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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파견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미래 세대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이해를 증진하며 청년 세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역량을 향상하고 우호·공감을 증진하는 선도적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일본에 파견할 예정인 재학생 가운데 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환학생은 한 학기 동안 월 70만원의 학업지원금과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생이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대학과 인적 교류,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신규인증 대학 선정,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의 학부과정,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비롯해 '2024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수학대학'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7-17 15:4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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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기후에너지센터 등 현장방문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16일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했다. 기후에너지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에너지 정책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의원들은 기후에너지센터 관계자로부터 넷제로 에너지카페 운영, 1.5기후 의병활동 사업, 탄소중립 매니저 운영, 기후대응기금을 통한 에너지분야 협동조합 지원 등 주요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폐기물에 예술 가치를 더한 작품전시와 DIY 체험교육, 지역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아 지속가능한 안양의 발전과 성공적인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현 대표연구의원은, "탄소중립과를 기획조정실 산하에 배치하고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후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와,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우리시도 홍보나 교육,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인식 개선을 도모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2024-07-17 15:4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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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부,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차지

동명대학교는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선문대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골 획득 등 선전했으나 2-3으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4개월여 만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도 막강한 화력과 화려한 기술 등으로 여러 강호를 잇따라 제압하는 돌풍을 이어왔다. '연속 우승'까지 바라보는 전국 최정상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3년 12월 20일 창단한 동명대는 2024년 2월 제60회 한산대첩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처음 참가해 바로 우승을 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결승전에서 강호 아주대를 1대0으로 누르며 학년제한이 없는 한산대첩기에서 동명대는 1학년들로 주전을 꾸려 우승한 것이다. 이번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대회에서도 동명대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막강한 화력과 안정적인 공수 조화를 보이며 6경기 16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16강에서는 한라대를 맞아 1:0 승리, 8강에서 아주대를 상대로 5:0으로 완파했고, 4강에서는 숭실대를 상대로 3:2로 승리해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동명대는 연속으로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는 8월 9일~27일 예정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꼭 우승하겠다는 결의를 벌써부터 다지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캠퍼스 내에 국제규격 축구장을 오는 8월 중 완공하도록 할 것"이고 밝혔다. 2024학년도에 축구학과를 신설한 동명대는 선수 전용버스, 전용 트레이닝실, 선수 재활실 등을 갖췄다.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캠퍼스 내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에 들어가 8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07-17 15:4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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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과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제출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ㆍ양정동)의원이 태풍ㆍ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를 막고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반지하 주거상향 3법(「건축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과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지난 4일 제출했다. 2023년 6월, 경기도는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만큼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높이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반지하 주택의 노후ㆍ불량건축물 기준을 최소 10년으로 완화하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대상 구역 내 반지하 주택이 50% 이상이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용적률 상향 혜택의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을 합쳐 '반지하 주거상향 3법'으로 이름 붙이고,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였으나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폐기되었다. 다행히 지난 12일(금) 염태영 등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에서도 다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에 유호준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023년 이상기후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이에 따른 집중호우로 도시침수 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에는 약 13만 6038가구의 반지하 주택이 존재하고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은 무려 96.2%에 달하기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불평등을 주목하고 태풍ㆍ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를 막고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민의 안전과 주거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국회가 관련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이 제출한 건의안의 주 내용이다. 유호준 의원은 "기후재난은 평등하지 않고 가난한 이들에게, 반지하 주민,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라며 기후불평등을 강조한 뒤,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당시에는 많은 관심이 몰렸지만, 어느 순간 잊혀진 기후재난 속 주거취약자들의 삶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기후재난 속 주거취약자들의 삶에 지속해서 관심을 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건의안의 심사 시점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심각한 만큼, 다가오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바로 심사하여 도민들에게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민생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2024-07-17 15:40: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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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에너지 효율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과 해외시장 동반 진출"

