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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오늘의 콕' 2주년, 콘텐츠 누적 조회수 500만 돌파

KB증권은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오픈 2년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돈이 되는 정보 '오늘의 콕' 서비스는 KB증권 대표 MTS 'KB M-able'과 'M-able mini' 그리고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M-able Wide'의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로 주식부터 부동산, 세무, 법률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적인 언어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오늘의 콕'은 증권사 앱을 통한 금융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시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되고자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했고, 2년여 동안 총 2600여건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2024년 6월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KB증권은 500만 조회수 돌파와 서비스 리뉴얼을 앞두고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M-able'에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용) 및 '오늘의 콕' 알림을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500명을 추첨해 국내주식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오늘의 콕' 알림 설정한 고객은 하루 3번 PUSH로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전 8시 15분에 전날 글로벌 시장의 시황 및 주요 지수의 등락 정보와 오늘의 국내 주식시장의 지켜봐야 할 이슈 정보를 제공받고, 오후 12시 40분에는 부동산 동향 또는 국내주식 이슈 상식 등을 제공받으며, 오후 4시 5분에는 해외주식 실적 리뷰를 주로 제공받는다. KB증권은 오는 26일 '오늘의 콕' 2주년 맞이하며 고객의 콘텐츠 선호 모델을 분석하여 반영하고, '쉽게 보는 쇼츠형 콘텐츠', '편하게 듣는 오디오형 콘텐츠'로 리뉴얼 하고, 알림 기능도 고객의 관심 카테고리를 추가하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고도화해 오픈 예정이다. 또한, 대폭 개선된 '오늘의 콕' 서비스 리뉴얼 오픈과 함께 출석 체크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객관적이며 쉽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도움이 되는 보다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31 11:1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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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올림픽 특집 페이지에 '온라인 커뮤니티'로 이용자 '록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림픽 기간 중 특별 커뮤니티 기능을 선보이며 올림픽 대표 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률은 94.0%로 약 4,774만 명에 달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대표 앱을 기준으로 산정한 바에 따르면 네이버 포털 앱 이용자 수는 4291만 명, 카카오톡 이용자 수는 4645만 명에 달해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95%가 두 기업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중이다. 31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올림픽 기간 중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네이버는 개막과 동시에 특집 페이지를 열어 메달 및 선수단 정보, 경기 일정 등 파리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한편, '오픈톡' 서비스에도 올림픽 기간 중 대표 응원방, 양궁, 수영 등 종목별 응원방 총 38개를 특별 운영한다. 'PARIS NOW 대한민국 응원방'에서는 양궁 장혜진 해설 위원, 태권도 김유진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 코치, 해설 위원, 스포츠기자 등이 직접 파리 현장에서 생생한 콘텐츠를 전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경기 결과, 일정, VOD 영상 등 올림픽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것을 넘어서, 파리 리포터가 함께 참여하는 오픈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팬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 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에 18개의 올림픽 종목별 응원 테이블도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글·영상·이미지 등을 공유하며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다. 운영기간 중 게시글과 댓글 활동으로 일정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도 선물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탭에도 '고! 파리(Go! PARiS)' 탭을 열었다. 다양한 주제로 가볍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4개의 오픈채팅 라이트 대화방을 개설한다. 실시간 응원과 승부 예측 등 올림픽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파리에서 온 소식', 릴레이 소설과 랜선 프랑스 여행 등 활동이 이뤄지는 '파리에 가면', 기억에 남는 올림픽이나 명장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경기장 밖 수다방' 등의 대화방이 있다. 두 기업이 이번 특집 페이지에 이용자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한 데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속성 때문이다. 커뮤니티 이용자는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몰입감과 충실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내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소비할 가능성이 높다.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에게 형성된 몰입감은 해당 커뮤니티의 기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여타 콘텐츠 이용을 활발하게 하고 이를 타인에게 추천하는 등 다양한 2차, 3차 행동을 가져온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 올림픽에서 내놓은 바와 같은 명확한 주제가 존재할 때 이용자들은 자유주제 커뮤니티일 때보다 30% 이상 더욱 활발한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현실 사회 보다 더욱 강력한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기간 커뮤니티를 운영함으로써 중계 방송 및 추가 콘텐츠 시청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31 11:07: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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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신청 고객들의 전입세대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택담보 대출 심사 시 온라인 전입세대정보 열람·확인 ▲민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전입세대정보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 ▲온라인 연계 시스템 운영을 위한 대응 협력 등이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주택담보대출시 전입세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은행에서 직접 전입세대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접수된 아파트 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열람·확인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연립·다세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은행·행정기관 간의 데이터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들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민간대상 데이터 개방에 힘을 쏟는 만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업 사업을 확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31 11:0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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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8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제주항공이 '제8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항공 여행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과 제주항공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에서 8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감귤어린이,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 떠나요"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금상 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은상 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동상 7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부상으로 준다. 수상 결과는 9월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통해 언제나 행복한 항공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31 11:00: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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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분기 매출 '8641억'...전 분기 대비 15% ↓

