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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들, 헤밍웨이 발자취 찾아 떠난다

광주학생들이 대문호의 발자취를 따라 미국과 캐나다로 떠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5월 '노벨 문학상의 길을 가다! 플로리다 & 토론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인문고전 문학기행'으로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책으로 세계로'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세계로'는 지난해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명작을 남긴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그의 작품을 재조명했으며, 올해는 광주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발자취를 더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독서 마라톤 참여 우수자 등 여러 독서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아 참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10박12일 일정으로 미국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 등을 둘러보며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미국 문학의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20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 등을 기리는 박물관, 작품 속 배경 등을 체험한다. 또 조지아 대학교, 사우스 플로리다 템파 대학교 등에서 현지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5·18민주화운동을 알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 내실화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광주 독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산하기관 도서관 및 단위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교육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다 함께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교육과정 내에서 독서교육 강화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올해 20년째를 맞은 빛고을독서마라톤은 처음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독서로' 누리집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상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학생 독서 활동 이력의 체계적 관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책 추천, 독서 활동 개별 피드백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교 도서구입비 편성 시 학교 표준교육비의 3% 이상, 운영비 2% 이상 편성 권장, 독서가족캠프, 작가 한강 문학기행, 독서활동 캠페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에는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대해 포상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는 독서교육 내실화 방안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독서교육 우수학교 및 독서 마라톤 우수 학생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한다.

2025-02-19 13:27: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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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中企·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도 '관심'

중기부, '수출바우처'등 12개 사업 통해 지원 작년 中企 수출 역대 2위…9만5905개사 '수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접수…GBC로 진출도 지원 '트럼프 관세'로 수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활용해 볼 만한 수출지원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출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등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9개, 글로벌시장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3개가 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22년 1155억 달러로 최고치를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은 1151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지난해 9만5905개사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출바우처'다. 올해 예산은 1275억6000만원으로, 이를 통해 약 3500개사를 지원한다. 수출바우처는 마케팅, 디자인, 인증, 전시회 참가, 지적재산권 획득 등 수출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트랙을 내수기업,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성장, 수출강소로 각각 구분해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 한도내에서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 보조비율을 50~70%로 차등 지원한다. 테크서비스 전용도 있어 관련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70%까지 3500만원이 돌아간다. 테크서비스 전용은 오는 3월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바우처는 14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특허·지재권·시험,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통번역, 홍보동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및 관리 등이 두루 포함돼 있어 기업들이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융자 형태인 3825억원 규모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도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엔 2100개사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은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내수기업수출기업화'와 10만 달러 이상인 '수출기업글로벌화'로 나눠 진행한다. 내수기업수출기업화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연간 5억원 이내에서 5년(거치기간 2년)까지, 수출기업글로벌화는 직접대출, 이차보전 방식으로 직접대출의 경우 연간 30억원 이내(운전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5년(운전자금), 10년(시설자금)까지 각각 활용할 수 있다. 수출·진출기업들은 전 세계 14개국, 21곳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임차료는 1년차에 80%, 2년차에 50%를 각각 지원한다. 현재 GBC는 미국의 경우 LA, 워싱턴 등 4곳, 아시아는 도쿄(일본), 하노이(베트남), 뉴델리(인도) 등 7곳,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등 4곳, 유럽(2곳), 남미(2곳), 중동(2곳)에 각각 위치해있다. 중기부는 올해 GBC 1곳을 추가로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해외진출 통합 지원 거점'을 올 하반기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글로벌시장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0억원으로 약 200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물류비, 홍보·판촉비 등 해외 진출 후 발생하는 지원 항목에 대한 통합 패키지 지원(글로벌 패키지) ▲해외 플랫폼 신규 진출 소상공인 대상, 입점 필수항목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해외쇼핑몰 입점 ▲국내 상품의 수요가 높은 지역에 현지 체험매장운영,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현지화 지원(글로벌 쇼룸) 등으로 구분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공인들은 해외 전용 온·오프라인 매장 개점 또는 운영하고 입점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통관·물류 등을 연계 지원하는 '소공인 해외오프라인 매장입점'과 수출 역량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역량단계별 수출지원' 정책을 활용해 볼 만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5-02-19 13:2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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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9일 오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지역인 만큼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소상공인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어 상호 협력사업 추진 계획 및 2025년 주요 정책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바로'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원 체계 구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 운영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원은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하지 못한 24개 시·군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13:2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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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르신 돌봄 패키지’ 출발! 평생 살던 집에서 노후 보낸다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나섰다. 방문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3100만원(도비 7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읍시는 전국 3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지원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돌봄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방문의료서비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재활·운동 지원) ▲정읍주거복지센터(주거환경 개선) ▲정읍시니어클럽(건강 맞춤식 제공) ▲다솜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 서비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탑가정의학과의원은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를 지원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는 방문운동과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한다. 정읍주거복지센터는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문턱 제거, 낙상 예방, 화재 안전 조치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니어클럽은 건강 맞춤형 영양식사를 제공해 도시락·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다솜재가복지센터는 틈새 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청소, 식사, 신체지원 등 맞춤형 방문요양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기존 32개 개별 서비스를 포함해 총 4개 분야 37개 서비스로 확대해 어르신 200명에게 통합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AIP)'를 실현하고 정읍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노인 인구가 31%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3:26: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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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반등 기대감↑...정부 대책에 악재 털어내나?

