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트럼프, 콜롬비아에 관세 보복 "즉각 25% 부과…1주일내 50%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후 관세를 50%로 인상하도록 했다.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던 콜롬비아 국적자들을 태운 항공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즉각적인 관세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막 보고받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사회주의자 페트로 대통령의 지시였다. 이런 착륙 거부는 미국의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협한 것"이라며 "이에 긴급하고 단호한 보복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 강화 외 비지 및 입국 제재, 금융 제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정부 관료 및 그 동맹,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인 입국 금지 및 비자 취소, 나아가 콜롬비아 정부 집권당원과 그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비자 제재를 명령했다. 또, 국가안보를 근거로 모든 콜롬비아 국적자 및 화물에 대한 세관·국경 검문 강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른 재무부, 은행 및 금융 제재를 지시했다.

2025-01-27 10:58:42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 지난해 매출 1조6799억원, 3.3%↑..."순손실 확대에 고부가가치 사업 속도↑"

GC녹십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올해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성장동력으로 적자폭 축소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024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조6799억원, 영업이익이 3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2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는 전년 당기순손실 198억원 대비 약 115.2% 확대된 규모다. GC녹십자는 자회사 실적 악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자회사 지씨셀의 경우, 지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1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었다. 영업손실은 200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전년 영업이익 40억원에서 600%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757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GC녹십자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검체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검체검사 서비스는 지씨셀 주력 사업으로, 해당 사업 매출이 지씨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3분기 기준 4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개발(R&D) 임상 비용 증가, 합병으로 인식된 영업권 손상 등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씨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연구결과를 지속 발표해 왔다. 지씨셀은 최근에도 글로벌 학회인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이뮨셀엘씨주 9년 연장 추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셀이 개발한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쓰이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올해 국내외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 등을 성장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알리글로가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올려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서 연 매출 3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한 알리글로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혈액원 운영 업체인 ABO 홀딩스를 인수해 혈액제제 원료를 확보하는 등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25-01-27 10:53:3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길어진 명절, 고칼로리 음식과 음주로 인한 소화기 질환 주의해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 과식과 음주 등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명절에는 평소와는 다른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병원도 문을 닫는 연휴라 식사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방심해 고지방·고열량의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등 건강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응급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필요한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정화음 과장은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식사보다 기름기가 많고 열량이 높은데, 많이 먹게 되면 소화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소화불량은 질환으로 인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증상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체 리듬이 깨지게 되어 생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고칼로리 음식, 소화기 부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명절 음식별 칼로리를 기준으로, 만약 한 끼에 떡국 1그릇(800g-711kcal), 소갈비찜 1/2그릇(125g-249kcal), 잡채 1/2그릇(75g-102kcal), 동태전 1/2그릇(75g134kcal)을 먹고 후식으로 식혜 1잔(150g-135kcal)과 약과 1개(30g-119kcal)를 먹으면 총 1450kal에 달한다. 세끼 식사에 다른 간식이나 술까지 곁들인다면 하루에 5000kcal 정도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이 대폭 늘고 명절 음식이 대체로 기름지기 때문에 음식을 분쇄하고 이동시키는 소화 운동기능이 저하되고 소화시간이 길어져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 자주 먹거나 늦은 시간까지 야식을 먹는 경우도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가 되지 않아 답답하고 더부룩한 느낌, 체한 느낌과 복부 팽만감 등을 느낄 수 있다. 또 평소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과한 음주를 하면 췌장이 알코올을 대사하기 위해 췌장액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 이때 췌장액이 십이지장으로 다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며 췌장 세포를 손상시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쪽 복부 또는 배꼽 주위부터 등 쪽이나 좌측 옆구리로 통증이 생기고, 음식을 섭취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심하면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명절에 과식·과음 후 가슴 통증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강한 산성의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과 속 쓰림 증상을 일으킨다.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섭취 후 바로 눕거나 야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 소화에 도움 명절 음식 자체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으니 조리방법을 바꿔 소화기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전과 같은 부침류를 조리할 때는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센 불에 빨리 부쳐 기름의 흡수를 최소화해준다. 육류는 주로 살코기를 쓰며, 나물도 기름에 볶는 것보다는 데치는 방법으로 무치는 것이 좋다.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하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놓고 먹는 양을 확인하며 과식을 줄인다. 주전부리는 적게 먹어 전체적으로 평소 식사량에 맞춰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식혜나 떡, 전, 고기류 등을 먹을 때 신경 써서 적당히 섭취하고 과식을 했다고 생각하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식사 후 곧바로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므로 휴식을 취한 뒤 산책이나 걷기 등 30분 정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좋다. 더부룩함이 지속된다면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 페퍼민트차와 같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셔줘도 도움이 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정화음 과장은 "과식 후 속이 불편한 정도는 괜찮다고 여겨 참다가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증상이 반복되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본인이 섭취했을 때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음식은 피하고, 간혹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를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가벼운 식체의 경우 도움이 되지만 식도나 위에 가스가 많이 차 있을 때 마시면 오히려 가스가 더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7 10:01:5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국내 게임업계 지형도 재편된다...3N에서 N·K·S 구도 "역대 최대 성장 이뤄"

