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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폭스바겐그룹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SEA:ME’ 2기 수료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사장 Till Scheer)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SW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2기 학생 수료식을 최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독일에 위치한 비영리 코딩 교육기관 42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베디드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모듈을 학습했다. 2기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성과를 이뤘다. 국민대 박제형, 서동환, 고다현, 김준호 학생과 인하대 정민찬 학생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Cluj-Napoca)에서 개최된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 (BFMC) 2024'에 참가해 최종 3위에 올랐다. BFMC는 10분의 1크기의 차량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정된 환경을 주행하는 국제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80개의 팀이 참가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은 'BCX(Bosch Connected Experience) Hackathon 2024', 'SDV(Software Defined Vehicle) Hackathon Challenge 2023 경진대회' 등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부문·폭스바겐그룹의 CARIAD 센서 퓨전 인턴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자동차관련 회사에 전원 취업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신성환 국민대 교수 (자동차융합대학장)는 "자동차 분야 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역량 향상을 보이고 국내외 기업으로의 취업도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9 13:46: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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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시뷰티 한가위 선물대전’ 진행

불황 속 스몰 럭셔리가 트렌드로 떠오르자 추석을 겨냥한 화장품 선물세트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이달 15일까지 '시뷰티 한가위 선물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니치 향수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로에베 퍼퓸,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연작, 비디비치, 고급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인기 뷰티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브랜드별 쇼핑백과 박스를 증정한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어 줄 금액대별, 키워드별, 가성비 및 프리미엄, MD 엄선 등 추천 선물도 제안한다. 모든 제품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만 넣으면 간편하게 선물하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각 브랜드 별 추석 기프트 행사도 마련했다.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블루 오간자 파우치와 코사지 리본으로 장식된 명절 프리미엄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매 금액 별로 엄선된 샘플과 프로모션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담당자는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특별한 포장과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는 물론 소장가치도 뛰어나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선물의 품격을 높여 줄 프리미엄 제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9-09 13:44: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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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힙'이 대세...이마트24·예스24 협업...'딜러구트 꿈 백화점 쿠키' 출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 속에 등장하는 쿠키가 실제 편의점에 등장했다. 이마트24는 9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협업해 이색 쿠키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2월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현실화하는 '책장셰프' 공모전을 진행해 4만2000여개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이 공모전에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등장하는 심신안정용 쿠키를 만들어 달라는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이달 5일부터 판매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2300원)'은 바삭한 쿠키칩 안에 아몬드, 해바라기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고, 크랜베리로 새콤함까지 더한 상품이다. 특히 책을 읽는 고객들이 손에 묻히지 않고,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도서의 디자인과 라벨지를 패키지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 이마트24와 예스24는 이번 상품 개발을 통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해당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더욱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책을 읽는 것을 힙 하게 여기는 '텍스트 힙(Text Hip)'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책을 활용한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텍스트 힙은 단순 독서를 넘어, 책을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공유하고, 줄을 치며 책을 읽거나 필사를 한 것을 찍어 올리기도 하고, 독서모임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유하는 등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이를 SNS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이마트24는 예스24와 함께 올 한해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달러구트 넛츠쿠키칩'을 기획하게 됐다. 이마트24의 영업마케팅팀 최영수 파트터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시즌을 맞아, 맛있고 이색적인 콜라보 상품을 경험하고, 경품 및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책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힙한 문화가 된 독서를 편의점으로 끌어와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양사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9-09 13:44: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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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벙커,‘패트릭 패럴’과 함께하는 테이스팅 행사 개최

