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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후 개인·외국인은 '韓 인버스' VS 기관은 '韓 레버리지'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들어선 탄핵 정국에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증시 하락 상장지수펀드(ETF)에, 기관은 한국 증시 상승에 배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자금 거래량 상위(1~5위)에는 모두 인버스·레버리지 ETF들이 이름을 올렸다. 기간을 최근 거래일10일로 넓혀 잡아도 국내 증시 인버스·레버리지 ETF의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개인과 외국인의 행보와, 기관의 행보는 서로 반대를 향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기관은 기초지수인 코스닥150 지수의 일별수익률을 2배씩 추적하는 ETF인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를 22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초지수의 일별수익률을 매일 2배수만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KODEX 레버리지'도 163억원가량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 움직임에 역방향으로 2배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130억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이를 91억원치 사들였다. 또한 외국인은 코스닥 주가하락에 배팅하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코스닥150 선물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ETF)를 하루에 25억원 추가 매수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여전히 한국 증시가 저점에 다다르지 않았다고 보고, 인버스 ETF를 사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7일 종가 기준으로 KODEX 레버리지 ETF는 전일대비 345원(-2.33%) 하락한 1만4450원을 기록했으나,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전일대비 55원(+2.25%) 오른 2495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정치 이슈로 증시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큰 폭의 반등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에 연동되는 모습으로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으나 여전히 한국 수출 모멘텀 둔화와 2025년 트럼프 정부의 수출 규제 및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 등이 상존하기에 큰 폭으로 반등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7 16:0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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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대'까지 언급되는 환율, 수혜 업종은?

탄핵안 가결에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1500원대'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달러'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환율·트럼프 정권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조선·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이 가능할 것으로 제시됐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43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6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인한 안정세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35.0원에 마쳤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이 예정되면서 환율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2016년 탄핵 소추안 이후 상승하던 원화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전 반락했던 사례를 고려하면 원화는 재차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원화가 레고랜드 사태 당시에 기록했던 고점인 1445원 부근에 근접했지만 단기간 내 원화가 강세를 보일 요인이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환율 상승분이 일부 되돌림 되더라도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연말까지 1400원에서 143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1400원 초반대에서 안정되더라도 미국 예외주의 지속, 트럼프 집권 2기의 무역분쟁 등이 미 달러 강세를 유도할 공산이 크다"며 "원·달러 환율은 내년 상반기까지 1400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내년에는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며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를 9300억달러까지 확대하고,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2008년에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1600원까지 올랐었지만, 당시 한-미 통화스와프가 긴급 체결되면서 환율이 안정된 바 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증권가에서는 관련 수혜 종목들을 주목하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에 영업이익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은 에너지, 기계, 조선, 자동차, 필수소비 업종 등"이라며 "테크 업종보다는 산업재 관련 업종들이 미국 제조업 부흥과 관련돼 수혜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기계, 조선 업종 등은 연말을 맞아 차익실현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트럼프 정책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선업은 트럼프 정권의 화석연료 부흥책에 따라 국내 운반선(탱커, LNG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계 산업도 대중 무역정책으로 인한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내년 2분기 중후반 국내 수출 전망은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지금부터 천천히 수출주 가운데 환율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가능해 보인다"며 "의외로 반도체, 유틸리티 업종의 영업이익은 원달러가 하락할 때 빠르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7 16:06: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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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대 급락...2456.81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6포인트(1.29%) 하락한 2456.8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7.31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44억원, 15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71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82%), 섬유의류(0.58%), 건설(0.49%) 등이 올랐고, 화학(-1.97%), 제약(-1.92%), IT(-1.90%) 등이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62%), 기아(0.42%)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우)(-3.97%), LG에너지솔루션(-3.89%), 삼성전자(-2.52%) 등이 크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핵안 가결 이후 2500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한 뒤 연이틀 하락을 이어갔다"며 "18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하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까지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릴지 미지수인 가운데 정치적 불안 해소라는 재료는 이미 소멸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목요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될 FOMC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과 함께 지난주 상승 이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25bp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점도표와 경제전망 발표 결과를 예상하며 투자자들의 저울질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58%) 내린 694.4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2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3억원, 12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6.85%), 신성델타테크(3.01%)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7.80%), 