지난해 대부분의 국내 게임업계가 불황을 겪은 가운데,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일명 '3N'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넥슨은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고,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가 눈에띄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3N 구도가 N·K·S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21일 게임 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업계 최초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넥슨의 매출은 4조1322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를 넘는 기업이됐다. 크래프톤도 역대 최고 연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넥슨과 크래프톤이 각각 1조1315억원, 1조2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이 같은 성과는 본업인 게임의 흥행 덕분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 등 IP를 통한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지난해 5월 중국에 선보인 던파 모바일은 7개월 만에 1조5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했다. 이는 던파 모바일이 2022년 3월 부터 국내에서 거둔 2924억 원과 비교하면 약 5배가 넘는 수치다. 크래프톤은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1조23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으로는 업계 최고 실적이다. 크래프톤의 효자손인 배틀그라운드가 인도 등의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배그 모바일은 인도에서 지난해 누적 매출 약 2924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5월 재출시된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 게 앞서 경이로운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배경이다. 배틀그라운드 PC 플랫폼 스팀은 지난해 4분기 평균 글로벌 접속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1만 명을 기록,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8% 증가한 80만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N·K·S 중 유일한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도 지난해 호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매출 1조5771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1조3813억원, 영업이익 4904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넥슨, 크래프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원래 3N 구도였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실적을 뛰어 넘는 수치다. 증권가는 엔씨는 지난해 매출 1조 6040억원과 영업손실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넷마블도 매출, 영업이익 각각 2조 6820억원, 225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 면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뒤처지지만 영업이익은 엔씨와 넷마블을 넘어선다. 이에 3N 구도에서 'NKS'라는 새로운 3강이 구성될 거라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전략이다. 넥슨은 오는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정식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강화뿐만 아니라 3월 28일 신작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 넷마블도 올해 상반기 중 '킹 오브 파이터 AFK', 'RF 온라인 넥스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더 레드: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작 '아이온2'를 비롯해 전략 장르의 '택탄', 슈팅 장르의 'LLL' 등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이밖에도 엔씨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슈팅 게임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틀게임 특성상 재미요소는 유저 상호간 무한 창출되기 때문에 사용자 IP 충성도 지속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과 AI 적용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2025-01-27 10:00: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픽,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1위…AI 학습법 인기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설루션 '스픽'이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전 연령층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픽은 지난 1월,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관심 있는 전국 20세~5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오픈서베이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4%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영어 학습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적 있는 온라인 영어 회화(스피킹) 학습 서비스' 부문에서도 20.6%로 1위를, '가장 좋아하는 온라인 영어회화(스피킹) 학습 서비스' 부문에서도 17.9%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픽 이용 이유로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50.4%), '대면 부담 없음'(48.1%), '높은 발화량 유도'(45.9%), '개인화된 학습 시스템'(24.4%) 등이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50.7%는 AI 기반 학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맞춤형 학습', '정확성', '부담 없는 학습' 등을 AI 학습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스픽은 발화량 중심의 '스픽 학습법'을 통해 학습자들이 주당 1000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스픽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디오 레슨, 즉각적인 문장 반복 학습,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튜터 Q&A' 및 '실전 대화' 기능을 제공하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스픽은 또한 "영어,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신 있게 틀리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습자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어넣은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말하기 중심 학습법이 전 연령층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학습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27 09:33:4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설 명절 주류시장의 새 흐름은 저도수로 가볍게

