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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산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 진행

밀양시는 지난 7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홍보 행사는'왜 귀농·귀촌은 밀양인가?'에 대한 화두로 시작해 현재 밀양 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최근 밀양으로의 귀농·귀촌 증가 이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밀양시의 다양한 지원 시책 홍보도 이어졌다. 도시민이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정서를 체험할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주민 초청행사 지원과 동아리 활동 지원, 도시민의 이주를 돕는 이사비 지원, 귀농인 초기 정착 및 안정 정착 지원, 농지 임차료 지원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의문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밀양 농업의 발전상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는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인근 도시 중에 밀양으로의 전입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부산지역에 대한 홍보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8 15:25: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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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간 1호 데이터 센터 건립 첫 삽…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가 민간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안다 IDC 컨소시엄과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하고, 창원국가산단 내 민간 1호 데이터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뜬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26년 말부터 데이터센터 부속시설에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할 예정이고 밝혔다. 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4차 산업 핵심 기반시설 구축의 기회로 삼는다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첨단 IT 기업 및 스마트산업 유치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관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 시대를 넘어 생성형 AI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프라 시설로서,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T산업 기반시설이 점차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개발 계획상 운동시설,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돼 있어 5년간 지역 주민과 지역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해당 주차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는 등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준공 시 지방세 약 150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며 건립 기간 3년간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운영 기간에는 전기, 통신, 시스템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으로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개로 본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재투자금 55억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사용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성장 산업단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건립될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는 현재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교통신호 운영센터, CCTV 관제센터, 버스정보 센터, 주차 관제센터, 주차단속 시스템 등 주요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안전 시설물을 한데 모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한층 더 높은 교통안전 확보와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08 15:25: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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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수립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시민계획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계획단 마무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천영기 시장은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미래상을 시민계획단에게 전달받았다. 통영시는 시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30명을 모집해 총 4개 분과로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지난달 12일 위촉식 이후 총 4차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통영 미래상을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통영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미래상 및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040 통영 도시기본계획'을 작성해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통영시의 미래상은 '하늘길 바닷길이 숨쉬는 첨단 명품 관광도시 통영'으로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통영시 최초의 시민계획단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영시의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5:25: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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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그대 덕분愛 감사해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그대 덕분愛 감사해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녹동중학교 학생들이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사, 포토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인호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많이 부족하다. 더욱 즐겁고 편하게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100세 시대의 조건은 긍정적인 사고로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과, 끊임없는 운동,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가생활도 즐기시고 동무들도 만나 새로운 것도 배우시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고흥의 모든 어르신을 저의 어버이라고 생각하고 잘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년 9월에 개원해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 개시한 경로식당도 일 평균 75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 중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4-05-08 15:24: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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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몰입영어교실 운영 설명회'개최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7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의 추진배경, 프로그램 소개, 강사 소개 등 올 연말까지 운영될 몰입영어교실의 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다.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자체 주도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군위인재양성원 강의실에서 열리며 유아(6, 7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계별로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을 통해 영어 실력을 쌓도록 구성된다. 유아반은 원어민 강사 수업으로 놀이 중심 영어 친밀도 교육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반은 기초, 중고등학생반은 내신과 수능시험에 대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IB(국제 바칼로레아. 