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진도군, 민생활력을 위한 공모사업 확대로 미래도약 새 시대 연다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2년간(2023~2024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06건에 2,392억원을 확보했다. 취임 이후 지속적인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로 이어지면서 '민생활력을 위한 진도군의 미래도약 새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서망항) 300억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200억원,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122억원, 2023년에는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대규모 국비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모사업 확보액의 지난 10년 평균 대비 약 9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부흥을 위해 2023년에는 전체 진도군 예산의 30%가 넘는 1,853억원의 예산을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2024년에도 1,7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수산 등에 종사하는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전복종자 양식어가 등에 생산장려금 약 4억 3천만원을 지원했고, 쌀 생산농가 수매보전 지원사업 20억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이 영농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지원하는 등 산업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진도군은 '다 함께 잘 사는 진도' 구현을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통한 김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산종자 실용화센터를 건립하여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을 육성, 꿀벌자원육성 품종 증식장 구축, 벼 가공·건조·저장시설 기반구축 사업,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등 지속 가능한 농수산업육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도약이 기대된다. 2023년과 2024년에 농림해양수산 관련 산업혁신 분야 국고지원으로 26건에 741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분야, 8건에 13억원, 관광·문화예술·경제 등 혁신 분야, 42건에 1,159억원, 복지혁신 분야, 22건에 432억원, 생활 숲 조성혁신 분야, 8건에 47억원 등 진도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 직원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팀워크)으로 상승(시너지)효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민선 8기 들어 반부패·청렴 캠페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2022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고, 재정 집행률이 19위에서 8위로 11단계 상승하는 등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각종 평가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한, 민원서비스종합평가는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으로 6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으며, 정부합동평가는 18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최근에는 동아일보 주관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행정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농수산물 유통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미국, 호주, 베트남, 오스트리아, 독일 등 농수산물 수출 시장을 개척해 1,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진도군 우수 농수산물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전라남도 농식품 유통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민원행정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건, 산림, 농업 분야를 포함해 총 43개 분야 약 5억 6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해 변화된 행정력을 입증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역량강화 교육과 공모사업 대응 교육, 국도비 확보 공동연수(워크숍)을 새롭게 실시해 적극행정 마인드를 기르는 등 맞춤형 성과향상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해 대응한 결과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전략위원회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섬세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2024-09-09 12:51:2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의 작은 섬에 맥도날드가 전한 ‘행복’

진도군이 맥도날드와 협력하여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지난 8월에 재출시한 후, 진도 안의 작은 섬 '조도'에 위치한 조도초등학교에는 육지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이는 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 아래 기획된 깜짝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하고, 조도 지역 학생들의 2학기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도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배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조도까지 맥도날드가 직접 배달에 나섰고, 2학기 개학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도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에 조도 중학교, 조도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다. 맥도날드가 전달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시식한 한 학생은 "버거를 먹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섬 밖으로 나가야 해서 맥도날드 버거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우리 진도에서 재배된 농산물인 '대파'를 가지고 버거를 만들어 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양의 버거를 조도까지 직접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대파의 브랜드 구축으로 농특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에서 나온 농산물을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로 우리 군민들의 자긍심이 상승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4-09-09 12:50:4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청년들 관심사 공유·소통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떨치고 온전히 즐기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場)이 되었길 기대한다"라며,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2:50: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백만화성,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 성료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지난 7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렸다. 축제는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축제 기간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가칭) 청년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1970년대 미국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피플의 대표곡 YMCA의 흥겨운 음악에 맞춘 안무는 "청년이여 우울해 할 필요 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야"라는 가사에 맞게 화성시에서 영농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업,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시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2:48: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완도군은 지난 4일 양성평등 주간(9.1.~9.7.)을 맞아 생활문화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정희)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행복복지기금 전달, 헌장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완도읍의 문선례 씨를 비롯한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위상을 드높인 회원에게 봉사패를 수여했다. 부대 행사로 완도군 가족센터와 전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도경찰서 등 4개 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여성 취·창업과 아이 돌봄 사업 등을 안내하고,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범죄를 포함한 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손정희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것이 양성평등의 가치이다"면서 "남성이어서, 여성이어서가 아닌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성평등한 완도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여성이 행복한 곳이 바로 살기 좋은 곳이며 양성평등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고 여성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지난 1898년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매년 9월 1일부터 7일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2024-09-09 12:48:0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민간임대 주택 사업자 위한 홍보 영상 제작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들에게 관련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동영상을 양평군 유튜브 채널인 '매력양평 TV'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양평군청 건축과 주택관리팀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년간 민간임대 주택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자료를 검토한 결과,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들에 대한 수천만 원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의 주요원인이 임대사업자가 관련 법령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잘못된 법령 해석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한 민간임대 주택 사업자의 행정상 불이익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간임대 주택사업의 최초 등록부터 각종 위반사례까지 관련된 행정절차 등을 유쾌한 영상으로 제작‧배포해 민원인이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에는 ▲민간임대 주택사업등록 ▲임대료 증액 비율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임대건물에 대한 부기등기 등 민간임대주택사업자의 필수 의무 사항을 소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동영상 제작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주택행정 법령을 민원인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택행정 업무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9 12:47: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추석 연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안전·편의 빈틈없이 챙긴다