최근 주목받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와 맞물려 부담스럽고 격식을 차리는 술자리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술을 선호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설 명절 술자리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주류업계는 이에 발맞춰 가볍고 부드러운 저도수 주류부터 무알콜 제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풍미와 저도수로 여유로운 홈술을 즐기고 싶다면, 전통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를 추천한다. 국내 대표 막걸리 제조사 서울장수는 쌀막걸리에 밤다이스를 더한 신제품 '달밤장수'를 선보였다. '달밤장수'는 찐밤 원물을 함유한 마론 소스를 첨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밤 함유량을 대폭 높여 깊고 진한 밤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도수와 달콤한 풍미를 동시에 갖춰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며, 새로운 방식으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알콜 맥주에 대한 MZ세대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젤은 기존 맥주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부담을 낮춘 '코젤 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보리 맥아로 만들어 코젤 특유의 세미다크 빛깔과 깊은 풍미, 청량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독보적인 디-알코올 공법(de-alcoholising)으로 알코올 함유량을 0.04%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논알콜 맥주로, 홈술족과 논알콜 트렌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위스키 시장에서도 저도수와 독특한 풍미를 결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위스키 회사 제이앤드가 스코틀랜드 대자연의 물과 원액, 그리고 천연재료 만으로 빚어낸 저도수 위스키 '쿠도스(KUDOS)'를 선보였다. 프리미엄급인 '쿠도스 블루'는 산뜻한 화이트 계열 과일 향과 배의 달콤한 향, 참나무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슈퍼프리미엄급인 '쿠도스 골드'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해 블렌딩하여 섬세한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향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에도 가족들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도수 주류가 인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류시장의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7 09:14: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방통위, 중기·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돕는다…최대 4500만원 지원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 성장과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수순으로 뽑는다. 선정된 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의 경우 TV 광고는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제작 및 송출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중소기업의 경우 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은 내달 27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7 09:06:3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Boost Your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한편,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 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7 09:00:0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2360억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 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돼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과거 에쓰오일과 수행했던 사업 실적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DL이앤씨는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것이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맞춰 친환경 발전 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7 09:00: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젤리, 국내 넘어 해외서도 인기몰이…'알맹이네 과일가게' 팝업 열어

오리온이 내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진행한다. 알맹이 젤리는 과일의 맛과 모양, 식감을 리얼하게 구현한 이색 젤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이 1500억원에 달하며, 최근 2년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8월 광장시장에서 열었던 팝업스토어가 미국, 중국, 일본 등의 방한 외국인들을 포함해 매일 1000명 넘는 방문 행렬로 성황을 이루면서,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시즌2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과일가게' 콘셉트에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을 마련했다. 네 가지 과일 맛 알맹이 젤리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으며, 100% 당첨되는 '신년 운세 뽑기'를 진행해 오리온 인기 과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SNS 방문 인증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당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마이구미 포도 제로 슈거'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12시, 3시, 6시에 진행하는 타임세일에는 한정판 굿즈 '알맹이 핫팩'이 포함된 '알맹이 선물세트'를 4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준비한 '오리온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한국 여행 쇼핑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비쵸비, 브라우니, 톡핑 등도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뿐만 아니라 모양, 색상까지 섬세하게 구현한 재미 요소들이 더해진 이색 젤리다. 국내에서 포도, 자두, 리찌, 키위 등 알맹이 젤리 4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은 물론, 러시아에서도 현지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젤리보이'(JellyBoy)라는 이름으로 선보여 'K젤리'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젤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K젤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의 팝업스토어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참여를 통해 통통 튀는 알맹이 젤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월요일, 화요일은 오후 7시,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며,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1-27 08:54: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귀경길 설 음식은 보냉가방에" 식약처, 명절 식중독 예방 당부

고향에서 싸온 명절 음식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에 넣어 운반하고, 칼과 도마는 채소, 육류, 어류 등으로 나눠 사용해야 식중독균 교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장보기 요령과 음식 보관 방법 등을 안내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재료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한 뒤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에 넣어 운반해야 한다. 특히,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소비기한, 영양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QR코드 등 e라벨이 표시된 식품은 제품에 표시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도 제품 안전 정보는 물론 영양성분·조리법 등 건강·생활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바로 사용하는 식품은 냉장실 문 쪽에 보관하고, 나중에 사용하는 식품은 냉장실 안쪽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걀·생고기는 가열조리 없이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특히 냉동식품을 해동 후 다시 냉동하거나 온수 등에 해동해 물에 담근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식중독균을 증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명절 음식 조리 시 식중독균의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달걀·생고기 등을 만진 후 채소 등 다른 식재료를 손질하려면 반드시 손을 먼저 씻는다. 칼과 도마는 가능하면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하나의 도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식재료가 바뀔 때마다 세제를 사용해 깨끗이 세척한다. 음식을 가열조리할 때에는 시 고기완자 등의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햄·소시지 등의 육류 및 육가공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의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명절 음식은 평소보다 대량으로 조리하는 만큼 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특히 귀경길 등 이동시 음식은 가급적 보냉가방 등을 이용해 보관하고,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므로 식재료와 조리도구는 충분히 세척·소독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7 07:02:0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대출 문턱' 높다고?

