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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디지털 딥택트 시대 인재 확보 위한 '17기 공채 신입사원'채용

홍보·마케팅 회사 함샤우트글로벌이 디지털 딥택트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제17기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샤우트글로벌은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창조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과 공유를 위해 '디지털 딥택트(Digital Deep-tact)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러한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 채용에 나섰다. 회사는 청년 일자리 증대와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올해 제17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신입 AE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채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방점을 두고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달 1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전통 매체 PR에서부터 SNS, 앱,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오프라인 경험 등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미디어를 활용해,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열정적인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2024년 2월)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 및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함샤우트글로벌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내달 17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는 "2023년 프로보크 미디어가 선정한 국내 성장률 1위 PR 에이전시인 함샤우트글로벌의 핵심 역량은 급변하는 디지털 분야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획력과 뛰어난 전문성, 그리고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이다"라며,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함샤우트 글로벌의 구성원으로서 변화를 수용하고 대응하며 많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25 15:06: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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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인기…가입자 수 30만명 돌파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전용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2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체 주문 건수 가운데 전용 앱을 통한 주문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앱의 신규 가입자 수도 월 평균 1만명 이상 늘어나 지난 9월까지 3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의 인기는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메뉴 제공, 세트 업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용 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 8월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진행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에 참여한 소비자는 2월 진행한 동일 프로모션과 비교해 일 평균 참여자가 약 12% 증가했다. 또한 앱에서 진행한 배달비 0원, 사이드 메뉴 증정 등의 프로모션은 알뜰 소비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버거 세트(일부 메뉴 제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0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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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 강화 효과 톡톡…식품업계, 이커머스 의존도 낮추고 소비자 유대감 강화한다

식품업계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를 선호하면서 자사몰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유통 채널에 제품을 납품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고객에게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중간 유통 과정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줄이는 대신, 품질을 높이고 혜택을 더 제공하는 것이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농심은 자사몰 '농심몰'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일 평균 방문자 수는 9월말 기준 상반기 평균 대비 200% 늘었다. 일 평균 신규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전체 회원수는 지난해 말 대비 850% 신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심몰에서는 라면·스낵·간편식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도 사전예약을 통해 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먹태깡'이 품귀현상을 일으키자 자사몰로 고객이 몰리면서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농심 제품을 보다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주부 고객들에게 정보공유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롯데제과)는 자사몰인 스위트몰에서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선보인 후 아이스크림·빵 구독 서비스를 연이어 론칭했다.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 밥상'도 선보이는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월간 과자는 누적 가입자 수 8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구독권을 구매하면 매달 한 번 신제품을 포함해 월별 테마에 맞춘 과자묶음을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사몰을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소비자들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면서 충성고객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며 "자사몰에 머무는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고, 또 가입자들을 위한 서비스 혜택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몰에서 '디 라이브'(D-Live)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론칭한 디 라이브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동원이 자사몰 내에 구축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고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강화한 결과 동원몰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는 35% 증가했다. 식품업계는 이커머스 채널의 영향력을 의식해 더욱 적극적으로 자사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CJ제일제당과 쿠팡은 주요 제품 납품가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쿠팡은 현재 로켓배송에서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을 제외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질세라 쿠팡을 제외한 신세계, 네이버 등과 협업해 자사 제품 및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자사몰 'CJ더마켓'을 강화하고 있다. CJ더마켓은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월 1회 무료배송·10% 상시적립 등이다. CJ제일제당의 제품을 각종 행사를 통해 값싸게 판매한다는 장점도 있다. 타 플랫폼 판매에 의존하기보다 자사몰을 강화하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가격 결정권도 가질 수 있다. 또 자사몰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유입되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매출도 증가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자사몰인 '정관장몰'에서만 판매하는 PB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자사몰 전용브랜드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시작으로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몰을 키우고 있다"며 "비용은 절감하고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확보하면 향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활용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0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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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2023 기업지식재산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KGC인삼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 주관으로 서울신라호텔에서 25일 열린 '2023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기업으로 국내외 상표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창출과 특허권을 활용한 인삼 재배 기술을 경작인들에게 무상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GC인삼공사는 2020년 3월 중국에서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正官庄'으로 우리나라 K-브랜드의 위상을 높였고, 지난해 10월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색채상표'를 등록받아 상표관리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전세계 60여 국가에 8500여 건의 상표, 특허, 디자인, 품종등의 지식재산권을 등록·관리하여 국가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인삼재배 관련 품종보호권 특허, 재배 기술 등을 경작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보급에 앞장 선 점도 높게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경영 고도화를 통해 상표권 차별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 지식재산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지식재산대상'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의 노하우를 공유·확산하여 국가 지식재산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4: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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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면접, "자신 '학생기록부·자기소개서' 완벽 숙지해야"