올해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포함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업 주가 급등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17일~2월 18일) 코스피200 건설지수는 17.19%, KRX 건설지수는 11.4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200 건설지수가 -19.22%, KRX 건설지수가 -19.07% 하락하며 부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회복세다. 종목별로는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이후 현대건설이 39.10% 상승했으며, DL이앤씨(26.38%), 대우건설(19.39%), HDC현대산업개발(19.00%), GS건설(15.33%) 등도 일제히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초부터 건설주가 급등하며 지난해 하락분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택 마진 회복 지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불안, 미분양 물량 증가 등의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해외 수주의 경우 과거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건설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가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에는 지방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건설업 지원 방안이 담겼다. 내달 탄핵 심판 결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건설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설사들은 전반적으로 외형 축소가 예상되며, 특히 주택 건설사의 경우 주택 부문의 축소가 두드러질 것"이라면서도 "GS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은 주택 외 부문의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연간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요인과 맞물려 (건설 업종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건설시장 안정 대책과 탄핵 심판 결과 발표가 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9 13:21: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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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치료제 연구개발 성과 지속 "K신약 가능성 높여"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성과를 내면서 'K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특히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에 당지질이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염증 등이 발생해 장기가 손상된다. 이번 연구에서 'LA-GLA'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 기능, 말초 신경 장애, 혈관 질환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우선 신장 기능에 있어서, 연구진은 해당 약물이 리소좀 내에서 장기간 활성을 유지함으로써 당지질을 지속적으로 분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중증 파브리병 동물 모델에서 LA-GLA를 반복 투약한 결과, 기존 치료제인 아갈시다제 베타, 페구니갈시다제 알파 대비 신장 기능뿐 아니라, 말초 감각 기능 장애,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개선됐다. 당지질 축적으로 인해 증가한 혈관벽 두께와 면적도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기존 치료제인 페구니갈시다제 알파에서 LA-GLA로 전환 투약했다. 그 결과, ▲신장 기능 악화 ▲말초 감각 기능 장애 및 이를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 ▲심장 조직의 당지질 축적 ▲심부전 관련 지표 상승 ▲대동맥벽 두께 증가 등이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현재 글로벌 임상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9 13:10: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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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지방물가·소비자 부문 우수상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지방물가·소비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된 지역경제의 성과를 공표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8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대외적인 물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소비자 보호 조례 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지방물가·소비자 부문에서 높은 순위에 기록했다. 특히,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군 단위 평가에서 5위를 기록하며, 고흥군의 경제정책이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생필품·농수산물 가격 모니터링 강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확대 ▲물가 안정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13:10: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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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첫 사례’ 둔촌초·위례초 3월 재개교