지방은행 가계대출 문턱이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지방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연체율 상승 등을 이유로 대출을 까다롭게 취급하고 있어서다. 또한 지방은행의 수도권 진출 및 비대면 금융 보급으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대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의 신용점수는 평균 915.6점이다. 중·저신용자 대출 및 햇살론 등 정책상품 취급 비중이 특히 큰 전북은행(824점)을 제외하면 평균 신용점수는 938.5점까지 높아진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876.8점)과 비교해 61.7점 높아진 수준이며,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평균인 935점과 비교해도 더 높았다. 통상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대출 문턱이 낮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방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은 가계 부채 증가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권에 대출 억제를 주문한 것과 더불어, 불황 장기화로 지방 경기가 악화해 연체율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5대 지방은행의 가계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전체 대출금 가운데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의 비중) 평균은 0.46%다. 이는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인 0.19%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방은행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기조를 바꾸면서 대출 금리도 역전됐다. 통상 지방은행은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에 대출한다. 지난해 11월 4개 지방은행(전북은행 제외)이 공급한 신규 가계대출 금리 평균은 연 4.81%다. 이는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평균인 연 4.90%보다 낮다. 지방은행의 대출 기조 변화와 더불어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확산과 지방은행의 수도권 진출로 공간적 한계도 허물어지면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경계는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다. 실제 iM뱅크(옛 DGB대구은행)는 지난해 상반기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수도권·강원도 지역에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등 전국단위 영업망 확대 전략을 지속 중이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최근 핀테크 플랫폼 및 인터넷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비대면 매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지방 소비자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을 공급한다'라는 지방은행만의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수도권에 비해 소득이 낮고 밀집도도 떨어지는 지역 금융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이는 효율적 배분 측면에서는 바람직한지 불확실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 및 사회적 가치에는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방은행들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도권 및 해외 진출 등을 늘려가면서 지방은행 본연의 모습을 점차 잃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정책적 지원을 해줄테니 지역에만 집중하는 지방은행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7 07:00:0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진행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켜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산양읍 남평3지구 ▲광도면 입도지구 ▲도천동 도천4지구 총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700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기대 효과 및 수혜 사례,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통영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7 06:39:5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 추진

양산시는 설 연휴 기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산기장축협과 협력해 축산농가·시설, 철새 도래지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축산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 메시지(SMS), 마을 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방역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연휴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축산 관련 모임·행사 금지 ▲가축전염병 의심 가축 예찰·신고 철저 ▲귀성객 등 축산농가,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이다. 또 시는 연휴 기간 방역 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통제 초소, 계란 환적장 운영을 유지해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전화 예찰, 축산 차량 통제·소독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휴 전후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가 많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차단 방역과 소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일반 시민과 축산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7 06:39:4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구인모 군수, 설 명절 거창전통시장 방문 격려

거창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10여 명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꼼꼼히 확인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상권을 지키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상권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데 감사함을 전하며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화재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조성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1-27 06:39:1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주부산 몽골 영사, 동남권의학원 방문…협력 강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지난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과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의료 기술과 인프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척터 영사는 의학원의 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 치료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방사선 치료와 암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척터 영사는 "몽골에서도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다. 주로 서울에 많이 가지만 부산의 높은 의료 수준을 몰라서 못 오는 경우도 많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선진 의료 기술과 경험은 몽골 의료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고위 외교 관료의 첫 의학원 방문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의학원은 그동안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에게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몽골 영사의 방문은 이런 국제 협력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몽골과 한국은 외모부터 문화, 관습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환자들이 치료받을 때에도 편안함을 느낀다"며 "의학원이 서울 수준의 의료 기술과 바다와 산을 면한 쾌적한 자연 환경, 의학원 내 저렴하고 편리한 게스트하우스, 부산-몽골 직항 항공편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몽골 환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00병상 증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필수 진료과 확대와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원은 2024년 몽골 제3국립병원 등 두 곳과 최신 의료 기술 교류 및 인력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공동 세미나 개최, 몽골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창훈 원장은 "이번 척터 몽골 영사의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신뢰와 우정을 더 깊게 하고,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의료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7 06:38: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