올해 대학별 입시 면접고사가 한창인 가운데, 앞으로도 이화여대·삼육대·한국외대·상명대·고려대 등이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능 전 면접고사는 수는ㅇ 준비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세심한 대비가 필요한 가운데,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업준비도, 인성, 의사소통능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앞으로 28일 명지대와 이화여대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이 치러지는 가운데 가천대·한국항공대· 삼육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8일 면접을 시작으로 한국외대·광운대 등이 수능 전 수시 면접을 실시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 입시 면접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입학사정관은 무엇보다 서류의 신뢰도와 함께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한다"라며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서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부에 쓰인 내용이 사실인지 평가한다는 것이다. 서류에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됐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좀 더 세부적인 질문과 꼬리 질문을 활용해 사실 여부를 파악한다. 여기서 진위는 활동의 실제 수행여부도 포함되나, 이를 통해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한다는 점이 더 크다고 우 소장은 강조했다. 서류 신뢰도와 더불어 면접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을 차지하는 게 학업 준비도이다. 이는 지원 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업적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업 우수성에 대한 경험이 드러난 경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본인이 한 활동이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바로 답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성 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인성의 경우 교내 활동에서 드러난 지원자의 가치관, 공동체 정신 등 확인한다. 우연철 소장은 "다만, 서류에서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다 보니, 면접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갈등 상황에서 먼저 용서를 구한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동기와 감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말하기 능력'보다 '소통'을 평가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말하는 태도와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우연철 소장은 "면접은 말하기 시험이 아니다. 면접에 있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바로 이 부분인데, 능수능란한 표현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게 포인트"라며 "말을 조금 더듬어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평가는 좋을 수밖에 없다. 위 4가지 포인트를 중점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들려주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5 14:5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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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135회 '역대 최대'… 수출상담 29억달러 달해

올해 해외 전시회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설치하는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이 상반기까지 29억달러(약 3조90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한국관 브랜드 정체성(BI, Brand Identity) 신규 개발에 착수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해 수출플러스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 해외 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협업으로 올해 해외 전시회에서 135회에 걸쳐 통합한국관을 설치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합대상 전시회 중 과반 이상인 56.3%에 달하는 수준이다. 통합한국관은 해외전시회에서 통일감과 규모 있는 국가관을 구성하는 것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바이어 유치와 성과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통합한국관 설치 확대에 따른 성과도 상당하다.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액은 29억달러, 계약추진액도 11억달러(약 1조4835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통합한국관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의 로고인 BI 신규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실시한 BI 개편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BI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관 기관 명칭 병기, 색상·언어 및 부스디자인의 다양성 부여, 영상매체 활용 등 범정부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형태의 새로운 'KOREA BI'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의 해외 전시회 지원정보도 통합제공한다. 당초 해외전시회 지원 정보는 각각의 개별 기관 플랫폼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기업이 희망하는 전시회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코트라의 글로벌전시플랫폼(www.gep.or.kr)을 새롭게 개편해 범정부 371건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실적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자 범정부 및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25 14:5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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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 0.43% '빨간불'…3년6개월 만에 최고치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 규모가 넉 달 연속 2조원대를 기록했고, 특히 가계 신용대출은 연체율이 1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3%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20년 2월(0.4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이다. 신규 연체 규모는 지난 3월 1조7000억원, 4월 1조8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5월부터는 넉 달째 2조원대다.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7%로 전월 말 대비 0.06%p 상승했다. 연체율은 대기업대출 0.13%, 중소기업대출 0.55%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01%p, 0.06%p 높아졌다. 중소법인은 전월 말 대비 0.08%p 상승한 0.59%, 개인사업자대출은 전월 말 대비 0.05%p 상승한 0.50%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이 0.24%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이 0.76%로 전월 말 대비 0.05%p 높아졌다. 금감원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추가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이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시경제 상황과 연체율 상승 추이 등을 충분히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의 정합성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연체·부실채권 정리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5 14:4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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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인파감지 시스템 현장 점검

