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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오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하여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구수경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시 항쟁 참여자와 계엄군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부산대, 경남대 재학생의 경과보고에 이어 부마민주항쟁 상황을 재현하는 연극이 펼쳐졌다. 특히,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과 오월소나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부마헌정곡 연주 및 가수 이영현의 노래공연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부마항쟁 당시 민주화를 쟁취하고자 했던 시민들의 담대한 용기와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경남과 부산에서 격년으로 기념식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매년 부마민주항쟁 기념 전국백일장, 찾아가는 부마민주시민음악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 지원을 통해 부마민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16 16:29: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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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악취민원 주범'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총력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동 수확기를 활용한 '은행나무 과실채취 용역'을 추석 전부터 시작하여 지난 5일(목)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여주시의 시목(市木)으로 공해, 병해충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해 가로수 수종으로써 인기가 많았지만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자 사고(미끄러짐 등) 발생의 원인 등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었다. 시는 이번에 최초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용 진동 수확기를 도입하여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세종로, 점봉교차로, 북내면 여양2로 일원 약 4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한 열매를 조기 채취함으로써, 기존 9월 중에서 11월 말까지 악취 등 고충민원이 많았던 것을 이틀만에 조기 채취하여 악취 등의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채취하였으며, 내년부터 작업 구간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은행나무는 공해, 병충해에 강한 가로수지만 열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6 16:29: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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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비롯해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8건 등 주요 24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19일 양일간 집행부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조치된 내용 및 추후 진행 계획을 검토하고,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포함한 12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2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비롯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2023-10-16 16:29: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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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 격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도내 출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청남도 일대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천 900여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는 금형,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요리 등 43개 직종에 학생 117명과 일반인 32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하며,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선발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도내 학생 선수의 선전을 응원했다. 참관 행사에서 임 교육감은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노력한 부분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 입장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라면서 "기업의 교육적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과 연결시킬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고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적극적으로,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고급 기술, 여러 소양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기업과 협력하며, 교육과정이 변화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6 16:28: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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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행정안전부 차관 면담…"공무원 증원 절실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공무원 기준인력·기준인건비 부족 문제 해결과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의 신속한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차관 면담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하남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행정혁신에 필요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를 방문해 전달한 건의서에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기준인력 증원 ▲신도시 내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미사5중 공공시설 설치공사 등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 건립을 위한 시비 미확보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4개 신도시(미사·위례·감일·교산)를 조성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민원처리건은 신도시 개발 전인 2013년과 비교하여 440% 증가했지만 이에 반해 하남시 공무원 기준인력은 42% 증가 하는데 그쳤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공공복합청사 건립이 절실하고 학령인구의 급증으로 학교 과밀 및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과 미사5중 공공시설 설치공사지원 등 최소한의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해달라"라며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고 차관은 "하남시의 현 상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건의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2023-10-16 16:28: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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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제17기 영양군 귀농학교 성공적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지난 6일(금)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 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5명의 입교생과 영양군 귀농 협회 임원 등 총 30여 명이 영양군 귀농학교를 운영하여 참가 교육생들 모두 15일(일) 무사히 수료를 마쳤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 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주어진다. 10월 6일(금)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 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 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 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0일(화)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귀농학교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향후 영양군의 미래 농업인력 중 하나로 성공하여 만족스러운 귀농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영양군도 귀농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 협회장은 "이렇게 영양군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참가해 주고 더불어 귀농학교 운영 기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어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귀농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등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도시민 유치에 더욱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2023-10-16 16:28: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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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전자 행정지도 서비스 실시

