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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회 쌀밥데이 개최

오는 19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제2회 쌀밥데이가 개최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날로 첫「쌀밥Day」를 지정 선포한 바 있다. 쌀밥송 제작 등 범국민 '쌀소비촉진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대표 쌀 문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로 기획한 이번'쌀밥데이'는 올해로 2회째다. 이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쌀밥데이'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선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현대인의 식생활 트랜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쌀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쌀 요리 경연대회'도 이날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에 200만원이 걸린 '쌀요리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150팀이 신청하여,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채택된 10개 팀이 출전하며, 쌀 소세지, 밥그타르트, 쌀 누룽지 스콘 등 이색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요리들이 맛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천시는 미래 세대에게 쌀밥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천쌀패밀리데이' 행사에 초대형 가마솥 밥 열기, 가족 윷놀이 이천쌀을 잡아라, 황금쌀을 찾아라, 쌀아트,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놀이가 진행되고, 쌀빵, 쌀 젤라또, 쌀 빈대떡, 쌀 와풀과 현미 라떼, 현미 쉐이크, 식혜 등 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간식 및 음료 체험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2024-05-16 14:27: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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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수특산물 품질인증제 실시 , 31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까지 관내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의 품질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시 농수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인천에서 생산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농식품 등 농수특산물에 대해 인천시장이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어업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시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개인, 법인, 단체) 및 농어업 가공업체는 신청서와 관련 기관·단체의 인증서, 전년도 연간 생산 및 판매 실적 등 품질 우수성 관련 증빙자료를 사업장 소재지 군·구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군수·구청장이 추천한 품목에 대해 안전성, 생산·품질관리 능력 등을 평가하고, 최종 선정된 품목에 3년간 '인천시 농수특산물 품질인증'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 또한 연 1회 이상 생산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부적합 발생 시 품질인증을 취소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인천시 농수특산물 품질인증 품목은 13개 업체의 66개 품목(농산물 6, 수산물 38, 축산물 2, 전통·가공식품 20)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선정되는 농수특산물품질인증 제품이 농가 소득 증대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새로 발굴하기 위해 관내 농어업인과 농어업 가공업체에서는 관심을 갖고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14:25:4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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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서아시아·美보호무역, 韓성장 제약 요소"...올해 GDP전망 2.2→2.6%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종전 대비 0.4%포인트(p) 올려 제시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위험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심화 등은 국내 경제 회복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국책연구기관 KDI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2.2%에서 무려 0.4%p 높여 잡은 것이다. 이는 앞서 이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수정 전망치(2.2%→2.6%)와 같다. KDI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며 경기 부진 완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단, 내수는 고금리 기조 속에 소비와 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우리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지점은 2023년 상반기로 보고 있고 그때 저점을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중립 수준은 아직은 흐름상으로 도달했지 못했기 때문에 저점에서 중립 수준으로 가고 있는 그래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은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내수 또한 고금리 기조의 영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희석되고 수출 물량과 가격 회복 등에 따라 소득 여건이 개선되면서 부진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간소비는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소비는 1.4% 늘어나고 하반기에 2.2%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비는 내년에 부진이 완화하면서 1.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가 시차를 두고 내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의 정체도 소비 부진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KDI는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거나 중국의 부동산경기 부진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냈다. 또 올해 4분기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 기조가 심화하면서 글로벌 무역이 위축되는 경우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2.5% 대비 0.1%p 올린 2.6%로 제시했다. 지난해(3.6%)보다는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16 14:23: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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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印尼사립대협의회 및 산하 대학 학술교류 협정

인도네시아 최대 사립대학교협의회(Asosiasi Badan Penyelenggara Perguruan Tinggi Swasta Indonesia, ABPPTSI) 및 산하 16개 사립대학교 총장 일행이 지난 14일 동서대학교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ABPPTSI는 인도네시아 25개 지역 사무소를 두고 협의회 산하에 약 2000개의 사립대가 소속돼 있는 현지 최대 사립대학교 협의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학술 및 문화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동서대와 인도네시아 사립대들은 동서대가 추진하는 아시아연합대학(Asian Alliance University)사업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별도의 협정을 통해 약속했다. 아시아연합대 협력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동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소속 학생들은 수업 참여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 및 대학의 학점을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협정식에 앞서 '아시아 고등교육 협력 관련'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했다. 동서대는 아시아연합대 협력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고, 인도네시아 사립대학들과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 사업 모델로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참여한 모든 대학들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위날디 사니 (Winardi Sani) 최고총괄임원은 "동서대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육 과정을 잘 이해하게 됐고 단순한 협정식만이 아닌 실질적인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논의한 아시아연합대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갈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제국 총장은 "아시아연합대을 통해 동서대와 아시아의 많은 대학이 자신들이 가진 다양한 교육 자원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할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 코로나 이후 전 세계 고등교육이 직면한 고등교육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도 아시아연합대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밝혔다.