이번 주말 다가오는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가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동일로22길 일대)를 찾아 핼러윈 대비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을 보고받고, 지능형(AI) 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인파감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이 시스템은 인파 밀집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시는 현장에 준비된 대형 화면에 자치구 CCTV 관제실에서 통솔하는 인파감지 영상을 동일하게 송출해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구 합동 현장 점검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 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인파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높여가며 인파 해산을 위해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좁은 골목(30㎡)에서 단계별로 주의 단계는 1㎡당 3명(약 90명), 경계 단계는 1㎡당 4명(약 120명), 심각 단계는 1㎡당 5명(약 150명)이 밀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은 60명의 시민이 골목에 밀집한 상황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119에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다중운집 위험 '주의' 단계(1㎡당 3명)에서는 위험 상황을 인지한 광진구 재난안전상황실이 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락해 인파감지 CCTV에 부착된 스피커를 활용, 인파 해산 방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피커를 통해 인파 해산 협조 안내가 수차례 방송됐고, 훈련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다음 '경계' 단계(1㎡당 4명)에서는 안내 방송에 더해, 인근을 순찰하던 광진구 현장 대응조를 골목에 투입해 인파를 해산시켰다. 마지막 '심각' 단계(1㎡당 5명)에서는 구청뿐만 아니라 광진경찰서·소방서 인력을 함께 투입해 인파를 해산하고 경미한 부상자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본 공직자들의 준비 태세가 지난해와 달리 확실히 체화된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5일간 인파 밀집 상황을 철저히 관리·점검하고, 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현장 안전을 모니터링해 이번 핼러윈 인파 밀집 상황에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4:44: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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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호텔, '슈틀렌'판매기념 얼리윈터 판타지 프로모션 실시

코오롱호텔이 25일 '베이커리 옳온'의 시그니처 상품 '슈톨렌'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가득한 '얼리 윈터 판타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호텔 베이커리 옳온은 매년 겨울 시즌 한정으로 독일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슈톨렌을 출시해왔다. 특급호텔 파티쉐의 노하우가 담긴 것은 물론, 한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제작돼 지난해 품절 사태를 기록한 바 있다. 겨울 디저트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처음으로 두 가지 크기의 슈톨렌을 선보인다. 새로 나온 제품은 기존 650g보다 작은 350g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슈톨렌 판매 시작과 함께 호텔은 각종 온라인 채널 및 현장에서 SNS 퀴즈 및 구매 인증 이벤트, 특별 투숙 패키지, 고객 체험 행사 등을 선보인다. 먼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오롱호텔의 겨울 시그니처 빵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이커리 옳온의 겨울 대표 빵을 묻는 포스팅에 댓글로 답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슈톨렌 1박스가 증정된다.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재구매 고객 대상 '슈톨렌 마니아'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친구, 연인 및 가족과 슈톨렌을 맛볼 수 있는 패키지도 내놨다.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메리 디저트 피에스타'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호텔 로비에 개관 46주년 및 향후 100년간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146㎝ 슈톨렌이 전시돼 겨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할 시 슈톨렌 1박스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 '한공간'에서 '대형 슈톨렌 커팅식'이 진행된다. 잘라진 슈톨렌은 당일 투숙객들에게 제공된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디저트 슈톨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베이커리 옳온의 제품을 알리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슈톨렌과 함께 달콤한 크리스마스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4:38: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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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트윈모션 최신 버전 출시...사실적인 경험 제작 위한 기능 제공

