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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김능식 부시장, "현장 중심 사업 추진…행정서비스 적기 제공 노력"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8월 1일부터~2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1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장애인복합문화관·수암천을 방문한 데 이어 2일 50탄약대대·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그는 지난 4월 신축 이전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기술 수준과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체험을 했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홍보체험관과 교통·안전·방범 폐쇄회로(CC)TV를 통합한 관제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만안구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올해 4월 지하 3층~지상 4층, 연 면적 9,989.57㎡ 규모로 준공해 현재 개관 준비 중으로, 오는 10월경 문을 열 예정이다. 수암천에서는 현재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또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부지인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 부지 및 기부 부지 등을 둘러보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부시장은 "쟁점을 빠짐없이 챙기고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역점 사업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도 꼼꼼히 챙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0:1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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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한국 女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최소 동메달 확보

임애지(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싱 54㎏급 8강전에서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를 상대로 3-2(30-27 30-27 28-29 29-28 28-29) 판정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3·4위)을 진행하지 않아, 준결승에 오른 임애지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2 런던 대회 당시 한순철이 획득한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 첫 올림픽 메달이다. 임애지는 경쾌한 스텝을 활용해 앞손으로 포인트를 쌓는 강점이 있는 선수다. 상대가 1라운드 시작부터 저돌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임애지는 스텝으로 상대와의 간격을 유지했다.그리고 틈틈이 카스타네다의 공격 이후 생기는 빈공간을 노리면서 점수를 얻었다.2, 3라운드에서도 두 선수는 비슷한 전략으로 링에 올랐다.임애지는 지칠 법도 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견제하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여자 복싱은 2012 런던 대회 때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서는 올림픽에 출전도 하지 못했던 한국 여자 복싱은 2020 도쿄 대회를 통해 임애지,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첫 출전에선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 임애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메달까지 획득했다.임애지는 16강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에 판정승을 거두면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8강에서 카스타네다까지 누르고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복싱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순간이기도 했다.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선수는 오연지(울산시체육회)였다.하지만 1990년생인 오연지는 이번 대회 60㎏급 32강전에서 우스이(대만)에게 석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1999년생인 '젊은 피' 임애지가 이번 대회 활약을 통해 간판선수의 계보를 이어받으면서, 한국 여자 복싱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한편 임애지가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북한에 첫 여자 복싱 메달을 안긴 방철미도 4강서 이긴다면 남북 결승전이 펼쳐진다.

2024-08-02 10:08: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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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뉴욕주립대 버팔로, 교류협력 MOU…공동연구 추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달 31일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SUNY Buffalo,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University at Buffalo)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박상규 총장은 뉴욕주립대를 방문해 트리파티(Satish K. Tripathi) 버팔로 총장과 접견했으며, 양 대학의 세부 협력 분야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곽노진 뉴욕주립대 버팔로 국제교육부총장이 주재한 세미나에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소속 건설대학, 교육대학원, 약학대학, 보건대학원, 사회복지대학, 예술대학의 학장들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연구협력 제안, 교환학생 협정체결 방안 등을 놓고 논의를 나눴다. 중앙대는 이번 협정체결과 세미나를 계기로 뉴욕주립대 버팔로와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에서 교환학생,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뉴욕주립대 버팔로는 1864년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3만3000여 명의 학생, 3000여 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뉴욕주의 대표 대학(Flagship University)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는 뉴욕주립대 버팔로는 박상규 총장이 1990년 통계학박사학위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트리파티 총장은 "박상규 총장의 모교 방문을 환영한다. 뉴욕주립대 버팔로 동문이 중앙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중앙대와의 협약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인재들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34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모교를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에 감회가 깊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양 대학이 강점을 가진 의·약학, 자연과학, 사회복지, 예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02 10:0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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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2024'서 1,525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5일부터~2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SECC)에서 개최된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2024'에 참가한 성남시 뷰티·미용 기업 8개 사가 1,525만 달러(약 211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만 여명이 방문한 베트남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다.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하여 현지 거래처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 홍보를 통해 베트남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 ▲브에노메디텍(스킨케어) ▲센스코(스킨케어) ▲셀바이셀(스킨케어) ▲아이코스랩(기능성화장품) ▲아마로스(기능성화장품) ▲아멍코스메틱(스킨케어) 8개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257건의 수출·투자 상담과 현지 마케팅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미러로이드 유제정 부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뷰티 시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바이어와 미팅뿐만 아니라 새롭게 오픈하는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28억 7,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베트남은 K-뷰티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2023년 하반기(7~12월) 기초화장품류의 제품 수입 중 한국 제품 수입이 5,590만달러로 37.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 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8-02 10:0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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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벌써 금메달 6개' …12년 만에 두자릿수 달성 가능할까?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할지 관심이다. 한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씩을 따 메달 순위 6위에 올라와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등극했고, 남녀 양궁 단체전과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5개를 겨냥했던 우리나라는 대회 반환점을 앞두고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대로면 금메달 10개를 넘어 두 자릿수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단체전을 휩쓴 세계 최강 양궁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을 남겨 최대 3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의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와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회 초반 금메달 2개로 다시 효자 종목이 된 사격에선 25m 권총의 김예지(임실군청), 양지인(한국체대)이 3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주부 사수' 김예지를 향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 종목 세계랭킹 2위 양지인도 비밀 병기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4강에 맞붙으면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회 후반부에 진행되는 태권도와 근대5종도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에 양궁과 사격이 금메달을 3개씩 땄고, 펜싱과 유도에서 2개씩을 보탰다. 또 태권도와 체조,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1개씩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엔 하락세를 겪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금메달이 9개로 줄었고, 2020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이 6개로 급감했다.

