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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 막바지 준비 박차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거북섬 별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펼쳐질 체험 부스는 관내 참여 업체 심사와 사전 교육을 마무리했다. 총 22곳의 관내 업체가 참여해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와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거북섬 마리나에서 축제 기간 중 17일과 18일에는 버스킹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7일 '물길 따라 버스킹'과 18일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진행된다. 별빛광장 본 무대에서는 19일 '전국 듀엣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전국 듀엣가요제'에 '박상민, 서지오' 등 유명 초대 가수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 기간 거북섬 마리나에서는 임시 개방에 따른 연계 행사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8일에 요트, 보트,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에 참여할 6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이 진행된다. 시는 관광과 소속의 시흥축제사무국을 중심으로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4-05-13 14:52:3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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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김대식 특훈교수, 獨 ‘훔볼트 연구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가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매년 인문 사회, 자연 과학, 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훔볼트 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자 가운데 61명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홈볼트 재단은 지난 30년간 나노광학 분야에 기여한 김대식 교수의 공로를 인정했다. 또 김 교수가 키스트 서민아 박사, 인천대 박영미 교수, 삼성종합기술원 김진은 박사 등 여성 과학자들을 많이 길러냈다는 점도 주목했다. 김 교수는 박사학위 시절 펨토초 영역에서 볼 수 있는 '펨토초 라만 산란'을 세계 최초로 측정했다. 지난 15년간 테라헤르츠파 나노 광학을 연구하며 금속 안의 전자가 빛을 받았을 때 상호 작용을 일으키는 플라즈모닉스와 고분자 나노기술을 결합해 원자 단위로 제어 가능한 웨이퍼 크기의 유연한 나노갭도 개발했다.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는 김 교수의 관심은 물리학 연구에만 그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했던 포경수술 반대 운동에 앞장서며 여러 저서를 발표했다. 이 공로로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인 국제포경수술교육센터에서 국제 인권상을 받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번 훔볼트 연구상 수상이 30년간 연구자로서 삶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노광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훔볼트 재단은 매년 최대 100명에게 훔볼트 연구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총 6만 유로의 상금을 받게 되고 6개월에서 1년간 독일에 체류하며 관심 분야 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2024-05-13 14:5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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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부산창경이 론칭한 사업으로, 시드에서 프리 시리즈 A 단계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모집해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 기술 ▲디지털 기술 및 AI ▲미래 모빌리티 ▲금융 기술 ▲해양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총 6개 분야로, 지역과 상관없이 해당 분야의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까지이며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총 5개의 팀을 선정 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200만원의 창업 활동비 ▲맞춤형 투자 역량 강화 컨설팅 ▲스타트업 맞춤형 밋업 ▲센터 내·외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김다은 PM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딥테크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주저하지 말고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14:4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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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집중 관리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시기인 여름철, 오존 저감을 위해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농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부산·울산·경남 오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으로 노출 시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VOCs 등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이번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VOCs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 집중감시 ▲VOCs 배출 업장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 진행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 수칙 대국민 홍보 등이다. 먼저 오존 고농도 시기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도료 제조·수입·판매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VOCs 배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각 사업장에 대해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대기배출시설 적정 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총량 할당 준수 및 굴뚝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 도료 중 VOCs 함유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시 첨단장비를 활용해 부산·울산·경남의 주요 산업단지의 VOCs 배출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으로, 이동식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VOCs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 위주로 점검해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사업장의 VOCs 배출 저감 유도를 위해 VOCs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예·경보 현황을 통보하고 SNS 등을 활용한 행동 수칙 안내 등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오존 고농도 시기를 대비해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유발물질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오존 고농도 시 조업을 단축하는 등 VOCs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5-13 14:4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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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당선인, "조건없이 채 상병 특검안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당선인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이 고(故) 해병대 채 상병 특검안을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될 민주당 소속 초선 당선인 일동은 '채 해병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라는 피켓을 들고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여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오는 14일 혹은 21일에 채 해병 특검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야당 초선 당선인을 중심으로 특검안의 전면 수용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도 출마한 6선의 추미애 당선인도 초선 당선인을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오늘은 꿈 많던 젊은 해병대원이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순직한 지 300일 되는 날"이라며 "안타깝게도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반성하는 사람 한 명이 없고 책임을 진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부를 향해 채 상병이 어쩌다 구명조끼 하나 없이 급류에 들어가게 됐는지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밝혀달라 요구하고 계신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는 무시한 채 사건의 진실을 덮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언제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 없다. 국민께서도 지난 총선에서 채 해병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는 준엄한 민의를 분명히 보여주셨다"며 "대통령 기자회견에 일말의 기대를 가졌으나, 윤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하겠다고 한다. 언제부터 기존 수사의 종결 여부가 특검 도입의 절대적 기준이었나"라고 반문했다. 초선 당선인들은 "또한 70%가 넘는 대다수 국민들께서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서 특검의 수사 대상은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검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으로 하고 있다"면서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해당사자인 수사외압 의혹을 성역 없이 수사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구호를 외치며 채 해병 특검의 전면 수용과 국정 기조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진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당연하고 상식적인 요구에 이제라도 책임을 다해달라"며 "채 해병 특검을 전면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초선 당선인들은 지난 11일 국회 본청 앞에 천막을 세우고 채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민주당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에 돌입해 장외투쟁도 이어가고 있다.