더욱 사실적인 경험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트윈모션의 최신 버전이 출시됐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다양한 신규 기능 및 기능 개선 사항이 추가된 '트윈모션 2023.2'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트윈모션은 건축, 자동차&운송, 패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한 고퀄리티 시각화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리얼타임 몰입형 3D 시각화 솔루션으로,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UI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트윈모션 2023.2에는 ▲루멘 리얼타임 GI ▲애니메이션 파일 임포트(얼리 액세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머티리얼 지원 ▲자동차 화이트 스튜디오 템플릿 ▲ 향상된 씬 제작 등의 주요 기능 및 개선 사항과 함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루멘 리얼타임 GI를 살펴보면, 트윈모션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언리얼 엔진 5의 혁신적인 다이내믹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및 리플렉션 시스템인 '루멘'이 새롭게 추가됐다. 루멘은 시간에 따라 태양의 각도를 바꾸거나 외부 문을 여는 것처럼 직접광이나 지오메트리가 변할 때 간접광을 즉각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리얼타임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차원의 사실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패스 트레이싱에 가까운 고퀄리티의 스틸 이미지와 영상을 짧은 시간 안에 렌더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파일 임포트 역시 많은 사용자들이 원했던 기능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FBX, glTF, GLB 파일을 임포트하여 자신만의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거나 스케치팹의 애니메이션 파일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사실적인 경험을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머티리얼 지원은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파라메트릭 머티리얼을 SBSAR 파일 포맷으로 임포트하여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으로, 이제 서브스턴스 디자이너에서 직접 만든 머티리얼 또는 이 포맷으로 제공되는 많은 머티리얼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온 머티리얼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화이트 스튜디오 템플릿의 경우, 트윈모션이 자동차 시각화에 사용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이트 스튜디오 템플릿이 추가됐다. 향상된 씬 제작에는 씬을 더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스케치팹, 퀵셀, 유저 라이브러리 및 트윈모션 라이브러리 에셋 대부분을 비롯해 훨씬 많은 에셋 유형을 페인팅 및 스캐터링할 수 있게 되어 씬을 훨씬 더 빠르게 꾸밀 수 있다.

2023-10-25 14:3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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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작정했다' 지스타2023 상세일정 공개...신작 체험 풍성

엔씨소프트가 '지스타(G-STAR) 2023'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의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25일 엔씨(NC)는 개발진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내달 16일 오후 12시 30분, '오프닝 스피치'로 지스타 2023 무대를 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오후 3시,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17일에는 다수의 출품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 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오른다. 각 프로그램은 전용준, 정소림, 박상현 등의 게임 캐스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18일 오후 1시 30분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NC) 출품작을 즐기는 'PLAY NC' 무대 행사도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다. 무대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5 14:27: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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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미국 식품의약국의 정기 실사 통과...세계적 경쟁력 입증한 것

에스티팜이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cGMP)을 충족하며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리고 제조소인 반월캠퍼스에 대한 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cGMP) 정기 실사를 통과하고 시설 점검보고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 실사를 통해 에스티팜은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올리고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22년에도 아시아 최초로 올리고 생산설비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의 사전 승인 검사(FDA PAI) 실사를 통과한 바 있다. 앞서 에스티팜은 지난 2018년 제1올리고동을 신축했다. 지난 2020년에는 3층과 4층을 추가로 증설했고, 최근에는 제2올리고동 착공에도 나섰다. 향후 에스티팜은 올리고 생산능력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제2올리고동의 증설 완료 시 올리고 생산 능력이 기존 연간 6.4mol에서 오는 2026년 최대 연간 14mol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는 2024년에는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중 혈액암과 심혈관질환 적응증 신약이 상업화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상업화 원료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리고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 CDMO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4:25: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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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D2C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개선… 64개 프랜차이즈 자사앱 개발

