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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사업 선정

창원특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공모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창원특례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준비해 선정된 공모 사업은 5년간 총액 49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창원국가산단의 금속·제조·가공 등 뿌리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에서 실증을 통한 SW개발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기업 내 설비와 제품을 첨단 IT 신기술인 디지털트윈(Digital Twin)으로 가상화해 최상의 인력 및 설비 배치를 사전에 구현할 수 있어 공장의 신설 또는 증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제품 생산 공정에서도 설계부터 최종 생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사전에 진단하고 최상의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가상시운전을 통해 제품 원가절감과 기업경쟁력을 한단계 높힐 수 있게 돼 창원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완성되는 플랫폼은 그동안 글로벌 거대제조기업들이 설비 배치나 제품 생산 전 최적화를 위한 수단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그 효과성이 입증된 플랫폼이지만 소규모 업체에서는 비용과 기술 문제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 산단 내 중소기업들에게도 글로벌 대기업이 활용하는 고가의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산단 내 제조업 혁신의 필수 요소인 디지털전환(DX) 대표 3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제조업 디지털 전환 통합구축을 위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가상시운전을 통한 설비·인력 배치 및 제품 생산 최적화 솔루션인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제품생산 전분야에 대한 생성형 AI기반 통합 솔루션인 '제조 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이 디지털전환 가속화 및 고도화를 위한 3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들은 현재 세계적 추세인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제조능력 고도화,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가상시운전(Digital Twin),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생산비용 최적화 등 다음 세대로의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들로 창원국가산단 미래를 책임질 기술들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년이 되는 올해, 국비만 600억원에 달하는 과기부, 산업부 주관 3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경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이뤄냈다"며 "이를 통한 국가산단의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대전환DX) 혁신 플랫폼 활용은 앞으로 50년 창원국가산단 제조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경쟁력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7 14:04: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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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영어교육 프로그램 전국 벤치마킹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의 차별화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영어교육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전과 오후 대구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국제교육 담당자들이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의 이번 방문은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의 국제교육 방향성과 우수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에서 교육 전문직원 3명, 파견교사 4명 등 7명, 경기도에서 본부장 등 4명이 각각 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가 지향하는 국제교육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시설 견학 ▲운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만남 등에 나설 예정이다. 2022년 10월 문을 연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는 부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글로벌 역량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뮤지컬·영어 예체능 놀이 등 예술문화 특화 프로그램 ▲1일 체험 프로그램 ▲BEST 영어 교실·BOB 온라인 북클럽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역 주민 특강 ▲제2외국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3만 1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한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다른 지역 기관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14:0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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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서 '여성기업공동관' 운영

가구클럽, 삼창씨엠디건설, 아도아등 10개사 참여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오는 19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여성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 17일 여경협에 따르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중소기업이 만든 신기술 제품의 판로와 신생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번 '여성기업공동관'에는 공공조달 참여를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기업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가구클럽, 삼창씨엠디건설, 아도아, 유시스, 지에스씨글로벌세이프, 테크커넥트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여성기업들이 공공기관의 판로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여성기업공동관을 통해 공공조달시장 분야에서 여성기업들의 판로개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여성기업확인제도 및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7만5000여개의 여성기업이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4-04-17 14:0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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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영주차장 봄맞이 대청소 실시

