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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26만 1334대 판매...전년비 0.2% 상승

기아의 지난달 국내 판매가 부진했으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로 전반적인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기아는 2024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10대, 해외 21만 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 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와 쏘렌토는 각각 2만7171대, 2만37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만 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 115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 12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4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 472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1682대, K3(포르테)가 1만 918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0: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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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7월 8313대 판매...수출 부진에 23.4% 감소

KG모빌리티(이하 KGM)의 판매실적이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KGM은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 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Chasm)으로 인해 선적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11.2%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시작한 신차 론칭을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함과 함께 현지 대리점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6:30: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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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이틀째 상승...2777.68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1747억원, 개인은 297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1.81%), 신한지주(1.51%)는 상승했지만,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을 비롯한 절반이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633개, 하락종목은 251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1.29%) 상승한 813.5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337억원, 302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6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트리온제약(-8.37%)과 삼천당제약(-0.1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엔켐(5.56%), 리가켐바이오(4.38%) 등이 크게 상승했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89%)과 에코프로(1.41%)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1186개, 하락종목은 387개, 보합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 주도주 강세가 유지되는 흐름"이라며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하나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 실적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수급 유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부연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내린 13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16: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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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생회복지원금법'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 돌입

국회가 1일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의 '민생회복지원금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상정하자, 여당이 반발하며 곧바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했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으로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에서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25~35만원 수준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정부여당은 해당 법안이 실시되면 약 13조원의 예산이 필요해 재정 건전 기조를 해칠 수 있고, '처분적 법률'(행정 집행이나 사법 절차 등을 통하지 않고 자동으로 집행력을 가지는 법률)로 정부 예산 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법안, 국민이 원치 않는 법안을 왜 도돌이표처럼 올리나"라고 지적했다. 배 수석은 "오늘 상정된 불법현금살포법은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라며 "지난 5월24일자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이 지급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품권을 지급하면 한달 동안 소비는 늘어날 것"이라며 "그러나, 물가를 자극해서 올려서 결국 지갑을 닫게 된다"고 전망했다. 또, "나라가 빚을 내 상품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민간 이자율을 끌어올리고 이 때문에 소비가 더욱 더 줄게 된다"며 "조삼모사에도 못 미치는 민생소비위축법안"이라고 표현했다. 배 수석은 이날 상정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도 "사용자 범위를 마구 넓혀서 노조의 불법행위 책임을 면제하는 초법적인 법안"이라며 "불법행위를 무죄로 만들고 가해자를 보호하는 반헌법적인 법이자 무차별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이라고 꼬집었다. 또 "파업을 해도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파업에 동참하며 그 피해가 모든 임직원에 나아가 가족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본회의에서 대법관 노경필·박영재 임명 동의의 건을 처리한 후 여당은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해 "진보의 문제 제기에는 공감하겠다"며 "그러나 보수의 걱정, 대안, 분석도 받아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2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25만원의 소비진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전국민에게 지급했던 재난지원금은 전체 지급액의 20~30%만이 소비로 연결됐다는 분석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이번 25만원은 13조원 혹은 17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대략 3~4조원 정도의 소비진작 효과가 나타나고 당연히 한달 정도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소비자는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그 소비는 이미 회복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달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의 건을 신청하고 24시간 후에 필리버스터를 종결, 노란봉투법도 처리할 계획이다. 여당은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하루 만에 탄핵 절차를 밟았다. 야6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은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할 수 있어, 이르면 내일(2일) 과반 의석을 점유한 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2024-08-01 16:09: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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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맞손…친선대사 손흥민

