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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쏠루트유학-유웨이글로벌, 해외 대학 진학설명회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교육계열사 쏠루트유학과 유웨이글로벌이 오는 6월 8일, 바인그룹 본사에서 2025 해외 대학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쏠루트유학은 해외 현지 학교체험과 홈스테이 및 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통해 영어공부와 각국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와 유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웨이글로벌은 세계 각국의 대학 유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으로, 2025 해외 대학 진학설명회를 통해 해외 대학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프로그램은 ▲중고등 유학 프로그램 및 해외 방학캠프 안내 ▲해외 대학 진학설명 등으로 구성, 이번 진학설명회로 해외 대학에 관심있거나 6월 모의고사 전후로 진로?진학에 대해 고민 중인 학생과 학부모라면, 해외 대학으로 진로를 변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유학 준비에 중요한 언어능력평가 듀오링고 응시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별상담 희망 시 사전신청을 통해 진학설명회 종료 후 유웨이글로벌 진학상담 전문가와 1:1 상담도 가능하다. 바인그룹 쏠루트유학 담당자는 "이번 해외 대학 진학 설명회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학과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2024-05-16 15:0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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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경기하남시가 16일 중소기업 주간(5월 셋째주)을 맞아 기업 애로 해소 및 우수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평소 하남시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정주와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 및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처리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에 인접한 이점에 더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16 15:03: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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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민관 하나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 개최

-21일 구청 한마음광장서 첫 건강축제 26개 체험부스 놀거리 풍성- -치매예방 거점도시 연수구 선언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버스킹·청춘스타노래자랑·평양예술단 공연…축제 전 건강주간 운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함께열린다. 이날 축제장 일대는 건강을 주제로 26개의 유익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이고 당일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를 다양한 건강강좌 등이 함께하는 연수구 건강주간으로 운영한다. '푸른 봄, 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마술쇼와 통기타가수 버스킹, 구립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의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평양예술단 힐링콘서트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구청 한마음광장에는 기초건강점검과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을 통해 구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건강체험부스들이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날 주요 건강체험부스들은 ▲한방 ▲구강 ▲근골격 ▲안구건강 ▲피부 ▲의약품‧동물의약품 ▲치매 ▲마음건강 ▲영양‧운동 등으로 건강 점검에 이어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 의료인을 위한 어린이 체험‧포토존, 한방마스크팩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룰렛이벤트 등 방문자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연수구에서 운영하던 건강주간을 축제 직전 일주일로 지정해 7개의 분야별 건강강좌를 각종 공연과 함께 준비했다. 16일(목) 어린이 뮤지컬 '치카치카 호랑이'를 시작으로 17일(금) 심폐소생술교육, 20일(월) 마음건강 가족힐링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21일(화) 바이러스 vs 면역력 누가 이길까 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 연계 행사로 봉재산, 승기천 황톳길을 걷고 축제에 참여하는 건강축제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가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중이고 만성질환 아카데미, 성인병 예방 영양교육 등도 열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연수구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건강축제로 많은 참여를 통해 남녀노소가 건강함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구민 모두가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5-16 15:03:3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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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에서 ‘역사’와 ‘안전’을 체험하세요

진도군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진도스쿨트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도스쿨트립'은 '보배섬 진도에서 역사와 안전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도군을 찾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울돌목(녹진관광지)과 삼별초에 깃든 숭고한 얼과 정신을 기리는 용장성,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국민해양안전관 등을 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하고 있다. 진도스쿨트립에 참여하는 학교는 학생 1인 기준 ▲당일 3,000원 ▲1박 7,000원 ▲2박 이상 15,000원의 인센티브와 사전 예약시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권 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선박탈출, 바다생존법 등 해양안전 체험과 풍수해, 지진체험 등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을 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배웠다. 진도스쿨트립에 참여한 광주 지혜학교 관계자는 "4박 5일 동안 백조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진도항(팽목항)까지 걸으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학교와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길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있는 보배섬 진도에는 녹진관광지, 용장성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며 "진도스쿨트립을 통해 진도에서 역사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6 15:02: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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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환경에너지처,“온 가족이 함께한 제1회 드로잉 대회”열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15일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진행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제1회 드로잉 대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관리동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4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 총 56명의 학생과 학부형 등을 포함하여 130명이 현장 대회에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과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폐기물 저장조를 견학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드로잉 시간에 초등학생은 3층, 중·고등학생은 2층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자연과 환경에 대한 자유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시간 반 동안 참가 학생들은 모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했다. 드로잉을 마치고,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 1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대회에 참가한 송수아 학생(한류초 3학년)은 "폐기물 저장조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음에 또 대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5월 22일 수요일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우중에도 온 가족이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기쁜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공사는 지역주민의 기쁨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6 15:0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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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둔화 시작…연내 금리인하 기대 높아지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개월 만에 둔화세를 보였다. 근원소비자물가 상승세는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세 둔화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p 감소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CPI는 1월 3.1% 상승한 후 2월(3.2%), 3월(3.5%) 꾸준히 상승하다 4월 올해 처음으로 꺾였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6%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다. 