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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바이오항공권 서비스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공항에서 신분증 제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항공권을 제시하고 신분확인QR과 손바닥 인증 등 3단계 절차에 걸쳐 바이오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함에 따라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돼 조회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손바닥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총 8개 국내 항공사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바이오항공권을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17 14:00: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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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KB라이프생명·AIA생명

신한라이프가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 ◆ 우수고객 900명 초청 신한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900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은 신한라이프를 대표하는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들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출연진과 오케스트라로 구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퍼플콘서트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다양한 교양곡과 오페라 연주로 시작됐다. 첼리스트 홍진호의 첼로 연주와 소프라노 서선영의 성악 클래식으로 아름다운 가을 밤의 정취를 담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라이프를 신뢰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 깊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하고 낭만 가득한 문화예술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님들께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VIP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 '씨네드쉐프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6일 신사동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진행하는 '씨네드쉐프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에 VIP(우수고객)를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KB STAR WM(Wealth Manager)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VIP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고객들은 10년 간 유로 자전거나라 가이드로 활동한 김성수 아트가이드의 오스트리아 빈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강연 이후에는 준비된 다이닝 코스 장소로 이동해 강연에서 소개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넘어 예술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와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모바일 앱 'AIA+'를 출시했다. ◆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AIA생명은 고객 대상의 보험 관리 서비스 앱 'AIA+ (AIA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A+는 AIA생명의 고객들이 보험금 청구, 보험료 납입, 납입 계좌 변경 등 자신의 계약을 보다 손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모바일 앱이다. 보험 관리 서비스 'MY AIA'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향후 AIA생명은 AIA+를 통해 보험 관리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앱으로 거듭나고자 기능을 확장해 사용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장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추가해 보험 필요성 진단부터 건강관리까지 개개인에 맞춘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는 AIA생명의 고객편의를 높이고자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한 서비스로 더 나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의 플랫폼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7 13:59: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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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경품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신규 회원에게 상품권 하나카드는 '오메이징 카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명품과 패션, 잡화 단일 브랜드 등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0만R을 증정(R=신백리워드, 1R=1원 상당)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에게 7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어 패션, 화장품 등 항목에서 메가쿠폰팩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제휴관계를 굳건히 하고 보다 나은 제휴카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을 카드에 담았다 ◆ 기념일과 신용카드의 만남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는 기념일과 우주의 합성어다. 이번 상품은 기념일에 맞는 사진을 신용카드에 담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를 적용한다. 해당 은하는 지난 1996년 10월 17일 촬영했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음식점 ▲카페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적립한다. 이어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등 생활 가맹점에서는 5% 할인을 혜택을 준다. 해외겸용(마스터카드)으로만 발급하며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쏠페이에 마련된 카드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했다. ◆ 수출 시장 확대 '청신호' 현대카드는 일본의 신용카드사인 'SMCC'에 수백억원 규모의 '유니버스(UNIVERSE)'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초개인화 AI 플랫폼이다. 데이터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태그'로 개인의 행동과 성향, 상태 등을 예측해 고객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SMCC는 유니버스 도입으로 결제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 등에 최적화한 경험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점진적으로는 ▲여신 업무 ▲고객 상담 ▲부정 사용 감지 등에도 적용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각국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17 13:58:5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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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테러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자와 배후자 구속 촉구 규탄 집회 개최

언론테러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범,이하 언대위)등 시민단체가 17일 오전 11시 30분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과방위원장과 야당의원을 동시에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언대위는 "방심위 청문회의 본질은 민원인 개인정보유출 및 보복취재 테러 과정에서 드러난 민감한 개인정보 입수 경위를 밝히는 데 있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과방위 야당위원들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거나 회피하는 등 오로지 방심위 노조 가해자의 죄를 덮는 데만 골몰했으며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를 향해서는 'n차 꼼수 보복'을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방위의 야당의원들은 류 위원장이 대단한 민원사주를 한 양 중상모략성 온갖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흑색선전·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좌파 언론매체 및 야권 카르텔 측의 악의적 모함의 가짜 뉴스 생산을 통해 무책임하게 유포하고 있고 방심위에 쏟아진 민원만 총180건이 접수됐는데 그중 단 7건 정도에 불과한 것을 자꾸만 민원사주니, 청부사주니 하며 교묘한 말장난을 해대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직격했다. 언대위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은 민원인 정보를 불법유출한 방심위 노조 범법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게 국가 수사기관과 일반 국민들의 한결 같은 중론"이라면서 "침묵이 일상화된 비겁한 시대에 의로움을 위해 용기 있게, 소신껏 행동한 양심 있는 유출 민원인들에게 국가는 칭찬과 훈장을 줘도 모자랄 판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언대위는 더 이상 숭고한 국민의 이름을 팔아 국회권력을 교묘히 이용하는 과방위원장과 방심위 노조원 유출 제보자들, 여기에 좌파 시민사회단체들은 방심위 민원인들에 대한 괴롭힘을 즉각 중단하고 선량한 민원인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일은 용납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과 검찰은 신속하게 방심위 민원유출 범죄자들과 그 배후를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2024-10-17 13:58: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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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수의사대회서 가축방역 평가 ‘도내 1위’ 수상