2024-05-13 14:42: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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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경남 고성군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13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이들은 4~10월에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현재까지 유효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군 감염병 예방 담당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기 ▲4시간마다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과,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오심·구토·설사·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및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할 것을 당부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진드기 서식 환경이 좋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4-05-13 14:4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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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 진행

창녕군은 지난 10일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창녕 구현을 위해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 특별대책 보고회에서 '기관장 참여 독창적인 시책 추진' 권고에 따라 성낙인 군수가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조직 내에 청렴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뿌리내리고자 추진된다.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1회 부서별로 운영 일정에 맞춰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또 전 직원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사진을 매주 게시판·창녕군 누리집·창녕군 공식 밴드에 게시하고, 창의적인 인증샷에 대한 시상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즐겁게 공유함으로써 내부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의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한시적 캠페인이 아닌, 청렴 실천 결심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꾸준한 청렴 문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솔선수범 청렴 실천은 깨끗한 청렴 창녕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 추진이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14:4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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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생, 중기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발

경남정보대학교는 물리치료과 탁호영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발돼 정부에서 39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금 및 교육을 지원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패키지를 통해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에 관한 전문적 지원도 받는다.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탁호영 학생은 '영상 분석 기술에 기반한 3D 척추 분석으로 유아, 청소년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피티브로 핏'이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선다. 제품은 올해 10월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탁호영 학생은 2019년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에 입학한 뒤 지난 3월 물리치료사 의료기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는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해 수학 중이다. 2022년, 2023년 각각 교육부 주관의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성장트랙 부문에서 연속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탁호영 학생은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다"며 "지역 교육청에 협력해 학생들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4-05-13 14:4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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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제한업종을 영위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이다. 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을 사전분석하고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는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선도적인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한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맞춰 단속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센터(☏1811-8668)를 운영해 가맹점의 부정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 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제단속을 추진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전한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 14:41:1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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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카드' 50만장 돌파...인기비결 '와우 멤버십 혜택'

쿠팡 와우 카드가 강력한 적립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여러 제휴카드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라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 성공한 제휴 카드들의 발급량은 출시 후 1년을 기준으로 30만~40만 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다. 쿠팡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KB국민카드와 협업해 해당 카드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쿠팡은 와우 카드의 흥행 비결로 적립률, 적립 한도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갖춘 '와우 멤버십 혜택'을 꼽았다. 와우 카드 회원들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기타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이용 시 최대 4% 적립혜택뿐만 아니라 무료배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쿠팡에 따르면 카드 발급자들의 실제 이용률도 높다. 와우 카드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카드를 쿠팡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매처에서 결제 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쿠팡은 와우 카드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롯데시네마 관람권 및 할인권 4종 세트를 지급하고 쿠팡 결제액 2%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2024-05-13 14:40: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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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19회 산나물 축제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군청 전정 및 복개천 고기굼터에서 2024년 영양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값 하락, 사료값 상승 등 사육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소비자 직거래로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우·한돈은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12~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고 한우 숯불구이 터 운영과 영양 토종계란 판매 촉진 행사 등이 병행·운영됐다. 특히 청정지역 영양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토종계란 홍보를 위해 1인 1판 선착순 무료 및 방문객 달걀 뽑기 당첨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품질 좋은 축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하고 토종란까지 무료로 증정받아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깨끗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비 촉진 행사는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 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부담 경감 등 긍정적 효과가 큰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시식·체험·판매·참여 마당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3 14:40: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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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7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7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개최했다.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동물원의 오후, 우주의 생명, 오렌지빛 하늘'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일원'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고,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입니다.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입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출신인 조지훈 시인은 청록파 시인으로 《승무》,《낙화》등 수많은 민족의 유산을 남기며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학의 거장이다. 또한 전통적인 운율과 선의 미학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결합한 것이 조지훈 시의 특색이다.

2024-05-13 14:40: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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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회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나물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영양읍 동부리 339번지 내 동물보호센터 신축 예정지에서 "제2회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형, 참여형 4개 존(zone) 12개 부스를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지역주민 위주로 반려동물 자진 등록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및 광견병 접종이 진행됐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직·간접 체험 행사가 병행됐다. 특히 경북권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2년 연속 개최한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는 반려 문화 조기 정착과 반려인, 비반려인 간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전국 제일의 동물복지 도시를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는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책임 의식이 중요한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펫티켓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는 계기가 되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영양군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유기 동물보호소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도에는 경북권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고 공모 확정된 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동물보호센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13 14:40: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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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로 청정 산나물 홍보

영양군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봄이 주는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을 알고 체험하기 위해 다른 지역 도시 주민 약 2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영양군은 체험행사를 위해 축제 초기부터 영양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 관리해 오고 있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진다. 영양 산나물은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깨끗하고, 무공해이다. 그렇게 산나물의 맛을 보고 향을 맡으며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때이다. 삼삼오오 모여서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땀을 식히고 담소도 나눈다. 부산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나물도 한 가방 뜯고 또 이렇게 소풍 오듯이 야외로 올 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웃음 짓는다.

2024-05-13 14:40: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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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17,620만원 모금

산나물축제 기간중 진행된 영양군 고향사랑이벤트『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7,620,000원을 모금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영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동안 축제장내 고향사랑부스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기간중 117명 기부에 참여하여 11,620,000원이 모금되었으며,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상호기부(500만 원), 농협 영농회 회원(100만 원)들도 기부에 동참하였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인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영양사랑상품권을 지급받아 산나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발전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4-05-13 14:39:4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