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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목동 핵심 '7단지'재건축 수주…4500세대 탈바꿈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동7단지는 총 255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1986년 준공)를 맞는다. 특히 목동7단지는 14개 단지로 이루어진 목동신시가지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상징적 단지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 인접해 있고 주요 학원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목공원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는 '앞단지'와 '뒷단지'로 구분하는데 이 7단지가 그 경계에 있어 목동 부동산시장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기존 34개 동 2550세대인 이 단지를 총 4500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으로 목동의 상징 단지인 만큼 고급화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접수까지 마친 상태로 신통기획과 신탁방식의 시너지를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순서 코람코자산신탁 정비사업본부장은 "코람코는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경험이 있는 회사로 국내 어떤 신탁사보다 노련하다"며 "시행착오 없는 사업진행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24 14:20: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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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소규모 사업장 전용 4만원대 와이파이 출시

LG유플러스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월 4만7300원에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다. 대기업 중심의 기업전용인터넷(AP)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에 있는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접속해도 끊기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지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구축 및 설계가 필요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다. 이 때문에 중소 규모 사업자들은 통신사업자의 가정용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를 활용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없고 수개의 공유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IP 충돌로 연결이 자주 끊긴다는 한계가 있었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AP 1대당 25~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다수의 AP가 연결되더라도 IP 관리 기능을 통해 IP 충돌없이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이용자의 스마트폰 노트북 등과 연결되는 AP ▲각 AP에 IP를 분배하는 AP컨트롤러 ▲천장 등 전원 연결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 AP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공급장치(PoE 스위치)로 구성된다. 매월 부과되는 장비 임대료는 5년 약정 기준으로 AP 1만6500원(대당), AP컨트롤러 2만7500원, PoE스위치 3300원이다. 기업 고객은 공간 넓이에 따라 AP를 추가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기존 사설 공유기를 이용한 와이파이는 임직원과 고객이 모두 동일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탓에 보안에 취약했지만, U+와이파이오피스는 망 분리 기능을 통해 임직원과 외부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를 나눠 접속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전용 관제센터를 통해 U+와이파이오피스 이용 고객의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장비를 무상 교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임대료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중 U+와이파이오피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AP컨트롤러를 2만2000원 할인된 월 5500원(5년 약정 기준)에 제공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그동안 비용 부담 탓에 사설 공유기를 사용했던 중소기업이나 프랜차이즈 등을 위해 무선 네트워크의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그먼트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중소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4 14:19: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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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3Q 실적 발표 임박...기저효과 백화점 '주춤', 대형마트 비교적 '선방' 예상

유통업계의 3분기 실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증권가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이마트, 롯데쇼핑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이 이르면 11월 초부터 3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다. 증권가에 따르면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백화점들은 지난해 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올 3분기에는 기저효과로 실적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날씨에 민감한 편의점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장마, 폭염, 태풍 등으로 방문객 감소가 불가피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형마트는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 효과에, 길었던 9월 황금연휴로 다소 선방한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주요 유통기업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가들은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1%와 5%씩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세계의 매출은 최대 20%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백화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겨울 의류 판매가 부진한 게 백화점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올해 4분기는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연말 특수 효과 등으로 다소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3분기에 날씨와 연휴 등으로 방문객이 감소했다. 6월부터 시작된 태풍, 장마, 폭염으로 방문객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5% 안팎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마트24, G마켓 등 자회사를 둔 이마트는 할인점이 비교적 선방하며 매출과 영업익이 전년 동기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의점 톱2인 GS25와 CU는 기존 점포들의 성장률이 1% 안팎으로 저조할 것으로 추정됐다. 