진주시는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서 가축방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경상남도에서 진행한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 사례 특별평가' 결과 발표에 따른 것으로 진주시는 2023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 럼피스킨 예방백신 신속 접종, 가축 무료 순회 진료 추진 등 차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시책을 추진해 도내 1위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사회재난형 악성 가축 전염병이 유입되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매우 크다"며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추고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 전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맞춤형 방역과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대비 선수단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실내체육관 등 11곳에 가축 전염병 방역 협조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축산농가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방역수칙을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또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으로 소힘겨루기장, 가축시장, 전통시장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등록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7 13:49: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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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 만에 캐스퍼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페달 오조작 보조 시스템 눈길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3년만에 출시한다. 현대차는 17일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캐스퍼 전동화 모델의 경우 최근 자동차 페달 오조작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PMSA)'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더 뉴 캐스퍼 전면부는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고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는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 등을 통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했다. 실외는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과 어비스 블랙 펄이 추가됐으며 실내도 베이지·오렌지 브라운 투톤 컬러 패키지가 추가됐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 높은 안전·편의 사항을 대폭 보강했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와 크루즈 컨트롤은 기본으로 탑재했다.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주행 중 진동 저감을 위한 보강 등도 이뤄졌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60만원 ▲디 에센셜 1680만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50만원 ▲스마트 초이스는 155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출시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도 선보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인스퍼레이션 단일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트림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278㎞로 인스퍼레이션(315㎞)에 비해 줄어들었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기준 2740만 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1000만원 대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차그룹 차량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캐스퍼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고객 선호 사양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전방위적으로 만족시키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3:4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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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16회 농업한마당축제' 11월 1~3일 개최

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농업'을 '우주농업'으로 발돋움시키자는 의미에서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를 부제로 선정했다. 특히, 우주와 농업이 조화된 축제 브랜딩&홍보물 등의 디자인과 우주농업을 알리는 쉼터 및 홍보관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기획했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 형식의 추수 감사제례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방식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퍼포먼스 형식의 제례로 탈바꿈된다. 이와 더불어 농업 기자재, 농경 유물, 관상 조류, 국화, 나비, 곤충, 분재 등 전시 행사와 어린이 꽃심기, 천연 염색, 규방공예, 떡메치기, 벼 탈곡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읍면동 윷놀이대회, 트롯 콘서트, 국악 한마당, 농악과 b-boy의 컬래버,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풍년 현장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장 내에 설치되는 소망등 달기 행사는 지난해부터 LED 소망등으로 바뀌면서 사천시의 농업 발전 및 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조윤환 추진위원장은 "농업인, 시민, 관람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사천시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3:45: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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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로왕릉 '김해문화유산 야행' 개최

김해시는 오는 18~20일 수로왕릉 일원에서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김해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 메가 이벤트의 하나로 '가야문화축제'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1주년 기념식'과 병행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인 '왕의 옷을 입다' 와 '퐁당퐁당 클래식', '춤추는 그림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왕의 옷을 입다'는 조선시대 왕의 복식을 입고 어린이부터 시니어, 일반인 등 일반 시민이 모델이 돼 홍살문의 신도를 무대로 런웨이를 펼친다. 시민 모델은 지난달 모집해 무대 연출을 위한 예행 연습을 조만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클래식 무대도 준비돼 있다. '퐁당퐁당 클래식'은 수로왕릉 후원 산책길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30여명의 오케스트라를 배치해 예술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지만 하루만 진행돼 아쉬웠던 뒷(do-it)고기 푸드페스타가 올해는 야행 기간 사흘 내내 진행된다. 더 다양한 뒷고기 레시피를 선보이기 위해 최근 공모전을 통해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다양한 레시피 개발로 김해만의 특별한 '김해 뒷고기'의 브랜딩화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QR코드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유산 퉈인 '가야무사와 비밀편지', 한옥체험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김해 한옥스테이'가 있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은 보존이 가장 큰 원칙이다보니 고리타분하고 폐쇄적인 이미지가 강한 데 8년째를 맞은 문화유산야행을 통해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 되길 바란다"며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3:44: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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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선도' 한국앤컴퍼니그룹, AI 도입·성과 창출 우수사례 소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도입을 통한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플렉스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방문한 가운데 AI 기술 적용 성과를 발표하고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산업부 장관 방문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구개발(R&D) 과정에 AI를 적극도입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부의 현장방문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주도하에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전문 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 전문인력 양성, 첨단 인프라 구축 등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했다. 대표적인 성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9년에 AI 기반의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이하 VCD)'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 컴파운드 특성을 예측해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기술로 개발 기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VCD를 비롯해 타이어 전 개발 단계에서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을 적용해 실물 제품 개발 방식보다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해 생성하는 '패턴 생성 AI 모델'과 전 세계 고객의 타이어 성능 리뷰를 분석하는 'VOC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도 도입했다. 대화형 AI 서비스 챗HK(ChatHK),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CommHK), 사내 메신저 AI 번역 서비스까지 총 3종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안덕근 장관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구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도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혁신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는 등 우리 산업 전반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이날 발표와 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24-10-17 13:4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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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차세대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