2024-08-02 10:05: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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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수카바티' 개봉일에 극장 찾아· · ·"축구 아닌 사랑 영화"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기 위해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 CGV평촌 3관에서는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카바티'가 상영됐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이날 극장을 찾아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카바티는 FC안양의 창단과 레드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이 영화는 창단을 향한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로까지 내용을 확장하고 있으며, 반가운 FC안양 선수들의 얼굴과 안양의 옛 풍경도 엿볼 수 있다. 수카바티는 7월 31일부터 CGV평촌 등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2024-08-02 10:05: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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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7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2일간 진행되었던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고용개선,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혁신적인 사례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Resilience(회복력)이란 주제로 기초자치단체의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지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 상생과 화합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으로 거듭나는 선순환적인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에서는 '남이 가지 않는 길'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례를 발표했다. 1섬 1정원, 컬러마케팅을 통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이 군민의 수용성 확보, 참여의 확대, 소득으로 연결된 모델을 제시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협동조합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 신안군 (군수 박우량) "섬이라는 여건은 우리에게는 도전의 연속이며, 행정의 정책이 아닌 군민의 정책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노력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사례로 발전할 수 있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남이 가지 않는 길'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의 후손이 더욱 살고 싶어 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민선 8기 공약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하반기 '읍면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분) 약속대상 '우수상',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SA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8-02 10:05:2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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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18온코칭' 온라인 학습코칭 모집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인 '1318온코칭' 3기 학습자 8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2기는 중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을 우선 지원했고, 사업 안정화에 따라 3기부터 사업 대상을 예비 중1(초6)로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연수 및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의 지속적 학습지원 기회 제공을 위해 '1318온코칭' 3기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습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 가운데 학습을 희망하는 과목과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여 학습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자로 선정이 되면 학습유형 검사와 AI 학습 진단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적합한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 활용을 지원하며, 참여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 성장캠프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18온코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수급권자, 읍면지역 등)은 우선 선발·지원된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에 예정된 사업 대상 확대를 빠르게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0:0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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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도민 건강과 안전, 생명 지키는데 최선 다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 휴가 복귀 후 첫 공식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도민 생활 가운데 가장 긴급한 일이 폭염 대응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첫 번째 일정으로 왔다"면서 "거의 한 달 동안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생을 해서 큰 피해가 없었다.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관련해 경기도가 3대 취약 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것 같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30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열대야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밤사이 더위에 노출되는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 ▲농작물·가축, 도로 등 기반 시설의 분야별 안전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 ▲낮 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2024-08-02 10:04: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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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티몬·위메프 소비자 피해 전액 지원