서울시교육청의 노후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첫 번째 사례인 서울 둔촌초등학교와 서울 위례초등학교가 3월 재개교한다. 둔촌초는 1489명, 위례초는 1456명의 학생을 수용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둔촌초와 위례초의 3월 재개교를 대비해 20일 교육부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둔촌초와 위례초 개축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현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에 따라 준공 후 40년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에 대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축을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다.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각각 49학급 규모로 꾸려진다. 둔촌초 1489명, 위례초 1456명 등 2945명의 학생을 수용해 오는 3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수요자 중심 학교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학교관계자들과 수 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협의를 해왔으며, 재개교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학교관계자 겸임발령을 완료했다. 조현석 서울시교육청강동송파교육장은 "둔촌초와 위례초 사례가 앞으로 진행될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추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에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9 13:0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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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1년 (하) “경제교육으로 자기주도 역량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3월이면 시행 1년을 맞는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도입된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도입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5학년도부터 전남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된다. 올해 7만 7,539명의 학생이 수당 혜택을 받아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경제교육'으로 자기주도성 키운다 올해는 학생들이 계획에 따라 수당을 적극 활용하도록, 경제교육에 집중한다. 수당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월 지급되는 학생수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수당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공생의 경제 교실'을 신설해 추진한다. 공생의 경제 교실은 학생들이 수당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주체'로 역할 하도록 하는 특별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꿈 실현 계획서 작성부터 금융 전문가이자,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경제 특강을 받으며, 자기 주도적 경제 관리 능력을 배운다. 특히 경제 특강에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꾸려나가는 창업자, 학부모, 교원은 물론 NH농협은행의 금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경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 슬기로운 교육 수당 활용법 ▲ '전남꿈실현공생카드' 기록장 작성법 등 기본적인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대상별 교육을 강화한다. 2월 중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각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과 연계한 교육도 이뤄진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연합회를 통해 수당의 취지와 활용법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 정책 완성도 높여 "모든 학생에 혜택을"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 확대, 디지털 시스템 개선, 성과 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처 발굴·확대에 주력한다. 현재 예체능계 학원·스포츠용품·서점·문방구 등 59개 업종에 1만 1,947개 사용처가 등록돼 있다. 올해는 사용처 선정위원회를 5인에서 7인으로 확대 구성해, 체험학습과 교육적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처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누리집 내 학생교육수당 페이지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한다. 또한, 학생들의 성공적인 수당 활용법을 널리 확산하는 '전남학생교육 수당 활용 수기' 코너를 지속 운영하고,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정책적 효과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전략적 정책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수당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교육 강화, 시스템 개선, 사용처 확대에 집중하겠다. 또 주기적인 성과 분석을 통해 초등학생뿐 아니라 전남의 모든 학생이 수당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복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3:06: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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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방안 모색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및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 보고 청취를 위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유휴부지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5년 1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인 산업혁신과와 도시계획과, 관계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부산대 유휴부지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보고 사항은 캠퍼스 혁신 파크 공모 추진 결과 및 양산시 전략 사업, 양산 바이오메디컬 혁신 거점 조성 추진 현황, 공간 혁신 구역 선도 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정성훈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의 개발 현황과 사업 추진의 애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선진지 벤치마킹과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산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9 13:05: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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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DMO 육성지원사업 2차년도 전체회의 개최