근원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3월의 3.8%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다. CPI 상승률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예상치를 상회하지 않으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 CPI발표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9월과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3.8%로 일주일 전(65.7%)보다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금리 스와프 시장에서도 연준이 9월까지 정책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다만 4월 CPI지표만 가지고 금린인하를 거론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조금이나마 둔화하면서 시장엔 안도감을 주고 있지만 연준이 당장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연준이 설정한 목표치(2%) 대비 여전히 높은 수치이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한다는 증거가 쌓여야 되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외국은행협회 연례총회에서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는 것 같다"며 "판단을 내리려면 분기 이상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소한 6월까지는 지표를 확인을 해야 정책 변경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CPI는 4분기에 3% 하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라며 "물가의 상방 리스크, 서비스 물가의 하방 경직성과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부각될 경우 물가 둔화가 더 더딜 수 있어 이는 금리 인하 지연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16 15:01: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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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기업유치·교통망구축…도시브랜드 강화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은 16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일산동구 주요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고양시가 노르웨이 오슬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뛰어난 5대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3년 연속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으로 선정되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나 교통망 구축 등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과 가장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최접점에 있는 만큼 시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주민에게 알리고, 반대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펴서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에 고양특례시가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시민들의 시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펼쳐왔던 노력들이 객관적인 평가로 돌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등 고양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 하나씩 현실화 되면 고양시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만큼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영국 명문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특구, 동북아시아 교육허브 육성을 위해 교육인프라를 확장하여 명품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난 12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행사 운영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주신 공직자,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서, 고양시민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18~19일 개최 예정인 고양행주문화제, 25~26일 창릉천 봄 유채꽃 축제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5-16 15:0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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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오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25개 경기관광테마골목 소재 시·군 담당자 및 지역협의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 선정된 골목별 핵심 관광콘텐츠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18개 시군의 25개 골목을 선정하여 7천에서 1억원 상당의 콘텐츠 개발 핵심 사업비,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개발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골목마다 기 개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지속운영과 방문객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 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하여 25개 전체 골목을 대상으로 각 2천만원 상당의 골목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안내 등 기 선정된 골목 활성화에 역량을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골목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담은 콘텐츠의 관광상품화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등을 주로 다뤘으며, 9월 추진 예정인 "골목 놀러가는 달" 골목상품 판매 기획전을 통해 방문객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4년간의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업 재브랜딩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골목별 관광 콘텐츠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 골목매니저 양성 교육과 골목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채널 개설 등 골목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05-16 14:5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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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나선다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는 시민 안전과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민원 빈번 발생 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및 공영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된 자동차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배기 소음이 심한 이륜차 ▲검사 미필 자동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불법이륜차 민원 증가에 따라 소음기 개조 등 불법(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의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영구출국 외국인 명의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해 운행하는 차량 등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원상복구 및 정비명령을 내리고,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이 이뤄질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불법자동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불법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16 14:59: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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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플랫폼법 제정 필요… '사전지정 제도' 등 검토"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플랫폼 독과점 문제는 법제화를 통한 규율이 필요하다"며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자단 차담회를 열고 "플랫폼 특성상 독과점이 고착되면 승자 독식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경쟁 회복도 매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소수 독과점 플랫폼의 반칙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율하고, 다양한 플랫폼들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활동이 가능한 경쟁적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플랫폼법은 소수 독과점 플랫폼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는게 골자다. 정부는 지난해 소수 독점적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지정하는(사전지정제도) 내용을 담은 정부안을 발표하려다 업계 반발에 부딪혀 대안을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사전지정 제도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학계·전문가 등과의 폭넓은 의견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사전지정제이며, 영국, 독일, 일본 등 이미 시행하거나 입법중인 나라들도 사전지정제도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특히 국민 생활 밀접 플랫폼의 독점적 남용·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와 음악서비스를 결합 판매한 독점력 남용 행위에 대해 6월까지 집중 조사하고, 온라인쇼핑 PB상품 등 검색순위 조정·변경 혐의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심의할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 분야 경쟁 가맹본부에 제휴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불응시 소속 가맹기사 호출을 차단한 행위, 숙박플랫폼이 입점업체의 쿠폰 사용 등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각각 3분기 중 심의를 앞두고 있다. 공정거래 이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독과점화 속도가 빠른 AI(인공지능), e커머스 시장의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분석한 정책보고서도 오는 12월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공정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시장 반칙행위 엄단, 경제적 약자 거래기반 강화, 소비자 권익 제고, 국민불편 및 기업부담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철근·반도체·건설 등 주력산업과 사교육·게임 등 민생 밀접분야의 시장 반칙행위를 시정하는 성과를 냈다고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윤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공정위는 총 4871건의 시장반칙 사건을 처리했고, 기업들에 부과한 과징금은 9292억원에 달한다. 과징금 부과액은 전 정부 초기 2년(5753억원)과 비교하면 약 160% 수준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6 14:57: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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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운영본부 격려 방문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5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목포종합경기장 대회운영본부를 찾았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육상 여자 400m 계주 경기(고등부) 메달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고 응원했다. 이어, 전남 경찰청, 전남도 소방본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등 대회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음료수와 과일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대회 운영 및 상황 관리에 힘써 주시는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장애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경기장 종합안내소, 자원봉사센터, 음수봉사센터, 목포시 관광홍보부스, 수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2024-05-16 14:56: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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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개최...윤리경영 강화 나서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 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앞서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회사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콜마홀딩스는 ESG 경영과 연계해 독창적인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3년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된 바 있다.

