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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북도 무형유산(흑유자기,백자,청화백자) 공개행사 개최

2024 문경찻사발축제 기간(4월 27일부터 5월 6일)도 무형유산 사기장,흑유자기(전승교육사 천경희), 백자(보유자 김영식), 청화백자(보유자 김선식)의 공개행사가 개최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문경읍 관음길 212)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설명과 더불어 백자 및 달항아리 제작과정을 보여주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故천한봉 사기장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 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09년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여, 2018년도에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며 2019년도에 경북도 무형유산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되어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명사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현재 찻사발축제추진 위원장으로 도자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부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식 보유자 또한 조선 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1989년 가업을 계승한 이래 문경 백자가 가지고 있는 한국적 우아함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여 2009년 현대미술대전 공예부문 최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고, 2017년도에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들 도 무형유산 사기장들은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개행사를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에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도자기 제작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8 15:34: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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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수출 68억달러, '역대 최대'… "친환경차·SUV 북미 수출확대 영향"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고부가가치 친환경차와 SUV의 북미 수출 확대 영향이 컸다.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차 선호 현상은 지속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수출은 68억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증가했고, 기존 월수출 최고기록(2023년 11월, 65.3억달러)을 5개월 만에 경신했다. 올해 1~4월 자동차 수출 누계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243억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실적 중 최고치다. 자동차 수출의 지속적인 상승 기조는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와 한국지엠 트렉스 등 SUV의 북미 수출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 4월 수출은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22억9000만달러(전년동월 대비 +11.6%)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6.6% 증가한 7만3779대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0% 증가한 반면, 전기차·수소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출액은 10.0% 줄었다. 자동차 생산은 39만4000대로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지난해 4월보다 조업일수 1일(평일)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생산은 작년 3월(41.0만대)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다. 내수 판매는 14만1000대로 전년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다만,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전년보다 35% 증가한 4만대로, 국내 하이브리드차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수출 750억달러를 목표로 자동차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초격차 기술력 강화를 위해 올해 4400억원 등 민관합동으로 향후 5년 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7월부터는 '미래차부품산업법'을 시행하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8 15:33: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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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자구역 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극심한 산업용지 부족 현상 해소 및 고밀도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부산·창원시 도시계획조례 일부를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복합물류·첨단 산업 등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산업용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존 산업용지를 고효율·집적화하기 위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를 추진했다. 경제자유구역에서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은 '경제자유구역법' 제9조의2에 따라 '국토계획법' 제77조 또는 78조에도 불구하고 100분 150의 범위 내에서 도시계획조례로 달리 정할 수가 있다. 타 경자청의 경우, 해당 지자체의 도시계획조례에서 건폐율 및 용적률의 최대 한도 범위를 완화하는 규정을 두고 있으나, 부산시와 창원시에는 관련 조례가 부재해 토지이용계획과 건축 제한 등을 관장하는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자청은 토지 효용성 향상을 통한 고밀도 복합개발 및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양시에 지난해 6월부터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을 꾸준히 건의했으며 ▲입법 예고 및 의견 조회 ▲규제개혁위원회 법제 심사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조례 의회 상정 등의 과정을 통해 마침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건폐율 및 용적률의 최대 한도를 1.5배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단, 건폐율의 최대 한도는 80%를 초과할 수 없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토지의 고밀도·고효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자청은 구역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막는 규제를 해소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유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2일 본격적으로 공포될 예정이다.

2024-05-08 15:3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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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개막

광주시는 지난 3일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주제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개막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안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주임록 시의회 의장, 후샤오훙 중국 즈보시 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장, 교류도시 축하사절단,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내 도예인, 시민 등 1천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우수한 광주왕실도자기와 국내외 도자기를 전시한 광주왕실도자 전시·판매관의 동심결 매듭풀기와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에게 도자를 진상했던 행렬을 축제장에 구현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있는 역사를 나누고 체험하는 이색적인 개막 공연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축하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함께하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세계 속 전통 도자 가치를 이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광주 도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15:32: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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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3회 연속 선정

