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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김해 7개사 선정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2024년 경남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김해 업체 7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로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 공정혁신 등에 최대 5000만원 이내 수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도 사업에는 김해 업체 6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도내 12개 선정기업 중 60%가 김해 업체로 이번 사업의 절반 이상을 김해가 지원받는 셈이다. 현재 김해시는 수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소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7일 회원사 21개로 출범 이후 관내 수소산업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현재 회원사 37개로 확장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관내 수소전문기업은 현재 하이에어코리아, 네오시스템, 월드튜브로 총 3개 사이다. 이 중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는 2022~2023년 2년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곳으로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 7개 선정사가 아낌없이 지원 속에 김해시 수소산업을 견인하는 수소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 분야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 수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발 빠른 정책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4:08: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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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 ‘산업&혁신 브리프’ 6호 발간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특허 양도·양수 거래를 통해 본 부산시 기술 사업화 동향과 특성' 보고서를 지난 2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10년간 부산의 특허 양도·양수 거래 분석을 통해 부산시 기술 사업화 동향을 탐색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의 특허출원 건수는 양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2018년을 기준으로 증가세가 둔화돼 2022년 기준 전국 대비 약 3.3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시의 주요 특허출원 기술을 살펴보면 기계(23.6%), 전기(22.4%), 화학(17.6%)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 기술 분야별로는 전자 상거래, 기타소비재물품, 운송 순으로 출원이 이뤄졌다. 특허 양도·양수 거래 분석을 수행한 결과, 부산은 양도 대비 양수가 높은 양수 우위 시장의 특성을 보이며 특허 양도 거래의 55.9%가 부산 지역 내에서 이뤄졌다. 또 지역 간 기술 거래 네트워크 중심성을 토대로 클러스터 분석을 수행한 결과, 부산은 특허 거래 시장의 주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는 부산시의 기술 거래가 전국 대비 외부 지역보다 지역 내에서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의 주요 양도인은 대학(46.1%)과 중소기업(43.4%)이 전체의 89.5%를 차지하며 기술의 주요 양수인은 중소기업이 전체 89.8%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대비 중소기업의 기술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의 주요 양도·양수 거래 기술은 전통 제조업과 신발, 섬유를 비롯한 기타소비재물품에 집중돼 있는 반면, 통신·반도체·컴퓨터·바이오 등 첨단 산업 관련 기술 부문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지역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우선 부산시는 앞으로 지역 내 기술 사업화 전담 조직과의 협력을 토대로 동남권 기술 네트워크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 기술 사업화의 주요 행위자인 중소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책 지원 범위를 '다윈의 바다'를 건널 수 있도록 시장 론칭 단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의 기술 거래 특화 부문인 기타소비재물품과 전통 제조업 관련 기술 부문에서는 기술의 고도화, 사업 다각화 및 디지털 전환 등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는 기술 사업화 전략이 필요하며 기술 거래 비특화 부문인 ICT 및 바이오 기술은 적극적인 기술 거래 수요기술 발굴 및 연구자-수요 기업 매칭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채윤식 선임연구원은 "부산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으며 부산연구 개발특구와 같은 기술 사업화 전담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는 전략적 기술 사업화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산업&혁신 브리프' 6호로 발간됐으며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14:0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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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전영진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가 국가건강 정보포털 건강 정보 집필 위원으로 참여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건강 정보 개발 및 국가건강 정보포털 운영 사업'을 통해 건강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국민에게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영진 교수는 기존 국가건강 정보포털에 있던 비부비동염 콘텐츠의 내용을 전면 수정하는 작업을 맡아 비부비동염 관련 분류, 역학, 약물 및 수술적 치료와 관련된 기존 지식뿐 아니라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최신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이에 전영진 교수는 근거 중심의 건강 정보 생산과 보급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전영진 교수는 "축농증으로 알려져 있는 비부비동염은 과거에 감염병으로 이해됐으나, 최근에는 비부비동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만성 염증으로 이해되는 등 비부비동염의 병태 생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에 따라 비부비동염의 분류가 달라지고 환자 맞춤 치료에 대한 개념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영진 교수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국민께 비부비동염과 관련해 알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7-31 14:0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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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AI 기술로 보건서비스 혁신 모색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0일 고양시 백석업무빌딩에서 보건소 관계자들과 ㈜네이버 클라우드, ㈜에버영피플의 전문가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보건사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건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재 진행 중인 AI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보건사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에버영피플은 AI 챗봇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기술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보건소는 'AI 말벗 로(老)벗 안부전화 서비스'와 'AI 스피커 대여 사업' 등 현재 운영 중인 AI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정신 건강 지원, 재활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보건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산서구보건소가 AI 기술을 통해 보건사업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31 14:0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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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RE100 선도 도시로 도약...수소차 지원 및 충전소 시연회 개최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며 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파주시 봉서리 수소충전소(파주읍 봉서리 829-8)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농협 및 코하이젠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파주시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본 뒤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을 가졌다.