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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30대 농벤저스, 판에 박힌 틀 깨 공직사회 변화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 제안 수렴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농식품 혁신 어벤저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대와 30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른바 '제6기 농벤저스'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오늘날 공직사회는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와 나날이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이 필연적"라며 "농벤저스의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로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각 팀에서 추진한 혁신활동 내용은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더했으며, 팀별로 혁신활동 성과와 활동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우수 혁신활동을 선정했다. 1팀에서는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너만의 수호천사'를 소개했다. 2팀은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스마트워크 및 원격근무 활성화 방안', 3팀에서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본부 전입 직원 멘토링 운영'을 제안했다. 농벤저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다. 또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3개 팀(조직문화, 일하는방식, 혁신역량) 중 본인이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이 꾸려졌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제안된 의견 중 일부는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거나 구체적인 실행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각 팀에서 추진한 주요 혁신활동은 검토를 거쳐,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2024-10-27 13:29: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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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열기에 '응원 예·적금'도 관심…우리팀 응원은 어디서?

프로야구(KBO)·프로축구(K리그) 등 프로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응원 예·적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응원 예·적금은 가입 시 응원하고자 하는 팀을 지정하면 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이색 금융상품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와 광주은행은 프로야구(KBO리그)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지난 상반기 판매한 '응원 예·적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의 '응원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0.3~0.3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프로야구 '응원 예·적금'은 매년 3월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발맞춰 각 지방은행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예·적금 상품 수준의 금리에 더해, 가입한 상품에 연동된 팀의 시즌 성적에 따라 0.3~0.4%p(예금 기준)의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야구 응원 예·적금을 판매한 지방은행은 3곳이다. iM뱅크는 '특판 홈런 예·적금(삼성라이온즈)'을 판매했고,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기아타이거즈)'을 취급했다. BNK부산은행도 '가을야구 정기 예·적금(롯데자이언츠)'을 판매했다.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프로축구(K리그)에서도 응원하는 팀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방은행의 응원 예·적금을 찾아볼 수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 K리그 개막에 발맞춰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적금(전북현대모터스)'을 출시했고, BNK경남은행도 '울산 HD FC 우승 축구 예금(울산HD FC)'를 판매했다. 광주은행은 '광주FC적금(광주FC)'을 취급했고, iM뱅크도 '2024 대구FC 우승 기원 예금(대구FC)'을 선보였다. 아울러 각 은행은 응원 예·적금 판매 시 무료 관람권 증정·친필 유니폼 증정 등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고, 내년도 응원 예·적금 판매 시에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은행이 이러한 응원 예·적금 취급에 힘쓰는 것은 매 시즌 개막마다 거점지역 내 스포츠 팬들의 반복 거래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응원하는 팀의 연고지 내에 지방은행이 없는 스포츠 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시중은행 응원 예·적금은 지방은행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응원할 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대회의 명명권을 가진 최대 후원 기업)인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판매 중이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도 'K리그 우승 적금'을 2017년부터 취급하고 있다.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응원 예·적금'에 관한 관심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810만명의 연간 관객을 동원했던 프로야구는 올해 정규시즌에만 108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사상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오는 11월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프로축구 또한 2년 연속으로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기며 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각 지방은행의 스포츠 예·적금은 지역 내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은행과 상생 관계에 있는 팀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특별한 상품"이라며 "올해는 특히 각종 스포츠 예·적금이 한도 소진으로 조기 완판되는 등 스포츠 예·적금에 관한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고 말했다.