에코프로(-6.28%), 엔켐(-3.17%) 등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상승한 1438.9원으로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7 16:05: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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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창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간의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110만 용인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9대 후반기 용인특례시의회가 출범했으며 다각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 였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용인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정례회에서는 용인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고, 큰 피해 규모로 인해 시민들의 마음은 아직 폭설에 갇혀있다"며 "정부는 용인시민들의 피해를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수립에 용인특례시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2024-12-17 16:0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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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車시장서 돌풍 일으킨 그랑 콜레오스…하이브리드와 가솔린 고민이라면

르노코리아의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상품성을 앞세워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최근 출시된 가솔린 모델의 시승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과의 차이점을 확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효자 상품이다. 내수판매는 1년 전보다 300%가량 증가했는데 10대 중 9대는 그랑 콜레오스다. 과거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중형 세단 SM6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당시 SM6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효율을 앞세워 한때 현대차의 쏘나타의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 판매되며 현대차 싼타페(7576대)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우선 그랑 콜레오스의 디자인은 르노의 로장주를 중심으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중앙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위로 갈수록 다이아몬드 패턴 크기가 작아지는 안정적인 디자인을 채택했고, 전·후면의 번호판 주변과 범퍼에도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덕분에 덩치는 커졌지만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내 공간도 기존 르노코리아의 차량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전장은 4780㎜, 전폭은 1880㎜로, 경쟁 차량인 쏘렌토(전장 4815㎜)·싼타페(4830㎜)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축거의 경우 2820㎜로 두 차종(각 2815㎜)을 앞선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의 주행 성능은 차이점이 느껴진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1.64㎾h 배터리를 결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 복합 15.7㎞/L대 효율을 발휘한다. 가솔린은 2.0L 터보 엔진으로 211마력의 출력을 내고 2WD는 7단 습식 DCT 변속기를 보그워너의 6세대 4WD를 탑재한 사륜구동 버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썼다. 복합 연비는 각각 11.1㎞/L, 9.8㎞/L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0L 터보 4WD의 주행 테스트를 했다. 정숙성은 두 모델 모두 뛰어났지만 굳이 선택하라면 하이브리드에 한표를 주고 싶다. 전기 모드 주행을 비롯해 전체적인 주행 순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했다. 특히 도심이나 가까운 거리는 배터리 동력만을 이용해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감성도 즐길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개발자가 "하이브리드지만 최대한 전기차에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세팅했다"고 강조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돼 전체 도심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회생제동은 3단계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제동 수준을 조절하거나 연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가솔린 4WD 모델은 장거리나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 와인딩 구간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도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간다. 여기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고성능 SUV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은 가솔린이 3495만~4345만원, 하이브리드가 3777만~4352만원이다. 만약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매를 고려한다면 올해가 적기라고 판단된다. 내년부터 정부의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2-17 16: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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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공정거래위원장에 '하도급대금 연동대상 확대'등 19건 건의

중기중앙회, 한기정 위원장 초청 간담회…김기문 회장등 14명 참석 金 회장 "中企 납품대금 제값받기 환경 조성위해 적극적 역할" 당부 韓 위원장 "양극화 해소, 中企 핵심 성장동력 지원 공정위 내년 목표" 중소기업계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하도급대금 연동대상 확대 및 실태조사 강화' 등 공정거래 관련 19건을 전달하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혼란스러운 국정 가운데에서도 한 공정위원장이 경제를 챙기고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위원장에게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협동조합 공동사업 관련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보완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부당특약 무효화 규정 조속 신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를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로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환율이 급격히 인상되어 원자재가격과 물류비는 치솟고 내수는 침체되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속한 현장 안착 등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환경 조성에 공정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연동제의 도입 취지를 훼손하는 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공정위의 2025년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2-17 16: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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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다우존스 월드 지수' 4년 연속 편입..."세계적 수준 EGS 경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우선 환경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11월, '2050년 넷 제로 달성' 목표를 발표한 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기후관련재무공시 협의체(TCFD) 보고서를 통한 위험 및 기회 분석,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SMI) 참여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확대하고, 동시에 수자원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오염물질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자연자본(TNFD)에 기반한 관리 전략을 수립했다. 사회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에 가입했다. 