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 충전소는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의 대용량 충전소로,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형 수소충전소의 개소로 인해,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소충전소가 운영되면 수소차를 이용하는 파주시민과 인근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발전하고 RE100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봉암리 환경순환센터와 연계한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2024-07-31 14:0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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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남은 2년동안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여주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조승제), 국·소장, 과장급 이하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2년을 돌아보고 향후 2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비전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24년 7월 1일 기준으로 "GTX 노선 여주 유치" 등 26개 사업이 100% 완료되었으며 민선 8기 2년이 지난 현재 공약 이행률은 50%를 훌쩍 넘긴 67.2%를 달성하였다. 앞으로도 ′24년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출렁다리 준공, ′25년 가남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9개소 착공, 신청사 착공, ′26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착공 등 많은 사업들이 민선 8기 내 진행될 계획이다. 조승제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많은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남은 2년동안 더욱 매진하여 성공적인 민선 8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4:04: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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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ISA를 활용한 인도 투자 세미나' 개최

유진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한 인도 투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위워크프론티어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인도 투자하자'의 저자이자 인도 시장 투자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황맨이 강사로 나서 '인도 증시 전망과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작년 세계 인구 1위로 올라선 인도는 올해 들어와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투자하기 매력적인 국가로 떠올랐다. 인도 전문가들은 젊은 인구층, IT 분야의 우수한 인재풀,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경제개혁 정책 등에 따라 고속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진투자증권 세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도록 ISA 계좌를 활용한 투자 노하우 세션도 별도로 준비했다. ISA 계좌를 활용해 공모펀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면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지방소득세 포함 9.9%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투자성 상품은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위워크프론티어점으로 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31 14:03: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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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청렴추진단, 2024년 제1차 회의 개최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년 청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시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 상을 정립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추진단을 발족해 지난 1년간 운영해왔다. 이날 열린 청렴추진단 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추진됐던 청렴도 종합평가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방향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 팀별 세부 추진과제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청렴추진단이 올해 수립한 추진계획에는 ▲김해 청렴 클러스터 참여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의원 간담회 개최 ▲의원 공무국외출장 운영 내실화 ▲정례회와 함께하는 청렴서약식 개최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운영 내실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내실화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부패방지 문자알리미 운영 ▲부패요소 상시 모니터링 강화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도향상 지원조례 제정 등 15개의 세부 추진과제가 담겨 있다. 안선환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자존심이자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의 바탕이 된다"며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기대하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부터 모든 지방의회에 대해 최초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김해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4-07-31 14:02: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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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분기 영업익 3123억원…전년比 72% 증가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8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21억원으로 74.01%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인 6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학개미 운동'으로 주식 시장이 활발했던 2021년 상반기(6398억원)보다 많은 규모다.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로 인한 수수료 수익 증가에 우량 딜 위주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 호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의 2분기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은 8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나,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57.9%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에 뛰어들면서 관련 수익이 증가하고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은 감소했다. 2분기 구조화·PF 수익은 474억원으로 전 분기(351억원), 작년 동기(18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부 셀다운(재매각)을 통해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은 1분기 49.0%에서 2분기 41.8%로 낮아졌다. 키움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최근의 분위기는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 환경에 우호적인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유기적인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31 14:02: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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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학술연구 활성화로 글로벌 브랜드화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아리랑 공동체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을 포함한 아리랑의 가치와 전승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2년 서울개최, 2023년 창원개최를 거쳐 한반도 전역에 아리랑의 가치와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의 2024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디아스포라', 2부 '밀양아리랑 공동체 양상'이라는 주제로 학술연구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각계전문가 8명이 '아리랑 공동체 활성화'라는 큰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은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사회는 김민지 한국음악교육학회 이사가 맡는다. 발제 주제는 ▲민요 아리랑의 유래 ▲한인 디아스포라 아리랑의 음악학적 연구 ▲밀양아리랑에 나타난 색채어 연구 ▲밀양민요집(2010) 소재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연구 등이다. 