허제나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날씨가 비우호적이었고 8월은 전월보다 나아졌으나, 9월 길었던 연휴 탓에 해외여행 증가로 유동객 수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비교적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의 상품소싱 통합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며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기존점의 경우 3% 안팎 성장을 예상했다. 이마트의 경우 예년보다 이른 9월 인사를 통해 한채양 신임 대표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도 맡게 돼 향후 3사 통합경영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연구원은 "통상 명절 직후 일주일가량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데 이번 추석은 9월 말에 있다 보니 3분기 실적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봤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이마트도 롯데쇼핑같은 통합 구매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4의 단순합산 매출액이 20조원에 육박해 매출총이익률(GPM)이 1%포인트만 개선돼도 약 2000억원의 이익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3-10-24 14:19: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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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통화녹음 된다"…SKT, AI로 통화요약 서비스 제공

SKT 가입자는 오늘 24일부터 아이폰으로도 통화 녹음을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SKT)은 이날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A. 전화(에이닷 전화)' 기능을 통해 아이폰에서 통화녹음과 통화요약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이닷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 SKT 가입자는 아이폰용 에이닷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HD보이스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AI 관련 기능인 만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해야만 통화녹음·통화요약 등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에이닷 전화로 제공되며 에이닷 앱을 통해 발·수신 시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녹음은 자동녹음을 이용하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켤 수 있다. 발신 시에는 에이닷 앱 내 AI 전화 메뉴에 진입해 키패드로 직접 번호를 입력하거나 에이닷 전화 홈에서 특정 통화 기록이나 연락처를 탭해 발신하는 등 기존 전화 앱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과 이전에 에이닷 전화로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발신 중 통화 화면에서는 이전 통화 요약이 제공된다. 마찬가지로 전화 수신 시에도 에이닷 전화에 가입했다면 일반 다이얼러가 아닌 에이닷 전화를 통해 전화를 수신하게 된다. 이전에 에이닷 전화로 통화한 이력이 있는 경우 수신 화면에서 상대방과의 지난 통화 요약이 제공된다. 에이닷 전화로 통화를 종료하면 녹음 파일이 생성된다. 녹음 파일은 스피치 투 텍스트 변환을 통해 채팅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전체 통화 내용에 대해서도 AI를 활용해 ▲통화 전체의 주제에 해당하는 한 줄 요약 ▲통화 문단별 상세 요약 ▲통화별 대표 태그 ▲통화 중 언급된 일정,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패턴에 대한 AI 제안 등이 생성된다. 이외에도 통화 녹음 파일에 대해 음성 재생을 지원하며 통화 텍스트·요약 검색도 지원한다. 녹음 파일은 생성 후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며 앱 데이터로 저장되어 있는 녹음 파일들은 앱 삭제, 에이닷 탈퇴, 에이닷 전화 탈퇴(약관 철회). 사용자의 통화 요약 삭제 시 삭제되며 복구 또한 불가능하다. SKT 김용훈 AI서비스사업부장은 "그동안의 전화 서비스는 단순히 음성을 전달하는 데 그쳤다면 'A. 전화'는 통화 내용을 분석해 통화요약·유형 분석 등 새로운 전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며 "특히 통화녹음과 요약에 대한 니즈가 컸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4 14:14: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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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본업 회복의 시간 필요"...투자의견 '중립' -SK증권

SK증권은 24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본업 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휠라 본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동사의 주가의 하단은 로열티 수익과 아쿠쉬네트로부터 받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한 배당금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며 "주가의 업사이드를 위해서는 휠라코리아와 휠라 USA 의 턴어라운드가 필요하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휠라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473억원(전년 동기 대비 -12.2%), 영업이익 456억원(전년 동기 대비 -62.5%)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75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휠라 코리아가 매출액 742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중국 DSF 매출 16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내 부문은 리브랜딩을 위한 홀세일 채널 비중과 오프라인 리테일 점포 축소 영향에 따른 탑라인 감소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디자인수수료(DSF) 매출은 중국에서의 견고한 브랜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지속 중"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휠라 USA의 경우, 과잉 재고 조정을 위한 할인 판매 기조가 3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매출액 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적자 347억원(적자지속)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휠라코리아는 배우 한소희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고, 올해 봄·여름(S/S) 시즌부터 기존 휠라 제품과 명확히 달라진 레트로 무드의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형 연구원은 "휠라 USA는 올해 재고 조정을 끝내고 내년부터 글로벌 디자인팀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방향성은 맞게 가고 있고, 남은 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24 14:13: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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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열려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반려동물 축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바람인 동물 교감 치유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의 최신 경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 소개, 치료도우미 인증견 테스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학술제 등 동물 교감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설채현 수의사의 치유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펫티켓 운동회, 요리교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반려인의 참여를 기다린다. 