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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재산은닉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고질체납 징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방세 고질 체납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가택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자 A씨는 오산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8건 약 400만 원을 체납 중이었다. 사업의 대표자가 직원의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과세 관청을 대신해서 징수하는 특별징수 지방소득세를 체납한 경우 세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아 일반 체납과 달리 조세 범죄 행위로 간주한다. 이에 오산시는 서류상 본인 명의 재산이 없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조사를 통해 배우자가 최근 고가의 외제차 두 대를 취득한 사실을 발견해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가택 내부에서 체납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가전제품, 귀금속, 명품 가방 등 총 16점의 물품을 압류함으로써 당일 지방세 체납액을 전액 징수할 수 있었으며 납부 후 압류 물품은 전부 반환됐다. 또한 2017년부터 20건, 700여 만원의 과태료를 체납 중인 체납자 B씨도 배우자가 최근 아파트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택 수색에 착수해 현장에서 체납액의 절반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납부 이행을 약속받았다. 신동진 오산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질 체납자 중 재산 은닉 및 납세 기피 의심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범칙사건 조사 등 적극적이고 엄정한 대응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08 15:0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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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교통편의 개선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 DIGILOCA)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강남역), 5005번(서울역), 5700A번(강변역)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33회)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버스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입키로 한 총 50대의 전기버스 중 14대가 용인특례시에 배정돼 올해 말까지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5000A/B번(서울역) 5대, 5001번(강남역) 1대, 5003번(강남역) 8대로, 만차 운행이 잦은 이들 버스 노선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서울 시내 도심 혼잡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 방향으로 운행하는 4101번, 5000A/B번, 5005번, 5005(예약)번, P9211(퇴근)번이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이 아닌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가능해져 버스전용차로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퇴근 시간대에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열차처럼 일렬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 버스전용차로의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은 정류장 순서를 바꿔서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으로, 오는 6월 말부터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강남→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등의 방향으로 운행한다. 기점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진 기존 방향대로, 오후 2시부터 막차까진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역방향 운행으로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 경부고속도로 하행방면 진입이 일부 완화돼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버스 개선 방안을 협의해 이 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그동안 검토한 개선책들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계속 협의해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5:0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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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신청

기장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모집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학생의 학업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학생인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 1인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인 경우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읍·면장 추천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해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에 의한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며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심사와 7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장학금은 지역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해 기장군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지속적인 재원확충으로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신청방법은 기장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장학금'을 검색해 확인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8 15:0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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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8일 교내 대강당에서 항공 분야 일자리 채용 기회 확대 및 채용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4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한항공, 에어부산, 맨파워코리아 등 항공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경상권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계획이다. 멘토링 행사는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현직자특강 ▲현직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항공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경상권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은 부산외대에서 진행되는 2024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가진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며 항공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05-08 15:0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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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최대 60만원

정읍시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나이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정읍시가족센터(063-531-030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신청자는 7월, 7~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 아동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2024-05-08 15:03: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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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28억 투자 유치… 미래 첨단기술기업 3社 MOU 체결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첨단기술기업인 고모텍, 아스트로젠, 쇼우테크와와 역내 이전 및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 윤일진 고모텍 대표이사,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이사, 김상우 쇼우테크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냉장고의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인 고모텍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811억원을 투자해 김해 본사와 부산 제2공장을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1만여 평 규모의 부지로 통합·확장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과 인력 이전으로 지역 내 45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고모텍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 가전기업인 LG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형 냉장고를 자체 개발, 출시하는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고모텍은 본사와 제2공장이 분산돼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요 고객사의 주력 제품 수주 증가로 추가 생산시설이 필요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부지확보와 통합 이전을 검토하고 있었다. 시는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본사를 방문해 맞춤형 입지를 제안함과 동시에 부산 투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그 덕분에 이번 투자 유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로젠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160억 규모의 제조공장을 부산에 건립하고 4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스트로젠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사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운을 걸고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제'는 지난해 3월 식약처 임상 2상에 성공하고, 최근에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 품목 허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부산의 바이오산업 투자 저변 확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민간기관의 효율적인 기록정보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빅데이터·IT 기업 쇼우테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57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이를 통한 신규 고용과 인력 이전으로 58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쇼우테크는 그간 기록물을 단순 전산화하는 데 집중됐던 기록관리 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기록관리 기술에 AI,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분야 인재가 밀집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쇼우테크는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 내 AI 관련 산업의 기반시설 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 양해각서 체결이 지난 디엔(DN)솔루션즈·신성에스티 등 첨단소재 부품기업의 대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연이은 성과인 만큼, 이런 기세를 이어 미래 신산업, 첨단제조 기업, 세계적 외투 기업 등 우량 기업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비전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기업 3곳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의 다양한 기업 정책과 상승 효과를 내며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는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관련 산업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0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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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0회 흑산 홍어축제 성황리 폐막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된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진행된 '제10회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어선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만선 기원 풍어제, 흑산홍어 가요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5월 4일에만 2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월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흑산홍어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해서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낙지, 깡다리 축제, 6월 병어, 밴댕이 축제,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축제,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4-05-08 15:00:5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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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7일, 고양경찰서ㆍ자율방범대·기동순찰대와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캠페인은 고양경찰서ㆍ기동순찰대ㆍ자율방범대 총 인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정역 광장, 로데오거리, 화정중앙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는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일명 '가시적 순찰활동'에 특화된 내ㆍ외부 조직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고양경찰서 전 기능이 참여하여 진행하였고, 대표적으로 주무부서인 ▲범죄예방대응과의 무인점포 범죄예방 ▲경비교통과의 고령자 무단횡단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여성청소년과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홍보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경찰관들이 직접 대면으로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해주어 뜻 깊고, 앞으로 경찰활동에 주민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소감을 전했다. 고양경찰서장(서장 이양호)은 관내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가시적 예방 순찰을 더욱 강화하는 등 협력 방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5:00: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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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월·6월 다양한 문화 공연 준비