종합토론은 정은경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이주영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송미숙 국가유산진흥원 예술감독, 장현호 밀양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한반도 아리랑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리랑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전승공동체 가치를 논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아리랑 학술적 연구를 통해 무형유산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31 14:01: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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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하남시 행안부 특교 10억원 확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하남갑)의원은 31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5억원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3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장비 성능개선 사업 2억원 등 모두 10억원이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인구급증에 따른 공공서비스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설, 도서관, 생활문화교육센터를 복합화하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하남시 주민의 약 40%가량이 혜택을 볼 예정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장비 성능개선 사업은 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후 장비 교체와 저장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하남시 전체의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미애 의원은"하남시 구석구석의 안전과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문화 환경,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성장하는 하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4:0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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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관광 캐릭터 '또아' 2025 방문의 해 홍보

사천시는 관광 캐릭터 '또아'를 활용해 '2025 사천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고 31일 밝혔다. 또아는 지난 30일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한 11명의 신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아는 지난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천관광과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된 사천시 캐릭터 어벤져스 그룹 '또아와 친구들'의 대장격 캐릭터이다. 또아와 친구들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우주항공소년 또아를 중심으로 비토섬에 추락한 기억상실 우주미아 토끼 '로키', 거대한 코끼리가 되고 싶은 '코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공룡새 슈빌 '슈슈' 등 총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우주항공소년 또아는 2000년 첫선을 보인 사천시 대표 캐릭터 또록이의 아들로서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날 또아는 관광 관련 부서와 함께 사천관광지도를 포함한 홍보물 5종과 포포도리 에코백 등 기념품 4종을 준비해 신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를 맞이했다. 그리고 '2025 사천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념촬영의 시간도 진행했다. 특히, 또아는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은 많은 어린이와 기념 촬영을 한 것은 물론 사천관광 SNS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사천관광 캐릭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규 해설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이춘엽 주무관은 "사천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도시"라며 "해설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사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장에서 또아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또아를 활용한 창의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4:00: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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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발달장애인 금융교육 사업비' 3천만원 후원

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3000만원을 피치마켓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함의영 피치마켓(느린학습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 전문기관) 대표, 최선자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금융교육'은 2024년도 KRX 금융소외계층 대상 신규사업으로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은 금융경제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보호자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높아 금융사기에 노출되거나, 부정행위로 피해를 겪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이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금융과 관련된 상황을 읽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반복적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7월부터 장애인복지관 및 발달장애인 고용기업 등 11개 기관 14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각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의 금융 지식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은 매우 뜻깊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31 14:00: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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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부동산PF·가계대출 등 4대 리스크 해소할 것"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4대 리스크를 속도감있게 해소해 나가겠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취임하며 "금융위의 가장 중요한 임무,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가계부채의 경우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치밀한 대응계획을 준비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3조3072억원으로 6월말보다 4조7349억원 증가했다. 5대은행 가계대출은 지난달 5조3415억 원 증가해 2021년 7월(+6조 2000억 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금리인하 기대감과 부동산 시장 회복속에서 가계부채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가 시장불안 요인인 만큼 각 부문별로 지분금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시장이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장규율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시장참가자 누구라도 위법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나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와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은 사전 예방조치로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주가조작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제재와 처벌을 더욱 강화해 사실상 다시는 금융권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한다. . 그는 "좋은 정책이라도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지 못하면 공허한 발표문에 불과하다"며 "가계, 소상공인, 기업 등 우리정책의 최종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기회기 단계부터 현장의 효과를 짚어보고, 실제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취임식 없이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며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데다, 내정 직후 국내 경제·금융의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했던 가계부채가 확대 조짐을 보이면서 현안부터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31 14:00: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