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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메타버스 진흥법' 시행… 관련업계 "재부흥 기대"

정부가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과거 잠시 주목받았다가 침체된 이 분야가 재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8일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 진흥법'을 시행, 가상·증강현실(VR·AR) 등 가상융합사업자 지원에 나선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데 따른 바다. 이번 법령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독립적 법률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됐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및 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의 합성어로, 가상현실과 달리 초월적이며 현실과 경계가 흐릿한 하이브리드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팬데믹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0 기조 연설에서 "지난 20년을 압도하는 앞으로의 20년에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던 일이 시작될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지목하면서 전세계적 붐이 일었다. 당시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고 기업 전체 지출의 20%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Reality Labs)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드웨어 발전 속도가 부응하지 못하면서 메타버스를 전면에 내건 콘텐츠들 또한 사실상 모바일 게임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까지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했다. 이번 법령이 통과되면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 붐이 일었던 때와 달리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달과 5세대(5G) 이동통신의 확대 등 긍정적인 배경 성장이 있었고, 정부의 과감한 '선허용·후규제'가 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기술·서비스 개발에 있어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 적용을 명문화했다. 신산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이용자 보호 이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다양한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산업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산업 간 융합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 문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임시기준' 제도도 도입한다. 임시기준은 현행 법령의 적용 여부 또는 적용 범위가 불분명할 때 현행 법령의 해석 기준을 제시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가상융합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에 따라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법령 마련을 계기로 이제 막 태동하는 가상융합산업을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길이 열린 만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Ri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권역별 메타버스 시장 규모 및 전망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한)한국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 주요 제조업체를 비롯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 활동의 증가, 소비자의 높은 신기술 수용도,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 등의 성장 동인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은 향후 해당 지역의 CAGR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약 43%~49%의 고성장을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기술 개발 및 혁신 분야의 선두 권역인 북미의 CAGR은 약 35~45% 선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0 15:48: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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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철광석 가격...철강사 고전 VS 조선사 호재

철광석 가격이 지속 추락하면서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철강사는 제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조선사는 후판 가격 인하로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철강 제조의 핵심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감소하며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국 칭다오항 기준 철광석 가격은 톤당 92.2달러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다. 올해 초와 비교해도 30% 이상의 하락 폭을 나타냈다. 철광석 가격은 오는 2025년부터 서아프리카에서 저가 철광석이 공급되기 시작하면 더 낮아질 전망이다. 철광석 매장량을 갖춘 세계 최대 미개발 매장지인 서아프리카 기니의 대형 철광산 시만두에서 생산 준비가 시작되면 업계 평균 가격이 더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철광석 업계에서 100달러는 수익의 마지노선으로 불린다. 철광석 가격이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생산 비용이 판매비용 보다 커져서다. 철광석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는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꼽힌다. 중국 내 건설 경기가 부진하면서 내수 시장에서의 건축자재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중국 업체들은 쌓인 재고를 대규모로 저가에 해외로 수출 중이다. 그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과잉이 발생해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중국산 철강재가 계속 수출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며 건설, 조선업 등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철강사와 조선사의 상반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는 실적 및 수익성 회복을 위해 판매가격을 인상해야 하지만, 원자재 값의 하락으로 불가피하게 제품값을 인하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도 철강사들의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제품 판매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낮아지면 원재료 구매 부담이 줄어들어 생산 기업에는 호재로 인식된다. 그러나 철강업계의 경우 철광석 값이 하락하면, 생산하는 철강재의 판매 가격까지 낮춰야 하는 입장이다. 