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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독 사각지대 없앤다"…공인회계사회, 고위험 기업 감리 강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8일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재무제표 심사·감리 대상 270개 비상장사와 함께 일반회계법인 50사, 감사반 20사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회계심사·감리업무는 ▲중대한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감독 강화 ▲심사·감리 대상 선정의 내실화 ▲프로세스 고도화 ▲감사품질 제고 ▲사전예방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인회계사회는 회계부정 제보나 민원이 접수된 기업 등 회계부정 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심사하고, 고의적 회계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 등 엄중한 조치를 금융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고위험 기업을 보다 정교하게 선별하기 위해 회계이상치 지표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심사대상은 장기간 감리를 받지 않은 감사인이 맡은 재무제표를 우선 선정하며, 감사인 감리 결과를 재무제표 심사에도 연계해 감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인회계사회는 올해부터 심사·감리 지원 전산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반복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감리기법을 시범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의 분식 혐의 기업이나 대규모·공개예정 회사의 심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반회계법인 대상 기획감리도 확대된다. 기존 감사조서, 품질관리, 법규준수 외에 감사시간 관리, 사후심리 항목을 추가로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감리주기를 차등 적용한다. 우수 감사인은 감리 면제, 미흡 감사인은 감리주기 단축 등 인센티브·페널티 방식이 적용된다. 아울러 공인회계사회는 감사 절차별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주요 회계이슈와 지적사례 등을 수시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계획은 회계감독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접목과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해 회계감독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4:2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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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영남산불 이재민 구호성금 30억원 기탁

농협이 영남권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30억 원과 5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한다. 또 20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도 지원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28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지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농업인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농업인들께서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구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 원과 범농협 성금 3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억 원어치의 긴급구호품 지원, 피해 농업인·이재민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등 복구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 살수차 등 긴급 지원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 자원봉사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 급수차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 피해복구 지원 ▲피해 농축협 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농협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농기계 긴급 수리 ▲하우스필름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인공급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3-28 14:10: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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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마장호수 일대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지난 26일,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마장호수 일대에서 광탄면행정복지센터·마을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해빙기 이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마장호수 산책로 전 구간과 수변 데크 주변의 생활 쓰레기 및 부유물 제거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화 활동은 마장호수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약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현장에는 공사 직원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마을 발전협의회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마을 주민은 "마장호수의 청결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공사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해 파주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장호수는 경기도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특히 봄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래킹·사진 촬영 등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곳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 수요에 맞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편의시설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8 13:5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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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봉초 앞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지난 26일 고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약자 사고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계도활동과 교통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동구청, 고양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 유관기관 합동 행사로, 스쿨존 내 어린이와 고령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형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학교 앞 주정차 차량 계도 ▲스쿨존 및 교차로 교통법규 준수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학기 중 스쿨존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고령 보행자·운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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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S&P500 ETF’, 상장 8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기간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28일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지난 3월 18일 상장한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하며, 상장일 이후 10일 (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 상대적으로 국내 타 ETF상품의 경우, 500억 달성에 KODEX 미국S&P500은 66일, ACE 미국S&P500은 88일, TIGER 미국S&P500은 95일 소요되었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순 분배)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 (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001%로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 노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ETF상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을 차례로 매월 신규 상장했다. 하나자산운용의 김태우 대표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1Q ETF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원 상당) 등 경품이 제공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3:0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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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사과에 장중 반등…3만원선 돌파

더본코리아가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공식 사과가 전해진 뒤 주가는 장중 한때 3만원을 넘어섰다. 28일 12시57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3%(90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주총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때는 3만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최대 관심사는 백종원 대표의 참석 여부였다. 최근 '빽햄' 품질 논란과 원산지 허위표시 등 각종 구설로 주가가 반토막 나며, 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총회 시작 약 15분 전,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참석 주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고, 주총 발언을 통해 공개 사과에 나섰다. 그는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가 주주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최근의 논란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개선, 주주 소통 강화, 실효적 내부통제 마련 등을 약속했다. 백 대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게 아니라, 외양간을 넓히려 한다"며 "믿어주고 기다려주신다면 상장사에 걸맞은 더본코리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8 13:06: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