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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힘받은 의성산불, 12시간만에 영덕갔다…51㎞ 이동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서해안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경북지역을 초토화시킨 의성 산불의 화선이 위성정보로 정확히 탐지됐다. 산림청은 경북 5개 시·군인 의성과 안동·영양·영덕·청송으로 비화된 산불의 확산상태와 전체 화선분석을 위성정보로 분석해 과학적 산불진화 전략 수립 및 주민대피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2일 경북 의성 안평면에서 출발한 이번 산불은 전례없는 속도로 확산돼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에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직선거리 50㎞를 비화해 12시간만에 의성에서 51㎞ 떨어진 영덕에서 발견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이날 "미국 위성 등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25일 오후 2시에 의성에 찍혔던 선단지 내 화선이 12시간 뒤인 이튿날 오전 2시에는 51㎞ 떨어진 영덕에서 찍혔다. 수시로 바람의 속도, 기상 조건이 따라 시간대 평균 속도를 낼 수 없지만 12시간 이내에 50㎞ 이동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조한 봄날씨에 순간 초속 27m 내외 태풍급 바람의 영향이 크다. 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 인해 생긴 불티가 또다시 민가와 산림으로 날아가 불이 확산되는 악순환으로 민가와 시설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위성 분석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매핑 드론, 적외선 탐지 비행기, 미항공우주국(나사·NASA) Suomi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등을 총동원해 전체 화선을 이미지로 작성했다. 지상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화선을 고해상도로 지도화해 대피와 진화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해양경찰청 소속 고정익항공기를 이용해 산불의 최외곽 좌표를 파악한 뒤 이를 화선 작성에 활용했다. 또 우주에서는 나사의 위성 기반 기술을 통해 전국 대형산불의 위치와 촬영 시점의 산불 확산 방향 및 경계 정보를 수집했다.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는 375m의 해상도로 산불이 발생한 고온 영역 픽셀의 강렬한 적외선 신호를 탐지해 산불을 민감하게 탐지할 수 있으며 넓은지역(스캔 폭 약 3000㎞)을 한번에 관측할 수 있어 대규모 영향을 추적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주·야간, 안개, 연무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산불 탐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산림청은 내년에 농림위성이 발사되면 5m 해상도로 한번에 120㎞를 촬영할 수 있어 기존에 운영하는 다른 위성과도 융합 활용이 가능, 대형산불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산불 진화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동선 계획 등 산불재난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연무 등 기상악화 속에서도 대형산불의 화선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대형산불의 진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주민 대피동선 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산불은 27일 낮 12시 기준 5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0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3025명, 진화차량 629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2811㏊로 추정되고 총 화선 276㎞ 중 149㎞에 대한 진화가 완료됐다.

2025-03-27 16:59: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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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50억원 규모 자사주 공개 매입…“저평가 해소·주주환원 목적”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의결했다. 컬리에 따르면, 매입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4%에 해당한다. 매입 단가는 최근 장외시장 매매 체결가를 반영해 주당 1만 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매입 금액은 150억원 규모다. 컬리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내달 11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주식 양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및 매매 계약 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 중개하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주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됐다. 통지를 받지 못했거나 해당일 이후 주식을 취득한 주주는 NH투자증권에 별도 문의하면 된다. 장외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소량의 컬리 주식만 거래되고 있어, 회사의 본질이 적절히 반영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일부 주주에게 매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컬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상장(IPO) 진행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IPO 추진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재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 부사장은 "지난해 조정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하며 증명한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회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들에게 보답함과 동시에 컬리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드리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올해도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 확대에 초점을 맞춘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6:22: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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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정통 픽업 트럭 DNA 품은 '더 기아 타스만'…뛰어난 도하·적재 성능 확보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에 적용된 신기술을 공개했다. 타스만은 새로운 픽업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뛰어난 도하·적재 성능을 확보해 정통 픽업 트럭의 특성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최동호 MLV프로젝트1팀 책임연구원은 "'픽업의 본질,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픽업트럭의 본질에 집중하되 기존 픽업의 약점인 패밀리카의 안락함과 첨단사양 적용했다"고 말했다. 