현재 시는 펫티켓 운동회, 독스포츠 대회의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참여자들은 '동물교감 북(BOOK)' 만들기이다. 참여자들은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2023 펫츠런 등 5개 구역(섹터)으로 나눠진 행사장의 다양한 구역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반려동물의 출생과 입양, 죽음까지의 생애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기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치유 동물 영상 공모전을 열어 동물 교감 사례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나의 반려동물도 치유 동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촬영한 반려동물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10만원 상당의 사료와 반려동물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동물복지 인식 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24 14:1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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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 개최

문경시는 오는 28일 점촌역 광장에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 주최·주관으로 문경시가 후원한다. 문경의 숨은 맛집 찾기 경연대회 개최와 더불어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경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사류(향토음식)와 간식류(제과·제빵) 총 2가지 부분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 후 현장 품평회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한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의 특색음식을 지도로 표현한 문경 맛지도와 제1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 수상업소의 향토음식 한상차림 특별전시, 문경의 향토재료를 이용한 사과오미자 타르트 만들기,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 문경의 전통차 무료 시음 찻자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 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의 청정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사용한 30여 종의 제품전시와 주관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의 문경 향토음식 맛보기, 문경가족센터의 다문화 음식 무료 시식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재봉 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계절에 문경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마음껏 즐겨보시고, 다채로운 문경의 특산품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4:13: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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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솔가람 프리마돈나 수료연주회 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지난 21일 파주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오페라 예술교육 '솔가람 프리마돈나 시즌 2'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페라의 주역(인기)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돈나(Prima donna)'의 어원처럼, 공사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직접 오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사의 고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지난 3개월간 2기수 총 36명의 파주시민이 참여하였고, 수료연주회를 통해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그간 연습했던 오페라 명곡들을 독창과 합창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배움의 성과를 보여주었고, 아트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들이지만 프로를 뛰어넘는 열정 앞에 큰 갈채를 보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파주오페라단' 김혜진 교수는 "가정과 직장의 바쁜 일상 속에서 15주간의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연주회에서 프리마돈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24 14:1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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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주시와 ‘스마트 관제 플랫폼’ 도입 협약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전북 전주시와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 도입을 통해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대응력 강화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용표 KoELSA 이사장과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해 KoELSA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구축한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 도입·확대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관제 플랫폼은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고장에 신속·안전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같은 폐쇄 공간에서 일어나는 쓰러짐·폭행 등 응급상황을 영상 분석과 음성 인식으로 자동 감지해 신속하게 구출이 가능한 재난 안전 플랫폼이다. KoELSA는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센싱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승강기 안전 정보를 융합해 승강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을 2022년 개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승강기 사고와 고장에 따른 119구조대 출동 건수 12만 8800여건에 구조 인원은 8만 8200여건에 달하는데, 스마트 관제 플랫폼이 구축돼면 119구조대 출동 건수 70%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사고 및 고장 대응 시간도 50%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oELSA와 전주시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주 지역 승강기를 대상으로 ▲스마트 관제 플랫폼 기반의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 ▲I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Safety Hub' 확대 도입 ▲사고 및 고장 대응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전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마트 관제 플랫폼이 원활하게 확대 도입돼 승강기 안전이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4:12: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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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령장애인 쉼터 본격 운영