이후 PSCI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원칙, 유럽 지속가능성보고표준 등에 따라 자체 인권 영향평가를 실시해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는 등 인권 경영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 및 경제 부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임 사외이사제도 도입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 및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 효율화를 위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확대되는 글로벌 ESG 평가 기준에 따라 ESG 경영을 고도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12-17 15:57: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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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힘 합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에게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 이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정 혼란 상황에서 민생과 행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생경제 ▲재난안전 ▲안보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며 긴급한 민생현안에 대한 대응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정계와 민생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우선 시급한 과제 세 가지에 집중토록 하겠다. 첫 번째 재난복구, 두 번째 민생경제 재건, 세 번째 안전한 일상 회복이다"고 말했다. 재난 복구에 대해 김 지사는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선지급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 지급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해서 재정확대와 실질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이번주 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는 이와 별개로 선제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경제 재건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12일 비상민생경제회의와 15일 간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안을 정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응 이 세 가지 원칙하에서 차질 없이 하도록 하겠다"며 "도의회와 협력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민생특조금도 준비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결정돼 얼어붙은 민생 경제에 다시 온기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에도 다시 한번 과감하고 대규모의 추경 편성을 촉구한다.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돈을 써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전한 일상 회복에 대해 김 지사는 "특별히 북부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단호하게, 특히 계엄과 탄핵으로 혼란스러웠던 도민들의 일상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제자리로 돌려놓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너무 어렵다. 연말 특수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가혹한 비상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도청을 비롯해서 공공에서부터 당초 계획했던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시군에서 힘을 보태달라"며 "오직 도민만 바라보면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도는 폭설 피해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710억 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소상공인과 농·축산농가 등 피해 주민에게 긴급생활안정비(300억 원)와 재난지원금(410억 원)을 지급하며, 중소기업 환차손 보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폭설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진행하고, 한파쉼터 7,949개소 운영과 취약시설 점검 등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다. 접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안보 대책도 강화된다. 대피시설 점검과 24시간 365일 민방위 경보발령태세 유지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며, 북한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콜센터 홍보를 강화하고, 노인·장애인가구 난방비 지원과 노숙인 보호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4,37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감사위원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 소속기관, 합의제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공직기강 해이 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2024-12-17 15:51: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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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연말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연말을 맞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황대규)은 12월 17일(화) 함께하는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한우곰탕 400팩(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산자 조합으로서 앞으로도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한우곰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날 기부받은 상품권은 저소득가정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권정순 청송영양지사장은"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은 변함없는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51: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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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선발

광주시는 지난 13일 2025년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참여자 34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34명은 오는 2025년 1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광주시 공인노무사로부터 '노동법 및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및 노동인권' 등에 관한 교육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 강사로부터 청년 취업특강이 계획돼 있다. 또한, 청년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시설 라운딩, 취업과 관련된 정보제공,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4주 동안 공공기관 현장에서 행정 체험 기회를 통해 사회생활 적응, 다양한 진로 탐색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계층 중에서 아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각 지역 다함께 돌봄센터에 대학생 9명을 집중배치해 교육 지원과 돌봄 공백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을 통해 광주시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4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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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안전 역량 교육 진행… 중대재해 예방 앞장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 소속 현업 업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의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유지 관리, 공원녹지 관리, 도로 보수 등 현업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조재진 교육운영국장의 '산업안전수칙 및 안전보호구 사용법' ▲진주고려병원 이현두 보건관리실장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하동군 이민지 보건관리자의 '유해물질 취급 교육'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특수 건강검진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업 업무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5:4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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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6일 (사)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경기도박물관협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박물관과 