경기도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티몬·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한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왔다. 도 집계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890매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미 사용한 1,059매를 제외하고 637매는 티메프 측에 환불 요청이 접수됐으며 나머지 194매는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환불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144매는 환불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687매 역시 환불 진행 중이다"라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므로 경기관광공사에서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판매대행사가 파악한 환불 금액 규모는 1,6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4-08-02 10:04: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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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단식 8강서 한일전 승리…히라노 꺾고 4강행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13위·일본)를 게임 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로 꺾었다.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향해 전진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결 전까지 히라노와의 상대전적에서 1승 1패로 맞서있었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전에서 히라노에 게임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던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통쾌한 설욕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선수가 4강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 이후 20년 만이다.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현정화(동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동메달) 뿐이었다. 신유빈은 2일 열리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천멍(중국)과 만난다. 천멍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오른 강자다.천멍과는 한 번 맞대결했는데 패배했다.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단식 8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1-4로 졌다.천멍의 벽을 넘어서 은메달을 확보하면 신유빈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 무대를 밟는다.1게임에서 7-1로 크게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은 신유빈은 그대로 1게임을 가져왔고,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쥐었다. 신유빈은 2게임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연달아 상대 범실을 유도해 리드를 잡았고, 9-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10-7로 앞서간 신유빈은 날카로운 포핸드를 상대 테이블 구석에 꽂아넣어 2게임마저 가져왔다. 3게임도 신유빈이 흐름을 주도했다.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계속 범실을 저질러 내리 5점을 따낸 신유빈은 히라노의 강력한 포핸드를 받아내지 못해 2점을 내줬지만, 히라노의 포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3게임까지 이겼다.신유빈은 이후 3게임을 내리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4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5게임에서도 초반 4-6으로 끌려갔다. 강한 포핸드로 상대의 잇단 범실을 유도하면서 7-6으로 역전했지만, 범실이 나오면서 리드를 빼앗긴 뒤 흐름을 바꾸는데 실패했다. 신유빈은 6게임에서 히라노와 팽팽히 맞섰다.4-4에서 네트에 걸려 넘어오는 공을 받아냈고, 상대 리턴을 날카로운 백핸드로 받아내 리드를 가져갔다.이후 계속 백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6-8로 뒤졌던 신유빈은 9-9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2점을 연달아 줘 게임 스코어 3-3으로 따라잡혔다.마지막 7게임에서 내리 3점을 따며 기세를 살린 신유빈은 강한 포핸드를 날렸고,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네트에 걸리면서 4-0까지 앞섰다.연달아 범실이 나와 5-3까지 쫓겼던 신유빈은 백핸드로 상대 범실을 이끌어낸 후 주먹을 쥔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크게 기합을 넣었다. 하지만 백핸드가 범실로 이어지면서 6-6으로 따라잡혔고, 상대의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에 당해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긴 랠리 끝에 포인트를 따내면서 흐름을 잡는 듯 보였던 신유빈은 포핸드 범실 탓에 8-9로 뒤졌으나 승부를 듀스로 몰고갔다.듀스 상황에서 상대 포핸드를 백핸드로 받으려다 범실이 나온 신유빈은 상대의 백핸드 리턴이 연달아 네트에 걸리면서 12-11로 앞서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또 다시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신유빈의 승리가 확정됐다. 신유빈은 승리를 확정한 후 안도의 눈물을 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024-08-02 10:04: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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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 매니페스토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최우수상 수상

용인특례시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자지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지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본선 경연을 펼쳤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의 힘!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를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으로 연계한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용인형 스마트농업, 스마트농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업 트렌드에 맞게 반려식물 활성화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도시민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 사례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 또 도시와 농촌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하며 관광지로도 인기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농업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하는 '용인그린대학'을 소개하고,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시 농특산물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를 출시해 농업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서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212개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왔는데,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시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0:04: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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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이송시간 55% 단축

용인특례시는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해 최근 구축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이송시간을 55%나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신호체계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만 운영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 해달라는 지역 내 소방서의 요구를 반영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 경계의 제약 없는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전 16분 13초 소요됐던 것이 시스템 적용 후 7분 20초로 55%나 단축하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날 시험 운행 결과를 분석해 시스템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등의 준비를 거쳐 9월 중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표준규격이 확정되면 10월부터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0월까지 기존에 운영 중인 오프라인 신호제어기 400개소를 온라인 신호로 변경 구축하고, 경찰서와 협의해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 개선 및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황준기 제2부시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구축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자체 경계를 넘어 이동하는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설치된 인근 대형병원으로 위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4-08-02 10:03:5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