파주시는 10월 23일 장애인회관에서 고령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대표,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등록장애인 2만 2천여 명(23년 9월 말) 중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은 1만 1천 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0%이며, 최근 10년간 50% 이상 급증했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62.5%에 달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회관 내 고령장애인 쉼터를 설치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장애와 고령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단절 등 고립을 방지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가 운영하는 고령장애인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궁, 파크골프, 수지침,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장애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층 장애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마음 편히 여가를 누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고령 장애인의 노후 지원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에 따른 불편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성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장은 "고령의 장애인들이 고독감을 덜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4 14:1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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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측량협회 대상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량협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어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파주시는 올해 허가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5월 대행업체(측량·건축) 간담회 이후 개별 인허가에 대한 체크리스트 및 세부기준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민원 처리 단축 및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2023년 측량협회인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보완2·5·7 제도' 실행 이후 개발행위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협회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발허가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파주시·측량협회 협의체 구성, 개발 인허가 기준 관련 통일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측량협회의 한 회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어려웠던 개발 인허가 행정에 대해 시장께서 직접 해결 방안을 숙고해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김경일 시장은 "조직개편 및 보완2·5·7 제도 시행 후 인허가 분야 행정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파주지역 측량협회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파주시 지역 기반시설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4 14:1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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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15회 K-뷰티 엑스포 코리아’ 성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뷰티 엑스포 코리아(10월 12일~14일, 킨텍스 1전시장)가 올해 첫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1백만불 달성의 기록을 세우며 기념비적인 15회차 행사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 350개사 500부스가 참가했으며, 총 방문객수 36,777명, 해외 초청 바이어 42개국 93개 사에서 방문하여 K-뷰티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 해외 참관객, 전체 참관객 중 20% 차지, 참가기업 해외 수출 발판 교두보 주최 측인 킨텍스와 코트라는 일본 내 백화점 27개 점포 및 오프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MARUI社를 포함하여 영국 내 1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뷰티 플랫폼인 영국의 Skin Cupid社, 발칸지역 최대 철강회사로서 연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 500불 이상의 구매력을 가지고 화장품 유통업으로 사업확장을 희망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Vamaco MV社,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명 백화점 체인인 Parkson Corporation의 말레이시아 지사, 브라질 시장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과도 파트너십 및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브라질의 FULL SERVICE TRADING社 등 전 세계 42개국 93개 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업체 ㈜제이씨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매상담 20여건 이상, 상담규모 10억여원 이상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미주/홍콩/호주 지역 유통사 등과 향후 2년간 2억여원 이상의 구매계약 체결에 성공하여 전시 참가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 메인 스폰서社의 화려한 데뷔전 치러... 현장 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 이번 K-뷰티엑스포는 개최 이래 최초로 2곳의 스폰서쉽(시크블랑코, 주식회사 유라)을 유치하고 홍보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시크블랑코는 가수 홍진영씨가 런칭한 브랜드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K-뷰티 기업으로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으며 홍진영씨는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도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세션을 맡아 연사로 나서기도 하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자동차 부품 회사로 유명한 주식회사 유라는 올해부터 국내 우수 중견, 중소 K-뷰티 상품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실버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3일간 현장 부스에서 국내외 참가기업 및 관계자들의 동유럽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15주년 기념 자선 이벤트와 무료 오픈 세미나, 선착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관객 호응 K-뷰티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행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 행사기간(10/12-14)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에 방문하여 최소 금액 1만원 이상 기부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된다. 