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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 개최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고장으로 변모시킨 김해시는 국내외 수준 높은 단체의 공연과 함께 프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가로지르는 거리에 차량통행을 제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로 시도된 이번 행사는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전국모범운전자회 김해지회, 김해내외동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과 시민단체 등 민관이 협동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이 연지공원과 문화의 전당을 오가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광장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야외에서 즐겁게 놀고 해맑게 웃는 모습들이 너무나 행복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차 없는 거리 축제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개막 첫날 전공이엔티의 주관으로 개막 음악쇼, 버블 시네마, 엔터 아트 어린이 댄스 공연, 제로 플린쇼, 어린이 음악 버스킹 그리고 14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유튜브 '급식왕'의 갈라쇼를 펼쳐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신랑수업'의 국제 커플이자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배우 심형탁의 사회로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스피치, 그리고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 TOP 7에 빛나는 한설희 마술사의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문화예술 공연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최고 수준의 대형 인형 퍼레이드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공연이 펼쳐지자,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부모님들까지도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김해시민 모두가 동화 속 세상에서 멋진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차 없는 거리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시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기쁘다"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 가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7:40: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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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방산업체 336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경남도가 도내 방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가 올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방산업체 2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33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을 파견, 베트남 하노이·호찌민에서 총 2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기대액 3460만 달러를 달성했다. 9월에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해 총 42건의 상담을 통해 계약기대액 4억 3917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에 참가한 A사는 현장에서 베트남 업체와 36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한 경도는 최근 동남아 B 기업과 300만달러의 방산 관련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2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경도 관계자는 "경남도 지원으로 방산 기업의 수출 시장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계 시장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도내 방산 중소기업 메티스, 에어로매스터, 경도, 영풍전자, 우리에이치큐 5개사와 폴란드, 튀르키예, 독일 등에 소재한 6개 해외 기업 간 총 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 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UAE 방산수출사절단'을 아부다비와 두바이로 파견해 중동 시장 개척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K-방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 기업이 있는 경남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내년에도 방산 분야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산, 조선, 기계 산업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7 17:3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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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 개최

창원시는 26일 3·15아트센터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총마산지역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주체인 노동자와 기업인들을 함께 격려하고 노사민정 화합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폐점,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등 어려움을 겪는 마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희망드림 콘서트'로 기획했다. 창원지역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공동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노사민정 화합 퍼포먼스인 화려한 레이저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경품 추첨하고, 미스트롯 요요미,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상권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민정이 서로 합심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노동자와 사용자, 민간과 정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7 17:39: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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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부터~26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 광장 일대에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한마당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및 발전 유공자를 위한 표창 수여식과 상생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유공 표창 ▲도내 우수상품 판매 전시회 ▲유리컵 및 한방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노무·세무·법률 등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상담 지원 ▲마술쇼·태권도 시범단·난타 및 댄스공연 등 가족과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올해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상생한마당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라며, "경상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소외받는 소상공인분들이 없도록 생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악화와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오세희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김정영 의원, 오석규 의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 의정부 시의회 김연군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0-27 17:3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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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 계약추진액 505만 달러 성과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된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2,21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26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수출상담 총 126건, 수출상담액 2,210만 달러, 계약추진액 50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가평·고양·남양주·양주·파주·포천 소재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 화장품, 산업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특히 가평의 전통주 제조기업 ㈜우리술은 현지 한류 열풍에 맞춘 프리미엄 막걸리로, 남양주의 ㈜크리쉐프는 현지 식문화에 특화된 조리기기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1:1 바이어 맞춤형 매칭과 항공료 50%, 통역, 차량 등을 지원하고,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FTA 활용 전략 등을 제공했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고양시 소재 두백진공(주) 원상길 대표는 "산업용 진공펌프 시장이 확대되는 동남아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유통망을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식품포장, 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지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시장개척단 운영 후에도 화상상담 지원과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7 17: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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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성료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4회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항 내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열린 개막식은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 도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상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간 열린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홍보 판매관을 운영했으며,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전통시장가요제, 댄스왕대회,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김장철을 맞아 무, 고춧가루, 젓갈 등 우수 김장재료를 원산지 직거래로 특별할인 가격에 판매해 고물가에 힘들어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허창호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포항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상호 교류 촉진의 장을 넘어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포항 지역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7:37: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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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중앙의 권한 이양받아 지방정부가 지역문제 해결해야"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해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지방정부가 충분한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협의회장인 최 시장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1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 속에 지방분권이 그 어느 때 보다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주권 강화와 자치 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청년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 구축, 행정구역 개편 등 모든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좋은 해결 사례가 있으면 적극 공유하자"고 청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추진 내역 및 4분기 사업추진 계획 ▲2025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안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제5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추대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의 58개 시군이 가입되어 있으며, 올해 서울 정책혁신 포럼,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 건의, 국회의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과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10-27 17:3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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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례시 서포터즈 510명 위촉…"시민과 함께 특례시 연다"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 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7 17:3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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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경남도립대학, 통합 추진 사무국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대학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사무국 간담회를 개최,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창원대 이동찬 사무국장과 경남도립남해대학 양은주 사무국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서영미 사무국장 등 각 대학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국립창원대 사무국에서 주관했으며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이슈들을 예측 및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학별로 순회하면서 다각적인 의견 공유와 소통의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이동찬 사무국장은 "이번 사무국 간담회는 각 대학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면서 통합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할 문제점을 발굴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첫 시작에 이어 계속해서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대학의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연합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GEGI)를 구축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연합하는 등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무는 혁신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0-27 17:3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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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서 우수상 수상