2024-05-16 14:2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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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프로그램’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BuS 프로그램의 차별화 지점은 크게 세 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대부분의 창업 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런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BuS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열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된다. 창업-BuS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16일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 설명회(IR)'가 열린다. 두 번째, 1년 안에 시드 단계부터 후속 투자까지 진행 가능한 신속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맞춰 후속 투자까지 최단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스타트업은 3개월 안에 창경센터 등을 통해 직접 초기 투자, 6개월 안에 TIPS 연계, 12개월 이내에 후속 투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매년 4·7·10월에는 창업-BuS를 통해 지역에서 선발·육성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공동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 딥테크 기술 지원 액셀러레이팅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창경센터가 보유한 딥테크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기술 기반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바이오 분야 특허 분석이 필요하거나 약리 독성분석, FDA 인허가 행정 절차 등 전문 분야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 관련 전문가를 1:1 매칭해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 경우 스타트업의 기술 진척도 등을 고려해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BuS 프로그램을 빠르게 안착시켜 지역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14:1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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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정·공공기관 대상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거창군은 지난 14일 전국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펄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전쟁 상황을 대비하고, 8월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대비한 사전점검 차원에서 행정·공공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거창군청 소속 직원들이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안전교육을 받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지정된 지하대피소로 대피를 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각종 공습 상황 시 발령되는 실제 공습경보음을 청취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가까운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병철 거창부군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 숙달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실전 같은 훈련을 경험해봐야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다"며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보완함으로써,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5-16 14:1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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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은 부산여평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은 올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 아래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경영 생태계 조성 등의 하나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는 환경부가 일상 속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2023년 8월 최초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함을 약속하면서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오경은 원장은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부산여평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12월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도입,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에너지 설비의 친환경 영역 확대 등 부산시의 2050 탄소 중립 시정 방향에 발맞추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배 구조 투명화에 더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경은 원장은 "민간 영역뿐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비재무적 측면의 기관 운영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기관 차원의 노력을 시정 방향과 함께 맞춰 강화할 것이며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화 인식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6 14:0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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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제6기 청년도시재생사 청년 캠프톤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6기 청년도시재생사 청년 캠프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시설 활성화'를 주제로 청년 캠프톤을 특화해 지역 사회에 청년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년 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캠프톤은 '캠핑(camp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도시재생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과제형 프로젝트다. 이번 과정에는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및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UMK, University Malaysia Kelantan) 등 총 8개 대학, 1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캠프톤은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대학별로 구성된 총 19개 팀이 청년의 시각에서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를 위한 그룹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결과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는 7월 말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을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청년 캠프톤은 청년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주민시설 활용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꾀하는 자리로, 청년의 아이디어가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부산형 도시재생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그동안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435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05-16 14:0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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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도시재생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

합천군은 지난 14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에서 합천읍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이라는 주제로 2022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1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합천읍 일대에 영상문화 산업, 문화 관광, 미디어 소통 마을 활성화 등의 영화를 테마로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의 운영 성과를 기존 경직된 수료식이 아니라 목공예와 셀프 페인트 등 교육 작품과 교육과정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영상물을 제작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참여자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마술 강의 수료생들이 멋진 마술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추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주민제안 공모 사업, 주민이 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보다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성공 여부는 합천읍 주민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합천읍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14:0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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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학과, 상지대 전국 태권도 대회 격파 ‘金’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9일간 개최된 '제15회 상지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수평격파 등 각 격파 부문에서 1위, 2위 등의 입상 성과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은 지난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팀종합경연 2위, 태권체조 3위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연이어 이번 상지대 총장배 격파 종목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남자 대학부 수평격파 부문에서 윤소리 학생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또 체공격파 이준형 3위, 종합격파 안규환 2위·이준형 3위·윤소리 3위·김태완 2위, 여자 대학부 체공격파에서는 이다원 학생이 3위를 달성했다. 앞서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이유진 학생이 울진군 대표로 선발돼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3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학과 시범단은 활발한 국내·외 시범 공연과 활동을 통해 학교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해마다 국가대표 시범단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3월 윤여민 학생 이 KTA 국가대표 시범공연단, 한상욱·이준형·서하빈·윤소리·서시형 학생이 KUTF 국가대표 시범단에 새로 선발됐으며, 이일우 학생은 국기원 시범단에 재선발돼 현재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한편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는 내년부터 '태권도학과'로 운영된다. 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 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5-16 14:0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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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국가산단 악취실태조사로 대기 환경 개선

