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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밸런타인데이에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 개최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월 14일 저녁 7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를 주요 콘셉트로, 한화손해보험 한남 사옥에서 열린다. 공간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아트 취향 기반 그룹핑, 눈 맞춤 콘셉트의 참여형 퍼포먼스, 디너, 일대일 대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만남의 매개체로 명화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참가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면서 "전문 도슨트의 생동감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 분야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의 장을 열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시는 '연애'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게임과 그룹별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으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전 마음에 드는 이성의 이름을 1~3순위까지 기재한 뒤 제출하면 된다.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통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 남녀(2000년생~1980년생)는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거쳐 남녀 각 50명을 선정, 내달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설렘, 아트나잇'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분기별(연 4회)로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화손해보험, 신한카드 등과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술을 즐기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설렘, 아트나잇'에 많은 미혼 남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2 13:0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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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내란특검법 재발의, 與 이번주 의총 열고 수정안 자체 논의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내란 특검법' 재발의와 처리를 두고 이번주 신경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은 지난 9일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거부권이 행사된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지만 부결된 바 있다. 새로 발의된 내란특검법은 여당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대부분 수용해 갈등 여지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다. 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새 특검법이 처리된 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이후 재표결에서 여당의 이탈표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했고, 야당이 추천 후보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시 추천하도록 하는 '비토권'도 없앴다. 부결된 내란특검법에는 내란행위와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사건을 특검이 수사하도록 했으나, 새 특검법에선 내란행위와 전쟁을 유발하려고 한 행위와 관련해서 인지된 사건으로 확장됐다. 특별검사와 파견 공무원도 각각 40명에서 30명, 80명에서 60명으로 줄였고 수사를 완료해야 하는 기간도 90일에서 70일로 줄였다. 또한 새 특검법은 압수수색을 허용하는 대신, 군사비밀이나 공무상 비밀 등과 관련해선 언론에 브리핑을 할 수 없도록 하면서 여당 입장도 반영했다. 국민의힘은 야당 발의 특검법에 대해 "외환죄가 포함되는 등 수사대상이 광범위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가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은 자체 수정안을 준비해서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14일 혹은 16일에 본회의를 열어 내란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의 수사 범위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6시간까지 한정한 자체 수정안을 검토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6시간 내란 특검법이 웬 말인가. 내란 특검법이 아니라 내란 은폐법"이라며 "내란죄가 땡처리 마감 세일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은 "사실관계 자체가 틀렸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6시간으로 한정하는 내용의 특검법을 검토한 사실 자체가 없고 그 내용을 공개한 적도 없다"면서 "현재의 민주당 안처럼 일반 국민을 상대로 내란선전, 선동죄로 처벌할 수 있는 독소 조항들은 걷어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법사위와 소위를 통해 그 발언들이 다 공개되어 있다. 즉시 논평을 철회한다면 별도로 법적으로 문제 삼지는 않겠다"고 반박했다.

2025-01-12 12:58: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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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울주군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당부

울주군보건소가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같은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런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어 미감염자가 많은 점 ▲지난해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 급하락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 유행 ▲추위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인 A형((H1N1)pdm09, H3N2)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비슷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돼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올해 울산 최초로 전 군민 독감 무료 접종을 시행해 그동안 국가 예방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14~64세 울주군민도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직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울주군민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1-12 12:4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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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 많은 15대 중점국 기술규제 전년 대비 5%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5대 중점국 수출규제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통보 기술규제는 누적 4337건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이는 아프리카 등 개도국 통보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WTO 회원국은 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WTO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국가별로는 우간다(426건), 미국(419건), 탄자니아(326건)가 상위를 차지했고, 개도국 통보 비중은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21.8%), 농수산품 분야(21.2%), 화학세라믹 분야(15.9%) 순으로 많은 기술 규제가 통보됐다. 문제는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큰 나라 수출규제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 5대 신흥국 등 15대 중점국은 1149건을 통보해 2023년 대비 5%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에너지 효율 규제, 교통 안전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 15대 중점국 중 여전히 기술규제 1위를 차지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은 국가표준, 강제인증(CCC) 등을 제·개정하는 등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191건을 통보해 미국에 이어 2위였다. 베트남의 수출규제도 자동차 관련 규제 등 66건을 통보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유럽연합(EU)과 인도는 각각 62건, 36건을 통보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5대 중점국이 주로 통보한 분야는 화학세라믹 분야(17.1%), 식의약품 분야(15.7%), 전기전자 분야(15.1%)로, 이 가운데 미국과 EU 등이 통보한 화학물질 관련 규제가 가장 많았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은 "우리나라 수출 1,2위를 차지하는 중국,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을 중심으로 많은 기술규제가 통보되고 있다"며 "이에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대응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12 12:3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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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부터 복주머니까지…스타필드 수원 '럭키 스트리트' 팝업 진행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럭키 스트리트' 팝업 행사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111퍼센트와 함께 '운빨존많겜' 팝업스토어를 연다. '운빨존많겜'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111퍼센트 대표작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빨 제작소' 콘셉트로 신년 운세를 확인하고 대박 기운을 얻어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타로카페를 주제로 한 체험존에서는 2025년 나와 함께할 운세 귀인 캐릭터를 찾고, 신년 운세를 확인하면 즉석에서 제작된 부적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나만의 복주머니를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싱싱한 과일 프린팅과 재래시장 과일 가게를 연상시키는 브랜드 '김씨네 과일'과 함께 장터 분위기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김씨네 과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커다란 장승과 보부상, 선비, 도령 등으로 변신한 스태프들이 곳곳에 배치돼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소와 재물과 번영을 상징하는 닭 등 십이간지 동물 모형을 배치해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로 둘러싸인 운수대통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과일 티셔츠와 후드티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2 12:11: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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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부터 자산관리까지…은행권, '비이자수익' 확대 박차