수원시가 '혁신민원실 조성'으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원시는 '혁신민원실'(수원시청 새빛민원실·통합민원실, 장안구청 통합민원실, 권선구청 통합민원실)을 응모해 사업 분야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 선정됐다. 혁신민원실은 시민을 위한 민원 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했고, 디자인 전문 공무원의 수준 높은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조성했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새빛민원실을 온실 정원이 있는 깔끔한 카페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정원이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시디자인단 디자인 전문 공무원이 사업 기획부터 계획, 설계, 시공·공사 단계까지 직접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인 중점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수원시청에 산재해 있던 민원 공간들을 새빛민원실, 통합민원실로 통합해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또 민원의 종류·특성, 진행 방식에 따른 공간을 구분하고, 민원 수요를 분석해 물리적인 공간 구성에 반영했다. 플랜테리어&하이엔드(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품질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움) 콘셉트의 혁신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증축으로 온실 정원을 조성했다. UHPC(초고성능콘크리트)를 조형적으로 디자인해 세련된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 방문한 민원인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끼도록 공간을 연출했고, 베테랑 공무원의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응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공간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차별화된 편의·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혁신민원실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디자인 전문 공무원을 활용한 디자인 중점지원제도 정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2024-10-27 17:3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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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산업전략 모색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에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ESG), 그 의미와 함께하는 과제들'을 주제로 시민, 단체,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항시 공급망, 에너지 산업경영전략'의 주제로 한 발표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경영 방식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는 포항시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 발맞춰 정책 이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속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실천 방법과 그에 따른 어려움들이 다뤄 시민들의 공감을 높여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경옥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이성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태현 포항시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센터장, 배경석 한국가스공사 처장, 김현정 한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토론은 향후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적 탄소중립 정책과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7 17:32: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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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제2회 거창데이 성료… 농특산물 홍보

거창군은 지난 26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4년 제2회 거창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장, 이병오 재경거창군향우회장, 정창현 사과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 농특산물, 향토음식, 교육, 관광 등 살기 좋은 청정도시 거창을 수원시민과 국립농업박물관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2회 거창데이는 국립농업박물관의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문화제 기간에 맞춰 개최됐으며 주요 행사로▲박물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제12회 사과데이 행사 ▲거창사과 나눔 행사 ▲거창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거창군 홍보관에서 운영한 삼베길쌈보존회의 삼베 일소리 공연, 짚풀공예연구회의 짚풀공예 체험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생활개선회의 향토음식 시식 행사도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 거창고등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입학 상담 부스에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거창사과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제12회 사과데이 행사장과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거창사과와 거창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식에서 "거창데이 행사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거창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항노화 힐링랜드, 경남 1호 지방 정원 창포원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장한 산림레포츠파크까지 경남의 대표 산림관광 메카인 거창군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체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거창사과 특별 전시회 개최, 농촌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7 17:3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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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도민 피크닉 열고 도민과 소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며졌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힌 도민 공감 정책순위는 1위가 The경기패스, 2위 주4.5일제, 3위 기후행동 기회소득, 4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5위 경기 360˚돌봄, 6위 투자유치 100조+였다. 이 외에도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기후위성 등 다양한 정책이 도민들이 기대하는 정책으로 손꼽혔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순위에 오른 경기도 정책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도민과 소통했다. 경남 창원에서 경기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정책이나 취업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김 지사는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도 있고 창업, 창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다. 경기도로 오시면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경기북부예술인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익한 도정 정보를 전달해온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맞손토크가 이어졌으며 2부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농축산물 할인판매 장터, 푸드트럭, 야외도서관도 마련돼 많은 도민이 가을소풍을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7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 ▲농어촌 발전 분야에 이승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윤옥연 마을활동가 ▲지역경제 분야에 신영이 ㈜디에비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채창희 성남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예술 분야에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팀장 ▲체육진흥 분야에 안정은 런더풀 대표 ▲통일안보 분야에 최연정 군사정보발전연구소 강사다.

2024-10-27 17:32: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