쿠팡플레이가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과 함께 기아 문제 해결과 식량 안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플레이는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팀 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WFP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와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그리고 WFP 글로벌 친선대사인 손흥민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재임명됐다. 쿠팡플레이는 WFP의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미션에 깊게 공감하며, 글로벌 친선대사 손흥민 선수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손흥민 선수와 협력해 빈곤과 분쟁 등으로 배고픔에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은 "WFP는 쿠팡플레이와 힘을 합쳐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해소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배고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계신 신디 매케인 사무 총장님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년 간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뜻을 함께해 WFP의 미션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1 16:06: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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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 3개 연구실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3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특정 연구 주제 중심의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총 962개 과제가 이 사업에 접수돼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3가지 부문에 1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실은 앞으로 3년간 각 13억 7500만원을 지원받아 기초연구 수행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심화형 부문 2개, 융합형 부문 1개 연구실이 선정돼 글로벌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심화형 부문 기반생명 분야에 선정된 김기홍 교수 연구팀은 'Trained immunity 유도형 Multipotent 어류 Live 백신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이종민, 남윤권 교수 등 연구진들과 함께 어류의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Live 백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심화형 부문 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된 정철우 교수 연구팀은 '초임계 CO2 활용 지속 가능 그린 시멘트 복합체 CCUS 기초연구실' 과제를 통해 공동 연구진인 이민희, 김철, 문주혁 교수와 함께 초임계 CO2 활용 지속 가능 대체 재료와 산업 부산물 건설 소재화 및 지중 저장용 특수 시멘트 복합체 개발에 나선다. 융합형 건설/교통 분야에는 이창환 교수 연구팀이 선정돼 최준호, 박민재, 정동혁 교수 등 연구진들과 '전기차 충전 시설물의 구조화재성능 평가기술 글로벌기초연구실' 과제 수행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물의 구조화재성능 평가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한 화재안전 기술 토대를 마련한다.

2024-08-01 16:0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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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뜨거운 여름 철저한 폭염 대비 구급 대책활동 강화

고양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특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5월 하순부터 9월 사이에 총 1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40대 이하 3명, 50대 1명, 60대 이상 9명으로 고령층에서의 발생 비중이 높았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가 가장 많아 이 시간대에 5건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12시부터 15시까지 2건, 15시부터 18시까지 4건, 18시부터 21시까지 2건이 발생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이에 따라 고양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펌뷸런스 7대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제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비치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규칙적으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만약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소방서의 이번 특별 구급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으로,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

2024-08-01 15:5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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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폭염 피해 대비 “취약계층 대책 강화”

의령군이 장마가 끝난 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폭염 3대 취약층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대책에 우선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일 읍면장회의와 함께 폭염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0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신속한 피해 상황 확인 및 구급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 관리 등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읍면장이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수시로 현장 점검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군은 ▲살수차 3대 운영 ▲무더위 쉼터 90개소 운영 ▲SNS, 마을방송, 전광판을 활용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피해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방문 간호사 등 재난 도우미 83명을 지정하고 특보 기간에 매일 방문·안부 전화를 하는 등 인명 피해 제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폭염이 애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이어질 만큼 폭염 피해 집중 대응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할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08-01 15:5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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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누리 여름휴가!’ 이벤트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결제 이벤트 '누리 여름휴가!'를 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50명 마감으로 진행한다. 누리 여름휴가!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관광 상품 결제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무선 손 선풍기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여름을 맞아 부산문화재단은 5만원으로 누리는 밀양 지역 관광 투어 코스 상품을 선보인다. 출발은 8월 13, 20, 27일 총 3차례 진행되며 추후에는 다른 지역 관광도 개발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 여름휴가!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산문화누리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8월 1~31일까지 밀양 관광 상품 결제를 인증하는 영수증과 신청자 정보를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첫 주에 차례대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찾기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에게 여름을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만을 위한 관광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을 찾아 더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또는 NH농협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2024-08-01 15: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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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기업 현장 애로 해소 위해 현장 지원 강화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5일 김형균 원장과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이 미음산업단지 내 파나시아를 방문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천상규 연구소장이 참석해 수소 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며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CCU,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하는 기술)하는 공공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파나시아는 현재 HMM-SHI간 협력을 통해 실제 선박에 포집 가능한 OCCS(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 설비)를 탑재하고 시운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박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해도 이를 저장해 활용할 시설이 마땅치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CO2를 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우며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박배출 CO2 전환활용센터'와 같은 공공인프라를 신항 배후 부지 등에 조성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조만간 42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수소 동맹 기업 전체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 및 관련 사업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테크노파크는 우주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 디지털 치료기기 승인 기업 쉐어엔서비스 등 기업 방문을 이어가며 기업 현장 애로 해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시 간부들이 직접 나서 기업 애로 지원 현장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도 이에 발맞춰 기업 애로 해소 현장 지원 활동을 더 강화해 다층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5:5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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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약학대, ‘2024 GNU 신약 개발 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대학생과 경남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GNU 신약 개발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약 개발 연구 프로그램'과 경남 지역 고등학생이 참여한 '신약 개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약 개발 연구 프로그램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제약공학과, 화학과 소속 대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약학대학 교수진이 신약 개발 과정과 기초 응용 연구의 최신 동향 등을 이틀간 강의했고, 이론에 기반한 신약 개발 실험 실습 체험을 실험실에서 사흘간 진행했다. 신약 개발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경남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6명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지난해 진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프로그램, 올해는 경남 지역 일반 고등학교로 확대해 모두 56개교에서 참여하는 성과를 뤘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진 특강,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분소 현장 견학, 실습약국 투어, 실험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에게 신약 개발 체험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우동균 학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국립대 약학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 사회에 개방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8-01 15:5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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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보건의료분야 ‘고교 서머스쿨’ 운영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6일간 부산시교육청 주관 고교 서머스쿨을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보건의료 분야 골든타임 재활! 작업치료 엿보기'라는 주제로 6가지 강좌를 7월 31일까지 6일간 진행했다. 재활과 작업치료, 뇌와 근골격계, 상지근육, 임상에서 적용하는 인지 및 상지 기능 검사와 실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그리고 환경 수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지역 고교생들에게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을 공유하고 핵심 보건의료분야 작업치료 영역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학생들은 동명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의 우수한 교육과 최신 시설 및 실습 기자재를 사용하며 학과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작업치료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미림 학과장은 "고등학생들이 재활과 작업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대학 우수한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해 보건의료 분야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2024학년도 전국 4년제 작업치료학과 수시 모집 전체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우수한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전문화된 작업치료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08-01 15:5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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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공 주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조성

