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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서부권 환자 응급이송 곤란 및 의료이용 제한에 따른 국립의과대 설립 주장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에서 환자 응급 이송과 의료 이용에 제한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주장했다. 시는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2021),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국민건강보험공단-202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등의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서부권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OECD 기준 치료 가능 사망률이 약 50%에 육박해 순천권 41.15% 및 여수권 43.81%, 전남 평균인 45.63%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전남 서부권의 중증 응급이나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자의 응급 이송 건수도 더 많고 이송 시간도 오래 소요되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도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라남도 내 응급 이송 건수 중 선박과 헬기로 연계 이송된 건수는 서부권이 887건으로 동부권의 11건에 비해 현저히 많아 서부권의 응급 이송 수요가 더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 서부권 주민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불편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서부권의 시·군 행정구역 기준 관외 진료 인원은 동부권보다 3만명 더 많고, 이에 따른 관외 진료비도 2,171억원 더 많이 지출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서부권 주민들이 지역 내 의료기관보다 관외 의료기관을 더 많이 이용하고, 그에 따라 의료 비용 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이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국립대학병원 설립을 통해 도민 전체의 생명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7-17 10:08: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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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두번째 IR 행사…12억 투자 유치 '결실'

'2024 INNO-Wave' 개최…바이로스페로, 기보로부터 투자 성공 이노비즈협회가 우수 이노비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IR 행사에서 인체장기칩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스페로가 12억원의 투자 유치 결실을 맺었다. 17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이노비즈기업과 벤처캐피탈(VC)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IR 행사인 '2024 INNO-Wave'를 작년 9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당시 협회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이노비즈기업 5개사를 선정해 VC 및 기술지주사, 증권사와 함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바이오스페로가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센터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체장기칩은 사람의 장기 또는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체외 환경의 마이크로 칩 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스페로는 약동학 분석과 장기배양 등 수요자를 대응한 확장성, 편의성, 안정성을 고려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동물실험이 없더라도 의약품 허가신청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인체장기칩 등 다양한 대체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어 의료계를 중심으로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스페로 김경환 대표는 "당사가 노력한 기술혁신의 결과가 이노비즈협회가 진행한 IR 행사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더욱 기술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이노비즈를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들의 우수한 기술이 실제 투자까지 연계되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IR행사에 참여한 남은 기업들도 투자 성과가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혁신기술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평가부터 IR행사까지 우리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0:07: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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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열정 소비자들도 만족할 것" 기아, EV3로 캐즘 정면 돌파…첨단 기술 대거 적용

"이 차에 쏟은 열정과 헌신을 봤을 때 소비자들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아가 EV3로 정면 돌파한다. EV3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EV3는 기아의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면서 가격은 3000만원대로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더 기아 EV3 테크 데이(The Kia EV3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콤팩트 SUV 전기차인 더 기아 EV3의 상품성과 기아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V3는 ▲I-페달 3.0 ▲스마트회생 시스템 3.0 ▲THIN HVAC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i-페달은 페달 하나로 가감속은 물론 제동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이번 3.0 버전에서는 메모리 기능이 추가돼 전원을 껐다가 시동을 켰을 때도 아이 페달 단계가 유지되고, 후진 시에도 아이 페달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도 3.0 버전으로 적용됐다. 이번에 적용된 3.0은 과속 카메라 정보만 활용했던 기존 시스템에서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반 정보를 활용해 ▲과속 카메라 ▲좌/우회전 ▲커브길 ▲속도제한 ▲방지턱 ▲회전교차로 등 여러 상황에서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THIN HVAC'은 기존 공조 시스템 대비 상하 크기를 33% 줄여 콕핏(대시보드 부품 모듈) 하단부로 공조 시스템이 노출되는 영역을 최소화했다. 발 거주 공간을 동승석 기준 6cm 더 넓혔으며, 내부 공기 유로를 단순화해 시스템 크기를 줄이면서도 풍량은 증가시키고 소음과 전력소비는 낮췄다. 기아는 첫 전용 콤팩트 SUV인 만큼 EV3의 주행 성능과 넉넉한 주행 가능 거리 확보에도 신경 썼다. EV3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501km이며, 셀 단위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해 동일한 400V 시스템이 탑재된 니로 EV 대비 약 22%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췄다. 또 니로 EV 대비 급속충전 시간을 약 12분 단축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3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V3 테크 데이 현장에서는 차량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직접 나와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윤기완 책임연구원은 "EV3를 통해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되어야 한다"며 "EV3에 어떤 신기술이 들어가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직접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V3를 개발한 연구원들은 EV3에 적용된 신기술 중 ▲스마트회생제동 ▲생성형 AI음성비서 ▲아케이드 게임·스마트TV 콘텐츠 기능을 주요 변경점으로 꼽았다. 이어 EV3 가격에 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과 생산 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회사 전략적인 차원에서 EV3를 성공시키기 위한 가격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차에 쏟은 열정과 헌신을 봤을 때 소비자들도 충분히 만족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EV3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7 10:05:2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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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 진라면중심' 발대식 개최