경남 고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해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 2022년 삼산초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와 소멸 위기인 작은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경남도-경남도교육청-고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이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호 건립 ▲동해초 인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주민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동해면 지역은 SK오션플랜트, 이케이중공업 등 20여 개 조선 관련 기업과 최근 경남 1호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한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학교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반 사항을 협의해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으로 기존 주민과 이주민 간 화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초는 ▲증강 현실(AR) 스포츠 체험시설 ▲골프연습장 ▲자연 친화적 야외 놀이시설 ▲교육 과정과 연계한 복합 도서 공간 등 학생 친화적 공간혁신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3회 연속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해초등학교와 동해면 지역 주민, 고성군이 머리를 맞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2020년부터 '경상남도 작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와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해 지역과 학교에 활력을 주고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2024-05-08 15:3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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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등 인성교육 기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지역의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미라클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학교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3일 동안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파 측정으로 자기 이해 ▲화풀이 캠프에서 감정 정화 ▲행복을 키우는 긍정 훈련 ▲놀이·미술 치료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증 증상까지 보였던 학생의 3일 과정이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부모님, 친구에게 표현하는 활동에서 '행복하고 싶어, 기뻐, 고마워, 친구여서 좋아, 미안해…'라며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예술재단, 청계사 등과 협력해 '투게더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마음을)더(더하는)스쿨 더불어숲학교'프로그램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다도 ▲명상 ▲숲 체험 ▲풍경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차분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라며 "평소에 뛰지 마라, 공부하라는 말만 하다 자녀 곁에서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를 알고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8 15:31: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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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합동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부산항신항 제5항로, 가덕수도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시인성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자가 바라보는 항로표지 관점으로 접근하기 위해 직접 부산항신항을 입항하는 상선에 승선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시인성 현장 점검은 ▲등질 및 동기점멸 상태 ▲주변 해상 환경 및 배후광 영향 점검 ▲등명기 밝기의 적정 여부 ▲신항권역 도등과 지향등의 시인성 및 효용성 등에 대해 부산해수청, 도선사, 선박 항해자의 관점에서 각각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별한 위해 요소와 개선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합동 점검을 수행한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부회장은 "부산항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를 유지·관리하는 항로표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항신항의 다양한 부두가 개발 중인데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항해 선박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부산항북항과 감천항도 도선사회와 합동 점검을 해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5:3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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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 지역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은 7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 복합관 회의실에서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공동단장(더불어민주당·군포1)과의 정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현안과제 발굴 및 정책제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치모델 의정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공동단장은 의정정책추진단에 대한 소개와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도청 실·국별 소관 지역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이 담긴 자료집을 전달했다. 이진형 의원은 지역 현안으로 무한돌봄사업의 확대 및 세밀한 정책대상 조정 추진 및 청년 중심 청년문화특구 진안동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공병원의 의료취약계층 지원 공공성 강화 및 운영 효율화 추진 등을 언급하며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지 얼마 안되어 걱정이 앞섰는데, 정책 제안 자료집을 통해 정책들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의정정책추진단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단장은 "앞으로의 의정생활에 의정정책추진단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 및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진형 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단장을 비롯해 의정정책담당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2024-05-08 15:3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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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韓 수소 모빌리티 보급 가속화

SK E&S가 인천에 연 3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수소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국내에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주)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의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수소를 고순도 수소로 정제 후 냉각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췄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약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 3만톤은 수소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수소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또한 저압에서 운송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짧은 충전 대기 시간 등의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이 성숙해 왔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SK E&S가 추진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이 가시화된 첫 성과다. SK그룹은 지난 2021년 3월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계획을 첫 발표한 이후, SK E&S를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조성 작업에 착수해 왔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민관 협력'이 빛을 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액화수소 활용 사례가 없어 현행법 내 안전·기술기준 등이 부재했고, 신규 법령 제정에만 2~3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대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였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했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을 통해 액화수소 유통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지원했다.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도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의 적기 준공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절차에 대해 관계부처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 적극 협력했다. 이번 준공을 발판으로 최근 벌어진 '수소 충전 대란' 등 수소 수급 불안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이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SK E&S는 액화수소 충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자회사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중심으로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개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인천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는 부산, 청주, 이천 등 전국에 설치될 충전소를 통해 각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약 2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개시가 목표다. SK E&S 관계자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수소차량 전환을 통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수소 대중교통 시대'가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8 15:30: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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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주민 맞춤형 선진지견학 실시