SK브로드밴드는 기업 고객의 서비스 고도화 요구에 맞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MPLS(Internet Protocol-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방식으로 전국망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IP-MPLS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으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전송 기술 방식이다.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가지고 있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IP-MPLS 기술 방식에 대한 성능 비교 시험을 마무리하고 전국망 도입을 결정했다. 전국 단위 망 구축으로 다중 경로 백업을 지원해 기업 고객이 가장 중요시하는 서비스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테스트베드에서 IP-MPLS 전송 기술 방식에 대한 성능 시험과 장비 시연 중이다. [SK브로드밴드 제공] 특히 IP-MPLS 기술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최대 400기가비트 대역폭까지 기업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 확장 제공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간 고대역 회선용량이 필요한 초대형 기업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가 전국 단위로 기업 고객 대상 IP-MPLS 전용망을 사전 구축함으로써 투자비 등으로 인해 선택을 망설였던 중소 규모 기업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고성능, 고신뢰성, 고확장성을 보유한 IP-MPLS 방식에 대한 기업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강력한 보안에 더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금융권 고객 중심으로 IP-MPLS 방식의 전용회선 도입을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중으로 대형 은행 고객군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SK브로드밴드 통신국사 등 전국 70개 거점 지역에 IP-MPLS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율화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백본 용량은 증가하지만, 전력절감과 함께 장비를 설치하는 공간의 면적은 줄어든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테스트한 결과 동일 용량의 기존 장비 대비 소모 전력이 25%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Connectivity CO 담당은 "IP-MPLS 방식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고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7 13:31: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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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청국장 DIY 키트' 개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청국장 DIY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순창의 토착 청국장균과 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주 원료로 제작됐으며, 소비자가 직접 집에서 청국장을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청국장 DIY 키트'개발은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와 전북대 식품공학과 김광표 교수의 공동연구 성과로, 나토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청국장 균주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균주는 순창 지역의 토착 미생물인 고초균으로, 냄새가 적고 기능성 점질물인 감마피지에이(γ-PGA)를 다량 생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트는 완전 멸균한 순창콩과 순창청국장균(분말)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 순창콩에 순창청국장균을 혼합한 후 따뜻한 곳(35-45℃)에 하루(24시간) 정도 놓아두면 청국장이 발효된다. 특히, 소비자가 콩을 직접 구입하고 삶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멸균된 순창콩을 사용하는 점이 이 제품의 큰 강점이다. 실제로, 청국장은 미래 인류에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식물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국장은 기능성 펩타이드, 필수 아미노산, 이소플라본, 비타민K2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고급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제19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동안 '순창청국장 DIY 키트'를 이용한 청국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체험자들은 건강에 좋은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에 개발한 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청국장을 쉽게 접하고, 순창의 우수한 발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인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3:22: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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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현안 해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논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5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엄경화 과장, 명예자 청소년팀장, 회계과 김태원 재산관리팀장 함께 군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2월 준공하여 전반적인 시설물 개선공사가 전무한 시설로, 어울림극장 조명 및 음향시스템이 잦은 고장과 오류가 있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그리고 2022년 건축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구조체의 내구성 및 사용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고 승강기는 설치 후 15년 도래 시 3년 주기 정밀검사 대상으로 안전장치 의무 추가 대상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재산관리팀장은 "수변전설비 및 비상발전기 노후화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결과 수변전설비 내용연한 경과로 교체 권고를 받아 적기 교체 및 변압기 용량 증설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빠른시일 내 시설개선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적극 동의하며, "지역 숙원사업에 신속히 투입해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7 13:2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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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트광주24’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인 '아트광주24'가 지역 미술시장 성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4)에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광주24'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국·내외 106개 갤러리와 7개 특별전 등 총 113개 부스에서 4400여 점의 출품작을 선보였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예술공간집 등 44개의 갤러리가 참여,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도 출신의 세계적 현대미술가 채성필 작가의 개인부스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회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바다의 움직임을 현대미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물의 초상'은 동양의 미학적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국내 미술시장 침체 속에서도 아트광주를 처음 방문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역작가의 중저가 작품 매입으로 이어져 판매 작품수가 늘었다. 이는 아트광주가 목표하는 '생애 첫 작품구입'이 현실화하며 지역 미술애호가 양성을 예고했다. 젊은 관람객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이 이어지며 미술시장으로써 한 단계 비상했다는 평가다. 아트광주24는 갤러리 중심의 다양한 전시와 함께 수준 높은 특별전, 부대행사 등이 어우러져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컬렉션_프로포즈전'은 현재 미술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우수 작가와 작품 소개로 미술품 소장자의 가치를 높이면서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청년작가발굴_라이징스타전'은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발굴, 이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예술적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는 새로운 모색을 시도했다. 부대행사로 새롭게 선보인 'VIP PSR'(Private showing room), 미술애호가와 갤러리 간 교류의 장인 '갈라디너'는 갤러리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아트광주가 고품격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디딤돌이 됐다. 또, 시민 관람 동선을 고려한 소통과 휴식공간 퍼블릭존, 유튜브 '널 위한 문화예술'을 통한 홍보, 지역 청년기업인 '치른시빌'과 협업을 통한 아트체험, 아트숍 등 다양한 시민편의 서비스는 아트광주 미술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트광주는 유명한 작가부터 신진예술인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하고 판매하는 유통과 향유의 미술전문시장"이라며 "아트광주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이 발전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국제미술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3:21: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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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산의 풍경 국립공원 깃대종 담긴 우표 나왔다

