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농진청 공적개발원조 사업 15년, ‘맞춤형 농업기술 협력 성과 뚜렷'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및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15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열고 필리핀과의 협력사업 성과를 기념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은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농진청 주관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필리핀 측 라우렐 농업부 장관, 패트릭고 시닐로안 시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필리핀의 지속적인 농업기술 협력을 약속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라우렐 농업부 장관과 패트릭고 시닐로안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과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농진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필리핀 쌀 생산량과 채소 생산성이 크게 향상돼 농산업 발전을 앞당겼고, 농가 소득도 증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비가림 채소 재배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농업인 약 6000명을 교육하고, 시범마을에서 발생한 소득으로 기금을 마련해 사업 지속성을 강화했다.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서는 필리핀 식품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100여 식품 성분 정보를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원예 작물 수확 후 관리 지침서를 제작·배포해 작물 손실률을 약 15% 감소시켰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필리핀의 지속적인 농업기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규모화된 신사업 기획과 전개 등에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유은하 농진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필리핀 간 농업기술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농촌진흥청은 필리핀 농업혁신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8-02 15:14:51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금액 8000억원 규모로 커질 듯

위메프와 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피해 소비자 구제를 위한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28일 발표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지난달 25일 기준 2134억원에서 31일 기준 2745억원으로 확대됐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주 발표한 총 5600억원 이상 유동성을 신속 공급하고, 이르면 다음주부터 중진공·소진공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피해 소비자에 대한 신속한 환불처리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지난달 29일부터 피해 소비자는 위메프·티몬 대신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에서 직접 카드결체 취소·환불 절차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부터 위메프·티몬에서 일반물품 배송 정보를 PG사로 전달한 만큼, 실제 환불 처리를 위한 물품·용역 제공 여부 확인절차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주부 부처별로 e커머스 업체와 소통하며 업계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품권, 공연업계, 농식품 판매업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에 대해서도 미정산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소비자·판매자 지원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e커머스 발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주기 축소, 판매대금 예치 확대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추가 대응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8-02 14:14:3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교육부 2주기 평가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양산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이후 올해 진행한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면서 계속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발전과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 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양산지혜마루 건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 노력 ▲학습센터별 전담 인력 배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기능 강화 및 통합적인 정보 제공으로 학습자의 편의성과 평생학습의 활성화 도모 ▲배달 강좌, 평생학습 마을학교, 행복학습센터와 학습관 건립으로 촘촘한 양산시만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평생교육과 독서가 융합된 양산지혜마루 개관이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증명하게 됐다"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13:32:1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사업 건축 허가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공기관 집적을 통한 운영 효율화와 동·서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건축 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사상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사상구청 건축과, 부산교통공사 등 26개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상 스마트시티역과 연결되는 지하 연계 복합 건축물로서 ▲재난관리를 위한 사전 재난 영향성 검토 ▲화재 안전 성능 확보 등을 위한 성능 위주 설계 검토 ·평가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환경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쳤다. 건축 허가를 위한 각종 심의 절차 추진 과정에서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과 연결된 지하철 역사 침수 방지를 위한 우수 차단 계획 확인 ▲지상 10층 높이에서 2개 동을 연결하는 브리지 구조에 대한 정밀 해석 검토 ▲민원동 내 데이터 센터의 가스 소화 설비 조치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서부산 재정비사업의 핵심 앵커 시설로 사상구 학장동 사상재생지구 활성화구역에 있다. 연면적 약 8만 9000㎡에 지하 5층~지상 14층, 31층 등 모두 2개 동으로 구성되는 이 곳에는 도시혁신균형실 등 부산시청 일부 부서와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등 총 1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서부산 지역의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행정 편의 개선을 위한 역점 사업"이라며 "건축 허가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 발판이 마련된 만큼, 원활한 업무 진행으로 차질 없이 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3:31: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거제시는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거제 청년 유턴 플러스 사업' 및 '거제 청년 도약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 개발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거제 청년 유턴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거제 청년 도약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는 인건비 월 200만원, 참여 청년에게는 역량 개발비 월 15만원 및 주거비 월 2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 15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사 및 회계사 대면 교육과 맞춤형 1:1 컨설팅을 병행해 대면 교육은 기본 교육 8시간, 심화 교육 4시간, 컨설팅 2시간으로 ▲버크만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및 분석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활용한 직장 적응력 향상 ▲최근 직업 트렌드와 청년 자산 관리 ▲청년 지원 정책 활용 방법 ▲업무 분야별 직업 실무 역량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또 맞춤형 1:1 컨설팅은 청년들의 커리어 세부계획 세우기 등 개인별 심층 컨설팅 목적으로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 후 개별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경험으로 삼고 현대 직무 환경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지식을 습득해 관내 기업과 청년들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한 단계 높여 더 나은 커리어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3:31:2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폭염과의 전쟁 선포