창원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보호하고 악취 문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창원국가산단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창원국가산단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 사업장 20개소와 민원 발생이 많은 인근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발생 및 확산 경로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대기질 조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악취관리지역, 경계지역, 인근 영향지역으로 구분해 14개 지점을 조사하게 된다. 측정 주기는 새벽·주간·야간에 걸쳐 각 2회씩 측정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물질과 황화합물, 암모니아, 알데하이드류 등 지정악취물질 총 8가지를 측정한다. 또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악취 발생 빈도, 풍향, 풍속 등의 기상 요소도 함께 고려할 계획이다. 창원산단은 악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악취저감 및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013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진행해 악취 발생원, 악취 민원 발생에 대한 분석·평가를 진행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배출원 관리 대책을 수립해 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과학적이며 지속적인 악취실태 조사를 통한 창원국가산단의 체계적 악취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14:07: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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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럽서 친환경·디지털 新기술 펼쳐…아테네 기술 로드쇼 개최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세미나 인 아테네'를 개최하고 신제품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 아테네 기술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와 풍력 추진장치(WAPS)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 해 운항 효율을 높였으며,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하여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중공업은 180K㎥, 200K㎥ 신형 3카고 탱크 LNG운반선도 함께 소개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LCO2 운반선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AI의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최적 항로·스피드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선박운항 솔루션(SVESSL 2.0)'과 선박내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 (Digital Twin-Ship Lifecycle Management)'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술 로드쇼에는 한국 선급(KR)과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가 공동 참여해 조선해운업의 친환경 규제 대응 방향, 선상 탄소 포집 실증설비 개발 현황을 발표해 삼성중공업과의 협력 관계를 보여줬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아테네 기술 로드쇼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선박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객 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중공업은 그린·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6 14:0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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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 43조6000억…일평균 거래규모 24%↑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4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코인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 보관업자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가상자산의 일평균 거래규모, 원화예치금이 모두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4% 늘었고, 원화 예치금도 4조900억원으로 같은기간 21% 증가했다. 원화 예치금은 가상자산에 대한 잠재적 투자수요를 나타낸다. 거래규모와 시가총액이 늘어난 이유는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출시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초 블랙록 자산운용사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승인했고, 홍콩 증권·규제당국도 지난 달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이로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6우러말 3만477달러에서 12월 4만2265달러로 39% 상승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업자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업자 매출은 5800억원으로 상반기(5747억원)와 비교해 1% 증가했다. 총영업이익은 2693억원으로 같은기간 18% 늘었다. 특히 원화마켓 거래소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2968억원으로 상반기 2601억원 대비 14%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16 14:02: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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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건강하고 맛있게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

여름을 앞두고 대표적 탄수화물 식품인 밀가루 면을 대체한 두부면이 인기다. 두부면은 정제 밀가루와 육류 대신 곡류 및 통곡물 등의 섭취를 확대하는 식물성식단(Plant-Based Food) 트렌드에 맞춰 대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의 용도를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게 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명실상부 세계 1위 두부기업 풀무원은 2020년 두부로 만든 면 '두부면'을 출시하고 현재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를 선보이며 글로벌 두부시장을 선도해온 풀무원이 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두부를 일반 면처럼 활용할 수 있는 '두부면'으로 또 한번 두부시장 혁신에 나선 것이다. 처음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前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2종은 새로운 개념의 식물성 단백질 요리두부로, 평소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도 다양한 면요리로 대표적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얇은면 2.5㎜, 넓은면 5㎜ 너비 2종을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잔치국수, 팟타이, 야끼소바, 짜장면, 마라탕 등 다양한 면요리는 물론,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포두부 혹은 건두부라 하여 오래전부터 다양한 면요리에 두부면을 활용해왔지만, 한국은 두부를 찌개, 부침, 조림 등 비교적 한정된 조리법으로 먹어왔다. 풀무원은 두부를 면으로 구현한 두부면을 출시함으로써 두부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풀무원 두부면은 영양학적 측면으로도 우수하다. 탄수화물 섭취가 특히 많은 한국인들이 밀가루 면을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면으로 대체하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풀무원이 엄선한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 15g이 들어 있다. 성인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30% 가까이 충족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달걀(대란) 2개나 닭가슴살 65g을 섭취했을 때 얻는 단백질 수준과 비슷하다. 반면 콜레스테롤은 0g이고, 탄수화물은 3g에 불과하다. 끓는 물에 삶을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하는 편리함도 갖췄다. 포장을 뜯고 충진수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구면 바로 면요리로 활용 가능하다. 오래 두어도 붇지 않아 처음 맛 그대로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풀무원만의 제조 노하우로 두부 고유의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부드러운 면 식감까지 구현했다. 특히 두부면 속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내는 방법으로 국물이나 소스가 잘 배도록 하여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두부면은 고단백·편리성에 힘입어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로 두부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듬해에는 '두부면'에 특제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면KIT(키트)' 2종(매콤라구파스타, 직화짜장)을 출시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요리인 파스타와 짜장면을 팬 조리 5분 만에 간편하게 만들고,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세부 원료까지 100%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채식하는 이들까지도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소스에는 고기 대신 씹는 맛을 살리는 고단백 '두부크럼블'이 12%나 들어갔다. 두부크럼블은 고단백 두부를 오븐에 구워 만든 재료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내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올해에는 '두부면'에 색을 입혀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을 출시했다. 단호박, 강황 등 식물성 재료로 색을 내 감각적인 요리가 가능하다. 노랑두부면은 샐러드, 비빔면 같은 식물성 식단을 구성하거나 피크닉 시즌 키토 김밥 등 도시락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SNS에 화사한 요리 연출 컷을 업로드하기에도 적합하다. 풀무원은 고객들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색상의 두부면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계속해서 두부면 라인업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장이슬 PM(Product Manager)은 "앞으로도 두부면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대체면을 출시하여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6 14:00: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