국제대학입학자격제도)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그동안 학교 및 교육 운영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군위인재양성원의 전문화, IB프로그램 도입 가시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은 전국 어떤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 투자로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고, 학부모님은 아이 키우기가 가장 좋은 군위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24: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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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하식 의장, 제127차 정례회의 참석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가 7일 광주시에서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9대 전반기의 마지막 정례회의로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27차 정례회의에서는 9대 전반기 활동 내역 보고 및 제126차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2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9대 전반기의 정례회의를 진행하며 처리한 주요 안건으로는 집중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성금 지원금 활용방안의 건,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 준비사항의 건 및 동부권 시군 공통 현안사항 논의 등이다.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동부권 정례회의를 진행하며 동부권 현안에 대해 의장님들과 교류했던 의견들, 지역탐방 시간을 통해 지역 특성과 요구에 맞는 사업들의 발굴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며 저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동부권의장협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 안건 회의 후 지역탐방으로 친환경 생태 공간을 조성해 경기지역 인기 여행지인 '화담숲'을 방문했다. 한편, 다음 제128차 정례회의는 성남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5-08 15:2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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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열을 식혀라...정유업계, '액침냉각'으로 미래 시장 공략

정유업계가 윤활유에 첨가제를 더해 생산되는 액침 냉각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돌입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산업에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액침냉각 시장을 선점하려는 모양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액침냉각 시장은 지난 2022년 2억44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에서 2030년 17억1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규모는 연평균 24.2% 증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액침냉각은 서버나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공기 냉각을 이용하는 공랭식과 비교해 소모 에너지가 낮아 에너지 효율이 높다. 공랙식은 데이터센터 총사용 전력의 40%를 사용하는 데 반해 액침냉각은 6%만 사용한다. 또한 서버 하드웨어 고장의 주된 원인인 발열과 먼지, 수분 등을 제거해 기기의 불량 가능성을 낮추고 사용 수명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액침냉각유 시장에 먼저 진출한 업체는 SK엔무브와 GS칼텍스가 있다. 국내 선두주자인 SK엔무브는 지난 2022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 기업인 GRC에 2500만달러 규모 지분을 투자해 관련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23년에는 SK텔레콤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실제 시현해 기술을 검증받았다. GS칼텍스는 지난 2023년 11월 액침냉각유 브랜드 '킥스 이머전 플루이드 S'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인체·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들과 실증평가를 통해 제품 성능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에쓰오일 또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액침냉각유 사업 진출 공식화를 선언했다. 에쓰오일 측은 "당사의 윤활유 사업 규모 측면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고려해 액침냉각유 시장에서 적극적인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별 센터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제품 라인업을 구비했다"며 "금년 내 실증 평가를 통해 서버의 안정적인 구독 및 구동 효율, 에너지 절감 성능 등을 검증할 예정"이라 언급했다. 정유사들은 윤활유와 윤활기유 시장의 강자다. 윤활유는 윤활기유에 첨가제를 더해 생산한다. 액침냉각유 역시 윤활유의 한 종류다. 윤활기유 시장은 국내 업체를 포함해 대규모 정제설비와 원유도입 능력을 모두 갖춘 소수 업체가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한국 정유업계가 액침냉각유 시장 선점을 자신하는 이유다. 윤활유 사업부는 정유사 실적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출 비중은 작지만 영업이익률은 전 사업부에서 최고 수준이다. 정유 4사(HD현대오일뱅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의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률은 20.4%로 정유 부문 평균 영업이익률인 1.9%와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윤활유 사업 부문에서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은 각각 9978억원, 8157억원을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만 윤활유는 향후 내연기관차 시장의 장기적 축소, 고급 윤활유 사용 증가에 따른 교체 주기 연장 등으로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업계는 AI,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과 연계된 액침냉각유 시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아직 액침냉각유 사업은 초기 단계"라며 "에너지 효율과 절감 등 여러 성능을 점검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맞춤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8 15:22: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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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양벤처진흥센터, 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가 2024년 부산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2001년 설립된 해양벤처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발굴, 창업을 위한 최적의 공간과 시설 및 기자재 지원,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벤처진흥센터는 ▲교육 ▲멘토링 ▲성장 지원 ▲투자 유치 ▲교류 협력 ▲물적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과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교내 교수진을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 연계 통해 창업 교육, 멘토링, 컨설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 기업의 성공 창업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벤처진흥센터 박동천 센터장은 "2021년 신축 건물인 산학허브관으로 이전해 산학연 연계 협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삼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과 해양 신산업 분야의 첨단해양 특화 산학 생태계가 조성되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5: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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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민자사업 기간·비용 대폭 감축 추진

정부가 민간투자사업의 서류 간소화 및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제2 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과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 제안시 제출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요예측재조사 등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올해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고시사업의 경우, 기본설계도서 첨부 의무화 규정(제65조 제6항)을 삭제하고 민간제안사업의 최초 제안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주무관청의 준비 부담이 완화되고 민자사업자의 제안 비용이 최대 7분의 1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수요예측재조사 기간을 4개월 단축(270→150일)한다. 수요예측재조사와 민자적격성재조사를 함께 추진 시 소요기간을 6개월 줄여(540→360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3개 사업안건 중 하나로,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이는 부천시 대장신도시~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에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돼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50분에서 약 25분 수준으로 5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확장 이전·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인근 26만5000여명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광명-서울 고속도로 실시협약 변경안'도 의결했다. 