해남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근로자, 논밭작업자, 재난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 분야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군민 안전 최우선 목표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폭염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다. 폭염 집중 대응 기간 운영과 지속적인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폭염 대응 전 군민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문자, 스마트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폭염 피해 예방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모자 530개, 선풍기 76대, 생수 2만3,000개를 배부했으며 추가로 스마트 그늘막 1개소를 신속히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늘막 29개소, 무더위 쉼터 575개소, 쿨링포그 8개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읍내에서는 살수차를 운영하여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폭염 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취약계층, 공공근로자, 어르신 일자리 등에 대한 예찰과 안전 확인, 행동 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3:31:0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행정으로 혁신적인 도시 변신

고양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의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며,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작년 5월, 고양시는 국토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총 사업비 402억 원 중 국비 200억 원,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포함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계획과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혁신적 도시 변화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도시 전역의 3차원 도시 공간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도시 계획을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하여 데이터를 얻고, 비용을 절감하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최적 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할 방안을 마련한다. 차량 이동 정보용 센서 66대와 유동 인구 측정 센서 240대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 노선 재구조화, 교통 영향 평가, 인구 집중 해소 등의 정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 행정, 건강 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권 발급, 불법 주정차 단속, 인허가 처리, 각종 지원금 안내 등 365일 민원 자동 안내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여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과 안전 서비스의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여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대신 탑승자의 사전 예약과 스마트폰 앱 호출을 통해 현장 결제를 받아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점검, 산불 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LED 보안등, 방범 CCTV, 미세먼지 측정, 공공 와이파이, LED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폴을 설치하여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과 주요 관광지에는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안전센터, AI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 고양시는 실시간 관제, 영상 정보 제공, CCTV 확대 구축,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안전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스마트안전센터는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9,126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 재난 상황실 등과 실시간 비상 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운영한다. 민선 8기 2년 동안 212개소에 생활 방범 CCTV 884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올해는 27개소에 120대의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 2,000대를 도입해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 현장별 맞춤형 영상 감시가 가능해 관제 사각지대를 감소시키고, 화재,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 예방 등 7,000여 건의 실적을 거두었고, 경찰서로부터 12건의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 정보를 8,000여 건 제공해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고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 공원, 우범 지역 등 1,630개소에 방범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되어 상황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범 CCTV 비상벨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 기술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13:30:3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GTX 환승센터 교통문제 해결 위해 최종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한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그리고 여러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와 LH는 GTX 개통 전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GTX 환승센터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안이 제시되었다.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해 도로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며, 교통정보 제공 장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용자 중심의 교통 대책이 마련되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환승주차장의 접근 동선을 최적화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는 '교통 혁명'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개통 전에 교통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고 해결하는 것이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하여 52만 파주시민이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은 "운정3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GTX의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GTX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4-08-02 13:30: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부산외대, 美 워싱턴서 외교 경제 탐방 및 리더십 연수

부산외국어대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8명이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미국 외교 경제 탐방 및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국제 정치와 외교의 중심지인 워싱턴 D.C.에 있는 글로벌전략경영원(GABI)에서 노명화 대표를 통해 공공외교, 휴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맨스필드 간담회에서는 싱크탱크의 역할 및 한미일 3국 협력, 한국의 외교 안보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조지워싱턴대 김연호 한국학연구소장에게 미국 정치와 북미 핵 협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또 연방정부사무소에서 진행된 'Atomic Wings' 세미나와 GABI가 주관한 'AI with Nuclear Energy' 워크숍 참석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와 AI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링컨 기념관, 국회의사당, 백악관 견학을 통해 국제 정치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강조한 휴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만의 대표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 대표단은 뉴욕으로 이동해 월스트리트 탐방을 통해 경제 중심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NBA 심판으로 활동 중인 황인태 동문을 만나 해외 취업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얻어 글로벌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2024-08-02 13:29: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학생안전 위한 우회도로 활용 체계로 변경