영덕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출발한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은 관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관광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첫 해에 영덕DMO는 식음·숙박, 체험, 홍보·여행, 크리에이터 등 5개 분과, 40명의 조직원들이 모여 <대게좋은생활>, <대게좋은사진> 등 필수사업 2가지 <대게좋은블루로드>, <대게좋은체험>, <대게좋은가격> 등 기획 사업 3가지를 재단과 함께 기획,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DMO사업은 전국 22개 지자체가 참여했는데 영덕DMO는 1년간 사업 평가 결과 A등급을 받고 2025년도 사업 수행 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특히 크리에이터 분과에서 기획한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대게좋은생활>은 반려견 동반여행, 해양레포츠, 선상낚시 등 매달 다른 테마의 여행을 5회차 진행하여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는 <대게좋은생활>을 2024년도 DMO우수사례로 선정,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영덕DMO 첫 회의에서는 작년도 성과를 자축하면서 조직 내부를 재점검하고 분과별 난상토론을 통해 올해 사업의 방향성을 잡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중점 사업이 3가지로 축소된 상황이라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내실있는 진행이 요구되고 있다. 첫 회의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분과원들 간의 열정적인 토론 결과 세 가지 중점사업은 윤곽을 드러냈다. 먼저 ▲영덕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의 특화, 심화 버전인 <대게좋은생활> PART2, ▲컨설팅, 마케팅을 통해 영덕 넘버원 상품, 먹거리를 만들자는 <대게멋진브랜딩>, ▲영덕을 대표할 체험을 개발하고, 공유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대게좋은체험> PART2 등이 합의 되었다.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는 향후 수 차례 본격 회의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수정 보완 후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DMO사업 담당자는 "공모 선정 첫해의 성과를 기반 삼아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홍보마케팅에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영덕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수 있도록 영덕DMO에서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DMO육성지원사업의 과정과 결과물, 올해 사업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재단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9 13:05: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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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기존 교계와 협력 확대… 인천 목회자 “참 진리 깨닫고 함께한다”

과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졌던 한 목회자가 성경을 깨닫고 회심해 협력을 선언했다. 인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대화를 원했던 진심에 감동해 교류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성경 교육을 접하며 "그동안 찾아왔던 진리가 바로 이것이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청주에서 열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에 동료 목회자 5명을 초청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공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후 김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남산교회(담임 임현지, 이하 신천지 남산교회)와 협력 교회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참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며 "바른 진리를 알고 바른길로 가려는 만큼, 더 이상 거짓 가르침에 속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한다. 주변 교계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남산교회 임현지 담임은 "오늘 이 자리는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처럼 '화평'이 이루어지는 귀한 자리"라며 "지구촌이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지 남산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접한 목회자들의 MOU 체결과 협력 요청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교회 간의 상호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교계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해 가졌던 반감이 점차 해소되고, 협력을 선언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면서 교계 내 변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5-02-19 12:56: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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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천940억 원 투입해 전남형 무상보육 추진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 ▲보수교육 교육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가정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서 정부지원 보육료 28만 원 외 3~5세 아동 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부모부담 보육료를 정하는 것이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6천 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6천 원 인상해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원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제 학부모 부담은 없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물가상승률과 타 시·도 수준을 고려해 어린이집 급식비 수납한도액을 월 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5천 원 인상키로 했다. 전남도는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부모의 양육지원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공공보육 확대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부모 보육부담 경감 및 자녀양육 지원 강화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천940억 원을 투입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으로 초래된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도 자체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2:56: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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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절 행정 구현…‘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 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민원창구'가 지난 18일 함평읍 월봉경로당에서 운영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창구'는 단순 상담으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그 외 민원은 국민신문고에 등록해 담당 부서에서 민원을 처리하도록 안내하며 그 결과를 전화 또는 서신 등으로 통보하고 있다. 또한, 함평군은 언제나 간편히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정부24 시스템 이용 교육과 현재 각 읍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교육을 실시해 전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원 창구를 이용한 한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를 이용할 줄 몰라 곤란한 상황이 종종 있었다"며 "이용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앞으로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구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민원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인식 전환을 통해 주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5-02-19 12:55:4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