에코프로의 2분기 매출액이 전방시장 둔화로 인해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기 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은 667억원,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기 대비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분기 매출은 468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폭이 축소되며 3분기에는 판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양극재 판가 하락률은 전기 대비 13% 수준이었지만 3분기에는 2%대에서 하락률이 유지될 것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는 캐즘 이후의 이차전지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양산 예정인 전구체 공장(CPM3, 4공장) 등 국내 설비 증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외부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을 통해 배터리 소재 생태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가 된 유럽 시장 내 투자도 계속된다. 에코프로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 4000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 헝가리 공장 건설에 따른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원가혁신을 통한 내실 경영 강화하면서 니켈 등 자원 확보, 고객 다변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1:00: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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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실물 신분증처럼 사용 가능

KT는 통신3사의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패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절차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패스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토대로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는 110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패스에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신규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6 단말기 및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25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병·의원에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도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인증에 패스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3분기 중에는 병의원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 시 환자 본인인증에 패스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스는 반려동물 모바일 확인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반려동물 등록번호는 물론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패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는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나 애견 호텔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31 11:00:1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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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빠른정산' 누적대금 40조 돌파…"소상공인 1800억 절감 효과"

티몬·위메프 정산금 지연 사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네이버페이는 '빠른정산' 서비스로 선지급한 정산대금이 누적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는 배송시작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만에 대금의 100%를 정산하는 무료 서비스다. 네이버는 국내 스마트스토어 또는 주문형 가맹점 중 네이버페이 3개월 연속 20건 이상 판매, 반품률 20% 미만인 경우에 해당하면 추가 비용이나 부가 조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빠른정산 서비스는 상생 금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93%는 영세·중소사업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월간 거래액의 약 46%는 빠른정산으로 선지급 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같은 빠른정산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이 약 1800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가 선지급한 약 40조원 규모의 정산대금과 관련 사업자가 선정산 대출 서비스를 받는다고 가정(평균 금리 6% 가정)하면 이자비용이 약 1800억 원에 달해서다. 이는 타 커머스사 평균 정산기간 대비(약 27일) 평균 기한이익을 가정해 산출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결제사업 총괄 책임리더는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추면서도 안정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네이버페이의 우수한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의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빠른정산 서비스의 지원효과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31 11:00: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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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사이버대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김현아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저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가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우수연구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년도 3월부터 당해년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전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학술회 회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문화청소년 상담에 특화된 책으로 평가된다. 초고령화 저출산 시대의 도래로 청소년의 숫자는 급감하는 반면, 다문화청소년 숫자는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역량이 강조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서 다문화상담 관련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이론 위주의 수업만으로 현장에서 사례를 다룬다는 것은 쉽지 않고, 특히 기존의 다문화상담 관련 저서들을 참고하더라도 대부분 번역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고 대상 또한 결혼이민여성 등 성인상담 위주로 이뤄져있어 마땅한 다문화청소년 상담 서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이 책은 그런 상황 속에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을 위한 나침판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인 김현아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7년 한국상담학회 2007 최우수논문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한 후, 선정도서를 구입하여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1 10:5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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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TDF알아서ETF포커스' 연초 이후 설정액 2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올해 연초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TIF 포함) 설정액은 30일 종가 기준 1368억원으로 연초 설정액 592억원 대비 131% 급증했다. 특히 지난 1개월 새 설정액이 318억원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해당 시리즈의 자금 유입은 높은 수익률 덕분으로 평가된다"며 "해당 펀드 시리즈는 빈티지(목표시점) 2030부터 2060까지 총 7개 빈티지에서 각각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060펀드(C-F 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23.33%에 육박하며, TDF 전체 평균 1년 수익률인 12.73%을 크게 상회한다. 해당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12.00%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성과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운용한 결과다. 해당 펀드는 미국 성장주 ETF에 환노출로 집중 투자해 달러 강세 장기화 국면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채권이 글로벌 채권 대비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채권ETF를 편입하는 등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현재 한국투자증권,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총 17개 판매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30·2035·2040·2045·2050·2055·2060·골드2080 등 총 8개 빈티지 TDF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2060, 골드2080 빈티지는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다. 골드2080펀드는 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이 99%이며, 높아진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금과 해외주식에 환노출 형태로 투자한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고, 채권 대비 실질 수익률이 우수해 주식과 함께 투자할 경우 상대적인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이번 성과는 해당 펀드에서 편입 중인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 금, 달러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실현했기 때문"이라며 "패시브 전략에 따라 보수와 위험, 회전율을 낮춰 안정적인 장기수익률을 극대화한 컨셉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금 투자는 투자기간이 30년 이상으로 초장기 투자"라며, "TDF와 같은 생애주기형 글로벌자산배분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TDF 상품 라인업과 판매사 확대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1 10:48: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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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한전과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MOU

