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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흑두루미’ 선정

환경부는 2월의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몸길이 약 100cm, 몸무게는 수컷 3~5kg, 암컷 3kg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류 중 작은 편에 속한다. 머리와 목의 흰 부분을 제외한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눈 주변과 이마, 머리 꼭대기에 깃털이 없어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마치 두건을 쓴 것처럼 보인다. 이 특징으로 인해 영어로는 '후디드 크레인(Hooded crane)'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검은 몸빛을 본떠 '흑두루미'라고 명명됐다. 흑두루미는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우리나라, 중국 동부, 일본 등지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순천만 갯벌과 논에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하며, 이외에도 천수만, 철원 등 넓은 논이 있는 지역에서도 관찰된다. 번식지에서는 어류와 곤충류 같은 동물성 먹이와 수생식물, 장과류(berry) 열매 등 식물성 먹이를 함께 섭취하지만, 월동지에서는 벼를 비롯한 낟알과 식물의 줄기·뿌리를 주로 먹는다. 흑두루미는 사회성이 강한 조류로, 무리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생존을 도모한다. 한 마리가 '쿠루루' 하는 경계음을 내면, 무리가 일제히 머리를 들고 날아갈 준비를 하는 등 집단적 안전 행동을 보인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000~1만5000마리의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IUCN은 흑두루미를 취약(VU) 등급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흑두루미를 지난 200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살해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갯벌 감소와 벼농사의 작물 전환으로 인해 흑두루미의 서식지와 먹이터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환경부는 흑두루미의 서식지와 먹이터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2 12:0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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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고양창릉' 본청약…서울 가깝지만 분양가 부담

올해 3기 신도시의 본청약이 '고양창릉지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당초 고양창릉은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었지만 사전청약 당시보다 1억원까지 오른 분양가가 부담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는 2030년까지는 불편한 교통도 감안해야 한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3기 신도시 고양창릉 3개 블록(A4·S5·S6), 총 1792호의 본청약을 진행한다.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일단 입지가 좋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 등과 인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 가능하다. GTX-A 노선 창릉역이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이며,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A4, S5, S6블록은 고양창릉 지구 내에서도 입주 수요가 몰렸던 곳이다.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경쟁률은 각각 평균 6대 1, 43대 1, 26대 1에 달했다. S5블록 84형의 경우 경쟁률이 최대 16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보다 크게 뛰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합리적이라고 하지만 사전 청약자들이 몇 년 만에 1억원 넘게 오른 분양가를 감당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 계양지구의 경우 사전청약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본청약을 포기한 바 있다. A4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603호가 공급된다. 일반 청약물량은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86세대다.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이며, 분양가는 평균 5억5000만원 안팎이다. 사전청약 분양가 4억7000만원 대비 17%나 올랐다. S5블록은 총 759세대며, 전용면적 ▲51㎡ ▲59㎡ ▲74㎡ ▲84㎡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126세대다. 사전청약 당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로 평균 분양 가격은 ▲51형 4억8000만원 ▲59형 5억5000만원 ▲74형 6억800만원 ▲84형 7억7000만원 등이다. 사전청약 분양가와 비교하면 84형 기준으로 1억원이 올랐다. S6블록은 총 430세대, 전용면적 59㎡, 74㎡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79세대며, 평균 분양 가격은 ▲59㎡형 5억7000만원 ▲74㎡형 7억1000만원이다. 74㎡형의 사전청약 분양가는 6억2000만원이었다. 입주는 A4블록은 오는 2027년 12월, S5블록과 S6블록은 2028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 마련된다. 전시관은 지구 위치도, 단지 모형도 등을 비롯하여 3개 타입(55A·59A·84A)의 견본주택을 볼수 있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고양창릉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3기 신도시 등 우량 입지의 공공분양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며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주택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2-02 11:52: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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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신용카드 포인트, 서울페이플러스로 전환...동행마일리지 제도 시행