종합식품회사 오뚜기는 전날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JIN & JINY) 진라면중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진앤지니 진라면중심'은 진라면을 사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휴학생·유학생 포함) 16기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균형 잡힌 맛으로 라면 시장의 무게중심에 위치하는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및 오뚜기라면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오뚜기 연구원의 라면 이야기 강의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37명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팀당 3~4명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특히 진라면 브랜드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표 'K-라면'으로 꼽히는 진라면의 강점 및 비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 제공 ▲팀 활동 창작지원비 지급 ▲오뚜기 라면 월별 지원 ▲실무자의 마케팅 교육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는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오뚜기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1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앤지니는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과 관련된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품 마케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포터즈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앤지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한 인원은 약 584명에 이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7 10: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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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T day 프로모션 진행…그라니따 50% 혜택 증정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SKT 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그라니따 50% 혜택을 제공하는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단 하루 실시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T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되며, T 멤버십 회원이라면 등급에 상관없이 그라니따(R) 50% 혜택 쿠폰을 1인당 최대 2매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음료는 그라니따(R) 16종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멜론젤리 그라니따', '자두 젤리 그라니따', '피치 요거트 젤라니따'와 함께 매년 여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수박 그라니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운로드 받은 쿠폰은 오는 21일까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결제 1건당 1장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혜택은 그라니따(R) 메뉴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사이즈 변경을 비롯해 타 제휴사 적립 및 할인카드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T 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부쩍 무더워진 날씨에 고객들이 파스쿠찌의 시원한 그라니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7월 'T day'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파스쿠찌와 SKT가 준비한 혜택을 즐기며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7 09:5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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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BI등 브랜드 디자인 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

CI, 캐릭터등 제작 지원 총 700개 소상공인 선정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7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7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인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필요한 디자인 제작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 유형은 ▲CI ▲BI ▲캐릭터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 제작이 완료된 후엔 해당 디자인이 포함된 엘홀더, 소봉투, 명함 등 최소 3종 이상의 제작물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마케팅 전략, 브랜드 디자인 활용 교육도 희망자에 한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은 10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목표 달성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이 소비자의 눈에 띄지 못해 외면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이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09:4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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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영남권 中企 대상 투자자금 지원프로 참여社 모집

서면 검토 후 약 20개사 선발…기업·하나銀에 추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영남권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7일 TIPA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완료한 기업 중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TIPA는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하고 요건 검토 절차를 거쳐 중소기업 R&D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 추천할 예정이다. 전담은행은 서면 검토 후 약 20개사를 선발하고 9월 중 투자 설명회를 진행해 투자 관심 기업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후속 미팅, 별도의 투자심사 등을 거쳐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TIPA는 지난 2021년부터 전담은행과 협력해 R&D 수행기업 전용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전담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 R&D 수행기업에 총 602억 원을 투자했으며 영남권 소재 기업 7개사에는 109억 9000만 원을 투자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위축된 투자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R&D 수행기업 중 32개사가 약 66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TIPA는 올해 말까지 전담은행과 협력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80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09:3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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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로 병가·휴직교사 최근 4년간 1760건…3년새 9배 급증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둔 가운데 교육당국의 교권보호 대책에도 불구하고 교권침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권침해는 총 1만4213건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5050건으로, 2662건이던 2020년보다 4년 새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해폭행당한 교사는 총 1464명으로 교권침해 10건 중 1건꼴이다. 특히 교권침해 형태는 다양하고 심각해져 교사 고통도 커지면서 피해교사의 병가·휴직 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3년 교권침해 피해교원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가·특별휴가·병가·전보·휴직자는 총 5713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415건 ▲2021년 1033건 ▲2022년 1300건 ▲2023년 2965건으로 3년새 7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4년간 병가·휴직자는 1760건으로 3년 새 9배 급증했다. 학생의 교권침해 가해 강도가 심각해지면서 가해학생의 전학·퇴학 처분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2023년 교권침해 가해학생 조치'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봉사·교육·출석정지·전학·퇴학 처분은 총 956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학·퇴학 처분은 2020년 113건에서 2023년 564건으로 3년 새 5배 급증했다. 이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하도록 교권을 회복하도록 법적 장치가 보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백승아 의원은 '서이초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민주당 당론 채택을 검토 중이다. 특별법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법제화 및 지원방안 마련 ▲수업방해 위기학생 분리 조치와 물리적 제지의 교육적 지원방안 마련 ▲악성 학교민원 대응방안 마련 ▲학교폭력 사안 조사 권한 강화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 악용 방지를 위한 요건 명확화 ▲교권침해 및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피해교원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조사관제 도입 등이 담겼다. 백승아 의원은 "교권침해는 교사 피해는 물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당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선생님들의 학생 교육과 교육 활동이 위축되면서 결국 공교육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17 09:3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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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주가 레벨업 기대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17일 SK바이오팜에 대해 기존 성장 추세 내에서 영업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단기적인 실적도 좋고, 여기에 미래 성장비전도 있는 기업"이라며 "올해 2분기와 3분기 초에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만큼, 하반기 중·후반부터는 동사의 영업실적 성장성을 반영해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매수 후 장기보유전략이 유효하다는 부연이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7.5%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이 순조롭게 성장하는 가운데, 용역 매출이 인식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2분기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6.2% 증가한 9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지금은 영업이익이 본격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의 주가는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증가에 따라 등락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까지 강세를 시현했지만 2분기부터 추가적인 상승모멘텀 부족으로 선발 바이오기업보다 정체되는 모습이다. 다만 하 연구원은 "미국 매출 증가로 향후 영업실적 전망이 긍정적이고, 기업가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장단기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7 09:3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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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U 탄소국경조정제 대응전략' 이러닝 콘텐츠 공개

