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제교육지원청,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수월초등학교 앞에서 2학기 신학기를 맞아 민·관 유관 기관 연계 초등학교 개학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에는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청, 거제경찰서와 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별로 진행했다. 이날 수월초등학교 학생회장단의 안전수칙 구호를 시작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 교통법규 준수, 안전 보행 요령 등을 안내하고 인근 통행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이들의 등굣길이 무엇보다도 우선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는 계기를 진행했다. 박정민 교육장은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쿨존 내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보낼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협력체제를 꾸준히 구축하는 한편, 통학로의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석해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09:29: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일본 공무원 사절단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주부산 일본 영사를 비롯한 주한 일본 공무원 및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Council of Local Authorities for International Relations) 관계자 등 20여 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대사관, 영사관 및 파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투자 유치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작으로 나이가이은산물류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 기업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품은 우수한 항만물류 인프라와 항만배후단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가 발표한 '2023년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부산항의 총 컨테이너 물동량 2315만 3000TEU 중 일본은 285만 9000TEU(12.3%)를 기록하며 단일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과 부산 간 활발한 교류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 역시 일본이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일본 투자 물류 기업인 한국일본통운,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미쓰이소꼬, 후지글로벌로지스틱스, NH센코 등 우수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부산항과 일본 간의 경제적 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일본 내 기업 및 기관들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일본 화주 및 물류 기업 대표로 구성된 하카타항 진흥협회 항만시찰단, 일본 큐슈냉장창고협회, 히로시마항만 시찰단 방문에 이어 올해 11월에도 대규모 시찰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일본 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만큼 이번 일본 공무원 시찰단 방문의 의미가 크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일본 공무원 사절단 방문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다양한 물류 인프라를 품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09:29: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의회,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동참 호소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며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26일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0년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고려아연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서 경영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고려아연은 소속 근로자들이 흘린 피땀을 더해 삶의 터전을 내주며 공해에 시달리던 지역민들의 아픔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재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사회와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전략과 방향, 인력 구조와 운영 방식의 변화 등 경영권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은 지역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경영권 분쟁 문제는 단순 기업 간 갈등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1인 1주식 갖기 운동' 동참을 선언한다"고 밝힌 뒤 23만 군민들의 적극적으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의원들은 "우리의 이웃과 가족의 일터이자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고려아연을 지키는 것은 곧, 군민의 삶을 지키는 우리의 책무이자 의무"라며 "우리가 갖는 주식이 기업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역 사회 목소리를 더 강화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에게 "고려아연의 주주가 돼 울주군민의 자존심과 울주의 미래를 위하는 길에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27 09:26: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공룡과 국보의 특별한 만남” 해남공룡박물관서 국보순회전 개최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에서 10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보순회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국보 순회전은 중요 국가 유산이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발생하는 지역 간 문화 관람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박물관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 전시에서는 국보 제91호'기마인물형 토기'를 선보인다. 1924년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토기 한 쌍으로,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신라시대 도자기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자,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과 함께 고대 기마인물을 묘사한 대표적인 걸작 토기로 꼽힌다. 주인과 시종으로 보이는 사람이 각각 말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기마 풍습과 의상, 무기, 마구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령총에서 함께 출토된'배모양토기','등잔형토기'등 우리나라 고대 장례 문화와 상형 토기 등장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한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은 해남공룡박물관 지하 홀에서 열리며 10월 12일에는'재주 많은 세 친구'연극, 11월 2일에는 가족 전통 연희극인 '해와 달 이야기', 12월 7일에는 관객 참여 전통극인'이야기 장수와 도깨비'를 통해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남공룡박물관 국보 전시회로 박물관의 품격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이번 전시와 문화공연을 통해 국보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7 09:26:0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목포대,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업무협약' 체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대학 총장실에서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한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영암군 구림리 가마 요지 등 지역 유적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됐지만, 정작 영암군민들은 이를 보려면 국립박물관이 있는 나주나 광주로 가야했다. 국가 귀속 유산 수장시설이 없고, 보존·처리 기술이 없어서 국립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보관·전시할 수밖에 없어서다. 수장시설을 갖춘 영암군은, 보존·처리 기술이 있는 국립목포대와 이날 업무협약으로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수장 유물 보존시설 및 인력 지원 ▲역사 문화 정보 교류 ▲자문·연구·학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은 두 기관의 협약으로 영암군민의 지역 출토 문화재 향유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자체와 국립대학의 협력으로 영암군민이 찬란했던 영암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선정돼 도기박물관에서 문화재를 보고, 체험까지 하는 관광으로 그 효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7 09:25:3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회 상임위 방문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을 위한 사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간사 및 위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주요 건의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등이다. 이 중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및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은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과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울산시와 국회가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예산안에 미처 담지 못한 사업이라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위원회별 증액 및 감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9-27 09:24:5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구철초’ 가을 여행 명소