서울시는 쇼핑, 주유 등을 통해 쌓은 백화점·주유소·카드 포인트와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총 4개사가 참여한다. 현재 이들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1조7000억원이다. 이 중 10%만 동행마일리지로 전환돼도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약 1700억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발생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소비자는 그간 기업별 소액으로 분산돼 사용하기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동행마일리지로 통합해 약 27만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0원인 동행마일리지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게 된다. 동행마일리지는 올 2월 말부터 신한은행 '룰루랄라 포인트', 신한카드 '마이신한 포인트'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H.Point', S-OIL 'S-OIL 포인트'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민간 포인트·마일리지 운영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2-02 11:47: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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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신한카드, 풍부한 인프라…신사업 '드라이브'

신한카드는 올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은 박창훈 본부장을 신한카드 사장으로 발탁했다. 부사장 직급을 거치지 않은 만큼 파격 승진이란 평가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만큼 '결제 기능 제고' 등을 토대로 '회원 영업'과 '신사업' 등 두 가지 과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위기 신호가 체감되는 요즘 같은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며 "변화와 혁신의 의지로 카드업의 본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해 갈 때, 빛나는 미래는 우리에게 모습을 내비쳐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변화와 혁신' 결제 편의성 높인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 애플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박 대표의 영업 기조와 애플페이 진입이 일치하는 만큼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 대표는 올해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두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본격적인 영업 확장 행보를 시사한 가운데 애플페이가 신한카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단 관측이다. 현재 신한카드는 신규 회원을 유인할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 지난해 하반기 회원 모집 속도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쟁사와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신한카드의 신규 회원은 11만명이다. 8월 신규 회원 수는 10만4000명으로 6000명 감소했다. 이후 11월(9만8000명)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규 회원 모집 능력만 보면 업계 중위권이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인구 감소와 시장 성장률 정체, 우리의 과거 성공 방정식을 참고해 경쟁사의 전략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놓인 냉정한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조했다. 애플페이 진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요인 또한 감내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애플페이에 진입한 현대카드는 애플에 결제수수료 0.15%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카드사가 연매출 3억원 미만 영세가맹점에 부과하는 수수료율(0.40%)의 37.5%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한카드의 가맹점수수료 누적수익은 5807억원이다. 매 분기 19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 들였다. 단순 셈법으로만 놓고 보면 올해 분기별 700억원 안팎의 수수료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 박 사장은 "변화는 향후를 위한 생존 비용(Cost)이란 말을 인상 깊게 들었다"라며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지불 방식 경쟁력을 갖춰 시장 지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플랫폼 성장으로 신성장 동력 구축 신한카드는 올해 플랫폼 분야 육성에 적잖은 공을 들일 전망이다. 카드업계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결제를 유도하고 있는 데다 신규 회원이 늘어날수록 신사업 확장을 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회원은 데이터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카드사가 결제 데이터를 중심으로 가공·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카드는 업계에서도 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를 공개했다. 신한카드가 가진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상권분석과 시장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월평균 데이터 3억5000건을 수집한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회원 수는 1437만9000명이다. 