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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신설' 안동시민 염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안동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지난 24일, 안동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안창기)는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임원, 동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안동시 공동주택 운영 교육을 위해 모인 가운데 핸드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9월 9일 안동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의대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에 이어, 10월 2일, 3일, 4일 연이은 1,000여 명의 가두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면서 범시민의 염원으로 결집해나가고 있다. 안창기 회장은 "경북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오지이다"며 "지역민의 생사를 오가는 골드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 국립의대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인구 1000명 당 전체 의사가 1.39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를 제외한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 지역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은 1년간 1240명으로 매일 3.4명에 이르고 있다.

2023-10-25 16:00:3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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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맞춤형 JOB매칭데이'행사 성료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5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맞춤형 JOB매칭데이-취업성공마침표! 일 만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3회 째 운영된 '맞춤형 JOB매칭데이'는 기존의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대신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결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구인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운영한 구인·구직행사로 남구가 찾은 일자리박람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맞춤형 JOB매칭데이'는 애초 구인기업 8개사를 모집 예정이었으나 16개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구인인원은 36명을 모집했으며,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 2회 차에 이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면접 이외에도 지문적성검사 , 별별직업(향기치유사), 건강상담, 재무상담, 일자리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의지를 높였다. 또한, 여성내일이음센터 직업훈련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차(Tea)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의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수시로 인력이 필요로 한데 남구에서 '맞춤형 JOB매칭데이'로 현장면접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어 인력난을 해결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맞춤형 JOB매칭데이'행사가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늘 새로운 시도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15:59: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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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월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20여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430여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30여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160여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87개에 달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초격차 원자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15:59:0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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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 도움받은 일본인 감사편지 보내와

부산교통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받은 일본인 승객이 일본 귀국 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택배를 보내온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월 26일 부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친 일본인 A씨는 귀국편 비행기 탑승시간이 임박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김해공항행 열차로 신속히 환승해야 했다. 하지만 현금이 없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었던 A씨는 사상역 역무안전실을 방문해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당시 근무 중이었던 2호선 사상역 직원은 A씨의 급박한 상황을 헤아리고,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편도 승차권 구매비용 2천 원을 건네줬다. 약 2개월이 흐른 지난 주,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무사히 귀국한 일본인 승객이 일본에서 보내온 편지와 간식이었다. 한글로 쓰인 A씨의 자필 편지를 읽은 사상역 직원들은 "낯선 타지에서 비행기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던 승객을 당연히 도운 것뿐인데, 잊지 않고 소식을 보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뭉클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2호선 수정역 직원들이 역 환경사와 직원들에게 친절히 길 안내를 받은 80대 어르신의 감사 편지를 받는 등 승객 편의를 위해 곳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대민업무 현장에서 늘 진심을 담아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5 15:5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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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부산항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사회공헌, 조직의 투명성·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ESG경영전략과 국민 중심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해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 운영에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일부터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국민소통>공지사항) 및 부산항만공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 6명(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그 외 참여자 가운데 50여 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디어는 부산항만공사 중점혁신과제로 정해 사업화·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우리 국민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산항과 공사 ESG경영 시대 패러다임 혁신의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만 종사자가 일하기 안전한 항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항만,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항만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5:57: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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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1월 1~5일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올해 11회째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 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으로 구성 올해는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관), 종자생명관, 해외관, 농업체험관, 힐링농업관으로 구성된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하고, 2개의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관에는 15개국 35개사의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고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지는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몸으로 즐기는 농업! 