2024-10-27 13:28: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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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57주년 창립기념식'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표어로 제시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 금융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효율성 중심의 업무 추진을 위해 AI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이어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의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이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한층 더 엄격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이 5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을 넘어선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도약하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7 13:25: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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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SG 평가 7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롯데쇼핑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A등급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롯데쇼핑과 연결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 뿐이다.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5일 1001개의 상장회사와 비상장 금융회사 65개사를 포함 총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 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 우수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등 운영 개선 등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롯데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ESG 사업 추진 전략과 활동, 그리고 성과 등을 수록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노 롯데 유통군 컴플라이언스실장은 "롯데쇼핑은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3:2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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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카페 클리닝' 통해 중복 게시글 40% 감소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누구나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카페클리닝'을 단행한다. 중고나라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정책과 게시판을 개편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중고나라 측은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과 달리 검색 기능의 한계가 있어 이용자가 상품 검색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게시글 정책을 위반하는 일부 회원의 무작위 중복 게시글로 인해 상품 탐색·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카페 내부 검색 고도화를 위한 카페클리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고나라는 카페클리닝을 통해 하루 등록 가능한 게시글 수를 축소하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경된 정책은 지난달 셀러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일반 회원에게 순차 적용 중이다. 관계자는 "카페클리닝을 통해 셀러(판매자)가 작성한 중복 게시글 수가 40% 이상 감소했다"면서 "1인당 게시글 조회수도 소폭 증가해 이용자 활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검색과 탐색을 위해 게시판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일반 회원과 셀러 회원의 게시판을 구분하고, 카페 말머리 기능을 통해 상품 검색 시 세부 카테고리를 필터링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카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검색 사용성을 위해 카페클리닝이라는 다소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거래 의도가 담긴 게시글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올바른 카페 문화 조성과 함께 개인 간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27 13:21:4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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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니벨크랙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의 강철 정신 담은 특별 제품군 공개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프로축구팀 '포항 스틸러스'의 특별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군은 푸마와 함께 축구 문화를 바탕으로 설립된 패션 브랜드이자 창작 스튜디오인 '니벨크랙'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푸마에 따르면 이번 제품군에는 '불이 뜨거울수록 더욱 강한 철을 만든다(The hotter the fire, the stronger the steel)'는 슬로건이 담겼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원히 강한 클럽의 강인한 정신력과 역사적 상징을 표현했다는 게 푸마 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유니폼 상의인 '저지'와 트레이닝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븐 트랙 수트', '우븐 재킷' 등이 있으며, 각 제품에는 철강을 연상시키는 회색 바탕과 구단의 상징 색상인 검정과 빨강이 포인트로 사용됐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K리그의 전통 명가이자 강팀인 포항 스틸러스를 새롭게 보여줄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푸마와 구단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축구 팬들과 소통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7 13:09: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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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떠먹는 큐브 케이크'..."출생년도로 소비자 경험 차별화"

SPC 배스킨라빈스가 케이크 제품군에 '떠먹는 큐브 케이크'를 새롭게 추가해 신제품 '1979 쿠앤크 떠먹는 큐브'와 '2007 뉴치케 떠먹는 큐브'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이번 '떠먹는 큐브 케이크'는 태어난 해의 빈티지 아이템을 선물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쿠키 앤 크림', '뉴욕 치즈케이크'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떠먹는 큐브 케이크로 재구성했는데, 해당 제품들과 동일한 연도에 탄생한 소비자들은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1979 쿠앤크 떠먹는 큐브'의 경우, 1979년에 출시한 쿠키앤크림으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클래식한 쿠키앤크림, 블랙 쿠키, 마시멜로 등이 더해졌다. '2007 뉴치케 떠먹는 큐브'는 2007년 처음 선보여진 뉴욕 치즈케이크와 그레이엄 크래커, 치즈 큐브 등을 동시에 담았다. 이번 신제품들은 뚜껑이 있는 사각 용기에 제공돼 보관 및 취식에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향후에도 떠먹는 큐브 케이크를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지속 확대해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27 13:08: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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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1월 쇼핑 대전 앞두고...'슈퍼 엘 데이'진행