카드사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을 '양적(Quantity) 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신규회원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양적 혁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질적(Quality)인 부분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조직 내에서 '영업통'으로 분류된다. LG카드를 시작으로 신한카드에서 영업추진팀장과 ▲신성장본부장 ▲페이사업본부 ▲페이먼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그중 페이먼트그룹의 경우 결제 분야 확장을 위해 남다른 영업 능력이 필요한 부서다. 신규 회원 확보는 물론 신성장 동력 설립을 위한 영업 일선에서 활발한 지휘가 예고된다. 박 사장은 "양적 혁신이 없는 회사가 질적 혁명을 이룬 사례는 세계 기업 그 어디에도 없다"라며 "질적 혁명은 양적혁신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고 했다. ◆ 기존사업과 신사업, 연결점은? 올해 신한카드는 기존에 구축했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박 사장이 임기 초기 자신만의 프로젝트는 물론 기존 자산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꾸리는 '연결고리'를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발판을 토대로 신규 사업을 함께 견인해야 하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AI(인공지능) 5025' 프로젝트는 박 사장 체제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인공지능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상담 업무 비중은 23%에 그쳤지만 2023년말 31%까지 끌어 올렸다. 결제내역 안내는 물론 분실신고 및 해제, 카드 발급심사 등의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하면 영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한 '쏠트래블'의 지속 성장도 기대된다. 카드업계가 여행 업종에서 진검승부를 이어가면서다. 업계에서는 여행 관련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본다. 트래블카드의 역할이 상표 가치 제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캐나다 및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에 방문한 신한카드 가입자에게 할인·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우즈베키스탄과는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과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 데이터 시장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라며 "그동안 신한카드가 적립한 데이터 사업을 토대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2 11:47: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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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외 베이커리 직소싱 강화…日스틱휘낭시에 3종 선봬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 시리즈(6종)를 필두로 일본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도쿄브레드' 6종, 일본 카스테라 전문기업 스위스팩토리의 카스테라, 미니 케이크 등 현재 총 25 종의 다양한 글로벌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해외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세븐일레븐에서 파스키에빵 구매한 후기', '최화정 빵으로 유명한 파스키에빵', '도쿄브레드 6종 후기', '세븐일레븐 일본간식 추천' 등 숏폼,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해외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매출도 전월 대비 20% 성장하며 세븐일레븐의 효자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수입 베이커리의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일본 현지에서 직소싱한 '스틱 휘낭시에' 3종을 새롭게 선보여 편의점 채널의 해외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틱 휘낭시에(초콜릿, 치즈, 레몬티) 3종은 기존 휘낭시에 상품들과는 달리 기다란 스틱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손에 묻힐 일 없이 취식이 간편하다. 아몬드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이끌어 내기위해 아몬드 가루를 직접 갈아 넣어 휘낭시에 특유의 꾸덕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베이커리 카페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하였다. 일본 현지 슈퍼마켓 또는 드럭스토어에서 디저트 마니아들이 찾아 구매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6개월이라는 긴 소비기한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해 이른바 '쟁여템(쟁여 와야 하는 아이템)'이 가능하다. 베이커리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해 품질 유지 기술력이 높은 일본에서는 소비기한이 일반상품보다 긴 롱라이프 베이커리 제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우리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MD는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베이커리 상품 소싱에 안정적으로 포지셔닝하였고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이 커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근처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편리하게 맛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2 11:3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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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주류창고' 포켓CU,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 건수 3배 상승