수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18일부터 이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응전략' 이러닝 콘텐츠를 18일 공개한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EU CBAM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다. 2025년까지는 전환기간으로 탄소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 배출량 검증 및 CBAM 인증서 제출의무가 추가돼 기업들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콘텐츠는 ▲CBAM 개요 및 주요 현황 ▲CBAM 대응 사례 소개 ▲CBAM 탄소배출량 산정방법 ▲CBAM 템플릿 작성방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배출량 산정, 관세, 유권해석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딜로이트 그룹 CBAM 전담팀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CBAM 이해와 탄소 배출량 산정 역량 제고를 돕는다. 콘텐츠는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이러닝 목적은 CBAM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중소기업이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라며 "추후 이러닝과 연계한 오프라인 실습 교육도 제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대응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09:19: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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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탄소는 줄이고 수명은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들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했다. 지침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확대 및 포장 수명 연장 등을 골자로 한다.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하고,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는 등 탄소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촉진토록 했다. 이와 함께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의 시공 기준과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준 등도 신설했다. 포장 평탄성을 훼손하는 소성변형의 저감을 위해 아스팔트 품질기준을 개선하는 등 도로포장 내구성을 강화하고 수명도 연장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저탄소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와 포장 내구성 강화를 통해 도로건설 분야에서도 2050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7 08:5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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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양,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한양은 오는 8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3058가구 중 50~103㎡, 2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오브센트'는 '곁에 둔'이란 의미의 라틴어 '오브'(ob)와 '중심'이라는 의미의 영어 '센트럴'(central)의 합성어로 '새로운 중심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곁에 둔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김포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북변·걸포 지역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 세대의 신축단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다. 또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되며, 인근으로 서울 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 계획)과 GTX-D노선(추진)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인접해 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일반·특화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해 총 4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패밀리카페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김포시 풍무동과 서울 마곡동에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07-17 08:52: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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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금호건설 컨소시엄 '고양 장항 아테라'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극동건설·금성백조주택)은 올 하반기에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 84㎡ 760가구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런칭 이후 고양시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대지면적 196만여㎡ 부지에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는 한편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만큼 기대를 모은다.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1551-1789)

2024-07-17 08:51: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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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671가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다.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주거는 물론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하며,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섰고, 추가로 공공기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역 행정타운 1구역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편의시설로 반경 1㎞ 내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가 자리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도 인접하다. 천보산 소풍길, 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 및 최대 3개의 팬트리(일부 타입)로 선보여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특화 서비스로 홈케어, 가전렌탈, 출장 세차, 영화 관람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직업 테마파크와 행정타운 개발을 통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고,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입지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며 "기존에 의정부에 공급됐던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편의까지 더해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민락동(정원프라자 2층)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금오동에 7월 개관 예정이다. (1551-0555)

2024-07-17 08:50: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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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삼성물산,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내놓는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308가구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이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가 밀집해 있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GBD)를 비롯 강남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인근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동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또 강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으로 '힐링숲'과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된 매봉산 도곡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깝고,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강남 최대 상권인 강남역 상권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및 대치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다. 상품성도 주목되는 요소다. 메인가로변 커튼월룩, 곡선형 문주 등 고급감을 갖춘 단지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도곡동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데다,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강남 전통 부촌인 도곡동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강남 입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래미안 갤러리)에 개관 중이다.

2024-07-17 08:48: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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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쌍용건설 대전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선보인다. 745가구 중 조합원분 411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0가구 ▲74㎡ 13가구 ▲84㎡ 54가구를 분양중이다.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착공 예정이며, 개통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1500여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1600여가구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는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각 세대(일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다. 또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청약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 (1533-3733)

2024-07-17 08:47: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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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현대건설은 이달 이천시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인 '힐스테이트 이천역' 60~136㎡, 1822가구 중 314가구를 선보인다. 타입별 가구수는 ▲60㎡ 137가구 ▲60㎡S 171가구 ▲74㎡ 386가구 ▲84㎡ 602가구 ▲84㎡S 515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7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최대 특장점은 경강선 이천역 북측에 바로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 GTX-D 노선을 비롯해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은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 증일동 일대는 이천역세권 개발의 중심지다.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직주근접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타입별로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된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실내체육관, 힐스 라운지(카페) 등 지역 내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다수 적용된다. H 아이숲(놀이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샤워, 경로당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배치해 입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031)633-8300

2024-07-17 08:46:3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