군위군은 '2024년 군위형 마을만들기'156개 씨앗, 새싹, 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우수 선진지견학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월 9일등 총 6일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 견학대상지는 씨앗, 새싹, 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추어 선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체성이 뛰어난 마을을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각 마을 위원장의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현장을 견학했으며 마을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 또한 진행하였다. 특히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월 새싹마을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2024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대상마을을 선정 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선진지 견학을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현재 우리 마을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그려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5:30: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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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성료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우리나라 유일한 우주로 가는 플랫폼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5월 5일 축제 둘째 날 악천후 속에서도 전국에서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류의 위대한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우주의 역사를 한 장소에서 생생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가다. 특히,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예매 시작 1주일 만에 매진됐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상상의 공간으로 만든 나로호·누리호 특별전시, 우주여행 미디어아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신비스러운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방문객과 함께한 우주인 카니발, 카이스트 달 탐사 로봇 체험, 우주 환경 문제를 고민해 보는 우주인 아이디어 현장 평가, 물로켓 발사 등 160종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산실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는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축제장을 방문한 한 가족은 "지금까지 본 축제 중 가장 볼거리, 체험 거리가 많고 풍성한 축제는 처음이다"며 "특히 시간대마다 축제 주제에 맞는 외계인 쇼, 달나라에서 사는 도깨비, 판토마인, 저글링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펼친 야외 공연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우주산업의 과거, 미래, 현재를 표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다양한 공연 등과 함께 방문객의 열기로 가득 채워져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명성을 또 한 번 더 입증할 수 있었다"며 "군민의 힘과 역동적인 고흥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축제를 꼼꼼히 복기하고 내년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도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8 15:28: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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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해시보건소는 2024년 국가 예방접종 사업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전국 24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등 적극적으로적인 예방접종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적으로 홍보해 접종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21개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철저한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4월 마지막 주 진행되는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인식 제고에 노력했다. 지난달 16일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은?'이라는 주제로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일강좌를 개최했고 25~29일에는 내외동 상설시장과 김해시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30일에는 '손씻기 아동극'과 연계해 아동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예방접종으로 면역 획득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예방접종 홍보 등을 통해 김해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28: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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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이트 가든 투어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일부터'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9,000원, 주말 2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08 15:28:1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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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광양시가 지난 2월 제1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에 이어 제2차 이자 지원을 오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6일 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융자금 이자 5%를 2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회사는 대출 시 금리를 최대 연 5.5% 이내로 적용하고 시에서는 연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회사에 지급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연 0.5% 이자 한도 내에서 저렴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은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광양시 오류로 52, 기업은행 2층)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발급 후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광양시와 협약이 체결된 8개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신협이다.

2024-05-08 15:27: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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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학술정보원, DIT 학술전자정보 박람회 개최

동의과학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지난달 30일 교내 정보관 3층 아레테홀에서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 잡지, 학술 논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2024 DIT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라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전자 자료의 시연, 체험 행사를 통해 재학생에게 전자 정보 자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학업 활동·여가생활에 적극적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인포테크, 테라테크, 아람미디어, 라온스토리, 모아진,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등 8개의 전자 자료 업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은 업체에서 준비한 전자 자료와 전용 단말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전자 자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체험 부스 4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갤럭시 워치·버즈, 블루투스 스피커·키보드, 스탠리 텀블러,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학술정보원 이상학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eBook과 학술 DB에 대한 관심 등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관 이용 교육을 활성화해 재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5:2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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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 보성군통합대축제’ 성료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올해도 총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이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 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부문에 김다정 씨(41세, 여)가 대상인 대통령상, 명고부 부문에 이강토 씨(25세, 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월 5일 열린 '제102회 보성어린이날 행사'는 전국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마술·버블 공연,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 안전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0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자랑했다. 경기 결과는 풀코스 종합 남자 부문에서 서무영 씨가 2시간 37분 50초 17을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문선미 씨가 3시간 17분 49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CLA 4) 종목, 8개부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는 산신 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산림문화 사진 전시, 목공 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저녁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제2회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다. 광주에서 보성을 찾은 김 모 관광객은 "황금연휴 기간 보성에서 차를 직접 덖고 마시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라며 "보성다향대축제와 다른 축제들도 관람할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존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축제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보성군통합대축제로 지역 전체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규모화, 체계화해 더 새롭고 하나 된 보성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8 15:26:3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