롯데백화점이 11월 쇼핑 대전을 앞두고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11월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전 세계적으로 연중 최대 쇼핑 행사들이 집중되어 있어, 국내외 유통사들간 경쟁이 치열한 달로 꼽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0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행사를 기획해 11월 쇼핑 대전 수요 선점에 나선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하는 '슈퍼 엘데이'에서는 총 70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패션부터 뷰티,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70개 인기 브랜드를 엄선하고, 10일간 매일 다른 7개 브랜드에 대해 중점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나이키·롯데하이마트·디올·폴로랄프로렌·코오롱스포츠·어그 등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에는 나이키를 중심으로 에스티로더·메이크업포에버·노스페이스키즈·스토케·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캉골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10/28~11/6) 중 전 구매 고객 대상 역대급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할인 혜택에 추가로 10%와 12%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매일 각 1매씩, 2매 제공한다. 또, 결제 카드사에 따라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스탬프 및 출석 체크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1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쇼핑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11월 쇼핑 대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롯데백화점몰 최초로 연중 최대 행사인 '슈퍼 엘데이'를 기획했다"며 "향후 '슈퍼 엘데이'를 정례화 시킴과 동시에 고객 혜택 강화와 쇼핑 환경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7 13:0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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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1위 제주항공 ESG평가 A+ 획득

제주항공이 전사적인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2024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과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해 연료 탑재량 분석 및 수하물 무게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운항 전략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20% 높은 차세대 항공기 B727-8의 비중을 2026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사회 부문에서도 A+ 등급을 받았는데, 설립 이후 꾸준히 나눔 경영에 힘써온 결과다. 소비자 권익을 위해 소비자 중심경영TF를 발족하고, 고객 불만 관리, 임직원 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 협력사 상생 경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 항공 여행을 바꿔온 제주항공만의 '도전'과 '혁신'의 가치 아래, 환경과 사회에 산재해 있는 난제들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27 13:05: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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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워진 날씨에 올겨울 동남아·대양주 여행 준비 시작됐다"