은행권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졌던 고금리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은행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자 이익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은 비이자수익 확보를 위해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및 자산관리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 은행들의 이자 이익은 총 1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3000억원 감소한 규모이며, 직전년도인 2023년 3분기과 비교해선 2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1년 새 1.63%에서 1.52%까지 0.11%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신호탄으로 고금리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 규모는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자이익 감소에 은행권은 비이자이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이자이익은 카드, 방카슈랑스, 증권, 자산 운용 등 대출 외적으로 발생하는 이윤을 말한다. 금리 상황에 따라 수익성이 변하는 이자이익과는 달리 금리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은행들의 비이자이익은 총 2조3000억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8000억원 늘었지만 전체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13.6%에 불과했다. 미국 4대 상업은행(BoA·시티·JB모건·웰스파고)의 비이자이익 매출 비중이 30~35% 수준인 것과 비교해 크게 낮다. 은행권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퇴직연금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있다. 은행만의 강점인 대면 채널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액은 총 382조4000억원이다. 2022년과 비교해 46조5000억원(13.8%) 늘었다. 특히 의무가입 상품이 아닌 개인형 IRP 적립액은 같은 기간 31.2%나 늘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오는 2040년에는 117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연금 특화 점포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1대 1 전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한은행도 퇴직연금 상담과 더불어 주택연금 상담, 보험설계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일부 은행은 고액 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뱅킹(PB)을 연금 특화 점포와 결합해 VIP 고객을 겨냥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전체 국민 가운데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46만1000명이다. 2020년과 비교해 8만7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고액 자산가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는 2826조원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의 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세무·부동산 등 종합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지점장급 직원이 투자 성향에 맞는 1:1 종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체어스 W'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저원가성 예금 감소 등 금융 환경 변화로 이자 마진 규모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라며 "비이자이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은행들이 퇴직연금, 자산관리 등에서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2 12:05: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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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가 묻고 정부가 答'…민·관 핫라인 '중기 익스프레스' 본격 가동

중기중앙회·기재부, 365일·24시간 운영 온라인 플랫폼 구축 中企·소상공인이 건의하면 기재부가 검토…30일 이내 피드백 崔 "단체·기업과 긴밀 소통, 현장 밀착형 제도 개선 적극 추진" 金 "정부가 신속히 해결 '원스톱 플랫폼' 철저한 사후관리 당부" '중소기업이 묻고 정부가 답한다.' 중소기업계가 기업 현장의 애로·규제를 해소하기위해 경제정책 총괄부처와 온라인으로 핫라인을 만들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에 분기당 1회씩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 구축하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본격 운영하고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12월26일 경제부총리로서 중기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늘 가동하는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은 건의 기업이 검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 담당자를 공개하고, 30일 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정부는 경제단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 밀착형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와 기재부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식을 같이 하고 지난해 중기 익스프레스 회의를 대전·세종·충남(2월5일)을 시작으로 영남권(4월18일), 수도권(8월29일)에서 각각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회의가 분기별 1회씩으로 소통 기회가 한정적이고, 회의 참석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만 반영하는데다 답변을 받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는 등 한계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가동하게 된 것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최 부총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정부 부처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주고, 중기 익스프레스 핫라인이 현장의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가 신속히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 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온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이 건의서를 작성하면 중기중앙회가 건의내용을 확인하고 건의서를 보완한다. 건의서는 기재부 담당부처에 전달하게되고 쟁점 등을 조정하고 답변서를 작성해 한달 이내에 답변하는 구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9월엔 '2024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규제 100선'을 기재부를 비롯해 규제를 총괄하는 국무조정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여기엔 인증검사(17건), 판로(15건), 노동(15건), 신산업(13건), 환경(12건), 입지(9건), 소상공인(6건), 글로벌(5건), 기타(8건)가 두루 포함돼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건의한 100건 규제 가운데 ▲부산 미음산업단지 내 창고업 등 물류업종 입주 허용 ▲스타트업 성장 저해하는 신의료기술 평가규제 완화 ▲지방투자족진 보조금 재신청 제한기한 3→2년 완화 등 25건이 반영돼 규제가 완화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2025-01-12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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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위한 매출채권팩토링·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시행'