원재료값 하락세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이익과 달리 손해인 셈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 철광석뿐만 아니라 원료탄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라며 "철광석 가격이 오를 때까지는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대형 선박 발주 증가로 호황을 맞은 국내 조선업계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통상 제조원가의 20%를 차지하는 선박용 후판 가격을 낮출 요인이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사들과 철강사 간의 후판 가격 협상은 지난해 상반기 톤당 약 100만원, 하반기 90만원대 중반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가격 협상은 지난 7월 합의가 됐는데 90만원 초반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 결과는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중국산 저가 후판 유입량 증가의 영향 탓으로 풀이된다. 2분기 실적 부진을 비롯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철강사들은 향후 반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선사는 저렴한 후판 가격 덕분에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판 가격 인하로 인해 원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20 15:48: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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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충전율 화재와 무관…"배터리 100% 충전해도 안전"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충전율을 둘러싼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전율 90%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가 배터리 충전량은 전기차 화재와 무관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화재 위험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인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기술력도 강조했다. 더욱이 배터리 충전량에 의해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단락이나 쇼트 발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1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다른 가전제품의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용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충분한 안전범위 내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돼 있다.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첨단 BMS(배터리관리시스템)가 이를 차단하고 제어한다. 현대차·기아는 안전성이 검증된 범위 내 배터리 충전 용량이 산정된다며 실제로 소비자가 완충을 하더라도 전기차 배터리에는 추가 충전 가능 용량이 존재하며 운전자가 수치상으로 볼 수 있는 충전량은 총 3개의 여유분(마진)이 반영된 결과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배터리 제조사에서 설정하는 마진이 반영돼 있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경우 g당 최대 275mAh(밀리암페어시)의 에너지를 담을 수 있지만, 배터리 제조사는 이보다 낮은 g당 200∼210mAh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자동차 제조사도 베터리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사용 가능 용량을 일부 남겨두고 100% 충전치를 설정한다. 소비자가 내비게이션 화면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충전량 수치는 배터리 셀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가 각각 설정한 마진(용량 차이)을 제외한 것으로, 100% 충전이 배터리 용량 최대치까지 충전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BMS가 사용 가능 용량을 재산정하는 리밸런싱 과정에서도 일부 용량이 제외된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화재 발생 원인은 충전량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터리 충전량은 배터리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내부 물리적 단락이나 쇼트를 발생시키는 핵심 요소가 아니라고 현대차·기아는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화재는 제조 불량, 외부 충돌 등에 따른 내부 단락으로 양극과 음극 간 전류가 흘러 열이 발생하며 시작된다. 여기에 분해된 화학물질로 생성된 산소 등이 더해지면서 발화로 이어진다. 다만 실제 발열과 화재는 충전량이 아닌 단락 위치와 면적, 사용되는 내부 물질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적은 충전량이라도 단락에 따른 화학물질의 반응 정도가 크면 화재 발생 가능성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배터리 제조 결함이 없도록 철저히 품질관리를 하고, BMS를 통해 사전 오류를 진단해 화재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현대차·기아는 전했다. 이런 면에서 현대차·기아의 BMS는 다중안전 체계를 바탕으로 총 3단계의 과충전 방지 기술이 적용돼 현재까지 관련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두 업체는 강조했다. 두 업체의 BMS는 주행과 충전 때뿐 아니라 시동이 꺼지는 주차 중에도 주기적으로 배터리 셀의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이는 완충(100%) 상태는 안전성이 검증된 구간 내에서의 충전량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라며 "배터리 사전 진단과 화재 전이 방지 기술을 보다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안심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방지를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90% 넘게 충전된 전기차 출입을 제한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시가 운영하는 급속충전기에는 '충전률 80% 제한'을 시범 적용한다. 향후 민간 사업자 급속충전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08-20 15:4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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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시, 전 세계 자매도시에 K-문화 전파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는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넘어 최근 K-푸드(음식)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수원시 역시 세계 속 다양한 국가의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통해 그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1989년 첫 국제자매결연 이후 총 20곳의 국제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의 국제 교류 성과를 살펴본다. ◇'35년 지기' 첫 친구 아사히카와에 수원의 멋과 맛을 알리다 지난 8월 1~3일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아사히카와시 여름 축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수원갈비와 수원왕갈비통닭 등 한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에 참가한 민간 대표들이었다. 