iM뱅크는 지난 30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대안 정보를 활용한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MI(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한국전력에서 개발한 지능형 전력 계량시스템으로, 고객의 전기 사용량을 검침·분석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 사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절약 및 수요반응을 유도한다. 한국전력은 AMI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발한 '기업 경영상태 사전예측 모델'에서 주요한 분석팩터로 기업체 전력 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을 사용한다. iM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과 AMI 데이터 활용 시범사업 협약을 추진했다. 기업체 전력사용량과 전력 사용패턴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리스크관리 차원 대안 정보 활용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데이터의 유의성과 활용성을 상호 개선하고 향후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며 "iM뱅크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 후 건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31 10:45: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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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신한카드

비씨카드가 청년층 공략을 위해 캐릭터를 적용한 카드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 캐릭터 카드, 잘파세대 '정조준' 비씨카드는 '몰티즈 앤 리트리버 캐릭터를 적용한 'iM A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iM뱅크와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카드 플레이트는 ▲댕라이프 ▲댕크라이 ▲댕댕댕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잘파세대 맞춤형 카드혜택을 탑재했다. 온라인쇼핑과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5%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커피전문점과 정기구독 서비스 업종은 할인율은 10%로 책정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신협중앙회와 함께 청소년 특화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ㄱㅇㅇ'는 '귀여워'의 초성을 반영했다. 유행어나 줄임말을 자주 쓰는 잘파세대 특성을 담았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향후에도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하고 소외된 상권을 지원한다. ◆ 침체한 상권에 '활기' 신한카드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소규모 상권 25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 가맹점은 4000여곳이다. 쿠폰은 신한 쏠(SOL)페이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수령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을 돌려준다. 대상 상권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한 달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24곳 이상 상권을 방문한 고객 1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어 상권 12~23곳을 방문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골목상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31 10:45: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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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ACA 국제하계대학 개최…“6주간 한국어·문화 체험”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8일까지 6주간 전 세계 재림교인 학생 12명을 초청해 'ACA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ACA(Adventist Colleges Abroad)는 재림교회 북미지회(North American Division) 교육부가 주관하는 북미·호주 지역 재림교회 대학의 컨소시엄이다. ACA는 회원교 학생들을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재림교회 대학으로 단기 혹은 1년간 파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ACA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을 받게 됐다. 삼육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6주간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 교류 활동, 한식 요리 클래스, 도예, 태권도, K-POP 댄스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제주도, 경복궁, 명동, 한강, 홍대 등 다양한 명소 탐방도 했다. 페니나 바이린지로(미국 케터링 컬리지) 학생은 "우리 모두를 환대해주고 진심으로 대해준 직원분들께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루카스 박(미국 라시에라 아카데미) 학생은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체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활동이 정말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신지연 삼육대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방학마다 전 세계 재림교인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하겠다"라며 "잘 구성된 커리큘럼과 흥미로운 활동, 그리고 문화적 노출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ACA의 정신인 '경계 없는 배움(Learning without Borders)'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1 10:4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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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국제 산학연 협력’ 협약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소장 김수현)와 지난 29일 독일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유럽연구소에서 산학연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LINC 3.0 사업단에서 주관해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공동연구 발굴과 수행, 기술 사업 분야 등 교류 ▲유관 전문가 정보 공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와 KIST는 KU-KIST 융합대학원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해온 바 있다"라며 "이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의 협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협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양 기관 간의 산학연 협력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장은 "KIST 유럽연구소는 1996년 해외에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유럽의 R&D 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의 국제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고려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1 10:39: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