참관객은 기부금을 내고 뷰티제품 수령 / 굿네이버스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고양시) 저소득가정 지원에 활용 / 참가기업은 참관객 대상 제품 체험 및 홍보 기회를 얻어가는 형태로 참여자 모두가 베네핏을 얻어간 이번 기부 행사는 기간 내 모든 협찬품이 소진되어 약 300명 가까운 기부자 모집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뷰티스트림즈, 와디즈 등 쟁쟁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부터 참여하는 24명의 연사 라인업으로 구성된 오픈 세미나와 포럼,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서는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시장 전망, 해외 진출전략과 국제 인증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참가기업 품목관으로 자리 잡은 유통·마케팅 부문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히 상품 전시의 수단을 벗어나 전시회장에서 바이어 미팅 / 수출 상담 / 현지 법·규제·인증 컨설팅 / 물류 계약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탑 K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주최측에서 초청한 해외 바이어보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해외 바이어가 약 3배 가까이 많았으며 특히 사전 매칭된 수출상담회장뿐 아니라 각 참가업체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활발한 현장 상담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하며, "올해의 성과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분야 B2B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0-24 14:11: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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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소년수련관, 2023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료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2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대회로 단체전은 리그오브레전드 32팀이 토너먼트로 경기 치렀으며 개인전은 카트라이더로 4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게임 경기는 현장 중계뿐 아니라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중계되었다. 또한 이벤트 존에서는 닌텐도,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솔게임과 다트게임을 운영하여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최종 결과 단체전 리그오브레전드는 ▲1위 우리원딜 기프트(서준호 외 4명) ▲2위 불고기 게이밍(최민성 외 4명), 공동 3위 ▲천상천하 유아독전(천우진 외 4명) ▲조로코롬(박하늘 외 4명)이며, 개인전 카트라이더는 ▲초등부 1위 김민준 ▲중등부 1위 김성현 ▲고등부 1위 선우진군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신나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윤창주 관장은 "2019년부터 5년째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들이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 줘서 대회가 잘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도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e-스포츠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4 14:1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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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 ‘만능 기체 생산 시스템’ 개발

그린 수소와 같은 청정 기체 원료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겉면에 엷은 막을 입혀 원료 생산 효율을 높인 이 기술은 그린 수소 생산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이동욱 교수팀은 기체를 생산하는 전극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면적의 하이드로젤 박막 기술을 개발했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하이드로젤로 엷은 막을 만드는 이 기술은 전극에 전기를 가해 생산되는 기체 원료의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기체 원료가 전극의 겉에서 맴돌지 않고 손쉽게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물을 분해해 그린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에도 적용이 가능, 탄소 중립 구현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수전해 반응 등의 전기화학 반응을 위해 전기 에너지를 흘리게 되면 수소, 산소, 질소와 같은 기체가 생성된다. 기체는 생성되는 동시에 전극 겉면에 공기 방울 형태로 붙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기체 중 '수소'는 산업에 중요한 자원이지만 전해질이 스며들거나 작용하는 것을 방해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전극 표면에서 기체 방울을 빠르게 떼어내고 전해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다. 먼저 기체 교환이 일어나는 '기공'이 열려있는 하이드로젤을 전극의 겉면에 코팅했다. 연구진이 사용한 하이드로젤은 국내에서 양산 중인 소재로 물을 흡수하는 친수성을 지니고 있어 화장품, 연고, 기저귀 등에 널리 사용된다. 친수성 하이드로젤 코팅을 통해 전극에서 생성된 기체 방울을 만들어진 즉시 떼어주게 되면, 전해질이 기체에 방해받지 않고 전극에 빠르게 스며든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기존에 사용되던 니켈·백금 촉매에 적용한 결과, 최대 2.3배(65.7 mA/cm2 -> 151.5 mA/cm2)의 높은 기체 생산 효율을 보였다. 또 기체가 표면에 쌓이지 않고 크기가 작은 상태에서 떨어지면 촉매 표면에 가해주는 힘이 적어진다. 이는 촉매가 뭉치거나 벗겨지는 정도를 줄여 전해 시스템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다. 류정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습윤 밴드, 화장품, 기저귀 등 일상샐활에 널리 이용되는 하이드로젤을 전극에 적용해 전기화학적 기체 생성 반응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창의적인 원천 기술"이라며 "특히 수전해 반응에도 적용이 가능해 그린 수소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윤석 석박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전기화학 분야의 국제 권위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9월 29일 자로 공개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3-10-24 14:1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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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내 최초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문경시는 오는 25일 문경오미자의 세계적 K-food로 육성하기 위해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시는 국내 최고 오미자 메카로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의 미래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의 학술적 토대 마련과 오미자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문경오미자 K-food 메카 조성'를 주제로 국내·외 식품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미국 테네시 주립대의 메디푸드 전문가 제임스 윌리엄 데일리교수, 한국중소기업식품산업발전협회장 크리스토프 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교수,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농식품연구팀장이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또, 주제 강연 후 발표 내용을 토대로 13명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문경시 오미자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회를 진행한다. 1996년 오미자 인공재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산업은 다양한 시도를 거쳐 산업화의 길을 걸어왔다. 