팩토링, 상환청구권 없는 지원 통해 안심 거래 지속 네트워크론, 발주기업 신용 활용해 금융접근성 제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거래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생산과 안정적인 납품을 촉진하고 대·중견·중소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 및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도 시행한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매출채권팩토링 사업(팩토링 사업)은 중진공이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팩토링 사업 신청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한 전자세금계산서다. 팩토링 지원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30일에서 90일 내 신청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2025년 팩토링 지원예산은 590억원이며 기업당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3분의1 이내(제조업 2분의1이내) 한도로 연간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석진 이사장은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특히 상환청구권이 없는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동반성장 의지가 강한 대기업·중견기업·우량 중소기업(발주기업)과 중진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대출한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중진공이 지급받아 상환되는 구조로 운용한다. 특히, 중진공의 기존 정책자금 지원방식과는 차별화된 공급망 연계 금융으로서, 발주서를 기반으로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예산은 139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95억원 늘었다. 지원대상은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맺은 발주기업이 추천한 협력 중소기업으로,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 거래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추천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3분의1 이내(제조업 2분의1이내)에서 1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지원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결제조건과 자금사정을 고려해 30~365일 중 15일 단위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강 이사장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이 중소기업의 생산 단계 자금 조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주기업의 신용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대·중견·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2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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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실리콘밸리서 'K-스타트업' 진출·투자 지원나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 개최…'KF 82스타트업 서밋 2025'도 대형 VC들과 韓 스타트업 투자협력 논의…스탠포드大 SRI 방문 金 차관 "초격차 스타트업,韓 정부가 지원·보증…적극 투자"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현지 대형 벤처캐피탈(VC)들과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협력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등의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했다. 같은 날 'UKF 82스타트업 서밋 2025'도 열었다.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는 NVIDIA 등 글로벌 대기업과 VC,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미국 주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행사와 13일(현지시간) 예정한 미국 AI 개발자들이 밀집돼 있는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의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만나 기술 교류와 협업을 논의하는 'Cerebral AI MeetUp' 행사로 꾸려졌다. IR 행사에는 NVIDIA, 구글, HP,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 임직원과 SOSV 등 투자자, 기술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자리해 한국의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행사 이후 플러그앤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 등 미국 현지 AC에 입주하거나 서비스를 지원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한국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한국 정부는 높은 기술과 혁신성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면서 "초격차 스타트업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보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열린 'UKF 82스타트업 서밋 2025'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 단체 UKF가 주최한 행사로, 중기부는 행사 개최 및 국내 스타트업의 IR 참여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관으로 협력했다. '82 스타트업'은 한국의 국가 전화번호인 '82'를 따서 만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상호간 협력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중기부는 UKF를 비롯해 미국에서 한인 창업자와 벤처투자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전세계 주요국가에서도 한인 벤처·스타트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와 함께 지난 9일엔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스탠포드 대학교 산하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도 방문해 벤처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5-01-12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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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모집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고, 여기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되는 금융상품이다. 이 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 투자를 촉진하고 친환경 산업을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필요한 이자비용 일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에 드는 외부 검토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비용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139개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로 총 3228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평균 8600만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참여 기업의 재무 상황과 사업 성격 등을 평가해 증권 발행 적합성을 검토하며, 오는 3월 중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 투자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금융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되어 녹색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민간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2 12:00: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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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선보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3일부터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공식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정부의 환경정책을 지원하며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폐자원 관련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업무를 전면 재설계했다. 고형연료제품(SRF), 바이오가스, 매립가스, 소각열 등 총 10종의 폐자원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정보 분산과 비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폐자원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은 폐자원의 생산, 회수, 이용, 판매, 공급 등 에너지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이 도입돼 다양한 기관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폐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폐자원에너지 전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폐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2 12:00: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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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 공개