CU가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고 있는 주류 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지난 3년간 3배 상승했다. CU는 자체 앱인 포켓CU를 통해 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주류 픽업 서비스를 2021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든 미리 예약해 맥주, 와인, 위스키,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총 2500여 가지 주류를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어 이용 건수가 매해 늘고 있다. 실제로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6만여 건에서 지난해 20만여 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포켓CU 주류 픽업 서비스 CU BAR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145.2%, 2023년 190.8%, 2024년 188.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구매력이 높고 희귀 주류를 주로 구매하며 다양한 앱 이용이 활발한 3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CU 주류 픽업 서비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30대 40.7%, 40대 28.5%, 20대 18.1%, 50대 이상 12.7% 순을 보였다. 주류 픽업 서비스 매출은 고가 상품의 비중이 높다. CU 주류 픽업 서비스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위스키가 6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량씩 부담 없이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층이 넓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지난달 20일 CU BAR에서 열린 스페셜드링크페스타 프로모션에서 15만원 상당의 히비키 하모니 위스키가 단 15분 만에 150병이 완판되기도 했다. 한편 CU는 전국 9000여 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의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 오픈한다. 모바일 예약 구매 시장이 커짐에 따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데일리샷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 수가 100만명이 넘는 주류 온라인 플랫폼 앱으로 주류 상세 정보와 실구매 리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애주가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구매가 쉽다. 현재 이 서비스는 CU 점포에서 판매 중인 주류 상품만을 데일리샷 앱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이달 10일부터는 편의점에 재고가 없는 상품도 앱에서 구매 후 2~3일 내에 픽업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보다 130% 가량 증가한 520여 종의 인기 주류를 가까운 CU에서 픽업할 수 있다. 양사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히비키, 야마자키 맥캘렌더블12년 등 희귀 위스키를 요일별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주류 매니아 층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2 11:2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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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새학기 맞춰 '노트북·IT가전 아카데미 빅세일'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새학기를 맞아 2월 한달간 전국 32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IT가전 아카데미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 매년 2월은 새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등 IT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지난 3년(2022~2024년)간 롯데하이마트의 IT가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월은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하는 시기로 평소보다 약 30% 높게 나타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노트북 행사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고, 노트북 구매 시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에 판매한 '에이수스' 노트북 중 판매량 1위 상품인 '비보북(16형)' 행사상품을 500대 한정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59만 9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로지텍 '무소음 블루투스 마우스', '엠프리스 오리지널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주연테크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IT가전 행사상품도 최대 25%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노트북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마우스 또는 키보드 증정, 최대 60개월 무상 A/S,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정수량 특가 상품을 제외한 노트북 전 모델 대상으로 상품 구매 시 로지텍 마우스 또는 키보드 행사상품을 총 2000대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트북 신상품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상 A/S를 제공하고, LG전자 '그램 프로(16형)' 노트북과 '울트라기어(24형)' 모니터 행사상품을 동시구매 시, 캐시백과 즉시 할인쿠폰 등 19만9000원 혜택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2월부터 신혼 가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품목에서 지난 한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위니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량 1위 상품인 '딤채 김치냉장고 3도어 스탠드형(418L)'을 1000대 한정 180만원에, LG전자 일반 세탁기 판매량 1위 상품인 '통돌이 세탁기(17kg)'를 1000대 한정 49만9000원에, 쿠쿠전자 20L 전자레인지 판매량 1위 상품인 '전자레인지(20L)'를 매장에서 구매 시 1500대 한정 8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와함께 웨딩 박람회 참여 고객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제공했던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전국 320여개 매장 대상 상시 적용하고,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2 11:26: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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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美 승인..4조원 시장 공략 나선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유럽 품목허가도 앞두고 있어 4조원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앱토즈마의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별성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특별성관절염(pJI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주요 적응증을 포함한 허가를 확보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가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된 만큼, 앱토즈마 역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동일한 두 가지 제형으로 모두 승인받았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 2023년 글로벌 매출 약 26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만 16억3800만달러(약 2조29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허가에 앞서 지난달 앱토즈마의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앱토즈마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최종 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미국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과 고품질 제품으로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환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2-02 11:1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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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베이비 페어’ 개최…유아용품 최대 40%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9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베이비 페어'를 열고, 프리미엄 유모차 등 유아용품과 신생아 의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전 상품을 5%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드래곤플라이'와 '버터플라이' 스트롤러 등이 포함됐다. 육아 편집숍 '바베파파'는 입점 브랜드 제품을 5~4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레드루트 젖병 세정제 또는 세탁세제 정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도 전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속싸개와 배냇저고리 등 신생아 의류 제품군도 브랜드별로 10~40% 할인한다. 특히,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전 제품을 20% 할인하며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토이 바스켓을 증정한다. 유아동 의류 브랜드 '슈슈앤크라'는 인기 품목을 20~40% 할인, '오가닉맘' 역시 배냇저고리·손싸개·내의로 구성된 출산 세트를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편, 강남점에서는 이달 7일부터 네덜란드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대표 상품인 '자이가이스트 아기띠', '매직 벨트 백'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마련됐다. 또,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포페 선물 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2025-02-02 11:12: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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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서 승기 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새해 첫 일정으로 울산 온산제련소 찾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설 연휴 직후 첫 일정으로 울산 온산제련소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챙겼다. 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설 연휴 직후인 31일과 2월 1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해 온산제련소 임직원을 격려하고 울산 지역 시민들을 만나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이 울산을 찾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울산 방문은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제련소 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그동안 꼼꼼히 챙기지 못한 여러 공장 현안들을 청취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때 고려아연의 정체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트로이카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사업, 특히 고려아연의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장인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현장과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케이잼(KZAM)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그는 전기차 캐즘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계획대로 준비해나갈 때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니켈제련소를 통한 2차전지 소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최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얘기가 있듯 적대적 M&A 국면에서 울산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토기업 지키기에 앞장서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민들의 도움을 자양분으로 경영진과 임직원, 노사가 합심해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하고, 자랑스러운 울산의 향토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중심은 울산과 온산제련소"라고 덧붙였다.