매년 가을,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15만㎡에 이르는 소나무숲 아래서 여름의 장마, 가뭄, 폭염 등 혹독한 시련을 견뎌낸 구절초가 드디어 화려한 꽃을 피우는 곳, 바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정원 명소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이다.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래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가을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절초가 만개한 솔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 '꽃 열차', '구절초 깜짝 사진사',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 자연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구절초의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라는 컨셉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구절초 사진공모전'과 전문 DJ가 진행하는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꽃밭 라디오',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적인 감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6일 오후 5시, 개그맨 김재욱(롱)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김다현, 박창근, 김용림, 박강성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10월 12일 오후 4시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 꽃밭 야외무대에서 열려, 즐거움과 깊이를 더할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과 자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정읍 한우고기 등 정읍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에서는 참가자들과의 가격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신경을 기울였다. 축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교통 정보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축제장 진입도로는 산내면~구절초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시행돼 차량 진입이 다소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전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팁이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정읍의 맛, 편리한 교통,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구절초 정원을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읍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담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7 09:24:3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고창갯벌' 외신언론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 해외언론인 초청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5개 국가의 외신언론인들이 지난 25일 고창갯벌과 상하농원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에 초청 방문한 외신은 아랍에미리트(WAM), 일본(Kyodo News), 라오스(Vientine Times), 베트남(VTV1) 브루나이(The Bruneian) 등 5개 국가의 주요 언론기관들로 구성되었다.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과 ESG 등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가치 확장'이라는 주제로 외신을 초청하고 그에 맞는 취재 지역을 선정하였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탄소중립 정책, 상하농원의 ESG 실행, 만돌어촌체험마을의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사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외신언론단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대응을 위한 보호구역의 지정, 갯벌복원, 블루카본 식생복원 등의 선재 보전 정책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지역기업과 주민단체들과의 상생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한국형 지속가능 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미숙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고창갯벌의 우수성과 지역상생의 모델이 전 세계에 잘 홍보 되길 바라며, 갯벌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09:24:0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 열관리 부품 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5일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산업 전환과 육성을 지원하는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기업 지원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내 자동차 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지원 설명회에서는 경남TP 담당자가 경남이 추진하는 미래 자동차 육성 방향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과 더불어 경남TP 미래 자동차본부가 추진 중인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 구축 현황과 자동차 부품 기업 대상의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최근 내연 기관 부품에서 미래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견기업 담당자가 미래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의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열관리 시스템 산업의 시장 및 기술 개발 동향을 통한 국내외 완성차의 개발 수준과 부품 기업에 대한 요구사항 변화를 소개해 지역의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준비할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경남TP를 포함한 전담 기관의 사업 공고와 경남에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정보 공유 등을 위한 버추얼 개발 지원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남TP는 인제대학교와 함께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산업 고도화와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 최근 경남 지역의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부품 전환을 위해 열관리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나로 경남TP는 열관리 시스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추진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이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미래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지역의 자동차 열관리 부품 산업 기업들에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개발 및 고도화 ▲미래 자동차 열관리 부품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사업화 패키지 지원 ▲열관리 부품의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성능 평가 장비 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기업 지원 공고는 버추얼 개발 지원 플랫폼의 지원 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09:23: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보험 사각지대 없앤다"…보험사, 보장 확대

보험업계가 보장공백 메우기에 한창이다. 공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거시적인 공백부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공백까지 메우면서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공보험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을 지난달 선보였다. 해당 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있더라도 요양환자와 가족이 부담하는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만약 70세 장기요양 2등급 판정자가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보장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은 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만 부담하지만 '병원·요양병원'을 이용할 경우 간병비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잡혀 보장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 '가족돌봄' 보장을 도입해 공보험의 사각지대를 대비했다. 해당 상품은 보장개시일(가입 후 90일) 이후에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판정 확정시 장기요양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요양환자와 그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한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최초로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해 보장공백을 줄였다. 기존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서 판매 중인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 형사적 책임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지만 이번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은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자체도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을 통틀어서 업계 최초"라며 "자동차보험으로 한정지어도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도 최초로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던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지난 5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인한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수술 특화 보험이다. 기존 수술특약에서는 손상된 부위를 단순하게 꿰매 결합하는 창상봉합술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라이프의 꿰맴치료 보험은 피부 봉합 뿐만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일상에서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7 09:16:3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정기 이사회 개최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25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명이 참여했다. 이사회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협의회원들은 협동조합 공동 사업, 조합 간 협업 사업 확대 등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2025년도 협동조합 공동 사업 지원 예산 확대 ▲협동조합 등의 공동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 중인 공동 사업 지원 자금 출연 참여를 독려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5월 발의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조속한 법 통과를 위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100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결의했다. 허현도 회장은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협동조합 활성화와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사업을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협력하고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부산 지역 6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조합 운영과 조합원사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공동 이익 도모를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운영되고 있다.

