부모회, 운동부 후원회, 학부모 단체 등이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정당한 회계절차 없이 임의로 모금하거나 할당을 통해 모금해 발전기금 또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모바일 기반 신고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접수 및 처리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네이버 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고 내용과 함께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공정하고 청렴하게 조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감사관 내 '불법찬조금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불법찬조금 민원에 대한 일관된 조사 기준을 확립하고,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통해 불법찬조금 근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불법찬조금 문제는 과거보다 비교적 줄었으나, 학교 운동부 운영 등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경계를 풀 수 없다"라며 "이번 모바일 신고센터 개설과 전담팀 신설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7 12:05: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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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중소·중견기업 100곳에 'EU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컨설팅

환경부가 올해 중소·중견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컨설팅)'에 나선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해 탄소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게 된다.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EU 측에 보고하고 있다.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해 제출하여야 한다. 따라서 탄소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핵심 요소이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이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대응 상담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또 배출량 산정뿐 아니라 배출량 데이터 검토·분석, 기지불 탄소 비용 산정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이는 유럽연합에서 올해 안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이행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다. 3월18일부터 4월20일까지 모집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단독 기업 지원뿐 아니라 전구물질부터 완제품까지의 공정을 연결하는 공급망(밸류체인) 단위로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간단한 지원서 작성만으로 상담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지원 관련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및 전용 상담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 지원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7 12:00: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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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사업 참가자 2배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원장 김창근)은 올해부터 공립학교 급식종사자와 시설관리·미화·통학차량보조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관리 사업은 최근 학교 급식실 등에서 산업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급식종사자 건강관리를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6개교에서 278명이 참여한 사업에 올해는 약 100개교 총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과 교육청 위촉 전문의인 산업보건의를 활용해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병을 전문적으로 예방·관리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방문해 직업병 및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사후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폐암 확진자 및 의심 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급식실 내 빈번한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돕기 위해 '화상 응급처치 키트'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학교에도 보급한다. 이를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줄일 계획이다. 김창근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장은 "건강관리 사업은 학교 현업근로자들이 보다 접근하기 쉽고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건강 증진 서비스로,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많아져 많은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7 12: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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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 6G 국제회의, 한국 의장단 진출 등 성과 거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3GPP가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한 '6G 워크숍'과 '기술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3GPP는 TTA 등 전세계 7개 표준화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동통신 표준개발기구로 WCDMA, LTE, 5G에 이어 2030년 경 상용화 예정인 6G 기술표준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3GPP 기술총회에서는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RAN)' 총회 의장에, LG전자 김래영 책임 연구원이 '서비스 및 시스템(SA)' 총회 부의장에 선출됐다. 총회별 의장은 1명, 부의장은 3명이며 임기는 2+2년으로 통상 4년을 수행한다. 우리나라가 3GPP 기술총회의 의장에 당선된 것은 최초다. 6G 표준화 작업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이었던 3GPP 6G 워크숍도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6G 기술 관련해 ▲인공지능/클라우드 내재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비용 효율적 시스템 진화 ▲유비쿼터스 연결 기술 등이 제시되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산업계가 한목소리로 강조한 ▲ AI와 6G의 결합, ▲ 에너지 절감 기술 ▲ 6G 단독모드(SA) 구조 등이 6G의 핵심 연구항목에 포함되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상망(TN)과 비지상망(NTN) 결합도 6G 초기 연구에 포함되었다. 이에 더해 과기정통부의 6G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개발 중인 Upper-mid 대역(7~24GHz) 지원을 위한 무선망 특성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2025-03-17 12:00: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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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최다' 12관왕 석권