2025-02-02 10:5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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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우수 협력업체에 인증서 수여..."동반성장 강화"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강화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에쓰오일은 울산에서 각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2024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4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우수 협력업체로는 로텍엔지니어링, 경운기술산업, 유벡, 장풍HR 4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업체들은 각각 기계 정비, 기계 배관공사, 장치 정비, 경비 분야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실적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 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우수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에쓰오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2 10:51: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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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16개월 만에 감소… 안덕근 "일시적 현상, 수출 모멘텀 여전"

수출이 16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했고, 일평균 수출은 증가세를 기록한 만큼 일시적 현상이란 분석이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수출은 491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0.3% 감소했다. 이는 올해 설 연휴(1월25~30일)가 1월에 포함됨에 따라 조업일수가 20일로 전년 동월(24일) 대비 4일 감소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조업일수가 20일을 기록한 건 2000년 이후 최저치다. 실제로,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4억6000만달러로, 2022년(25.2억달러)에 이어 역대 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달러(+8.1%)로 역대 1월 중 2022년(108억달러)에 이은 2위 실적을 기록,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수출 100억달러 이상의 흐름을 이어갔다. 컴퓨터(SSD) 수출도 14.8% 증가한 8억달러로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 일평균 수출 역시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석유제품, 가전 등을 제외한 10개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50억달러, -19.6%), 차부품(16억달러, -17.2%) 수출은 완성차 및 부품 업계가 1월 31일도 추가적인 휴무를 시행하며 타 품목대비 조업일수 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 다만, 자동차 수출은 1월 중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국제제품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한 가운데, 작년 12월 말 주요 업체의 생산시설 화재로 수출물량 생산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하며 크게 감소(-29.8%)했다. 최대 수출지역인 대중국 수출은 춘절 연휴(1월28일~2월4일) 영향을 14.1% 감소한 92억달러다. 대미국 수출도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 수출이 감소하며 9.4% 감소한 93억달러를 기록했다. 3대 수출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소폭(-2.1%) 감소한 86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대아세안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베트남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4% 증가한 44억달러를 기록했다. 9대 주요시장으로의 일평균 수출도 중동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플러스다. 수입은 6.4% 감소한 510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8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14% 크게 감소한 반면, 반도체 등 원·부자재가 포함된 에너지외 수입은 설 연휴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으며 3.9% 감소에 그쳤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월에는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며 "다만,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고,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만큼, 우리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다만 "주요 업종의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 메모리 가격 하락세 등 최근 우리 수출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2월 중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금융·물류·인증·마케팅 등 수출 전 분야에 걸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두 담은 '범정부 비상수출대책'을 발표해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신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무역·통상 정책이 지속 발표되는 만큼, 미국의 정책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함께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2 10:5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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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왓츠 인 마이 아이즈'..."메이크업 필수템 될 것"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새로운 제품군 '왓츠 인 마이 아이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눈 화장 전용 제품인 왓츠 인 마이 아이즈는 총 24가지 색상으로 피부 톤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핑크, 모브, 코랄, 브라운, 그레이, 볼륨 총 6가지 계열을 중심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색상이 선보여진다. 제품 제형도 다양해 음영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성해 준다. 단품 디자인에는 조약돌 모양과 투명한 용기가 적용됐고, 단품을 4개 모아 개인 맞춤형 팔레트로 꾸미는 공용기도 출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신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지속력 등에서 에뛰드만의 기술력을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뛰드 대표 제품인 룩 앳 마이 아이즈의 소비자 후기와 색상 데이터가 활용됐다. 눈 화장에 쓰이는 룩 앳 마이 아이즈는 지난 2010년 출시됐고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넘겼다. 아모레시픽은 이번 왓츠 인 마이 아이즈가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이달부터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2 10:38: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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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382개 중학교에 6.7만여명 입학, “전년比 3% 증가…흑룡띠 효과”

올해 서울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6만7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태어난 흑룡띠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지난해보다 1955명(2.96%) 많은 6만7985명의 신입생이 관내 382개 중학교에 입학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4학년도 대비 1955명 증가했다. 이는 2012년생 흑룡띠 출생아가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남학생이 3만3906명, 여학생은 3만3079명이다. 특수학교와 특성화중학교, 각종학교 입학예정자 905명은 제외했다.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은 총 2573학급에 학급 당 평균 26.4명이 수업을 듣게 된다. 교원정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49학급이 줄었고, 학급당 학생수는 지난해 25.2명에서 1.2명 증가했다. 11개 교육지원청별 학급당 학생수는 강남·서초가 30.5명으로 가장 높고, 강동·송파와 강서·양천이 각각 2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이 21.4명으로 가장 낮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여건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생인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440명의 학생들이 동일 학교로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를 3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으면 3일부터 4일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서울시로 전입을 하거나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서 다시 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2 10:2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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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가능한 ‘스탠바이미 2’ 출시… 출하가 129만원