2024-09-27 09:13: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정화활동 실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울산해수청)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 남구 한전물양장 바닷가 일원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해수청과 울산해양경찰이 함께 주관하며 그간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해온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 기관 130여명이 협력해 진행했다. 울산해수청은 그간 정부의 적극행정 기조에 발 맞춰, 울산연안 정화활동을 정부 혁신 세부 실행 과제로 선정해 유관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들과 협력해 '1사(社) 1연안 가꾸기 운동'도 추진해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국제연안 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민간단체인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가 텍사스주에서 시작한 해안정화 캠페인을 기원으로 한다. UNEP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5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 환경단체 주도로 시작해 2014년부터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올해 24회째를 맞고 있다.

2024-09-27 09:13: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리튬 전지 폭발 위험 ‘구리 단결정 호일’로 잡는다

리튬 전지의 폭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술이 개발됐다. 구리 원자를 정밀하게 배열한 금속 호일을 사용해 리튬의 불균일한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전지 안전성과 수명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 연구팀은 무접촉 열처리 기술로 얻은 구리(111) 단결정 호일을 무음극 리튬 전지에 적용, 수명과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호일은 리튬이 전지 표면에 균일하게 퍼지도록 유도해 덴드라이트 형성을 방지한다. 폭발 위험이 없는 무음극 리튬 전지 구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연구팀은 구리 단결정 호일에서 리튬이 수직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해 전지 내부에 발생하는 덴드라이트를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덴드라이트는 리튬이 불균일하게 쌓여 나뭇가지 모양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전기적 단락을 일으켜 전지의 폭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충전 중 발생하는 덴드라이트 문제는 그동안 리튬 금속 전지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로드니 루오프 연구팀, 강원대 진성환 교수팀, KAIST 서동화 교수팀과 협력해 리튬이 안정된 사방 십이면체 결정 구조로 균일하게 자라도록 함으로써 전지의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구리 호일에서 리튬 성장 패턴을 비교한 결과, 원자들이 불규칙하게 배열된 고 밀러 지수 결정면이 덴드라이트 형성의 원인임을 밝혀냈다. 차세대 금속 기판 개발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제1저자 김민호 연구원은 "리튬 금속의 불균일한 성장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차세대 리튬 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고 말했다. 이현욱 교수는 "기존의 리튬 전지 연구는 충전에만 초점을 맞춰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충전과 방전을 모두 고려한 기술 개발이 이뤄질 때, 궁극적인 꿈의 전지인 무음극 리튬 전지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UNIST 미래선도형 특성화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이차전지 국제공동연구 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IBS 기초과학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9월 21일 세계적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속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출판됐다.

2024-09-27 09:13: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지역 사회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 실시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 사회인 사하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보건대 장학영 총장, 총학생회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대와 함께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구청 직원을 비롯해 사하구 전통상인회, 사하구 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배추김치를 만들어 사하구 저소득층 250가구와 대학 주변 청년 자취생 100명에게 전달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 학생 취업처장 이정희 교수는 "기후 변화로 올해 특히 배추와 채소값 상승으로 지역 사회 주민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의 밥상에 김치를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3년째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재학생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하구 내 14명의 동장들과 함께해 지역 사회의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 나눔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사하구 소상공인들과 협력으로 대학 인근 괴정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상권 살리기를 실천했다"며 "사회봉사대 재학생들은 김치 만들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보건대사회봉사대로 참가한 성인 학습자 김은수씨는 "김치를 만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관심 가져야 할 위생과 건강 실천 방법 등 평소 전공에서 공부한 내용을 직접 알려드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돼 보람 있었고 다음 지역 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부산에서 하나뿐인 보건대학으로,히 교육부 지원 혁신지원 사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 평생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9-27 09:11: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동남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역 중기청 등과 함께한 이번 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내수 경직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남권 창업 기업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가 전망된다. 남부발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권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스스로 프로젝트-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보유했지만 해외 진출은 처음인 수출 초보 창업 기업을 돕고자 산·학·관이 합심해 기획한 사업이다. 남부발전과 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남부발전 등은 기업 공모와 심사를 통해 에너지, 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기술기반 비즈니스 분야에서 우수한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영어 IR 피칭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했다. 교육 등을 이수한 참가기업들은 현재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남부발전 등은 ▲선배 창업자 강연 및 멘토링 ▲IR 피칭 및 네트워킹 ▲현지 전문가, 바이어, 투자사 밋업 ▲일렉트릭 에너지쇼 2024 참관 등 폭넓은 지원으로, 참여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줬다. 이후에도 남부발전 등은 1:1 멘토링, 워크숍 개최 등 사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학·관이 합심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번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진출의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이 동남권 스타트업의 도약 성장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내수 중심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그리고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09-27 09:10: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