수원시는 공무원 대표단 5명을 비롯해 총 24명을 아사히카와 여름 축제에 파견했다. 우선 수원국악협회에 소속된 공연단 7명은 한국의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사물놀이와 연희, 무용 등을 여러 차례 공연했다. 축제 개막공연 및 무대공연과 일본 대북공연단과의 협연까지 축제 내내 한국과 수원의 멋을 자랑했다. 두 도시의 안녕과 축원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시작된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물놀이와 버나돌리기 등으로 현지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5명의 수원지역 음식점의 대표 조리사 등은 일본인들에게 수원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진 수원갈비와 수원왕갈비통닭은 준비된 700인분이 3일 동안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수원의 특화 음식들은 다양한 축제 먹거리 가운데 자매도시 아사히카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와 수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사히카와시는 홋카이도 중앙부에 위치한 인구 33만명의 도시다. 홋카이도에서는 삿포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농업과 가구 생산이 주를 이루며, 관광산업이 발달해 북부지역 관광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행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수원시를 공식 초청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의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35주년 기념사업 실행위원회도 한자리에서 만나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가 올해 10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아사히카와의 날'을 운영해 사진전 등 두 도시의 교류 활동을 홍보하고, 아사히카와시에서는 100여명 이상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리나가 요시유키 한일우호친선협회장은 "올해는 자매도시 35주년의 해로, 가을에는 한일우호친선협회를 주축으로 많은 시민이 수원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의 우정은 3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989년 10월17일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수원시 최초의 국제자매도시가 됐다. 이후 두 도시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을 지지하고 서로 응원하며 우정을 쌓아 왔다. 공무원 교류를 통해 우수 시책들을 전파하고, 매년 두 도시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 교류도 정례적으로 운영했다. 수원시 대표단 방문 당시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 시장은 환담에서 "수원시 대표단께서 아하시카와 여름 축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10월 수원에서 다시 만나 3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시 대표단을 이끈 이일희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두 도시가 튼튼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 국 우호 증진에도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었다"며 "오는 10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함께 35주년을 축하하자"고 화답했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국제자매도시와 교류·협력 강화 수원시는 올해 국제자매도시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많았다. 2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기념할 만한 도시들과 엔데믹 이후 오랜만에 교류가 재개돼 활발한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루마니아 서북부지방 중심도시 클루지나포카시에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방문했다. 5명의 수원시 대표단은 '제12회 클루지의 날' 퍼레이드와 한국음식 체험행사 등에 참가해 1999년 6월17일부터 시작된 인연의 명맥을 이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클루지의 날 등 축제에 서로 대표단을 파견하고 스포츠와 청소년 교류를 진행하며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우정을 다져온 두 도시는 이번 방문에서 향후 경제까지 교류영역을 확대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자매도시 25주년을 맞은 멕시코 톨루카시에는 지난 3월 '수원 정원'이 생겼다. 1999년 11월8일 자매결연을 맺은 톨루카시는 멕시코에서 다섯 번째로 큰 제조업 중심 도시다. 톨루카시는 '데 레드로 비센테 게레로 공원' 내 정원을 '수원 정원'으로 명명하고, 그 옆에 수원의 모습을 담은 벽화를 개막했다. 가로 12m, 세로 2m 크기의 벽에 지역 예술가 플로르 안젤리카 플로레스 세라노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화홍관창 등을 그렸다. 앞서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특히 톨루카시에서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행정적으로 풀이하는 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후안 멕시세 나이메 시장이 노점상, 교통체증 등을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에서 적용한 해법을 소개하고 도시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베트남 하이즈엉성과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월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은 '곤 손-기엡 박' 지구에서 음력 정월 보름 경 시작하는 하이즈엉성의 핵심 축제와 평화기원제에 참석하며 교류했다. 두 도시 대표단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교육, 관광, 시민, 청소년, 기업, 의료 등 교류협력 분야를 다각적으로 확대하며 모범적인 지자체 교류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수원시는 하이즈엉성과 2004년 7월13일부터 자매결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수원시는 캄보디아와 튀르키예 자매도시와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맞는 캄보디아 제2의 도시 시엠립주에 오는 9월 말 방문해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엠립과는 2004년 7월16일 자매결연을 맺은 뒤 2007년부터 수원시와 민간의 지원으로 프놈끄라옴에 기반시설과 학교 등 교육시설을 건립해 '수원마을'을 만들고, 주민의 자립까지 일궈냈다. 수원시는 지난 20년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고, '새빛컴퓨터실'도 개관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999년 6월11일 수원의 다섯 번째 국제자매도시가 된 튀르키예 얄로바시에도 오는 11월 중 방문한다. 25주년을 기념해 얄로바 시장과 공식 면담하고, 한국전쟁 참전 용사 묘소와 수원시 건립 공중화장실 등을 돌아보는 등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만 이어오던 교류를 확대하는 물꼬를 틀 계획이다. 