타스만 플랫폼에는 2개의 굵은 프레임이 크로스멤버로 연결된 형태의 '보디 온 프레임'을 도입해, 최대 700㎏ 적재 중량과 3500㎏ 견인 성능에 걸맞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보디 온 프레임' 구조는 사다리 모양의 강철 프레임에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일반 승용차 대비 무거운 하중을 더 잘 버틸 수 있어 뛰어난 적재 능력과 높은 내구성, 탄탄한 험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바탕이 된다. 기아는 800㎜ 깊이의 물을 시속 7㎞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최초로 공기 흡입구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 950㎜ 높이에 위치시켰으며, 흡입구의 방향 또한 차량 진행 방향과 반대로 배치해 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했다. 기아는 적재함의 크기와 강성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해 적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강화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토잉(견인)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타스만 적재함은 길이 1512㎜, 너비 1572㎜, 높이 540㎜로 약 1173L의 저장 공간에 최대 700㎏을 적재할 수 있으며, 휠 하우스 간 너비는 1186㎜로 각 국가별 표준 팔레트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타스만은 엔진 구동력을 전·후륜 구동축에 전달하는 부품인 '2속 ATC'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구동을 제공한다. 구동 모드에 따라 연비 주행부터 극한의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는 중형 픽업 특성상 뒤로 기울이기 어려운 2열 시트를 최적으로 설계해 타스만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도입했다. 또 2열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03-27 16:20: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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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감리 강화 로드맵 발표…"상장 전후·부실징후 기업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장사 등 160개 기업과 10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회계심사·감리를 실시한다.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과 회계 부실 가능성이 있는 한계기업에 대한 감리를 강화하고, 회계법인의 시장 영향력과 품질 수준에 따라 정기감리 주기를 차등화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금감원은 27일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감리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빈틈없는 심사·감리를 통한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감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환경 개선 ▲감사인 감리·제재방식 개편을 통한 회계감독 선진화를 목표로 한다. 재무제표 심사 대상인 160개 기업에는 상장법인 외에도 비상장 금융회사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수익인식, 비시장성 자산평가, 특수관계자 거래, 가상자산 회계처리 등 4대 회계이슈를 중심으로 표본심사를 실시하고, 회계 오류 수정이 잦거나 회계 부정 제보가 접수된 기업은 혐의심사 대상으로 지정한다. 특히 IPO 예정 기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회계분식을 통한 자본시장 진입을 차단하고, 상장 직후 주가·실적이 급락한 기업, 기술특례상장 기업도 집중 점검한다. 금감원 측은 관리종목 지정요건에 근접했거나 연속적인 영업손실, 계속기업 불확실성 징후가 있는 기업을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기업은 선제적으로 감리해 분식이 확인될 경우 조기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감사인 감리는 가군 1곳, 나군 5곳, 다군 4곳 등 10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군별 3~7주간 실시된다. 감리대상 선정 기준에는 과거 감리 이력, 품질관리 수준, 감리주기 등이 종합 반영된다. 중점 점검 항목은 통합관리체계 운영 여부, 감사품질에 따른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 지배구조의 실효성 등이다. 금감원은 올해 '차세대 감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수 회계연도에 걸친 위반에는 과징금 부과 상향을 추진한다. 장기 적체된 사건 처리 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국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와의 공조 체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공동검사도 지속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면밀한 회계감리를 통해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실효적이고 선진화된 회계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6:0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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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진구청과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27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진구청과 공동으로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보공업, 서번, 동양메탈공업 등 지역 주요 제조업체와 함께 토요코인코리아,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서비스 업종 우수 기업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전체 60개 사가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존 채용 부스 운영 외에도 고용센터 취업 상담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개최됐다. 주요 채용 직무는 기계 가공·설계, 생산 관리, CNC·MCT 기계 조작, 웹 개발자, 무역 사무, 영업, 세무, 회계 등이며 사전 매칭 된 50여 명의 직업전문학교 기술교육생이 총 100여 회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부산진구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처음 참가한 호텔·콘도 프론트 사무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서비스업 분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 50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했다. 현장 면접 행사에 앞서 부산상의와 부산진구청은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잡 매칭데이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일자리 매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부산상의는 부산진구청 등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6:09: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