국립창원대학교가 우회도로를 활용한 차량 흐름 체계의 변경·개선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학 캠퍼스 내 연간 230만 대가 넘는 통행 차량에게 학생들과 지역 시민, 교직원의 안전권·보행권을 지키기 위해서이며 현재의 정문은 광장 조성과 아레나플렉스 건립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개방·공유된다. 국립창원대는 오는 5일부터 기존에 차량이 정문을 지나서 캠퍼스 중심부로 진입한 후 북문 또는 동문으로 통과하고, 그 반대로 북문과 동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통과하는 학내 교통체계에서는 차량들이 학생들의 안전에 지속적 위협이 되고 언제든지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문을 통해 연결되는 캠퍼스 중심부가 아니라 창원중앙역 방면의 동문으로 우회를 하는 방식으로 학내 교통체계로 변경한다. 국립창원대는 정문과 북문, 동문 등 3개의 차량 출입문이 설치돼 차량이 출입하는 가운데 2023년 한 해에만 전체 통행차량이 총 230만 411대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무려 61%가 10분 이내에 학교를 통과하는 이른바 '단순 통과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차량은 동문에서 대운동장 바깥 둘레를 따라 정문 밖으로 바로 이어지는 도로를 통해 입차·출차할 수 있도록 현행과 같이 바꿈으로써 대학 내 안전권·보행권 확보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국립창원대는 지금의 정문 일원은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에 열린 완전히 새로운 정문을 만들 계획이다. 지역과 대학의 경계인 정문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이 공유하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내년 3월 진행설계 이후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문 옆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는 398억원을 유치해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플렉스(ARENAPLEX) 창원'을 건립한다. 지상 필로티 주차장과 지상 5층의 연면적 8800㎡ 규모로 1층은 실내 수영장, 2층은 팝업 스토어와 문화전시실, 3층은 실내 테니스장과 체력 단련실, 4층은 디자인 스퀘어와 사무실, 5층은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서며 2025년 설계 등에 착수해 준공을 최대한 앞당기고 지역 사회에 개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관계자는 "우리 대학 정문은 자연을 지나 학문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오는 '사람 중심 정문'으로 개편하고, 그 광장과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사회의 자부심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해 동문과 정문밖으로 이어지는 대학 내 차량 흐름 체계 변경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지역 시민들께서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의 정문 광장 조성 및 아레나플렉스 건립, 차량 흐름 체계 변경 등에 관한 설명 영상 '총장이 직접 알려드립니다'는 아래 링크 국립창원대 공식 유튜브 채널 '창창대로'에서 볼 수 있다.

2024-08-02 13:29: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 상담실’ 확대 운영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금융 전문 상담관이 직접 집 가까이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 채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령, 장애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 '안녕한 지금 상담실'은 '안녕한 지금'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복지와 금융 지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상담실이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채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 중 고령 또는 장애로 기관 내방이 어려운 시민이다. 8월 셋째 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사업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와 부산자활센터는 2015년부터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통합 상담 및 부채 탕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 상담 1만 3463건 ▲부채탕감 727명(1492억원) ▲추심없는 채무 조정 진행 360건 등 취약계층의 위기의 빚을 희망의 빛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해왔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센터 내방 또는 전화 상담만 가능해 거동 불편 등으로 기관 내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경우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져 이에 따라 위기 상황을 신속히 해소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들의 자립을 더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대 추진으로 금융 취약계층은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편하게 일대일(1:1) 금융-복지 통합 상담과 함께 공적 채무 조정 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 관련 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상담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자활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 전문 상담관이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집 가까이로 찾아가 맞춤형 통합 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집 가까이에 있는 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 인근 시설의 장소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금융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가 증대됨으로써 취약계층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계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빚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시민 모두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3:28: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걷기 챌린지 달성 지역화폐 지급

광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와 연계한 새로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걷기 챌린지는 8월부터 3차에 걸쳐 운영하며 1차 챌린지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기간 내에 20만 보를 달성하면 광주사랑카드로 선착순 1천명에게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14세 이상 '광주사랑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고 ▲'광주시'로 지역 설정 후에 ▲홈 화면의 '걷기 챌린지' 아이콘을 눌러 참여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돼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즉시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어 참여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걷기로 획득한 지역화폐는 광주시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에 대한 보상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 및 광주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02 13:25:5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