하남시가 겨우내 쌓인 관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의 찌든 때를 닦아내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상쾌한 봄기운을 전달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과 청결한 관리 운영을 위해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덕풍 수리골 공영주차장(8일) △덕풍근린공원 제1·2·3공영주차장(11·16·18일) △덕풍어린이공영주차장(21일)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24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공영주차장 관리자(3명), 주차장 청소원(1명), 노인일자리 인력(3명) 등 총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차장 바닥 및 화장실, 정화조, 펌프실, 배수로에 대한 집중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계단실과 옥상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하남시는 올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기별로 오는 7월과 10월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4-17 14:0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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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서구 도로개설 현장 방문해 추진 상황 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시의원,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은 사업비 479억 원을 들여 서구 대곡동에서 불로동 일원 1.57km의 4~5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225억 원을 보조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25.8%,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구 대곡동에서 김포, 일산대교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주요 도로가 된다.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구 검단지역과 관련된 도로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는 서구 대곡동과 김포, 인천서북부(일산대교)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축이 되는 주요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공사를 추진함에 있어서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되,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4-04-17 14:03:3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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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체험 행사…장애인식 개선 기회 마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지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 개선 기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에이블'과 함께 개최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더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마음재단은 이날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 2대를 기증했다. 또 한국지엠 최초로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노틀담 베이커리'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4-04-17 14:03: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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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기원 행사 열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위원장 방세환)는 지난 16일 광주시청에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단체자원봉사 참여단체장과 자원봉사 협약단체인 광주시기독교연합회를 대상으로 행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은행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소개, 자원봉사 주요일정 및 임무 등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자가 행사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으로써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식재 행사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 광주시 기독교연합회 회원 및 자원봉사 단체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시목(市木)인 은행나무를 식재하고 행사의 성공을 다짐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은 "개막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모든 행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가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어지는 나무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을 통해 기증되는 나무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하는 온라인 그린웨일 캠페인은 지난 해부터 올해 3월까지 온라인 내에서 심어진 나무 총 2,191그루 중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광주시에 160주의 은행나무를 식재할 수 있게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하며, "가상의 씨앗이 광주의 시목인 은행나무로 뿌리내리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자는 총 8일의 행사 기간 동안 통역, 안내, 행사지원 등 820개 직무에서 광주시를 방문한 세계 각국의 관람객에게 광주를 안내하고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 15(월) 공식개막식을 시작으로 7. 20(토)까지 남한산성아트홀을 비롯 광주시청 광장, 곤지암도자공원, 남한산성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붐업을 위한 사전행사는 7. 13(토)부터 7. 14(일) 양일간 광주대로와 광주시청 광장에서 거리퍼레이드와 축하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2024-04-17 14:03: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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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오토텍, 벤츠 연구소서 기술 설명회 개최…마이바흐 등 적용 제품 개발 박차

KB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KB오토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조시스템 관련 임직원을 모아 팀을 조직해 준비했다. 지난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테크 데이'를 진행하며 KB오토텍 연구소에서 설계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시제품 전시 및 적용된 기술을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다임러트럭의 초청으로 매년 정기적 기술제안 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는 KB오토텍은 2014년 다임러 코리아 선정 개발 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향후 메르세데스-벤츠와 상호 협력분야를 넓히고 다양한 아이템의 사업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6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유럽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KB오토텍은 지난 2015년부터 벤츠에 C-CLASS 및 E-CLASS 차종에 적용된 저소음 VBM(Ventilation Booster Module :후석공조부스터)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GLS 및 전기차전용플랫폼 EQS에 후석 전용 HVAC을 납품하고, 2023년부터 S-CLASS 등 20여개 차종에는 이온발생장치(Ionizer)를 신규 개발하여 양산 공급 중이다. 향후 벤츠 뉴 EQS SUV, 마이바흐 플래그십 모델과 차세대 다임러트럭의 전기트럭용 공조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KB오토텍은 30년 역사의 글로벌 공조전문 회사로 자동차 공기조절장치를 비롯한 응용 열교환기 제품 생산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자동차업체와 거래 관계에 있고, 승용/상용 자동차, 버스 및 중장비 등에도 관련 부품을 공급하며 국내자동차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4-04-17 14:0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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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초청 강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10회 차에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를 초청해 '장애인 업무 플랫폼 혁신 스타트업 브이드림의 기업가 정신' 강연을 들었다. 브이드림은 2018년 설립해 부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 23호 브랜치로 사회공헌형 장애 복지 특화 브랜치로 지정됐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환경 디지털화로 스타업의 데스밸리 구간을 극복하고, 74억원 규모의 시리즈 B 유치에 성공해 지금까지 100억원 이상의 투자 금액을 유치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회장과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장애인 업무역량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을 15단계로 분류해 장애 유형에 맞는 직무 발굴과 매칭을 시스템화했다. 브이드림이 개발한 '플립'은 기업과 장애인 근로자, 브이드림이 함께 소통하고 업무를 관리할 시스템이다. 기업이 장애인 고용시 느끼는 가장 큰 부담이 시설 정비와 업무 관리의 애로사항을 확인 후 전문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과 관리, 지원이 원스톱으로 관리되는 것이다. 이는 비대면 재택근무 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급물살을 탔다. 김 대표는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요구가 높아질수록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는 고용 부담금 절감과 ESG를 실현하고, 장애인은 사회 참여와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300여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플립' 플랫폼을 사용해 장애인 고용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대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애인도 일자리를 가짐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주도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경제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브이드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장애인 복지 서비스, 보조공학기기 쇼핑몰 운영, 장애인 예술인 굿즈사업, 장애인 콜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접목해 B2C, B2G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우리의 일이 서로에게 감사한 일이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참 행복하고, 브이드림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본력이 미흡한 스타트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누군가의 요청이 아닌 '스스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가 곧 브랜드가 됐다. CEO가 많이 움직일수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조직문화는 대표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먼저 나섰다. 직원 제안은 곧 실행하고 성과는 직원들과 나누며 더 빠르게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투자 환경 등 수도권 이전에 대한 유혹은 없느냐는 질문에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코스포 부회장과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맡고 있는데, 동남권 스타트업 CEO들의 기세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협력과 연대의 시너지로 수도권보다 태평양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자고 외친다. 지역 스타트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지산학을 기반으로 부산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부산은 스타트업에 충분히 매력 있고 가능성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 "시장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까지 부산에 계속 본사를 두며 기업 상장과 글로벌화, 스마트, 바이오, 제약까지 확장해 나가며 선한 기업으로 성장해 소셜 미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김민지 대표가 가진 사회적 문제를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해내는 당당함과 패기, 열정의 기업가 정신이 멋지고, 자랑스러우며 시민들 속에서 새롭게 도시의 비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 같아 오늘 강연이 더 뜻깊다"고 말했다. 오는 29일에는 마지막 강연이 열린다. '라이프스타일 혁신 스타트업 소셜빈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소셜빈 김학수 대표가 강연한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부산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가 함께한 시민강좌로 소셜빈의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1회의 강연은 단행본으로 엮어져, 오는 6월 10일 출판 기념회를 가진다.