종합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Best of 2025'를 포함해 수입사 중 최다인 1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아영FBC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수입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샤또 보네 레드'(Chateau Bonnet Red)가 구대륙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신대륙 부문에서는 '에스쿠도로호 바론 드 필리프'(Escudo Rojo Baron de Philippe)가 선정됐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는 '더 페더럴리스트 샤르도네'(The Federalist Chardonnay)가 신대륙 부문에서 '에라주리즈 에스테이트 리제르바 샤르도네'(Errazuriz Estate Reserva Chardonnay)가 신대륙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폴 당장 뀌베 '47 골드'(Paul Dangin Cuvee '47 Gold)'와 '폴 당장 카르트 누와'(Paul Dangin Carte Noire)가 이름을 올렸다. 아영FBC는 위스키 부문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벤로막 10년'(Benromach 10 Years Old)은 싱글몰트 스카치(12년 미만) 부문에서 3회 이상 수상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한 스페이사이드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영FBC 관계자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Best of 2025'를 포함해 1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아영FBC가 보유한 제품군의 폭넓은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와인과 위스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5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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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2025 서울마라톤' 공식음료 활약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공식음료로 활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최고등급 '플래티넘 라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마라톤 대회로, 올해 역대 최다 규모인 4만여 명의 러너가 참가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너들의 체내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공식음료로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며, 러너들이 음료를 섭취한 후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도로(주로)를 만드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러닝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신다는 무라벨로 제공하고 대회 공식 음료 제공 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종이컵을 사용했다. 대회 중 구간 급수대와 골인지 급수대에서 발생된 페트를 수거하였으며, 이는 향후 재생 페트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완주한 러너들을 위해 체형 분석, 체성분 분석, 근육 손상 방지를 위한 아이싱, 혈중 젖산 제거를 돕는 마사지 프로그램 등 스포츠 사이언스 기반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동아오츠카는 17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음료로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실제 레이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5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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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라면,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

오뚜기라면이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뚜기라면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2025 Worldstar'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됐다. 2025 Worldstar 어워즈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 본 행사는 50개 WPO 회원국을 대표하는 5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 550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최고의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는 후공정 없이 인쇄 색상 조정만으로 생산 가능하며, 이는 추가 비용 없이도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이 사용량은 기존의 종이 용기 대비 20%~30% 절감되고, 일반적인 점자 방식과 달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점자 용기는 용기 라면 제품 총 59개 품목에 적용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뚜기라면 관계자는 "이번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점자 용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하여 국내외 사회적 약자분들이 우리 회사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5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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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신제품 3종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으로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제품이다.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은 '전주비빔', '닭가슴살 블랙페퍼', '김치베이컨'으로,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통해 현미의 거친 식감과 곤약 특유의 미끌거림을 개선하고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주먹밥 1개당 155~165Kcal로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주비빔'은 호박, 버섯, 콩나물 등 풍부하게 썰어 넣은 야채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은 다짐육, 고추장 소스를 더해 정통 비빔밥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주먹밥 제품 최초로 굵은 흑후추를 사용한 '닭가슴살 블랙페퍼'는 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알싸한 후추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김치베이컨'은 볶은 김치와 베이컨의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4월 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CJ제일제당와 컬리는 작년 9월 '제일맞게컬리'를 론칭하고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 '자색고구마 붕어빵', '차돌김치왕교자' 등 양사 시너지가 돋보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 첫 제품이었던 '육즙+왕교자'는 출시 6개월만에 약 18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밸류업(Value-Up) 상품 및 프로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고객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임지윤 CJ제일제당 버티컬커머스 팀장은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은 양사의 제조 역량과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올해도 양사 간 시너지가 담긴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1: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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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15대 권석윤 신임 원장 취임 "K바이오 위상 높이는 초석될 것"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7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15대 권석윤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는 권석윤 박사를 신임 원장을 선임하였고, 14일부터 3년 간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이날 권석윤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 환경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더욱 도전적인 혁신을 이뤄야 할 시점에 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기관 중점 전략으로 'TOP'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함께(Together):내부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외부 연구주체들과의 개방형 혁신 강화 ▲뛰어난(Outstanding): 기관의 목표를 재정립하고, 조직 중심의 연구수행 체계를 강화하여 연구수월성 제고 ▲목표에 이르는 길(Pathway): 내부 협업환경 강화 및 연구행정체계 선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를 뜻하는 말이다. 권 신임 우너장은 "우리의 혁신과 성장은 기관의 발전을 넘어 국가의 바이오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위상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 중요한 여정에 여러분과 동행하며 이 변화의 과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학 석사, 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생명연에서 부원장,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 기술사업화센터장,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사,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식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5-03-17 11:42: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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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찬, 창작 초연 뮤지컬 '너의 결혼식' 주인공 황우연 役 캐스팅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너의 결혼식'이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있다. 홍주찬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뮤지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홍주찬은 고등학교 시절 전학 온 승희에게 첫눈에 반해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황우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극 중 우연과 승희가 스티커 사진을 찍는 장면을 모티브로 첫사랑의 설렘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아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희 역을 맡은 배우 강혜인과 함께한 홍주찬은 교복 차림으로 그와 얼굴을 맞대고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사랑의 기억을 절로 소환하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너의 결혼식'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17년 골든차일드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로 데뷔한 홍주찬은 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광염소나타'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그는 '알타보이즈', '이퀄', '할란카운티', '파가니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아이돌'을 넘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입지를 굳혔다. '너의 결혼식'은 2018년 개봉 당시 282만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영화의 재미와 감동은 살리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와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통해 엉뚱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의 추억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잊지 못할 첫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 성장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MZ세대부터 중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주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03-17 11:41: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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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만 월 670만원 '시그니엘' 가장 큰 항목은?

