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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본 공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지난 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 공개초안의 국문번역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05년부터 IESBA가 제정하는 국제윤리기준 번역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공인회계사 윤리기준에 반영해왔다. 올해 초부터는 IESSA 공개초안의 한국어 번역을 위해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협의해 지난 7월 한국어 번역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가 제정한 IESSA 공개초안은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인증인에게도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기준이다.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저작권은 IRAC가 보유하고 있으며, IESBA는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전 세계 공인회계사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초 최종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번에 번역한 공개초안은 지속가능성 인증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비밀유지 등 윤리강령', '지속가능성 인증인이 비인증 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독립성 기준 파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측은 "앞으로도 IESSA 최종본 뿐만 아니라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최종본이 발표되면 즉시 국내도입될 수 있도록 IFAC 및 IESBA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이어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의 품질향상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속가능성 인증업무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4-09-06 15:5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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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차기 행장에 '이광희 현 기업금융그룹장 부행장' 단독 추천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진행하고, 차기 행장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쳐 이광희 현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과 건전경영에 대한 노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며 "이 부행장은 전문적인 경험과 역량,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능력 등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거쳐 메릴린치 인터내셔널 뉴욕, 홍콩, 싱가폴 등에서 국제금융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UBS증권을 거쳐 지난 2010년 8월 SC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후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금융부 부행장보와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SC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균형 잡힌 수익 성장 및 자산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높은 영업이익과 유형자본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창출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는다. 단독 최종 후보자는 오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선임이 확정되며, 임기는 현 박종복 현 행장의 임기 종료 다음날인 내년 1월 8일부터 3년이다.

2024-09-06 15:48: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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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日 후쿠야마대학 학생들과 화장품공장 방문

부산테크노파크 일광단지 부산화장품공장에 지난 5일 일본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학생 10명과 쿠스다 쇼우지(楠田 昭二) 지도교수가 방문했다. 부산TP 부산화장품공장은 2019년 12월 준공된 화장품 전문 제조시설이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내표준규격(CGMP)과 국제표준규격(ISO22716)을 갖춘 부산 지역 유일의 화장품 공동 생산시설로 준공 이후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부산화장품공장의 최신 생산설비와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이곳에서 생산한 B-beauty 화장품을 체험했다. 특히 남성용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여 남성용 화장품의 특징과 시장 전망, 제조법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교류와 지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쿠스다 쇼우지 후쿠야마대 교수는 "앞으로 후쿠야마대의 우수한 학생들이 부산 지역 화장품 뷰티 기업과 교류하며 K-beuaty와 J-beauty의 시너지를 발휘해 세계 시장에서 양국 화장품뷰티 산업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채윤 라이프스타일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B-beuaty가 K-beauty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5:4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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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소상공인 지원 앞장선 밀양시에 ′감사패′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적극적인 출연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협력한 밀양시를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해 감사패를 지난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양 기관이 소상공인이 직면한 복합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을 모은 것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 확대해 온 밀양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밀양시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난 해 6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8억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또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연말까지 102억원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가 기울인 노력을 잘 증명하고 있다. 경남신보도 밀양시가 출연한 보증 재원을 운용배수 최대치인 15배수까지 운용, 한정적인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영지도(교육·컨설팅) 사업의 정원 10%를 밀양시로 우선 배정하는 등 밀양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신보와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고금리 위기 속 고군분투하는 밀양시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 확대라는 결단을 해주신 밀양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밀양시와 상호 협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9-06 15:4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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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이민정책연구원, 국내 이주민 정책포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 '국내 이주민 정책현안과 경남·창원지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중앙과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이민정책 개정에 대한 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지역의 현실과 경험을 토대로 국내 이민정책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한국 사회에 이민 배경을 가진 주민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연령 인구 부족 문제에 직면한 산업체와 지방 정부는 지역 맞춤형, 이른바 '광역형 비자' 도입 확대를 통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책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첫 번째 발제자인 이민정책연구원 이창원 정책연구실장은 "우리는 어떤 이민사회를 원하는가, 20년 후 우리는 어떤 이민자 구성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민정책이 인구 감소에 적응하는 사회구조개혁을 지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한시 이민 중심 이민정책은 결국 내국인 고용 질 저하는 물론이고 한국 유학의 질 저하와 이민자의 게토화 등 내국인과 이주민 간 불평등 심화 및 사회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경제연구원 엄진영 본부장은 농업부문 공공형 계절 이주근로자 사업이 지역 내 농번기 농가가 지불하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일당이 아니라 월급 보전 방식의 인건비 지급 제도에 따라 단기 고용이 불가피한 농가들은 계절근로자 제도를 크게 반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3개월 미만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농가들은 일용근로방식의 미등록 이주근로자 채용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현행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제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민정책연구원 김형진 연구위원은 이주민의 증가가 지역 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요지는 저숙련 이주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일수록 부가가치 생산과 연구 개발 지출 낮다는 결과를 보이며 그런 경향성은 특히 수도권, 이주민 밀집 도시 지역에서 뚜렷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이주근로자 고용을 통해 노동 생산성을 유지하는 기업들이 연구 개발 지출 감소 등 투자 정체 현상을 보여 결국 지역 경제 재구조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됐다. 위 세 발표에 대해 국립창원대와 이민정책연구원, 경남연구원, 경남여성가족재단, 창원시정연구원,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함께 사회 및 토론에 참여해 경남·창원 지역의 현황을 소개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문경희 사업단 단장은 우리 사회에서 이민정책의 주체로 지역,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 만큼, 이번 정책포럼에서 경남 지역의 이민정책 수립과 제도화 방안 마련에서 중요하게 고민해야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2024-09-06 15:4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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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올 하반기 기존주택 48호 매입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5일부터 부산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의 하나로 기존주택 총 48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약 200호의 주택을 꾸준히 매입해 올해 8월 기준 2869호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주택(청년유형) 152호를 매입 완료했고, 하반기에 48호(일반유형 40호, 청년유형 8호)를 추가 매입해 연간 총 2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부산시 내 사용승인 10년 이내의 주택으로 ▲일반유형은 전용면적 20~85㎡ ▲청년유형은 전용면적 15~45㎡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등),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일반유형으로 매입된 주택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에게 공급되며 청년유형은 39세 이하의 청년층에 공급된다. 공사는 입지 여건과 주택 품질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감정평가 금액 등을 바탕으로 매도자와 상호 합의를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주택 매도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 서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매입 신청 부대 서류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정부 보조금뿐만 아니라 자체 재원 추가 투입을 통해 총 2800호 이상의 주택을 매입했고, 시중 전세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해 부산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제도권에 포함된 공공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입주자가 만족할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5:3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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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美 LA/LB 지역에 물류센터 개장