2024-04-17 14:0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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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

인천광역시가 4월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 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액화수소 충전 시대를 개막하며, 수소대중교통 선도도시로서 인천시가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지속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미래 수소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셔틀버스용 수소버스 7대를 처음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수소시내버스 8대를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126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2024-04-17 14:01:5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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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75세 이상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 시행

하동군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목욕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 8000여 명에게 연간 6만원 상당의 목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각 3만원씩 카드 충전 형태로 제공되며 한 번의 신청으로 꾸준한 혜택이 보장된다. 사업비는 군비 3억 8000만원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포함한 4억 80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2일에는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교육과 관내 목욕탕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업소는 총 20개소이며 필요한 목욕 카드는 읍·면사무소에 배포 완료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사랑의 효도쿠폰'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또 군 관계자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7월 1일 이후 신청할 경우 상반기 지원금은 소급해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읍·면에서는 청암면을 시작으로 '어르신 목욕하는 날'을 지정해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이 목욕 도우미로 활동하며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참여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이번 목욕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사업 시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17 14:0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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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대로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소통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는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대중 예산결산위원장,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서구 주택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간 주변의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환경피해와 개발에서 소외됐던 용현동·도화동·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방안과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 전략 수립의 필요성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을 제안한 이봉락 의장은 "사업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하고, 과감한 용적률 상향 및 기반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을 유도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공이 직접 선도적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하는 방안 등 계획적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개발 전략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 사업으로 주차 공간 확충과 이면도로 정비 등 생활 불편 해소 사업이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설명한 이원주 인천대로개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착수할 예정인 인천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활성화 용역 시행 때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사업 주무부서인 정성균 주거환경과장은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착수 예정인 '2030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지역개발 지원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참석 의원들은 사업 기간 지연을 우려하며 철저한 사업관리로 계획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당부한 후 우회도로 확보 등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한편, 인천기점~서인천나들목까지 10.45㎞ 구간에 옹벽, 방음벽 등 도로시설물을 철거하고 녹지,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인'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중앙부처와 총사업비 협의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2024-04-17 14:01:25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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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여유로운 생태ㆍ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6일 오후 2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원녹지 보전ㆍ확충ㆍ관리ㆍ이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이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공원녹지에 대한 정책계획이자 2040년을 목표로 하는 공원녹지 보전, 확충 및 이용관리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이다. 이는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시흥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녹색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녹음과 푸르름을 잇는 생명 허브 도시 시흥'을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흥시의 생태적 골격을 이루는 한남정맥을 주 녹지 축으로 한 보전 네트워크 구축 ▲수변 경관(하천, 저수지, 습지)을 활용한 수변공원 확충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공원녹지 확충 ▲공원 서비스 소외지역 공원 및 녹지 확충 ▲녹지 연계를 위한 가로화단 확대 ▲주민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하는 공원녹지 관리 ▲공원 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한 민간 참여 방안 모색을 포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추가 의견은 공청회 개최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문화, 환경 및 삶의 가치를 높이고 공원·녹지 보전, 확충 및 이용 방향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공청회 이후 관련기관(부서) 협의, 시흥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ㆍ공고할 예정이다.