한국전력이 전력망 운영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추진, 국내 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e신사업 동반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한 자리에서 "그간 전력망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재생e 확대, 인공지능 AI 확산에 대응한 데이터센터 투자 등으로 전력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등 다른 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며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데 기여해 온 전력산업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e신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성장하고,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에너지 대표 공기업 한전이 그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달 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K-그리드 수출 현장방문 행사' 후속으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각계 전력산업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트렌드(문승일 KENTECH 교수), 인도네시아에서의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사업 사례(조경종 타이드 대표),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 및 전력산업 유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한전) 등 발표가 진행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7 15:4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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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학교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을 시행한다. 경기도 자율선택급식은 지난 2023년 정책성과평가 결과와 정책자문단, 주민참여협의회 급식개선 분과 제언, 내외부 전문가 정책 평가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난달 24일 경기교육 2주년 성과과제에 대한 주요 정책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경기도민의 7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 정책 중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48,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학교급식이 즐겁다(95.6%) ▲학교급식은 중요하다(96.9%)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97.53%) 등 학생의 건강과 바른 인성, 학교생활 행복감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을 통해 기본인성을 갖춘 미래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공유하는 학교, 학교구성원의 소통과 자율성으로 협력적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단 신설 및 전문지원단 확대 구성·운영 ▲정책실행연구회 운영과 정책연구 ▲지역 중심 멘토학교 운영 등을 연속 추진하고, ▲급식환경 개선(환기시설) ▲자동화기기 적극 도입 ▲식재료 단가 개선 등을 통해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의 확대와 재구조화를 위해 ▲자율선택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종사자 업무경감 및 역량 강화 ▲정책 포럼 및 심포지엄 운영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정책 참여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이라며 "학생을 존중하고,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며, 급식관계자는 사명감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급식을 운영해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5:4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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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인권센터’ 명칭 변경

전남 신안군은 '섬마을 인권센터'의 명칭을 '신안군 인권센터'로 변경하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월 15일로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23조(인권센터 설치 및 기능)에 따라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 집행하고 인권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행하는 곳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지난 5월(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 순회 교육 6회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 다양한 인권 피해 상담 사례 등이다. 신안군 인권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인권 취약 계층을 고려한 인권 교육을 7회 추진하여, 인권 보호 및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인권센터가 "인권 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 등을 위한 지역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들로부터 인권 침해나 문제를 제보받는다. 제보는 신안군 인권센터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5:38:3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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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캡슐 우체통으로 회수해 재활용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동서식품 등과 올해 하반기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이 시급한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활용해 회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일회용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커피 캡슐 회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수거한 커피 캡슐의 원료(알루미늄)를 재활용하기 위해 커피 박(찌꺼기)을 캡슐에서 분리할 수 있는 따개(오프너)와 분리한 커피 캡슐을 담을 전용 봉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커피 캡슐은 알루미늄 재질로 커피찌꺼기와 분리해 배출될 경우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의 금속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리배출과 회수체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다른 품목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폐의약품 회수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폐의약품을 회수할 때 우체통을 활용하는 것으로, 폐의약품 전용봉투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봉투에 폐의약품을 담은 뒤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7 15:38: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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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양군 수해 주민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현물 기탁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갑작스러운 호우에 수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7일 밤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최고 강우량 입암면 290mm, 평균 강우랑 227mm)에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를 입었고, 주민 110여 명이 마을회관, 이웃 가정,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8일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피식대학'측은 피해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냉장고(23대), 세탁기(5대), 선풍기(25대), 밥솥(25대), 텔레비전(3대) 등 필수가전을 기부하며 하룻밤에 삶의 터전을 잃어 낙담하고 있을 영양군민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꼭 필요한 상황에 우리 주민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피식대학' 관계자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상생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17 15:36: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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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조선업계-금융계, '조선 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 16일 저녁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 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 조선사, 조선 기자재 기업, 지역 상공계 대표와 부산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대표들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상생 협력을 이뤄 조선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 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중대형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이 소개한 시책들로는 ▲조선 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지원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연구 개발(R&D) 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을 출시, 지역 조선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지역 금융 기업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출시할 금융지원상품은 특별대출상품으로, 지원 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 기업이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 기자재 기업을 대표해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 사항은 ▲100여 개 조선 기자재 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 후 분양 시 중대형 조선소의 적극적인 입주 검토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 개최에 따른 중대형 조선소의 부스 참가 적극적으로 검토 ▲조선 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소의 구축 플랫폼 사용, 납기정보 공유 등 공동납품 지원 활성화까지 총 3건이다.