시는 국내 최초로 오미자를 오미자청과 음료, 특산주 등으로 개발해 식품화하는 한편, 현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갱년기, 근력개선, 호흡기개선, 혈당개선 등의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산물로 등한시된 오미자씨까지 활용해 부산물로 폐기되던 오미자씨를 산업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싸이클링(Upcycling)'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오미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경시는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오미자생산자협회와 가공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경오미자 국제학술심포지엄 추진위원회'를 발족 했으며 지난 13일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심포지엄 준비에 돌입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농특산물이지만 이제는 30년 문경오미자 산업역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K-food로 육성시켜야 하는 시점이 됐다"며 "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오미자의 우수한 식품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학술적 분석과 토론을 통해 재정립하고 미래 발전적인 정책수립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24 14:09: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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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2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결과,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2위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적부문, 효과부문, 개선부문으로 나눠, 교통안전시행 계획상 시설개선·안전관리 등 사업집행실적 뿐 아니라 실제 그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실적부문 평가 결과가 큰 몫을 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관심은 교통안전 관련 전담 인력 분야와 기반시설(인프라) 항목 첨단 차량안전 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로,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지역의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 8.7%(2021년 104명 → 2022년 95명)가 감소했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7.67건, 2.7%(2021년 267.58건→2022년 259.91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의 교통안전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개선부분에서는 교통안전문화 지수 운전형태 및 보행행태 개선 효과가 특·광역시 상위권으로 나타냈다. 또한 인천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 및 노력도 항목도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를 분석해 취약요소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를 구현하는 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에서는 인천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의 성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10-24 14:0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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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30일 송도서 열려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시민 일상에 적용되는 웹(Web) 3.0 기술과 기업이 소통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개회식(마스터플랜 발표), 기조연설, 세미나, 부대행사(해커톤대회, 전시관,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스터플랜 비전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 이며, ▲시민참여도시 ▲지속성장도시 ▲첨단혁신도시 ▲기업친화도시 ▲글로벌 기술선도 도시를 5대 목표로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전략은 컨퍼런스 당일 발표한다. 첫날 기조연설 연사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룽 젤레그(Marouen Zelleg)',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기업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un)'이, 둘째 날은 웹3.0 기술과 도시에 대한 '아스타네트워크 COO 이시카와ㅤㅅㅠㄴ(ISHIKAWA Shun)',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 크리스토퍼라이(Christopher Lai)'가 홍콩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세션별로 ▲인천, 블록체인과 함께 미래로의 항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인천으로의 항해, ▲체감형 혁신, 블록체인 생활 속으로의 항해, ▲규제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으로의 항해, ▲기술확산과 산업생태계, 비즈니스 혁신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 부대행사로는 웹 3.0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전시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 등이 마련돼 다양한 기술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은 일상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컨퍼런스 체험관에서는 인천시 캐릭터(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로 제작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급받고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재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내가 블록체인 퀴즈왕 2탄' '블록체인 컨퍼런스 사전등록+사회관계망(SNS)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증정,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손혜영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웹 3.0 시대, 일상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이 블록체인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글로벌 리더의 블록체인 기술 발표와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4 14:09: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