장군바위(큰바위얼굴)와 마애여래좌상 등 월출산의 수려한 풍경, 월출산 남생이와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등 전국 국립공원의 깃대종이 담긴 한정판 기념우표가 출시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11/1~3일 영암군이 개최하는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우표는 '월출산의 풍경' '국립공원 깃대종' 총 2종이다. 영암의 풍경은 월출산의 사계와 문화자원 사진, 영암군 캐릭터 3종이 담긴 우표 14개로 구성돼 있다. 국립공원 깃대종은 전국 14개 국립공원의 깃대종 동물 14종의 그림으로 우표로 제작했다. 기념우표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장의 영암굿즈샵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혜섭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TF팀장은 "이번 우표는 국내 첫 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한정판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다. 전국 우표 수집가들이 영암에 방문해 박람회도 구경하고, 희귀 우표도 수집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총출동하는 전시·홍보·체험존은 한자리에서 전국 국립공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등학생이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 열기구를 타보는 이색체험 '월출산 스카이 벌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2024-10-17 13:21: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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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간의 날’…간암 예방 홍보

목포시는 2024년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간암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목포시청 및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활 속 간암 예방법' 관련 정보를 게재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목포항구축제, 학교 축제 등 홍보부스에서 대면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조성범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암 발생고위험군 4,016명 대상으로 간암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O/X 퀴즈에 응모한 해당 대상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는 또, 국가간암검진 미수검자 1,580명 대상으로 수검을 독려하는 전화와 재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1:1 가정방문을 진행해 간암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위험군은 금주·금연, 체중관리, 국가간암검진 및 주기적 내과진료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는 절주, 개인 생활용품 공동 사용 금지, 문신 등은 안전한 곳에서 시술, B형 간염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가 금연, 절주, 건강한 식습관 등 간암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민들이 간암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간암 걱정 없는 건강한 목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3:21: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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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음식특화거리 맛과 멋 어우러진 미식 여행의 시작

푸른 남해와 기름진 들판이 어우러진 전라남도 강진군 이곳에서 맛과 멋이 특별하게 조화를 이루는 음식특화거리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과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강진 음식특화거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남도음식거리로, 2021년 지정된 '마량미항 횟집거리'와 2019년 지정된 '병영 돼지불고기거리'가 있다. 마량미항 횟집거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신선한 회 한 상은 미식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돼지불고기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한입 가득 퍼지는 불맛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갖가지 밑반찬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 있는 병영5일시장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열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강진 음식특화거리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신선한 제철 식재료.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음식 메뉴로는 횟집, 돼지불고기집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푸른 바다와 기름진 들판,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은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여기에다 따뜻한 인심. 친절한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이 넘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진군에서는 음식특화거리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3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서는 강진 음식의 맛과 멋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서 강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음식특화거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0-17 13:20:3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