울산항만공사은 1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현대오일터미널과 '울산항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조성을 위한 탱크 터미널 지분 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의 후속 조치로 울산항만공사가 주도적으로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전용 저장탱크 증축 추진을 통해 국내 해운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UPA는 울산항에 본사를 둔 탱크 터미널 기업인 현대오일터미널과 240억원 규모의 지분 출자를 위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오일터미널의 최대 주주인 오리온터미널 유한회사와는 지분 출자에 따른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UPA는 이를 통해 탱크 터미널의 저장시설 중 10만㎘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터미널 사업에 참여하고, 국내외 에너지 기업 및 글로벌 선사 등을 대상으로 울산항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활성화를 위한 포트 세일즈 및 녹색 해운항로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터미널은 UPA의 출자를 바탕으로 울산 남신항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총 38만㎘ 저장시설을 증설하는 터미널 신규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중 1차 증설사업은 부지 내 약 30만㎘의 메탄올·에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포함한 케미컬 및 유류 저장탱크를 증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미널 증설에 따른 울산항의 연간 물동량은 연간 약 250만㎘, 이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물동량은 연간 약 80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출자는 UPA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조성이라는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해 탱크 터미널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고 터미널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례"라며 "울산항을 거점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이 활성화되고, 한-미 녹색 해운항로의 구축을 통해 국제해운 탈탄소화 및 우리나라 해운 항만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와 현대오일터미널은 '22년 12월 상업용 탱크 터미널 증설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올해 6월에는 울산항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24-08-01 15:5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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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암치료비특약 6종…"암 보장 강화"

KB라이프생명은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암 치료 보장 범위와 한도를 대폭 확대한 암치료특약 6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특약 6종은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으로 각각 갱신형 3종과 비갱신형 3종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암치료비특약은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비를 최대 7억원까지 보장한다. 무배당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주요치료특약과 무배당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주요치료특약은 동시에 가입해야 한다. 2개 특약을 합산해 최대 2억원을 정액으로 보장한다. 무배당 종합병원 암 주요치료 지원특약은 본인부담금 발생액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며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고객은 정액으로 보장하는 특약 2종과 본인부담금에 비례해 보장하는 특약 1종을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정액 보장 특약은 고객이 암 수술 및 항암치료 시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년 동안 2000만원씩 지급한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 시 지급 금액은 연1회 4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본인부담금 비례보장특약은 종합병원에서 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아 발생한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치료비가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 1회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연간 치료비 본인부담금 구간에 따라 매년 1억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으로 인해 행복한 가정에 찾아오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암치료비특약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이 보내 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보험상품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1 15:53: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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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 도발 대비 위해 을지연습 준비 강화

이동환 고양시장은 8월 1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을지연습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오물 풍선 투하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고양시도 오물 풍선이 빌라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지도발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전쟁 대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부서는 준비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 시에서도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 자체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결과 만족도가 지난해 49%에서 52%로 상승했고, 새올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역시 99.6%에서 99.8%로 소폭 상승했다"며, "법령과 지침의 테두리 안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4-08-01 15:53:0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