LG전자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이번 신제품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후속작에 바라는 고객의 의견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 장점을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해 이번 제품을 설계했다. 무빙휠을 활용한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이 LG 스탠바이미의 차별적인 장점으로 꼽혔는데 신제품에서 더 편리하도록 대폭 강화했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27형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를 탑재했다. AI가 영상과 사운드 등을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도 탑재했는데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5일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스탠바이미 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2 10:22: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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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 S25 출시 맞아 멤버십 혜택 2배 '더블찬스' 운영

SK텔레콤이 2월에도 각종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S25 공식 출시를 맞아 기존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하는 더블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일부터 7일까지 SK텔레콤 멤버십 회원은 배달의 민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처갓집 7000원 할인 쿠폰을 기존 1회가 아닌 2회 사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1000원 구매시 200원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기간 내 2번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상시 제휴 외에도 T day, 0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T day와 0 day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쿠폰,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T day 럭키찬스 응모 기회도 2회로 늘어난다. 2월 럭키찬스는 갤럭시 S25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세트를 제공한다. 추첨은 2월 중 두 차례 진행되어 총 5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갤럭시 S25 공식 출시일인 2월 7일에는 25만명에게 뚜레쥬르 리얼브라우니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쿠폰 사용 기간은 7일부터 26일까지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운영되는 T day 오픈런 쿠폰 사용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2배 길어진다. 만 13세부터 34세에 해당하는 SK텔레콤 청년 '영(0, Young)' 고객은 10일, 20일에 운영되는 0 day 혜택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 0 day 무료 혜택은 총 16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소 5000원권, 컴포즈 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하루 3만명씩 2회, 총 12만명에게 제공한다. 달콤커피와 갓잇 타코 1개 무료 쿠폰을 하루 2만명씩 2회, 총 4만명에게 제공한다. 문화행사로는 3000명에게 제공되는 디뮤지엄 전시회 '취향가옥' 무료입장권을 비롯해 이케아 광명점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우리들의 예술적 시간 위드 마이큐' 입장권, 뮤지컬 '명성황후' 티켓을 추첨해 제공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2 10:17: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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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첫째 주 2295가구

2월 첫째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를 비롯해 전국 4개 단지가 청약을 받는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에 총 2295가구(일반분양 92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그렇지만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어 2월 초까지는 한산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래미안원페를라'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4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서리풀터널, 서초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GBD)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방배초, 서문여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한양건설은 광주 광산구 하산동 일원에서 '한양립스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47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89㎡, 1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무안광주고속도로 서광산나들목(IC), 13번국도(동곡로) 등을 통해 나주, 함평, 무안 등 인접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평동일반산업단지,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광주에너지밸리 등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소요돼 직주 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2 09:59: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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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멤버십 ‘유플투쁠’ 누적 고객 8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멤버십 혜택인 '유플투쁠'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유플투쁠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의 멤버십 혜택이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플투쁠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매달 평균 5개 할인쿠폰을 내려받았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 할인 쿠폰은 금액으로 868억원에 이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참여가 가장 많았던 혜택은 ▲ CGV(콜라+음료 무료 증정) ▲ 배스킨라빈스(쿼터 사이즈 1만2천원 할인) ▲ 다이소(3천원권 쿠폰 증정) 순이었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 빕스, 피자헛 순이었다. 참여 고객은 2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남성은 30, 40대가 참여율이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달 유플투쁠을 통해 ▲고반식당(2인분 이상 구매 시 삼겹살 1인분 무료) ▲CGV(팝콘+콜라 무료 증정) ▲할리스(커피 음료 1잔 무료) ▲파스쿠찌(조각케이스 최대 3000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5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도슨트 투어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유플투쁠은 고객의 생활 속 필요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2 09:56:5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