수원시는 얄로바시와 자매결연 이후 1999년 지진피해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2023년에는 위로 서한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튀르키예에 대참사가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교류위원회와 함께 활발한 도시 외교 활동으로 국제자매·우호도시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0 15:48: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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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상승세로 돌아선 엔비디아에 다시 러브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엔비디아에 몰리고 있다.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출시 지연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100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부진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 13~19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엔비디아로, 7238만달러가 유입됐다. 엔비디아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9일 104.75달러였던 주가는 20% 이상 상승, 13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3조1340억달러로 다시 불어나면서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2위를 차지했다. 시총 1위 애플(3조4070억달러)과의 격차도 좁혔다. 이같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학개미는 애플(7053만달러), 테슬라(3041만달러) 등 최근 급등한 종목들에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테슬라는 13%, 애플은 4%가량 상승했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이유는 완만한 물가 둔화와 양호한 경제지표 덕분"이라면서 "투자심리가회복하면서 큰 변동성을 겪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이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135달러로 재확인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펀더멘털의 단기적 변동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몇 주간 경영진이 내놓을 발표와 공급망 데이터를 통해 내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오는 28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번 실적 발표 때마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으나 그 강도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경우 실망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20 15:47: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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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 학생들 “호주서 직업기술 교육 실시

광주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에서 직업기술을 배우며 글로벌 기술 역량을 키웠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호주 TAFE NSW(국립교육기관) Ultimo 캠퍼스에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시교육청 사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7명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4주간 현지에서 영어와 기술교육을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특히 TAFE NSW에서 ▲기계·용접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정비 ▲건설 ▲원예·애완 ▲사무회계 등 8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실무 중심으로 배우고 실습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각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직업계고 교장단협의회 회장인 서재학 교장(전남공고)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료생 대표로 연설한 광주공업고등학교 양채율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사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15:45: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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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유리형 투명 태양전지 모듈 개발

스마트폰 화면에서 배터리를 직접 충전할 기술이 등장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투명한 태양전지를 통해 건물, 자동차, 모바일 기기 유리에서 직접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서관용 교수팀은 유리와 같이 무색 투명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효율을 지닌 새로운 형태의 투명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였다. 태양전지의 모든 구성 요소를 후면에 배치하는 '후면전극형(All-back-contact)' 디자인을 도입해 무색 투명성을 확보했다. 투명 태양전지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높은 효율과 심미성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금속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소자 간 간격을 없앤 '연결 부위가 보이지 않는 모듈화(Seamless modularization)'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모듈화 방식에서 소자 간 간격과 불투명한 금속 와이어에 따라 투명 태양전지의 미관이 손상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개발된 16㎠ 크기의 투명 태양전지 모듈은 단일 소자와 비슷한 심미성을 유지하면서도 투과도 20%에서 14.7%의 높은 효율을 구현했다. 자연 태양광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데도 성공했다. 소형 모바일 기기 화면이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입증한 것이다. 박정환 연구원과 이강민 연구조교수는 "이번 연구가 새로운 소자 구조 설계를 통해 기존 태양전지 모듈화 방식의 미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며 "건물과 자동차 유리뿐만 아니라 소형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명 실리콘 태양전지가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서관용 교수는 "투명 실리콘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모듈화 연구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투명 태양전지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8월 7일 국제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공개됐다. 연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과 UNIST 연구지원본부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해 이뤄졌다.