하남이 최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특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백희나 작가 원작의 인기 뮤지컬<알사탕>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아스트리드 린드 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대상 인기 뮤지컬이 오는 5월 11일(토)~12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6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오른다. 인터파크에서 3년 연속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한 알사탕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재관람임에도 감동과 재미가 백배인 알사탕 공연","어른들에게도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등 호평을 받았다. ○우리 아이 첫 공연 <쿠웅~따 사안~책> 5월 16일(목)부터 18(토)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우리 아기 생애 첫 공연 나들이 <쿠웅~따 사안~책>이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자녀/놀이지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쿠웅~따 사안~책>은 음악과 멜로디, 움직임과 소리, 리듬으로 영아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공연이다. 24개월 미만은 볼 수 없었던 기존의 어린이 공연과 달리, 돌 전후부터 24개월 아기까지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3년 연속 개최 <하남인형극장> 6월 12일(수)~13일(목)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다니엘 커크의 베스트 셀러 도서 '도서관 생쥐'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멀티미디어 인형뮤지컬 <도서관 생쥐>, 6월 14일(금) 오전 10시 10분, 오전 11시 30분, 15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용기로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민수의 이야기 테이블 인형극 <괴물 신드롬>이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14일(금)에는 하남시 관내 유아교육기관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1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공연은 일반 시민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과 인터파크에서에서 가능하며, 예매 오픈일은 오는 5월 10일(금)이다.

2024-05-08 14:59: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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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동별 자생단체서 어버이날 효(孝) 행사 개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각 동의 자생 단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에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효(孝) 전달식과 초청 행사가 잇따랐다. 연수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일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은 지난 7일 어르신 200여 명과 외국인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짜장면과 수박, 음료 등 다과를 대접하는 '어르신 경로잔치'로 기쁨을 함께했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섭, 김재식)도 지난 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건강음료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카네이션 달아 Dream' 사업으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원경, 김영수)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토마토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어버이께 드리는 소소한 선물' 사업으로 따뜻함을 나눴다. 이와 동시에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규린, 조창화)도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는 '효(孝) 꾸러미 나눔 사업'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밖에 송도 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경, 박일희)에서는 8일 직접 키운 쌈 채소와 함께 맛있는 삼겹살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전달하는 '건강 한쌈! 행복 한상!' 지원 사업을 한다. 또, 연수2동 자생 단체 연합은 8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다과 대접, 지역 가수‧어린이 축하공연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는 경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하고 돌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8 14:58:5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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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 성료

고양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4일(토), 5일(일) 양일간 개최한 「2024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어울림 놀이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는 약 4,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참여해 놀이·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어린이 날을 보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이동환 시장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구 골대에 공 던져 넣기도 함께 하며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안아주고 격려하면서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수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찾는 고양시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어울림 놀이터'를 주제로 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및 조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의 장으로 꾸렸다. ▲어린이 가족 모두 함께 어우려져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 놀이해보는 어울림 놀이터 ▲들썩들썩 신바람 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바람 놀이터 ▲다양한 메이커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우당탕 놀이터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놀이터 등 크게 네 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도서관센터 ▲경기아트센터 ▲중부대학교와 함께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어린이 체험활동이 풍부하고 다양해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양일간 약 4,000여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하며 축제장 전역에 많은 어린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신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2024-05-08 14:5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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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야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7일 시청 마음나눔터에서 백야학술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백야장학금 전달은 백야학술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의 고양시 소속 직원 자녀 장학생 추천 의뢰 및 선발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직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2024년 대학교 재학생 4명을 선발해 백야장학재단에 추천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자녀를 대신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모들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자녀들이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백야학술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은 사회 일반의 이익을 공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모범적인 학업생활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달식에 함께한 박노선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큰뜻을 실천하는 백야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05-08 14:5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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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1개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고양시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고양시 등록 장애인 수는 42,414명으로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많다. 인구 107만 중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경기도 멘토 보건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장애인 건강권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병원·유관기관 연계 '기능형 재활팀'…재가 장애인 전문 건강관리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의료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한다. 시설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활의료기관 퇴원환자의 경우 연계서비스 체계가 미흡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진료와 재활 자문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신체·인지기능 등을 세부적으로 진단받고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작업치료, 물리치료, 인지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상황에 따라 집단진료나 의료기관 동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 진단과 복지용구 지원, 사용훈련·교육도 제공한다. 지난해 51명의 장애인들이 '기능형 재활팀'서비스를 이용했고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평가 결과, 삶의 질은 0.592에서 0.763으로 향상됐고 우울척도 점수는 140에서 109로 22% 감소했다. 이중 17명은 의료기관 퇴원 후 재활사업으로 연계된 사례로 재활서비스 종료 후에도 유선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참여기관이 늘어나면서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몸짱만들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다양 일산동구보건소는 기능형 재활팀 외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증진, 재활치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권을 향상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한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의료인력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상담, 구강보건교육, 간단한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정밀검사나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몸짱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사가 매주 보치아, 라켓룬 등 다양한 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그룹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예·건강교육 그룹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성 인정받아…경기도 보건소 멘토로 거듭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성과 대회'에서 2년 연속 국립재활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능력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유관기관 협력체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멘토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을 선정, 사업운영과 우수사례 정보를 멘티 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 광주시 보건소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사업 노하우를 공유 받았고 지난 4월에도 하남시 보건의료센터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정보 공유 ▲신규 보건소 및 담당자 상담·자문 ▲견학프로그램 기획 ▲지역의견 수렴· 건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4-05-08 14:55: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