2024-05-16 14:54: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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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평가받던 우원식, '명심' 추미애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5선의 우원식 후보가 이른바 '명심(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의중)'이 향한 6선의 추미애 후보를 꺾고 신임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우원식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거 과정에서 '명심 논란'이 있었는데, 내부적으로는 (그런 갈등이) 있지는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우 후보는 "(국회의장 경선 후보였던) 정성호 의원에게 물어봤더니, '자신이 나서는 것이 대표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두 분(추미애·조정식 후보)이 단일화 한 것도, 제가 당 안에서 을지로위원회, 그린뉴딜연구회, 기본사회위원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 등을 하면서 같이 활동한 사람이 많다"며 "이변으로 보지 않고, 의원과 당선자들이 활동을 잘 알기 때문에 선택했을 듯 하다. 친이재명계가 어디로 쏠렸다는 것은 언론의 과한 추측"이라고 단언했다. 우원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첫해 원내대표를 거치면서 어려운 협상을 해봤다"며 "123석의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당이었고, 교섭단체는 3(야당)대1(여당)이었다. 인수위도 없었고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파행도 7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구성안,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 소장, 추가경정예산안, 본예산, 정부조직법 등을 다 표결로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갈 것이다. 의장으로서 (법안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느냐, 거부권 행사가 정당한 사유를 갖고 있나를 보고 국민에게 호소도 하고 협의 과정에서 중재자로 참여하게 될 것인데,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선거 후 취재진과 만나 우 후보의 선출에 대해 "어떤 후보도 의장 역할을 맡아 국민 뜻을 잘 맡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가 낙선한 것에 대해선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것이 당심이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경선 과정에서 '명심'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물음엔 "저도 한표다"라며 일축했다. 예상치 못한 우 후보의 약진은 친명 일색으로 재편되는 당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와 우 후보의 인물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총선 후 주요 당직은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차지했고, 신임 원내대표도 후보군들이 있었으나 친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이 추대되다시피 하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한 체제가 강화됐다. 추미애 후보는 ▲대통령의 본인·가족, 측근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방안 강구 ▲의장에 대한 불신임 권한을 당과 당원에 위임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22대 국회의 호전성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반면, 우 후보는 국회의장 선거 운동 기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의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을지로위원장이자 당 내에서 많은 당직과 조직에서 활동한 바 있는 우 후보는 지난 4~6일 대전·충청 수도권, 10~12일엔 호남의 당선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해 스킨십을 늘렸다. 우 후보는 지난 13일에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민주유공자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및 거부권 거부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의원과 당선인들이 우 후보를 뽑은 것은 당심에 반하는 결정이라는 의견부터, 우 후보를 한번 믿어보자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원내 1당에서 선출한 국회의장 후보가 된 우 후보는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민홍철·남인순·이학영 후보가 붙은 국회부의장 선거는 결선투표 없이 이학영 후보가 국회부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2024-05-16 14:54: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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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임상 1상 '중용량군'..."저용량군 대비 높은 효과 기대"

강스템바이오텍이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다양한 용량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상 중용량군의 임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해당 임상 초기부터 모든 환자에게서 통증감소가 빠르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1회 투약 후 현재까지 치료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임상 환자들에게서 관절기능 개선 등 뚜렷한 효과가 확인됐다. 또 1회 주사 투여를 통해 투약 전 대비 60~70% 이상의 통증 감소 및 개선이 입증됐다. 이와 관련 강스템바이오텍은 중용량군 임상시험의 경우 저용량보다 확실한 무릎 관절의 연골재생 등 뛰어난 구조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달 말까지 중용량군 환자 관찰을 마무리 하고 MRI 기반 영상분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스템바이오텍은 앞서 저용량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지난 4월 발표한 저용량군 환자들의 MRI 기반 영상의학평가 결과에서 임상에 참여한 환자 모두의 국소 연골 부위가 재생되고 있음이 입증됐다. 저용량군 임상은 줄기세포 함량이 가장 낮은 단계임에도 통증 조절, 연골재생 등이 확인됐다는 것이 강스템바이오텍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강스템바이오텍은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투약을 완료한 모든 환자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술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05-16 14:51:4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