2024-08-20 15:4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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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제공 ‘농촌 왕진버스’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20일 녹동농협에서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협력하여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농작업 질환 진료, 한방진료, 검안 검사,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녹동농협에서 자체 검진 항목을 추가하고 고흥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양방 진료(영양제 등)도 함께 시행함으로써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평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흥군은 관내 7개 지역농협 전체가 사업에 선정되어 16개 읍·면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 풍양농협에서 처음 운영되었으며, 향후 5개 지역농협에서도 차례로 왕진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2024-08-20 15:4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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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도 박혜정 선수 환영식 개최… 2028년 LA 올림픽 금메달 도전 다짐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의 환영식이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박혜정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 올리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박혜정 선수와 고양시 역도팀 코치진, 고양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박혜정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박혜정 선수와 코치진이 올림픽을 마친 소감과 향후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박 선수의 훈련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어 감동을 더했다. 박혜정 선수는 이날 축하 포상금과 꽃목걸이를 받았으며, 감사의 의미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자신의 은메달을 직접 걸어주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4년 후 개최될 2028년 LA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을 기원하며 박혜정 선수에게 모형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박혜정 선수의 선전을 통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순간을 선사해준 박혜정 선수에게 고양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박혜정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선수는 "고양시 소속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고양시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다음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8-20 15:4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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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0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영양군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분석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을 세워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청년인구 유입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 진단을 통해 영양군의 청년정책 중장기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일반 현황, 영양군 청년 주요 이슈, 과업추진전략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영양군 청년정책의 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됐다. 영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의 실태와 현황을 지역여건 분석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주입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8-20 15:42: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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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리올림픽 출전 경기도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경기도는 20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경기를 즐기는 밝은 모습들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1억 2천여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메달리스트들이 선수단복에 사인해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대회를 통해 겪은 경험담과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얘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 확정하는 등 국내 체육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비인기 종목 선수나 젊은 선수들이 운동을 지속해 올림픽 출전 등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것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 4천134원)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도는 올해 광명시를 시작으로 17개 시군에서 체육인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4-08-20 15:42: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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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라 여성의원, 부산사랑의열매 착한일터 가입

리오라 여성의원이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직장·단체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 이체하는 정기적인 나눔 참여 방법이다. 직장 내 직원들의 참여부터 소모임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리오라 여성의원은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명이 정기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희귀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리오라 여성의원에서 진행된 착한일터 협약식에는 리오라 여성의원 박일해 원장, 선홍길 원장, 김재원 원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리오라 여성의원은 저소득 출산가정 후원, 부산진구 내 어려운 이웃돕기 , 부산 양산대 어린이병원 기부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다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의 봉사와 나눔을 고민하다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리오라 여성의원 김재원 대표원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저희 리오라 여성의원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리오라 여성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팀장은 "착한일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리오라 여성의원 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리오라 여성의원은 지난 3월 1195만원을 기부하며 본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모임 등은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0 15:4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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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조 저감·먹는물 안전 확보 총력

환경부가 폭염이 지속돼 녹조 발생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먹는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금강 대청호(문의, 회남 지점)와 보령호에서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됐고, 낙동강 해평, 강정고령, 칠서, 물금매리, 금강 용담호 지점에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먹는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 환경부는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 대청호와 보령호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7개 정수장에서는 수도사업자인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류차단막 설치, 분말활성탄 투입, 고도처리 강화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낙동강 본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18개 정수장에서는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돼 적정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폭염이 지속돼 녹조 발생이 심화할 경우 취약 정수장을 대상으로 유역(지방)환경청과 유역수도지원센터를 파견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수돗물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0 15:42:1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