동남아·대양주 등의 노선을 중심으로 계절적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추위가 예상되는 12월과 내년 1월 출발 동남아와 괌·사이판 노선의 예약률이 70% 수준을 보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제주항공은 올겨울 가깝고 따뜻한 지역으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 노선 확대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인천~바탐 노선에 주 4회 운항하며, 동계기간이 시작되는 10월27일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에 주 7회 ▲부산~클락 노선은 주 4회 ▲부산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주 6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지방 출발 동남아·대양주 노선 중 ▲무안~방콕 노선 주 4회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 주 2회 운항을 12월8일부터 시작하고, 12월20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은 주 2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앵콜특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중단거리 노선 수요의 꾸준한 인기에 추위까지 더해져 더 저렴하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노선과 대양주 노선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27 13:04:0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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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JOB 박람회' 확대 개최..."19세~34세 바리스타 취업 희망자 오세요"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9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단체 JA코리아와 손잡고 바리스타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는 'JOB(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JOB 박람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별 100명씩을 모집해 행사 당일 총 3회 열린다. 스타벅스가 성인을 대상으로 JOB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난 1월 공개한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인 '종로R점'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실무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고,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사회 초년생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JOB 박람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JA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사이트 '교육사업' 탭에 있는 신청·참여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협력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스타벅스가 지난 9년 동안 전개한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에는 특성화고 학생 2만여 명이 참석했고, 470여 명이 채용됐다. 이중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진한 인원도 33명에 이른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27 13:03: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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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실적 호조세 이어가...3분기 동반 흑자 '기대감'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을 이어가며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가 나란히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함으로써 실적 상승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3229억원, 1199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8% 상승한 수치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컨테이너선 등 고수익 선종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또한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분석기관 에프앤가이드의 영업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36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6조 6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늘어난 수치다. 한화오션은 직전 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진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 594억원, 매출 2조 41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741억원) 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분기 성적이다. 업계는 조선업계의 실적 개선은 과거 수주한 악성 저가 물량을 완전히 해소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조선업계는 2010년대 들어 불황의 터널을 겪었다.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촉발한 금융위기 이후 수요가 급감한 게 수년 동안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해양플랜트 등의 수익성 다변화를 모색했으나 유가 급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일감 확보를 위해 조선사들은 저가 수주 싸움을 이어간 바 있다. 이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해 LNG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어나며 국내 조선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2021년부터 조선 3사는 연간 선박 수주 목표량을 채우고 시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수주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69척, 188억 4000만달러(25조 6789억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35억달러(18조 3978억원)의 139.5%를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24척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달러의 56%인 54억달러를 채웠다. 회사 측은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수주 목표액을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친환경 선박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7 13:02: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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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기호-신원식' 문자 "외환유치 예비음모, 계엄예비음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가 북한군을 타격해 대북 심리전을 활용하자고 문자로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외환유치 예비음모이며 계엄예비음모"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형법상 외환유치 예비음모인 전쟁 사주가 신원식-한기호 문자를 통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국회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신원식 안보실장 두 공인 사이의 문자 대화는, 한 의원 제안을 신 실장이 검토하겠다는 사인간 대화도 의례적 덕담도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과 파병 및 국내정치 이용에 대한 음모가 여당 국방위원의 제안에 대한 대통령 안보실장의 긍정적 답변으로 노출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협조로 북한군을 폭격 살상케 하고 한반도 내의 심리선전전에 활용하여 국지전의 단초를 열고 우크라이나의 불길을 서울로 옮기고자 획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 개최한 우크라이나 관련 비상대책회의 관련자 전원에 대한 조사와 관련한 공수처의 긴급수사를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정부 합동 대표단이 다음주 초 서방의 군사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찾아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합동대표단이 북한의 러시아파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내일 나토를 찾아 나토 사무총장 등을 면담한다"며 "국정원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정부대표단은 관련 정보 공유가 방문목적으로, 어떤 내용과 수준이든 나토의 파병 요청을 접수할 자격이 없는 단위라는 점을 미리 분명히 해둔다"고 했다. 이어 "이 정권 안보실세이자 공인된 '친일밀정' 김태효의 고교후배인 홍장원 대표단이 진짜 목적이 나토요청 수용 방식의 파병 명분 축적 '빌드업'이라는 진단이 있는 만큼 모든 대표단이 언행을 조심하기 바란다"며 "홍장원 1차장은 귀국 즉시 무인기 사건 관련 국정원의 인지 사실을 국회 정보위에 밝힐 준비를 하고 오라"고 부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감찰관은 파도를 세숫대야로 막으려는 부질없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 부부와 7상시, 대선 불법관련자 전부가 수사대상이 될 텐데, 대통령과 배우자 4촌 이내와 대통령실 수석 이상만 조사해서 기껏 검경에 의뢰가 최대 권한인 특별감찰관으로 뭘 하자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우병우의 저항을 통해 무기력이 드러났던 특별감찰관같은 걸 내놓으니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김건희 원조라인이란 소리를 듣는 거 아닌가"라며 "김건희, 윤석열뿐 아니라 한동훈까지 몽땅 빼주는 맞춤형 면피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면 채해병 3자 특검에 이은 또 한 번의 특감정치쇼를 중단하고 김건희 특검 찬성 의사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2024-10-27 13:01: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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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북미 투자 위한 실리콘벨리 밋업 진행

네이버 D2SF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자 및 북미 스타트업과 만나는 '밋업(meet up)'을 가졌다. 밋업은 투자자 유치 및 홍보, 아이템 설명, 토론 및 Q&A를 갖는 자리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D2SF는 네이버의 CV(Corporate Venturing, 기업 벤처링)를 목표로 2015년 출범 이후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1700여 팀의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했고, 210여 건의 협력 아젠다 도출했다. 이번 밋업을 발판 삼아 네이버 D2SF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 나서 네이버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적극 도움으로써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도메인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더욱이 보수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금까지 네이버가 만들어온 글로벌 사업 및 기술 성과를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국경을 뛰어넘어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27 12:59:2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