보틀벙커가 패트릭 패럴과 '와인 애호가'들의 만남을 준비했다. 패트릭 패럴은 1998년 '마스터 오브 와인'을 획득한 26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이며, 지니 조 리를 포함해 8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을 탄생시킨 멘토로 유명하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마스터 소믈리에'와 더불어 와인 업계 최고위 자격증으로 손꼽히며 취득 난이도가 높아 현재 전세계에서 400여명 정도만 자격을 보유하고 활동하고 있다. 보틀벙커는 본격적인 와인의 계절을 맞아 와인을 진심으로 즐기는 와인 러버들을 위해 '패트릭 MW'와 함께하는 테이스팅 행사 및 시음회 '와인하트 데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진행되며, 9월 10일부터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7일에는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한 클래스 당 총 20여명의 규모로 '패트릭 MW'와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및 와인 토크 세션 시간을 갖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 6종을 함께 블라인드 테스팅하며 '패트릭 MW'만의 블라인드 테스팅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와인의 정보와 지식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인생 와인, 가장 좋아하는 푸드 페어링 등 그동안 궁금했던 '패트릭 MW'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와인 토크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질문은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전 취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사 당일 테이스팅 와인을 구매 시 '패트릭 MW'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8일에는 한강뷰로 유명한 와인바 '무드서울'에서 총 100여명 규모로 '패트릭 MW'와 함께 와인 120여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음회를 진행한다. '패트릭 MW'가 테이스팅 순서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와인 유형별 테이스팅 중점 사항과 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120여종의 와인 중 '패트릭 MW'가 추천하는 30여종의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입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트릭 MW'와의 사진 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박혜진 보틀벙커 마케팅 담당자는 "'마스터 오브 와인'들의 멘토로 불리는 '패트릭 MW'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 만 아니라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는 진심, '와인 하트(Wine-Heart)'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9 13:4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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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한 7박 9일간의 해외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9일 오전 9시 30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이 자리에서 비상응급체계를 자정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한 후 시민들이 차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특별대책으로는 우선 김두겸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 장기화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진료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 모두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 운영해 병원별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 연휴 기간 경증 환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보다 늘렸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은 316개소, 약국은 600개소가 문을 연다.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를 '발열클리닉 병원'으로, 의료기관 5개소를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환자 진료 및 필요시 입원 조치한다. 응급실을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적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가벼운 경증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셔서 울산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연휴기간 진료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13:40: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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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일부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관저 만찬… 한동훈 등 친한계 불참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 전체와 만찬을 함께한 것은 전당대회 직후였던 지난 7월 24일이었다. 그러나 이번 만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 최고위원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8일) 여당 최고위원 일부와 수도권 중진 의원 등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1시간 넘게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의료개혁과 의정갈등, 지역 민심 동향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자리에는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만찬 관련해) 연락을 받지 않았다"며 "비공개로 했는데 바로 아침에 (보도가) 나오는 것도 참 특이하다"고 말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 등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에도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만찬을 계획했지만, 만찬 이틀 전 연기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연기 이유를 '추석 민심을 듣고 만나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지만, 한 대표의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이 만찬 연기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을 뿐, 윤 대통령이 정치인이나 단체장들과 자주 만났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 대표와 친한계 인사들을 모두 제외하고 만찬을 가진 것을 두고 당정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만찬에 대해 "최근 용산에서 계속 저녁에 의원들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들어왔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일환일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좋게 해석을 한다면 '대통령실에서 다양하게 의견 청취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조금 삐딱하게 본다면 '무슨 추석 이전에 하는 거(지도부 만찬)를 추석 이후로 옮겨놓고서, 추석 이전에 (한 대표를 제외한 비공개 회동을) 왜 하는 거야?'는 식으로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며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고 비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9 13:39: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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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서 1~3위 석권

현대자동차가 2024 WRC 그리스 랠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9월 5일부터 9월 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에서 열린 '2024 WRC'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05.3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등 3명의 선수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팀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팀 동료 2위 다니 소르도와 1분 이상의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현대팀의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역시 초반 이슈는 있었지만 이후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2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역시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총 50점을 획득해 제조사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 경기도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11라운드는 9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09 13: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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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1544만5000명...전년 동월比 1.4%↑