서울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다'동영상을 개발해 13일부터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이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다각도로 추진하는 교육적 지원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동영상 자료는 9분 34초 분량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운영하는 모두가 연수와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이음교육은 왜 필요할까요 ▲이음교육은 누가 참여할까요 ▲이음교육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이음교육은 어떤 점이 좋을까? ▲유‧초 연계 이음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등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동 모습과 대상자별 인터뷰도 담겼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동영상은 아래의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전이와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음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 지원자료 및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12 11:48: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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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방적 계약해지·방송 중단 '위법'…법원, 통일TV '손'

KT, 2023년 1월18일 당시 '공익 저해'등 이유로 송출 중단 조치 서울중앙지법, "KT의 계약 해지 통보는 위법하여 무효다" 판결 KT, 통일TV측에 2660만원 지급…"계산한 이자 지급하라" 결정도 진천규 대표 "재판부 공정 판결 감사…방송 계약 종료건도 항소" '통일TV'에 대한 KT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와 방송 송출 중단 조치에 대해 법원이 통일TV의 손을 들어줬다. 국내 최초의 평화통일 전문방송을 표방한 통일TV는 지난 2022년 8월17일 0시부터 KT 올레TV 채널 262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러다 KT는 지난 2023년 1월 18일 당시 '통일TV' 측에 '북한 이념 및 체제의 우월성 선전에 관한 내용 등 국가적 공익을 저해하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공문을 통해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공문 발송 2시간 만에 송출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12일 통일TV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정찬우)는 지난 9일 통일TV가 KT를 상대로 낸 계약이행청구소송에서 "KT의 계약 해지 통보는 위법하여 무효다"라며 KT가 통일TV 측에 2660만원을 지급하고, 2023년 9월 2일부터 판결이 있은 9일까지 연 6%,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KT, 진천규 통일TV 대표는 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KT에서 위법적으로 방송 중단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2년 동안 재판부가 법에 따라 공정하게 판결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아울러 KT가 2023년 12월31일에 방송 계약을 종료한 것에 대해선 항소를 위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다. KT의 당시 조치는 원천무효다"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의 불법적인 방송 중단 조치 이후 통일TV에 대한 등록도 취소했다. 이에 따라 통일TV의 손을 들어준 서울중앙지법의 이번 결정이 내달 있을 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도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계약 해지 통보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원고가 송출한 통일TV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그런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한 것이 이공급계약상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인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라며 "피고(KT)의 주장만으로 원고가 송출한 통일TV 콘텐츠 전체 또는 상당 부분이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에 해당하거나, 원고가 이적 표현물을 제공함으로서 이 사건 공급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따라서 피고가 한 계약 해지 통보는 위법하다"고 했다. 특히 KT 측이 문제삼은 '북녘의 하루', '생생 북녘' 등의 프로그램의 이적성 등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에 대해 재판부는 '국가보안법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북녘의 하루 프로그램은 특수 자료의 활용이 필요하므로 원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통일 TV 운영에 필요한 특수 자료 취급 인가와 특수 자료 공개 활용계획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며 합법적으로 제작해 방송한 것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통일TV는 '국내 방송 최초로 북녘 관련 생생 정보 및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거나 '북녘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북한에 관련된 정보 전달을 위주로 한 체널로 보이고, 피고는 이같은 제안서를 검토한 후 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통일TV를 통해 북한과 관련된 정보나 소식들이 송출될 수 있음은 계약 체결 당시부터 당사자들이 예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KT의 계약 해지 통지 이전에 행정 기관으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적도 없다"며 KT가 이의 제기 절차도 없이 계약 통보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절차상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

2025-01-12 11:4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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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흥국생명