일부 구간 지하 통과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비, 건설기간 등을 조정 한다. 2027년 개통 시 광명시에서 서울 방화동까지 소요시간을 22분가량 단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08 15:22: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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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아파트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0일 사하구 다대 레포츠 광장에서 '2024년 BMC아파트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MC아파트 한마음 단합대회는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 직원 등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참석자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항과 아파트 관리 노하우 공유, 입주민 불편 사항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이후 족구 등 간단한 구기 종목과 윷놀이, 다트게임 등을 통해 단합을 도모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19개 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근 입주 완료한 신규 행복주택 아파트 구성원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참석 인원은 관리사무소 총 130여명, 직원 100여명, 임차인 대표 등 입주민 25명, 부산도시공사 본사 직원 5명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입주민들과 관리 직원 등 부산도시공사 아파트 구성원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주민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실질적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주거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2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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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체류형 교육 ‘귀농귀촌 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하동군이 오는 14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교육 과정 '2024년 귀농귀촌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4박 5일간 진행하는 단기 체류형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에는 교육 참가자 가운데 3명이 가족 2명을 동반해 하동에 정착하기도 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0~24일,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대상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 또는 하동군 거주 기간이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교육 내용은 하동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귀농·귀촌의 이해, 컨설팅, 선도 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숙소를 포함해 교재비, 체험비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사관학교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의 결심을 독려하고 그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하동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2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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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위한 4개시 시장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선안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3호선 연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시장들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선7기 때인 2019년 용인과 수원, 성남 등 3개 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하며 3호선 연장을 추진했지만 차량 기지 부지확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산된 사업의 추진 동력을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의 시장들이 되살린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사업을 살리기 위해 2022년 10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화성의 동참을 요청했고, 화성이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같은 해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공동 추진을 결의했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들은 2023년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이 시장 주선으로 4개 시 시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경기 남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 서울시와의 협력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당초 예정된 2026년 7월에서 2025년 7월쯤으로 앞당기자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철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용인 등 각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보다 속히 확충하기 위해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고, 같은 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5년 단위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데, 5차 철도망 계획은 4차 계획 이후 4년 만인 내년에 정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고속·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경강선 연장 노선 등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5월 중 광역철도 신규사업 건의를 받는다. 국토부는 오는 6월 지자체 건의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2025년 4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공청회를 거쳐 내년 7월쯤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8 15:20: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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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효소 특정 부위로 ‘유독 가스’ 정화 개발

효소의 특정 부위에서 유독 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탄소 중립대학원 및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은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형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Carbon Monoxide Dehydrogenase, CODH)가 가진 능력을 최초로 밝혔다고 8일 전했다.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는 산업 폐기물 가스에 포함된 유해한 가스를 100%까지 완벽히 정화할 수 있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는 산업 폐기물 중 일산화탄소 전환에 주로 쓰이는 효소다. 하지만 이 효소의 정확한 전자 전달 부위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의 특정한 전자 전달 작용 부위를 발견했다. 전자를 갖고 있던 이 특정 부위에서는 전자를 잃는 산화 반응이 진행된다. 이 반응에서 생성된 전자는 전자 전달체에 의해 이동한다. 이때 유해한 일산화탄소 가스분자를 만나게 되고 유해한 가스를 정화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효소의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조작해 효소의 활성을 더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도 개발했다. 효소의 전자 전달 부위를 돌연변이화 시켜 다른 아미노산으로 교체하면 효소와 전자 전달 매개체와의 친화도가 향상된다. 이를 통해 효소는 이전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 김용환 교수는 "효소를 이용한 산업 폐기물 가수 정화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이 효소를 활용해 다양한 실험을 수행했고, 실제 산업 폐기물 가스에 대해 높은 정화 능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 1저자이자 교신저자인 김석민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탄소자원으로 활용해 유용한 화학 제품 생산으로 응용이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산업 폐기물 가스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 저널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3월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C1가스리파이너리사업과 ERC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05-08 15:1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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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전남교육청은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상철 안전복지과장(박람회 안전관리단장)은 간부들을 대표해 안전 선서를 하고, 각 실·과장들은 각자의 서명을 담은 안전서약서를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약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며, 안전관리 여건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환 준비위원장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컬 박람회에 임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한 박람회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8 15:19:1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