올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1.4%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건설업 가입자의 경우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4만5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4%(22만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 증가폭은 1월 34만1000명으로 고점을 찍고 2월 31만3000명, 3월 27만2000명, 4월 24만4000명, 5월 24만명, 6월 22만6000명으로 7월 22만3000명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올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줄어들면서 13개월째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한 12월까지 감소를 이어갔다. 지난 1월 2000명 감소로 소폭 반등했으나, 2월부터 가입자 하락이 계속되며 7월에는 1만2000명이 감소했다. 하반기 건설업 업황 전망이 밝지 않아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8000명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다. 전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중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수는 3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고용허가제 외국인(E9, H2)의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어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500명)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대비 2000명 감소한 6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의 경우 1조255억원으로 2.2%(226억원) 줄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9 13:37: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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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물 실내 미리 보고 화재 진압…'디지털 트윈' 소방훈련

대전시립미술관, 신세계백화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건물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소방훈련 콘텐츠가 도입된다.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소방안전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현실감을 높이고 건물의 실내 공간을 미리 확인해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내부 진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소방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란 게 대전시 설명이다. 실감영상 소방훈련 콘텐츠는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고 군집도가 높은 신세계백화점, 오노마호텔, 월평도서관, 이응노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연정국악원, 한밭수목원 등 총 8곳에 적용된다. 기존의 소방 훈련은 주로 2D 지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2D 도면은 건물 실내 공간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현실감이 없어 충분한 훈련 효과를 얻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전시는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 똑같이 모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도전해 국비를 확보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면 소방관들이 4명씩 조를 이뤄 최대 20명이 동시 접속해 각각의 역할에 따라 소방 훈련을 할 수 있다. 실제 건물 내부와 똑같이 만들어져 출입구, 소화시설, 방화벽 등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전소방본부와 도룡119안전센터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관들은 건축물 내부를 확인해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신규자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소방본부와 협조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운영 방법 등 교육을 시작했다. 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능개선 등 고도화를 진행하고 시민 체험용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훈련 콘텐츠 외에도 3D 모델링, 실내 내비게이션, 소방차량 출동 고도화, 전파감지센서 등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일류 소방안전도시를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3:35: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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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K-컬처밸리 사업의 마스터 플랜 수립하겠다"