고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보건, 교통·수송, 재난·안전, 환경, 복지,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석 당일 응급진료와 보건소 운영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확충했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은 113개소, 약국은 377개소로, 추석 당일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3개 보건소가 모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해 명지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들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교통 및 주차 대책: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는 연휴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거리와 전통시장 등 주요 교통 밀집 지역에는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하여 교통을 원활히 관리하며, 실시간 교통정보는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제공된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9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과 청소 대책: 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추석 연휴 동안 청소업체의 휴무로 인해 15일과 17~18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14일과 16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단 폐기물 수거와 주요 하천 폐수 배출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도 강화된다. ◆재난 예방 및 물가 안정 대책 고양시는 추석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재난·안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 하수도 등의 시설 유지보수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소독이 진행된다. 또한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성수품 관리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12:45:1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해상풍력 선도도시로 성큼…미래 먹거리 선점 박차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목포신항 현장을 방문하고, 목포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현재 목포신항 부두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 사업(전남해상풍력, SK E&S)의 터빈, 블레이드, 타워 등 99MW(메가와트) 규모의 기자재가 적치되어 있으며, 이달부터 자은도 해상으로 운송되어 오는 12월 준공 및 상업운전이 예정되어 있다. 목포신항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기자재의 생산과 조립, 해상운송은 물론 R&D(연구개발)와 기업지원 등 사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허브항만으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와 3,000억원 규모의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이 체결된 바 있고, 6월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신항 12만 6천여평이 지정되는 등 그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전남의 해상풍력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해상풍력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세대에게 더 큰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대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속에서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한 지역에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09 12:44:5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요한계시록 계시 강조하며 청주교회 방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8일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수많은 성도는 청주IC 진입로에서 청주교회까지 4㎞의 거리로 나와 이 총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도열했다. 또한 100여 명의 목회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의 바람대로 이날 역시 "6000년간 아무도 모르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하냐"며 "이 말씀이 생명이다. 이 말씀과 100% 일치된 신앙을 해야 하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요한계시록 예언의) 실상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다만 우리도 과거에 모르던 사람들과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니 이제 모든 사람 앞에 낮아져서 옳은 것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일찍부터 출발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한 성도는 "평생 신앙을 했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성취 말씀을 명쾌하게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계시 말씀을 알려주신 데 대한 감사를 꼭 직접 뵙고 환영 인사로 표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래된 책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실체까지 있다는 것이 이 총회장이 전하는 계시 말씀의 핵심"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신천지예수교회는 반박의 여지 없는 근거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교육에 나서고 있기에 남녀노소, 신앙·무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9 12:44: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가동…의료기관 24시간 진료

파주시는 지난 4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안의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관내 4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파주소방서, 파주시 의사협회가 참석해 응급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몰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 의사회는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파주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 상황반은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운영 등을 담당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115곳, 약국은 132곳으로, 이들의 운영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경증환자가 가급적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당부했으며,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증도별 환자의 분산을 권장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소방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석 연휴 동안 관내 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 환자 분산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2:43:2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자활사업 활성화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경기도 자활사업의 주요 현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근로 기회 제공과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하여 광역ㆍ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등이 직업교육 및 상담, 취ㆍ창업 알선, 금융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자활사업 유관기관들은 ▲사회복지기금 추가 조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후화된 자활기업복합단지의 개보수 및 재건축 비용 지원, ▲광역자활기업 전문인력 임금 인상,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자금 지원 등을 요구하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도내 7개 광역자활센터와 33개의 지역자활센터, 172개의 자활기업들은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하며 힘쓰고 있다"면서 "사업 내실화 및 자활복지 강화를 위해선 관련 기관의 종사자 처우와 사업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2:43: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