광주시는 최신의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행정 경계, 주요 도로 노선명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표기돼 있는 '광주시 전자 행정지도'를 자체 제작해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전자 행정지도는 행정구역, 지명, 도로 노선, 건물 등의 공간정보와 공공기관, 공공시설과 관련된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파일형태로 제작한 지도로 이번 전자 행정지도는 시에서 자체 제작해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기존 종이지도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던 행정지도는 지도에 표기된 행정구역, 지명, 도로 노선 등이 변경되면 2년을 주기로 추진하던 행정지도 제작 사업 전까지는 변동 사항을 반영하기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시에서 제작해 배포하는 전자 행정지도는 변동 정보의 즉각적인 반영은 물론 배경 지도를 최신의 항공사진이나 일반지도 형태로 다양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자체 제작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광주시 전자 행정지도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광주시 전역 행정지도와 16개 읍면동별로 구분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행정지도 열람은 물론 특별한 제약 없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파일형태로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광주시의 행정 능력을 시민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접목한 공공서비스 분야를 발굴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6:27: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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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개막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오는 2023년 10월 18일, 경기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시간을 30분에서 최대 15분까지 줄이고,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3,000면까지 확대하면서 작년 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였다는 평이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양한 테마 마당을 운영하며, 무엇보다 이천시의 14개 읍면동이 주관하는 먹거리 장터를 통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먹거리를 판매하며, 테르메덴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 테마 관광 벨트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다. 축제 준비에 한창이었던 몇 주간 축제에 대한 기대로 방문한 관광객으로 이미 축제장이 몇 차례 북적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한편,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축제 사무국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사전에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매년 이천쌀문화축제를 잊지 않고 찾고 있다"며 "프로그램부터 먹거리까지 어디 하나 빼놓을 게 없어 너무 알찬 축제"라고 호평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2023-10-16 16:27: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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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군 관계자 대상 ‘위성 궤도 및 관제 운영’ 교육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군 위성 관계자와 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 교관 등 28명을 대상으로 '위성 궤도 및 관제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처음 군 위성 운영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후 참석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대상자가 크게 늘어났다. 최근 군에서도 위성을 활발하게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위성 관제 운영을 위해 실무 우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상국립대의 차별화된 우주 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이번 군 대상 위성 관제운용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 9월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정교수로 임용된 김해동 교수가 맡는다. 김해동 교수는 현대우주항공(KAI 전신)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국내 최초 아리랑위성 관제 시스템 개발 및 위성 관제 운용 실무 책임, 초소형 위성 개발, 우주 쓰레기 충돌 위험 분석 및 제거 기술, 위성 수명 연장 기술 등 약 28년 동안 우주 개발을 선도해 온 국내 손꼽히는 우주 분야 전문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미래우주교육센터, 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군 위성 관계 기관의 요청으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해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해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특화해 집중 육성하려는 세부 실행 계획의 하나로써 앞으로 국내 유일한 '군 위성 및 관제 운영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16 16:2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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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 16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물절약을 통한 가뭄 위기 대응 방안 수립'을 주제로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물 절약을 통한 수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개월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연구 과제를 수행한 에이쓰리랩(A3LAB) 김창기 대표는 울산시 수자원 현황, 울산시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해외 물 절약 실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울산의 가뭄 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방안으로 ▲물 절약 인식 제고 및 관리 감독 정책 개발 ▲지자체 캠페인 추진 ▲절수 제품 사용 확대 ▲지하수 취사량 확대 및 물 절약 농법 발굴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도로면 물청소에 정화한 방류수를 재활용하는 타 지자체 물절약 사례와 저류조에 부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물의 증발 방지와 에너지까지 생성하는 이스라엘 사례를 소개하고, 절수 샤워헤드 사용 등 가정에서 실천 방안과 기아 광주공장에서 수돗물 대신 지하수 취수량 확대 등 산업에서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가뭄으로 매년 낙동강 물 구매에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 우리 시의 실정을 감안할 때 물 절약을 통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울산시에 원활한 수자원 공급과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용역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해 제한 급수를 진행했던 사례를 보듯이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은 당장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 과제"라며 "구체적 가뭄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이번 연구 용역에서 제시된 물절약 방안을 울산시와 논의해 시민들이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물관리정책 연구회는 울산시 수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과 수자원 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다. 김종훈(회장), 방인섭(간사), 안수일, 김동칠, 백현조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2023-10-16 16:2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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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간부 공무원 PM 교육으로 ‘리더 역량’ 강화

창원시는 16일 본청 및 사업소 4·5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관리능력 함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공공부문에 PM(프로젝트 관리자) 개념을 접목해 관리자로서 거시적·종합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사업 및 조직 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10~11월 중 90명의 본청 및 사업소 간부 공무원을 3기수로 나눠 하루 동안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PM 전문 강사가 프로젝트 관리의 이해·필요성, 프로젝트 성공·실패 요인, 관련 법 제정과 정책, 팀 빌딩과 지도력 강화 등을 강의하면서 공공 부문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의 개념을 기본적 주제부터 지도력 강화까지 사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로 프로젝트 단위 정책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도 프로젝트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스피치 능력 강화 교육을 충분히 해왔고, 올해부터는 프로젝트뿐 아니라 조직 관리 능력 전반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으로 조직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교육 목적을 밝혔다.