경기도가 9일 오전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하여 CJ의 협약 해제 통보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 성중 행정1부지사에 의하면 지난 9월 5일, CJ라이브시티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기본협약 등 해제 통보의 건」의 제목으로 경기도에 협약 해제 통보 공문을 보내왔다. 더불어, CJ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송진행 시 5년 이상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으로, 협약무효의 소제기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이 해제되었음을 CJ도 인정한다는 것으로, 이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 졌다. 매각한 상업용지의 소유권을 경기도로 되찾아와 고양시민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K-컬처밸리 사업 원안 그대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그러기 위해 먼저 상업용지반환금 예산편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히 경기도가 토지를 반환받기만을 위함이 아닌 고양시민 및 도민의 염원을 이루고자 함이므로 경기도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경기도는 어제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고양시민 약 250명 앞에서 CJ의 협약 해제 통보에 대한 경기도 입장과 K-컬처밸리 사업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제 경기도는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빠른 시일 내 새로운 K-컬처밸리 사업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고양시민 및 도민 여러분께 발표하겠다. 물론 계획 수립 시 경기도는 고양시와 도민의 의견 수렴 과정도 진행 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아파트도 짓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약속드린다. 경기도는 신속하고 책임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양시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하다면 민간에게도 참여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겠다. CJ에도 동일하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 있다. 마지막으로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 해제로 상심이 크신 고양시민 및 도민 여러분께 경기도에서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09-09 13:3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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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축산 관리실태 '8개 도(道) 간 교차점검' 실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여부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장비의 성능, 사후관리(AS) 실태 등이 점검대상이다. 특히, 제주를 제외한 전국 8개 도 간 '교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10~27일 기간 실시하며,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에 걸쳐 조사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또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엄선했다. 점검 대상 축산농가는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정보통신기술(ICT)장비 종류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 점검팀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포함 5인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각 도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팀원은 시·군 담당자(2명)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등 전문컨설턴트(1명),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1명)가 역할을 분담하도록 했다. 점검은 8개 도 간 '순환 교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타 시도 소속 점검팀이 각 지자체 스마트축산 운영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교차점검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간 맞교환 방식(예: 경기↔강원)이 아닌 순환 교차방식으로 추진해 점검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했다. 축산농가가 많지 않거나 지역 특성상 교차점검이 여의치 않은 광역시, 특별자치시, 제주도는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소개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성능이나 사후관리(AS) 등이 현저히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그 시정을 요구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해당 장비를 제외하는 등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된다"며 "이를 통해 시도 간 스마트축산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9 13:28: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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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환경부는 오는 10일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구메기습지는 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산지습지이자 묵논습지이다. 경작이 중단된 논이 천이과정을 거쳐 서서히 습지로 변화된 이곳은 생물다양성이 우수하고, 양서류를 비롯한 야생 동식물들에게 중요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 임도로 인한 토사 유입, 지하수위 저하 등으로 습지 기능 상실 및 생물다양성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장구메기습지에는 담비, 삵, 하늘다람쥐, 팔색조, 긴꼬리딱새, 참매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함해 총 458종의 생물 서식이 확인됐다. 다양한 습지·산림·초지형 생물들이 번식 및 먹이터로 이용하는 등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 영양군은 지난해 9월 국립생태원의 장구메기습지 생태계 정밀조사(2021~2022년)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타당성 검토 ▲지역 공청회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장구메기습지 일원 0.045㎢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보호지역 지정으로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이 33곳이 됐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강원 철원군 이길리를 32번째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습지에는 흰꼬리수리와 재두루미, 묵납자루,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포함해 총 557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영양 장구메기습지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호지역 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주가 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사유지를 매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과 협력해 인근 머루산성지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경제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영양 장구메기습지는 20여 년간 묵논습지로 유지돼온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보호지역 지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9 13:14: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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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티니핑 무료"…KT 지니 TV, 추석 연휴 볼거리 마련

KT가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마련한다. KT 지니 TV는 '추석에도 지니 TV와 함께하는 당신, 선물도 함께할지니~'를 주제로 오는 12일~22일까지 '2024 한가위 지니 위크(WEEK)' 특집관을 열고 경품 이벤트와 할인 및 무료 볼거리들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파일럿', '트위스터스', '탈주' 등 최신 영화를 1편 이상 구매한 뒤 TV 리모컨으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2편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TV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KT는 30주년을 맞이한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기존 판매가에서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왕좌의 게임' 시즌 1~8 풀 패키지도 60% 할인한다. 또 미국 드라마 '설국 열차 시즌4'도 지니 TIV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아울러 추석 테마관에 '명량', '베테랑' 등 20여 편의 추석 특선 영화들을 한눈에 골라보기 쉽게 구성했다. 2024 영화·드라마·예능 TOP 30 콘텐츠들도 한데 모았다. '유어 아너'를 포함해 '크래시', '야한 사진관' 등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이달 16일부터는 지니 TV 주문형비디오(VOD) 상품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000원)' 가입자에게 '나의 해리에게'의 1, 2회를 선공개한다. KT는 지니TV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추석특집 깜짝 무료관'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캐치! 티니핑',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뽀로로' 등 40개 시리즈의 총 480편 콘텐츠를 해당 기간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과 여행 서비스 기업인 '트립닷컴'과 제휴해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지니TV 고객들이 거실 TV 앞에 온 가족이 둘러 모여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로써 모든 콘텐츠를 지니TV로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09 13:13:56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