위메프오가 D2C 플랫폼 '위메프오 플러스'를 선보인 이후 누적 126개 프랜차이즈가 참여했다. 위메프는 현재 64개사가 자체앱 개발을 마치며 솔루션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위메프오가 운영중인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 플랫폼으로 프랜차이즈의 배달앱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앱 개발을 넘어 온라인 주문부터 VIP멤버십, 정기구독 등 다채로운 고객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며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위메프오 플러스'에 누적 126개 프랜차이즈가 합류했고, '푸라닭치킨', '스쿨푸드', '서오릉 피자' 등 64개 프랜차이즈는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해 자사앱 개발을 마쳤다. 덕분에 9월 기준 위메프오플러스를 활용하는 오프라인 매장은 연초 대비 3배 늘었고, 거래액 또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앞으로 위메프오는 오프라인 매장 주문을 간소화해주는 자동화 솔루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참여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0월말 '7번가피자'에 이어 11월초에는 '자담치킨'도 위메프오 플러스와 함께 자사앱을 론칭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 플러스로 배달시장에서 파트너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사업 방향을 강화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와 외식업 사장님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며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4:2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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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한화손해보험'과 협약 체결해...여성 건강 산업 발전에 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성 건강과 관련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3일 서울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한화손해보험과 팸테크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 팸테크 융합기술사업화연구소와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플러스 팸테크 연구소는 ▲펨테크 관련 공동 연구 ▲펨테크 스타트업 지원 ▲EGS 경영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이화의료원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여성 공감 토크콘서트 '너의 선택의 순간을 응원해'를 열었다. 이화의료원 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직장인으로서 여성들이 겪었던 취업,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질병 극복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초의 여성병원으로 시작한 이화의료원과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한화손해보험이 펨테크연구소 설립이라는 시작점을 같이 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많은 협업의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과거 1887년 조선 여성들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은 이화의료원의 도전과 개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이화의료원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의 고민과 선택의 순간들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오늘 콘서트는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4:22: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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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부스터프로'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역대급 인기 얻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프로'가 출시 후 처음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역대급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80분 동안 열린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총 1만7000여 대의 '부스터프로'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7번째로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날 매출 기록은 역대 카카오쇼핑라이브 기준 뷰티 카테고리 라이브 중 매출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방송 시청 기록도 '47만 뷰'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프로'를 통해 국내·외 대표 '뷰티 디바이스 명가'로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으로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메인 모드는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더마샷(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진동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능'과 여러 LED 조명을 조사하는 '포토테라피 기능'을 추가적으로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4:20: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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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의대 정시 신입생 5명 중 4명은 N수생…‘의대 쏠림 심각’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학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 단 1명만 첫 수능을 치룬 고교 예정자이고 나머지는 모두 N수생인 대학도 있었다. 의대 진학을 위한 N수생들이 늘어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 정시 입학생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 신입생 1121명 중 N수생은 911명으로 전체의 8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N수생 비율은 ▲2021년학년도 84.2% ▲2022학년도 82.0% ▲2023학년도 77.3%로 집계됐다. 학교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일부 대학의 N수생 강세 현상은 더 심각하며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대 의대인 A대학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중 단 1명을 제외한 모두가 N수생(96.6%)이었고 2023학년도에도 N수생 비율이 93.3%나 됐다. B대학도 2021학년도에 90.9%로 10명 중 9명은 N수생이었다. 한편 C대학은 N수생 비율이 최근 3년간 79.6%, 84.0%, 88.6%로 증가 추세다. 마찬가지로 D대학도 최근 3년간 84.2%, 86.7%, 87.5%로 증가 추세다. 안민석 의원은 "의대 열풍과 재수생 증가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입시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라며 "학생·학부모는 물론 우리 사회와 대학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국회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교육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공론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5 14:18: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