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은 최 이사장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박 시장의 요청대로 조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조선 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기업이 상생 협력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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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청년 신용 회복지원 협약 체결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지난 15일 부산신보 본점 7층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와 부산 청년 법률복지 증진 및 신용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1:1 재무 상담 및 법률구조 상담의 상호 연계 ▲청년 비용지원 사업 및 개인회생 무료 법률구조 지원 사업의 업무지원 ▲전세사기 피해지원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은 공단의 '무료 법률 상담 등 법률 서비스'와 부산신보의 '재무 상담 및 비용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공단은 중위소득 125% 이하인 자에 대해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사건 신청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신보는 부산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을 제공하고 채무 조정비용 및 연체 예방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신보와 공단은 양 기관에 방문한 청년의 요건을 검토해 더 적합한 기관으로 상호 연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단에 개인회생 법률 상담을 신청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청년은 부산신보를 통해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반대로 부산신보에 방문한 청년 중 중위소득 125% 이하인 청년은 공단을 통해 개인회생·개인파산 관련 무료 법률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더 편리하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법률복지 증진과 신용 회복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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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495-7번지 일대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장맛비가 심하게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곳의 상황을 살피고, 주민 대피소 등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5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산 아래에 주거지가 있는 데다 배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산사태나 주변 밭 또는 가옥의 침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동안 해당 지역에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산사태나 침수 우려가 있을 때 주민들이 대피할 곳이 있는지 물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산지 계곡부 상층에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사면 정리 등의 조치를 했으며, 산사태 발생이나 주택 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엔 인근 삼계1리 경로당(포곡로 309번길 8)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면 정리만으로는 산사태 발생이나 가옥 침수를 예방하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좀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했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산지와 연접한 부지가 도시계획시설인 도로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따로 배수로 설치를 할 수 없었는데, 도로가 개설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배수로를 설치할 방법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에는 총 194곳 37만 6288㎡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민 대피소로는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경기용인동부경찰서 소속 포곡파출소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시와 경찰서ㆍ소방서ㆍ교육지원청 기관장들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시민안전문화살롱의 취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상반기에 1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시의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에 옥상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점, 올해 1월 시가 5억원의 예산으로 시민 안전 보험을 들어 7월 현재까지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제법 많은 수가 보험혜택을 입고 있다는 등의 안전 관련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오늘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산사태나 침수에 대비한 점검도 할 겸 해서 포곡읍을 찾았는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수고 많이 해주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2024-07-17 15:33: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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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금남고 야구클럽에 대형버스 전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16일 하동군 양보면 체육공원 내 야구연습장에서'금남고 야구클럽 버스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의회, 하동군체육회를 비롯해 하동본부, 초록우산 및 금남고 야구클럽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꿈을 이루다' 후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평소 훈련과 경기 출전 등으로 이동이 잦은 선수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 제공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동본부에서는 자체 불용자산인 대형버스를 수리해 야구클럽에 기증했다. 금남고는 하동본부 주변 지역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하동본부는 금남고를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야구클럽 창단 시 2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한 바 있다. 하동본부는 학령 인구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상생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송기인 하동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동본부는 체육 인재 육성·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일원으로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5:3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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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방위산업' 유럽 최고 항공우주연구소와 협력 기대

국립창원대학교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NLR, Royal Netherlands Aerospace Centre)와 국립창원대에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함께해 양 기관의 발전·혁신적 국제 협력이 기대된다. 지난 16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네덜란드 현지 NLR의 공식 초청을 통해 방문, 공동 연구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민원 총장은 NLR 산하 연구소를 국립창원대에 설립해 실질적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로드맵을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NLR은 오는 9월, 12월 창원을 방문해 국립창원대 및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항공우주 관련 무인시스템,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과제 개발·평가 포럼과 국제 교류 협정(MOU) 체결 등 추진하기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NLR 주요 임원진과 창원국가산단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공동 연구소 창원 설립 논의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현지 회의에서 국제 교류 방안이 진일보됨에 따라 글로벌 학-연 및 한-네덜란드 간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NLR은 1919년 네덜란드 정부에 의해 설립됐으며 무인 시스템 및 인공지능 등 항공 및 우주 분야 전반의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는 유럽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유럽의 대표 항공우주연구기관인 NLR과 협력하게 돼 항공 및 우주 기술 분야에서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해서도 NLR와 선도적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NLR 산하 연구소가 국립창원대에 설치돼 공동 연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7 15:32: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