2024-04-17 14:01:1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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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스타벅스 '상생음료' 판매 소상공인 카페 모집

경동시장 상생협의체, 노후 벽면 도색 봉사활동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달 30일까지 2024년 여름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동반위에 따르면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 공급한다. 앞서 네 차례 상생음료를 공급해 소상공인 카페 매출에 도움이 줬다는 평가다. 올 여름 상생음료는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다. 해당 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 잔 분량을 공급한다. 스타벅스는 음료 개발, 원부재료 공급, 레시피 교육, 판매 홍보 지원 등에 나선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카페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반위는 또 지난 16일엔 스타벅스 코리아 등 경동시장 상생협의체와 함께 경동시장 노후 벽면 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동시장 상생협의체는 2022년 12월 동반위·경동시장상인회·KD마켓·스타벅스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구성된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다. 동반위는 주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경동시장 지역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동반위는 최근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동반위의 핵심과제로 선정해 대기업과 지역 중소상공인들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동시장의 조력자로 함께 하는 동시에 지역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국 각지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4:0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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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33명 14개 읍,면 배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33명(의과 인턴 11명 포함)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개 읍·면에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8명, 한의사 8명, 인턴 의사 17명으로, 보건기관 17개소에 31명, 취약 지구의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의과 인턴 1명,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한의과 1명 등 총 33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기존의사들을 포함해 관내 총 56명(의과 23, 치과 15, 한의과 18)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5개소에 2명씩의 의사를 각각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 하의면 등에 인턴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여건상 고령자 및 의료사각지대가 많고, 의료 인프라 부족 등,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 지침을 준수하여 내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4:00:4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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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뚜레쥬르에서 준비하세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뚜쥬와 함께, 5!(오) 해피 데이'의 콘셉트로 다양한 구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가정의 달 대표 제품 '오!해피 플라워 케이크'와 '플라워 베리 생크림'은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꽃 장식은 물론 건강함을 듬뿍 더한 쌀 100% 시트를 활용했다. 두 제품에는 케이크 박스에 용돈 키트가 포함되어 있어,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시즌 한정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오!해피타임'은 달달한 벌꿀 카스테라와 촉촉한 휘낭시에, 바삭한 아몬드 비스킷으로 구성됐다. 향긋한 레몬홍차 파운드와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는 호두 파운드 구성의 '해피 투게더 파운드', 그리고 만주와 모나카의 조합 '해피 플라워 만주 모나카 세트'는 팝업 카드가 동봉돼 있어, 편지를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도 준비했다. 먼저 '헬로카봇 펜타스톰X라이프캐논'은 지구를 지키러 출동해 새티나이저 캐논을 발사하는 모습을 표현한 달달한 초코 케이크다. 버튼을 누르면 크앙! 포효하는 티라노 피규어가 포함된 '크앙! 티라노'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한편, 뚜레쥬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뚜레쥬르 앱에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30일까지 앱을 통해 가정의 달 제품 15종 사전예약 시,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뚜레쥬르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2단 케이크 '티니핑 디저트마을'도 한정 운영된다. 이 외에도 5월 2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 가능한 5종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사전예약과 더불어 최대 2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7 14:0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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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 제전위원회 구성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뤄졌다. 각 축제의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각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0월 축제 추진과 글로벌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운영된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10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7 13:59:1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