지자체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매력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 정책 연계사업으로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시설과의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이천의 특화 문화인 동요의 가치 창출과 박물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한국창작 동요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박물관에서 진행하였으며 관내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인 기업열전(展)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2025년에는 박물관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박물관 공유오피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박물관 육성과 지자체 문화 발전의 이바지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을 수여한 경기도박물관협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이천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이천시민 누구든 문화적 삶을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지자체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7 15:46: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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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특별성금 전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및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및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김영준 회장과 박장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씰 50시트와 그린 씰 20개를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결핵은 여전히 퇴치 노력이 필요한 위험한 감염병이다"라며 "그럼에도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점차 옅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어 "질병 관리는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필수인 만큼 경기도의회도 결핵 예방과 퇴치에 힘을 모아나가겠다"라며 "오늘 전달된 특별성금이 결핵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 대국민 홍보, 결핵환자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근거해 모금 활동을 진행 중으로 모금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2024-12-17 15:46: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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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 기관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2024년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으로 부산시에서 기관 표창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통합안전협력 유공 표창은 재난안전분야의 민·관 협력 기여를 비롯해 부산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시민안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포상한다. 공단은 시설물에 대한 더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한 스마트안전자문단 운영,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점검 및 훈련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경영 방침의 핵심으로 삼고, 공공시설물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주요 공공시설물의 주기적 점검·유지 보수에 힘써왔다. 아울러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예를 들어 부산소방본부, 경찰청, 구·군 등과 협업 추진한 대규모 안전 훈련과 캠페인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로는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혁신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안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4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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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4 UNIST 연구 행정의 날 개최

연구 행정의 문제를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풀어보는 워크숍이 열렸다. 연구 행정 선진화에 필수적인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4 UNIST 연구 행정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 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으며 UNIST 소속 연구 행정 인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 행정의 날'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대학, 병원 연구기관에서 연구 행정가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 행정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UNIST는 국내 최초로 '연구 행정의 날'을 도입하고 국내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박종래 총장은 축사에서 "UNIST는 국내 연구 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구자 지원에 헌신하며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온 연구 행정 실무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UNIST가 대한민국 연구 행정의 새 패러다임을 주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UNIST 연구 행정의 날에서는 한 해 동안 연구 행정 분야에서 있었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여러 활동과 교육에 대한 수료 및 시상, 팀 빌딩 등이 이뤄진다. 올해는 특히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사이드 아웃 프로그램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전문가와 UNIST 연구 행정가들이 모여 만든 'UNIST형 문제 해결 프로그램'이다. 실무자가 직접 연구 행정 현장에 숨은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설계했으며 디자인 싱킹 기법이 활용됐다. 연구 과제 협약과 정산, 학생 인건비 관리, 연구 장비 구매·등록, 공동 연구 과제 운영 등의 주제도 사전 조사를 통해 주어졌다. 서근숙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연구원은 "특정 업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흐름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경력이나 교육·훈련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하면서 비효율에 적응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많이 깨닫고 배우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해 동안 진행한 교육 활동에 대한 수료와 시상도 진행됐다. '2024년 연구 행정 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이해도 평가를 통과한 1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최고점을 기록한 김미애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연구원은 "이해도 평가의 문항들은 실제 업무와 밀접해 풀면서 공부가 됐다"며 "문제 해설 시간도 있어서 강의 수강과 평가 응시 등 교육 과정 전체가 업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제1회 연구 행정 지식잔치 in UNIST'에서 발표한 행정연구원 학습모임의 시상식에서는 팀 연애인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팀 응답하라2019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광호 UNIST 연구관리팀장은 "연구 행정은 단순한 지원 업무를 넘어 연구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UNIST는 현장 맞춤형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 행정 인력에 대한 동기 부여, 전문가 양성, 전문가 인증제 도입, 전문가 활용이라는 4단계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관명 UNIST 연구처장은 "UNIST는 연구 행정의 파이어니어(Pioneer)로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방법으로 연구 행정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UNIST는 최고의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해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하며 초일류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15:46: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