서울 송파구 잠실의 초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관리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그니엘 관리비 미쳤다'라는 제목으로 올 1월분 시그니엘 관리비 고지서 사진이 올라왔다. 고지서에 따르면 517.94㎡(약 156평) 면적인 해당 세대의 관리비는 671만8610원이다. 이는 연봉 1억 원인 직장인의 월급 실수령액인 약 660만 원보다도 더 많은 금액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2017년 준공된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이다. 롯데월드타워의 42층부터 71층까지 123층 건물 내 22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배우 조인성, 뮤지컬 배우 김준수,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방송인 클라라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관리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일반 관리비로 112만3400만원에 달한다. 이어 공동전기료 41만2690원, 공동난방비는 33만810원 등이다. 높은 관리비의 주된 원인은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로 인한 인건비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는 6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객실 정돈, 세탁,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소방대와 소방차를 포함한 37명의 안전요원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 중이다. 최근 시그니엘 레지던스 매물 호가는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기준 '시그니엘 레지던스' 월드타워동 전용면적 247㎡ 고층 매물은 현재 110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2025-03-17 11:37: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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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 컬래버…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 발표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 합작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드레스와 이강승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오래된 놀이터를 배경으로 낡은 놀이 기구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는 드레스와 이강승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빈티지한 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 이미지에서, 드레스는 턱을 괸 포즈와 더불어 강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는 드레스의 새 음악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냄과 동시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합작 앨범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드레스는 지난 4일 새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의 선공개곡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Feat. 강민경)'를 발매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공감을 섬세하게 그린 이 곡은 다비치 강민경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고,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이강승의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과 어우러져 깊고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르 불문 프로듀서 드레스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강승 두 아티스트가 첫 합작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레스와 이강승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3-17 11:37: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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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 공개..."3초·3분으로 홈케어 완성"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에서 홈 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하이퍼 스킨 시너지 기술'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해 준다. 하루 3분 사용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기능은 부스팅, 더블토닝, 릴랙싱업, 컨투어링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속 수분량 개선, 모공 3D 입체 축소, 자극 복원력 향상 등 30여 요소에서 피부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신제품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이크온'도 함께 공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개발 기술 '인공지능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이 정식 탑재됐다. 디바이스와 모바일을 연동해 피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피부 점수를 확인하고 주간 피부 챌린지, 커스텀 루틴 알람 등의 기능을 활용하는 등 꾸준하고 체계적인 홈 케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빠르고 균일한 피부관리를 돕는 넒은 표면적,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105g의 초경량 무게 등으로 설계돼 부담 없는 사용감을 갖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7 11:28: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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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라이프·악사손보

삼성화재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 '보이는 보험' 인쇄부문 수상 삼성화재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광고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광고의 창의성이 돋보이고 질적 수준을 높인 광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광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를 선정한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보이는 보험' 광고는 고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담아냈다. 삼성화재는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을 지켜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제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께하는(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삼성화재의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이야기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KB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KB라이프생명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KB건강매니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건강매니저'는 기존 건강정보 분석 서비스에 더해 ▲영양제 분석 서비스와 ▲비급여 병원비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들은 KB라이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양제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섭취 목적에 따른 필수 영양소를 분석하고 복용 중인 영양제 간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와 KB라이프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삶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여성·아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선다. ◆ '애플(愛+)박스' 위생용품 키트 전달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아동 복지 향상과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서 여성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플(愛+)박스 키트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 실시해온 악사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키트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에 참여해 생리대 및 여성청결제, 온팩,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된 키트를 포장했다.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 및 여성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됐다.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AXA그룹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해보험은 사회 구성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케어에 앞장서면서 임직원의 건강한 성장까지 독려하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7 11:17: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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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5년 SFC 연도대상' 개최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Samsung Financial Consultant'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년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파트너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업무수행 및 고객관리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에는 업계최초로 복지몰을 구축해 우수 성과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삼성증권은 전통적인 자산관리 명가답게, 성과에는 최고의 보상을 할 것이며, 신규로 합류하시는 분들 또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1:16:1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