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LA/LB항에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현지 시각으로 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미주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 지역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인 주성씨앤에어와 함께 LA/LB 카슨 지역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운영법인을 설립했으며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민·관 공동 협력의 성공적 추진 사례로, 항만운영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물류 운영기업의 노하우를 결집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A/LB 물류센터는 창고 면적 8514㎡(부지 면적 1만 7035㎡) 규모로 이미 K-뷰티 화장품, 전자부품 등의 입고가 시작돼 성공적인 출발을 예감하고 있다. 또 2025년에는 냉동·냉장화물 시설이 구축되면 최근 미국 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푸드 취급도 가능해져 복합물류센터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A/LB 물류센터는 KOTRA의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KOTRA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06 15:3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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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숲 가꾸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4~5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 바다숲 사업 사후관리 해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갯녹음 회복을 추진 중인 바다숲 사업의 성과 확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임직원, 국시모 관계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주요 사업 소개, 바다숲 사업의 필요성, 블루카본 조성 방법, 안전사고 예방 등 수산자원 국민교육을 진행한 뒤 강원 양양군 바다숲 조성지와 해양보호구역 내 잘피군락지를 수중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 교육과 바다숲 관리·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국시모 정인철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바다숲 가꾸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학을 활용한 바다숲 보전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최미경 수산자원본부장은 "국민들에게 바다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숲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수중 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15:3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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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서별 홍보기자단 실무교육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4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BISCO 리포터 2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의 주요 기반 시설을 두루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4개 본부 1500여 명의 임직원이 부산 전역에 52개 부서로 나뉘어 근무하고 있으며, 부서마다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기자단 'BISCO 리포터'를 보유하고 있다. BISCO 리포터는 공단이 전 사업장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올 3월 발대했다. 부서별 BISCO 리포터는 부서별 고유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식을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홍보기자단 역할을 함께 맡고 있다. 이번 실무교육은 8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홍보기자단 일부가 바뀐데다 홍보기자단 간 내부 소통 강화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홍보 담당 부서인 소통홍보팀 전원을 비롯해 공단 전 사업장 52개 부서별 홍보 전담자들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강의도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공단에서 함께 근무하는 홍보부서 직원들이 직접 강의 준비와 진행을 도맡았다. 교육 커리큘럼은 ▲언론 보도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카피라이팅 ▲스마트한 SNS 활용과 사진, 영상 촬영기법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는 50대가 넘은 차장급을 비롯해 갓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도 함께했다. 한편, BISCO 리포터는 9월초까지 290여건에 달하는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파했다. 담당 부서인 소통홍보팀은 발빠르게 해당 소식을 편집, 가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비롯해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 채널을 통해 시민 소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9-06 15:37: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