교보생이 우수 직원 자녀에게 어학연수를 지원한다. ◆ 홈스테이, 문화체험 제공 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준다. 전속 설계사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했다. 이번에 선발한 우수 FP 자녀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55명이다. 지난 8일부터 17박 1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는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FP들에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FP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자연스레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연휴 전 전국 프로미카월드 259개점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 연휴 전 사고예방 도모 DB손해보험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오는 20~24일까지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방 점검은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 오일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개 항목 점검에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추가한다. 특약 미가입 고객은 12개 항목 점검 및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적용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연휴 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경쟁사와의 서비스 차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 보육원 아동, 배구경기 직접 관람 흥국생명은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홈경기에서 인천시 해피홈 보육원에 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인천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보육원 아동 20여명은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기념품을 받았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자는 취지다. 지난해 서브 에이스 기록을 통해 적립한 6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노후 시설 보수와 컴퓨터 교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은 "흥국생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2 11:45: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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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상생협력 데이' 열어..."인천 송도 K바이오 생태계 확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2025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행사에서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등 주요 협력사 경영진 및 실무자 총 50여 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핵심 목표를 달성하며 가격·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머크의 'M랩' 및 싸이티바의 '패스트 트랙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 설립, 2021년 써모 피셔의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 센터' 개설 등이 성사됐다. 또 지난 2024년에는 싸이티바가 인천 송도에 제조시설을 갖춘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를 마련했고, 싸토리우스도 대규모 생산·연구시설 '송도 캠퍼스'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처럼 글로벌 기업이 잇따라 송도에 입성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의 바이오 생태계가 지속 확대되고,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원부자재 국산화 등 동반 성장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1:37: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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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파주의보 발효에 대설·한파 대응사항 점검 실시

거창군은 지난 10일 오후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관계자들이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거창읍 송정마을 한파쉼터와 시설 원예농가 봉농원을 방문해 대설·한파 대응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전날 오후 9시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한파 대비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 점검을 결정했다. 이에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송정마을회관 한파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현장 점검을 위해 위봉농원 농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송정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만나 한파 쉼터 운영 현황과 한파 보호대책을 점검했으며, 봉농원 농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과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난방 상태와 정전 대비 긴급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에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우스 내부 보온력 강화 등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현재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파쉼터,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2025-01-12 11:3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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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전쟁 중인 러시아 수준으로 폭락…임광현 "국정 정상화 시급"

지난해 12월 고환율로 원화 가치가 5% 넘게 하락해 주요국 중 화폐 가치가 가장 크게 절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가치는 전쟁 중인 러시아의 루블화 다음으로 주요 통화 중 약세를 나타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원달러 15시30분 종가 기준, 타 환율은 블룸버그 종가 기준)은 지난해 11월 말 1394.7원에서 12월 말 1472.5원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절하율은 -5.3%로 계산됐다. 이는 세계은행의 2023년 명목 GDP(국내총생산) 기준 경제규모 30위권 국가의 통화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를 제외하고 가장 큰 폭의 가치 하락을 나타낸 것이다. 2024년 11월~12월 간 루블/달러 환율은 106.5루블에서 113.7루블로 올랐다. 12월 중 가치 절하율이 -6.4%에 달해 원화보다 1.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임광현 의원실은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기축통화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월간 원화 가치 절하 폭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이어 주요국 통화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3일 주간 거래를 1402.9원으로 마친 원/달러 환율은 당일 밤 계엄 선포 직후 야간 거래 장중에 1441.0원까지 급등했다.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메시지가 나온 같은 달 19일 1451.9원까지 추가로 상승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불임명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달 27일 장중 1486.7원까지 치솟았고, 30일 1472.5원으로 한 해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말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997년 말 1695.0원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미(美) 달러화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6개 통화 중 유럽연합(EU) 유로화는 지난 12월에 -2.1%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4.7%, 영국 파운드화 -1.7%, 캐나다 달러화 -2.6%, 스웨덴 크로나화 -1.6%, 스위스 프랑화 -2.9% 등으로 일본 엔화를 제외하고 모두 주요국 평균 변동률 수준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제규모 30위권 국가의 변동률을 보면 중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 등 모두 원화보다 절하율이 낮았다. 한편, 우리나라 경제의 높은 수출 의존도로 인하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자극이 어어져 경기침체에 물가상승이 더해지는 경제충격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환율 변동성이 물가에 미친 영향'과 관련하여 임광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모형 추정 결과를 고려하면, 11월 중순 이후의 환율 상승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0.05~0.1%포인트 정도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 상승이) 이후에도 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고환율 등으로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의 고환율 추세가 당장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최대 0.1%p 끌어올렸으며 이런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국 불안으로 인한 환율 급등이 이미 소비자물가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환율은 수입 물가를 통해 소비자 물가로 전가되며 그 크기는 환율 상승의 폭과 지속 기간, 경기, 물가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임광현 의원은 "극심한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외국인 투자 이탈과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수출 감소, 외화 부채 이자 부담 증가 등의 당면한 경제충격을 해소하고 경제성장을 유지하면서 국제수지 균형을 이루는 시장 안정화 조치가 작동할 수 있도록 국정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5-01-12 11:32:5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