올해 농업체험관에서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곤충 만지기와 송아지 쿠키 만들기 등 축산체험과 와플 만들기와 한과 만들기 등 요리체험, 동물 열쇠고리 만들기와 자개 그립 톡 만들기 등 공예체험, 토피어리 만들기와 다육식물 만들기 등 원예체험 등 4개의 테마로 펼쳐지는 16개 부스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설된 힐링농업관은 진주시가 운영 중인 농업체험관과 함께 체험을 통해 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예체험, 짚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피톤치드 성분이 가득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체험 중에도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립진주박물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진행하는 만들기 체험으로 체험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은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눈이 즐거운 부대행사와 동반행사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13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제25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축산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향토음식장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지진, 가스, 화재, 교통 등 주요 안전사고에 어린이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주변에서 펼쳐진다. ▲ 몸이 들썩이는 문화·예술 공연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인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과 미얀마 전통악기 공연, 베트남 전통 무용 등 해외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사이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와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를 초청해 가을날의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 ▲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11월 2일에는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세계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50개 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5개국 4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13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동반행사로 개최되는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이 전시된다. 토종종자로 꾸민 종자탑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종자공예품, 옛날 농기구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진주시는 토종농산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수집·증식하고 있으며,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주차편의 제공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을 맞기 위한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혁신도시 공영주차장(혁신도시 LH1단지A 서편) 1000면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부지, 종합경기장 주차장, 경기장 주변 등 2900면을 마련해 총 39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는 LH1단지 서편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서경방송 사옥부지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불편 없이 편리하게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차장이 행사기간 중 휴일에 개방된다.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행사기간 중 진·출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차량은 행사장으로 진입하여 경기장 주변도로를 따라 남강교 쪽으로 나가게 된다. 또한 셔틀버스의 임시주차장 이동노선인 속사교도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금산면에서 속사교를 통한 진주종합경기장 방향으로의 진입은 행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되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속사교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 인파밀집도 관리 통한 안전한 관람환경 진주시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옥외행사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부문별 대책을 수립하여 전시장 조성을 준비 중이다. 특히, 보행 위험요소였던 각종 배관과 배선 노출 문제는 매립형으로 공법을 변경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관과 야외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관람객이 1㎡당 4명을 초과할 경우 인원을 통제하여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차장 등지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따라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환경 속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체험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얻어가는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5:57: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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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이권카르텔 예방 위해 '심사 평가 기준' 개선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권 카르텔 등 불필요한 논란 예방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심사·평가 운영기준을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심사·평가 운영기준은 관련법령 검토와 기존 공모 운영 사례 비교·검토 등을 거쳐 심사·평가 업무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공사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준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기존에는 심사·평가 당일까지 비공개로 다루어지던 각종 공모 등의 심사위원 구성, 심사위원 후보 Pool 구성방법, 심사위원 공개 시기와 같은 운영기준의 사전 공개를 통해 심사·평가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됐다. 또한,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 시 공사 내부위원 수를 축소했다. 이는 심사·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관예우, 이권개입 등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공정성 논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개선 수립된 심사·평가 운영기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적용하며,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이권 카르텔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면서 "개선된 심사·평가 운영기준 적용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 시 보완 방안도 마련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0-25 15:57: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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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 수상

금오공고가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관 '은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마이스터고인 구미 금오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3, 은 2, 동 4, 장려 7개를 획득하여 마이스터고로 전환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금메달 3개 수상한 대기록을 세우며 기술·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 수상자는 ▲금메달 김현민(전기기기), 조해찬(통신망분배기술), 김주현(산업용 로봇) ▲은메달 김정호(통신망분배기술), 조준용(전기기기) ▲동메달 김수하(용접), 김세진(기계설계 CAD), 백준영(공업전자기기), 박정원(전기기기) ▲장려상 최민준(CNC/밀링), 남현서(CNC/밀링), 진정수(용접), 박덕용(용접), 이도현(전기기기), 이준희(공업전자기기), 김도현(통신망분배기술) 등이다. 금오공고는 2012·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선 동탑, 2018·2019·2021년 대회에선 은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CNC/밀링 우수상을 입상하였고 2024년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광전자기술직종 국가대표를 배출하였다. 이러한 성과에는 현장실무 중심 교육 선도모델로 산업분야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과정으로 과정 평가형 자격 제도와, 고교학점제, 전공심화동아리반, 기술영재학급 운영 등으로 대표된다. 김재천 금오공고 교장은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가지며 자기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길러온 학생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에서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은 물론, 학교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한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7:2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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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8일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8일 거창창포원에서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교류와 축제의 장인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한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도내에서 비교적 문화소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부경남 군 단위 지역인 거창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는 예술제를 통해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그간 지역의 동호회별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작품 전시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전역에 생활문화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합창, 무용, 국악 등의 공연·경연과 행사장을 둘러싼 부스에서 운영되는 서예, 공예 등의 활동 작품 전시·체험으로 진행되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37개 생활문화동호회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생활 속 문화로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생활문화예술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술제의 주인공인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연계 행사로 거창창포원에서 25일부터 '거창군 가을꽃 국화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번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또는 거창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5 15:57: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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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월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1월 4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전세계에 부산의 매력을 어필하고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마지막으로 입증할 기회이며, 범시민적 유치 열기를 결집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 연출 포인트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불꽃(나이아가라, 컬러이과수) ▲광안리, 해운대, 이기대 3포인트 연출 ▲불꽃축제 기대감 고조를 위한 사전 예고성 불꽃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연 공모 불꽃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와 ▲본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꽃 스트릿(14:00~18:00)은 주간 시간대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의 콘텐츠를 운영하며, 단순 버스킹 공연에서 나아가 관람객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꽃 토크쇼(18:00~19:50)는 1부 불꽃 아카데미와 2부 시민 사연 불꽃으로 구성된다. 1부 불꽃 아카데미는 불꽃 해설과 올해 연출 방향, 음악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 시민 사연 불꽃에서는 시민들이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시연될 예정이다. 