2023-10-16 16:2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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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의사 단체 반발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골자로 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의과대학 증원 정책은 '필수의료 확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의대 추진이나 의대신설 등도 비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공급되는 의료인력만으로도 10년 후 인력 과잉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원 확대나 의대 신설은 정확한 추계에 따라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사회는 "인구 감소 추계에 따라 의료인력 과잉 공급 상태는 더 빨리 도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9년 의사수급분과위원회에서 의사 수를 오히려 줄이는 '2022년도 이후 의대 정원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도 지난 6월 '의사 부족·편재 해소를 위한 일본의 대응'이라는 간담회를 열고 하시모토 히데키 일본 의료경제학회장을 초청한 바 있다. 당시 초청 강연에서 하시모토 히데키 교수는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의사 수 확대가 지역의료와 진료과 배치 불균형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시모토 히데키 교수에 따르면 일본은 지역 근무 의사 확보를 위해 자치의과대학 설립, 지역입학정원제 등을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구 당 의사 수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일본의 경험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문제는 의대 정원 확대로 해결되지 못한다는 점을 한번 더 확인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봉식 원장은 지난 2월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보고서'에서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의 원인을 밝혔다. 우봉식 원장은 ▲저수가 ▲왜곡된 상대가치 점수 ▲의료전달체계 부재 ▲의료인에 대한 형벌화 경향 등을 문제점을 꼽았다. 또한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당장 의료 붕괴가 걱정된다면서 의대를 신설하자거나 의대 정원을 늘리자는 식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 등을 통한 의료인력 공급은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의과대학 6년을 비롯해 4~5년의 수련기간과 복무기간을 포함하면 길게는 15년 이상 걸린다. 한편 과학계는 의사과학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포항공대(포스텍)에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 거론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카이스트나 포스텍 같은 과학대학에 의대를 신설해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6 16:25: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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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전수경 연구사, 한국생명과학회 학술발표상 수상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전수경 연구사가 최근 경남 산청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건강한 즐거움을 위한 천연물 기반 생명'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수경 연구사는 '열대마(Dioscorea alata) 주아의 항응고 및 혈소판 응집 억제 활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팀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열대마 주아의 영양적 특성과 항혈전 활성을 국내산 마(D. polystacha)와 비교한 결과, 열대마 주아는 국내 자생마에 비해 우수한 영양적 특성과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트롬빈, 프로트롬빈, 혈액응고인자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아스피린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열대마 주아의 고부가가치 항응고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2022년부터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마 소비 계층 확대와 지역특화 브랜드화'라는 목표로 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제조 방법 등 특허출원 4건, 기술이전 1건을 추진했다. 올해 안동대, 경북대 등과 마 생리활성 평가,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 연구를 추진중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물의 식품 소재화와 산업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 결과물의 신속한 산업화를 위해 산·학·연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3-10-16 16:25:3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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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 참여..."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EXPO CIHAC 2023)에 참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16일 동국씨엠에 따르면 현지 시간 기준 11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는 동국씨엠이 중남미 시장에서 갖는 첫 번째 대면 행사다. 멕시코는 세계 15위 철강 생산국이다. 북미-중남미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미국 니어쇼어링·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등으로 철강 산업 전망이 밝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럭스틸'을 중심으로 중남미 건축 바이어와 소통했다. 또한 디지털프린팅 제품으로 무한한 패턴 구현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현관문·지붕재·차고도어 등 멕시코 시장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 밖에도 럭스틸 라인패널을 전시해 동국씨엠이 소재를 넘어 가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임을 알렸다. 동국씨엠 측은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와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체험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동국씨엠은 EXPO CIHAC에서 선정하는 부스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부스 내부 4m 규모 중앙 기둥을 세우고 기둥 벽면에 라인 패널의 굴곡을 활용해 2개 이미지를 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동국씨엠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멕시코·도미니카 공화국 등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며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의 럭스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중남미 판로 확대를 목표로 럭스틸의 경쟁력을 확보해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할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16 16:24: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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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투자 촉진하는 기업생태계 조성…‘창업의 꿈’ 응원

고양시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창업가와 투자가를 연결하는 아이알(IR)-데이, 고양벤처펀드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여 창업과 투자 활동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업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금의 회수와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가 이루어지는 산업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39개 창업기업 투자유치 경쟁 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 아이알(IR)-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로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아이알-데이 행사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총 39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서류평가와 중간평가로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전문가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10월 19일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에 참여하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 포상과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아이알(IR)-데이 행사 이후에도 우수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1:1 투자 상담회를 지원한다. 고양벤처펀드 운영사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 판로 개척,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해 기업성장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고양벤처펀드 3호, 청년창업펀드 조성 추진…투자유치 기회 확대 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투자를 위한 '고양벤처펀드'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고양벤처펀드'는 고양시,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조성된다. 고양벤처펀드 1호는 2020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하여 273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2호는 2022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해 215억 원으로 조성됐다. 내년에는 20억 원을 출자해 300억 원 내외 규모로 고양벤처펀드 3호를 만들고 2026년에는 4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벤처펀드 2호는 올해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 기업인 '(주)별따러가자'에 5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관리 솔루션 업체다. 모션 센서를 활용해 이륜차 운행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해 성장 가능성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년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에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도 조성한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시 예산 10억원, 정부 및 민간자금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멘토링데이, 관내 스타트업 판매촉진을 위한 팝업스토어, 창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시는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벤처기업 육성촉진을 위한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양시에 벤처기업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력지구를 조성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족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에는 벤처기업 육성계획, 고양시 벤처기업 및 일반중소기업 상세 현황,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최적입지의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집단화·협업화를 통한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활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밀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에서 선정한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부동산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가 35% 경감,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등의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6:24: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