부산멀티불꽃쇼(20:00~21:00)는 'DREAM, 꿈이 이루어지는 무대'라는 테마 아래 1부 '모두의 꿈이 모이다', 2부 '꿈이 이루어지다'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된다. 축제의 마지막과 내년을 기약하는 커튼콜 불꽃(21:00~21:05)을 통해 부산불꽃축제를 위해 근무한 근무자들과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의미를 담은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한 달을 앞두고 이번 부산불꽃축제로 범시민적 유치열기 결집을 도모하고 하나의 준비된 꿈, 준비된 부산(BUSAN IS READY!)의 꿈이 완성되길 바라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엑스포 개최지 역량을 입증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Future World Music'의 'The Magic Forest' 음악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시그니처 불꽃인 25인치 초대형 불꽃 연출로 눈부시게 빛나는 수많은 부산시민의 꿈들이 수놓아지는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기존 해외 초청 불꽃과 부산멀티미디어 불꽃으로 구성하던 형태에서 불꽃쇼 전체를 하나된 스토리로 더욱 몰입감 있게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화약의 품질개선으로 더욱 선명한 컬러감과 웅장한 규모감으로 국내 최대 멀티미디어 불꽃쇼로서의 부산의 명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전문적이고 강화된 안전관리로 초대형 행사 안전사고제로 부산의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및 동백섬 3포인트 연출로 관람지역을 다각화했다. 또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 라디오를 통해 불꽃축제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는 부산MBC, KNN, 부산튜브,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계정에서 시청 가능하며 KNN '파워 FM'에서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을 한 달 앞두고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는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와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피날레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의 간절한 유치 염원의 꿈이 펼쳐지는 부산의 밤하늘이 전세계인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는 날개짓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5 15:56: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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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선정

경주시가 10월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3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우수지자체는 물론 우수기부자와 나눔봉사단을 표창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앞서 경주시는 2021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전날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외에도 (주)블루원과 황남초 조원형 행정계장이 각각 우수기부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신 많은 시민 분들과 기업·단체·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최부자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은 경주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연말모금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 7억원을 초과달성한 10억 1000만원을 모았으며 경북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25 15:56:2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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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경주시가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배움으로 즐거운 10년, 미래를 나누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는 ▲어울마당 ▲솜씨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등 4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어울마당에서는 27일 오후 3시 평생학습가족관 특설무대에서 학습동아리 식전공연, 퍼포먼스,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의 개막식을 진행한다. 또 이틀 간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과 수강생 11개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솜씨마당은 평생학습가족관 내 입구통로 및 유휴공간에서 성인문해 작품전시(시화전)을 비롯해 서예한글/한문, 홈패션, 생활자수, 드로잉 등 300여점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체험마당은 평생교육 기관·단체, 동아리 등 15개 팀이 참가해 스탬프 투어,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소개 등의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나눔마당은 야외광장에서 핸드메이드와 재활용품 판매 장터, 먹거리부스와 쉼터 운영 등 방문객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함께 나눔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학습도시, 행복학습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6: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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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0월 25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소재한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유족회 (회장 윤성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사사건은 1949년 군·경 합동 토벌 작전에서 살아남은 무장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살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으로, 이날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매년 10월 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원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길은 오늘 자리하신 모든 분이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함께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2023-10-25 15:55: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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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합병 통해 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신약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원가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2023 간담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을 추진한 이유는 기존 주주들이 원하고 미래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합병 완료 이후에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3분의 1을 투자하겠다"며 "연구개발(R&D) 투자에 있어서 어디까지라는 상한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경구투여제, 멀티 항체, mRNA 등 총 20여 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의 증가는 매출의 증가로 선순환되기 때문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생산공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에 송도 3공장을 완성할 계획이며 완제공장도 착수 중이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쌓아온 직판 경쟁력에도 계속해서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이 일원화되면서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찬성으로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정진 명예회장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이 이미 준비돼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불확실성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24년 매출액 3조5000억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A) 1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대한민국이 미국, 유럽과 함께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5:55:3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