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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MZ 잡아라"...직주근접 분양 관심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핵심은 'MZ세대'다.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세대를 반영,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데이터(8월 말 기준)'에 따르면 ▲30대 이하(50%) ▲40대(27%) ▲50대(16%) ▲60대 이상(8%)으로 30대 이하가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한국갤럽조사연구소 주관, 1324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으로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20~34세(60%)가 가장 많았고 ▲35~49세(43%) ▲50~69세(42%)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서울 마곡지구 소재 '마곡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지난 8월 실거래가는 14억7000만원으로 약 1년 전 실거래가(12억8000만원)보다 2억원 상승했다. 이 곳은 10년 전만 해도 서울 외곽지역으로 평가됐다. 도시개발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각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LG사이언스파크', '롯데 R&D 센터' 등 대기업 연구개발(R&D) 허브도 조성돼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탕정삼성트라팰리스'는 지난 4월 일반분양으로 44가구 모집에 1만7929명이 몰렸다. 경쟁률이 407.4대 1에 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까지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MZ세대의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풍부한 직장 수요를 갖춘 'MZ저격' 단지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 중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단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삼성SDI(천안사업장),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천안마정기계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위치에 있다. 11월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뷰티풀파크, 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1~7일반산업단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포진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5 08:57: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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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니 자카르타 GBC 입주社 모집

약 30개사 대상…올해 안에 門 열고 지원 다각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도네시아에 올해 안에 문을 여는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자카르타 GBC는 다수의 금융기관과 다국적기업 밀집 지역인 자카르타 남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 중요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중진공은 입지적 특성을 살려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정부 및 재외공관과 협업해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GBC는 입주기업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초기정착을 위한 사무공간 ▲인증 취득, 상담회 지원 등 특화 프로그램 ▲법률·회계·노무 분야 컨설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진공 GBC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카르타 GBC 입주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더욱 강화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5 08:5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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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레미콘업계,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등 결의문 채택

제주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 개최…'품질강화' 다짐도 배 회장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관리·철저한 대비 중요" 중소레미콘업계가 제주에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열고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 및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업계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경영혁신 포럼은 레미콘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을 주제로 최근 어려워진 레미콘 업계의 위기를 과거의 경험과 업계의 화합을 토대로 새롭고 가치있는 동행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포럼에 참가한 중소레미콘업체 대표자 일동은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와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관급레미콘의 최우선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요기관 불만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포럼은 중소레미콘업계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린 만큼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조달법인 강산 강경훈 대표의'관급레미콘 시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콘크리트시험원 이한백 원장의'국내 레미콘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생존전략' ▲법무법인 대환 조종태 대표변호사의 '중대재해 발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이 차례로 열렸다. 아울러 업계간 교류와 협동을 위한 친교행사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배조웅 레미콘조합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부진한 건설경기 속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 품질에 대한 책임과 불신을 신뢰로 바꾸려는 업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0-15 08:4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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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19일 개막, ‘전환’ 주제로 변화 시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경험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에서는 전시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직접 방문객과 소통하고 자신의 작업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벗어나 주중에 '올데이 스틸' 프로그램을 신설해 명상, 요가, 맨발 걷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스틸 멍'에서는 스틸아트 작품과 함께하는 피크닉 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선사하며, '스틸 아트투어'는 전문 도슨트와 포항 곳곳에 설치된 스틸 아트 작품을 탐방하며 작품 감상은 물론 철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철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단계를 넘어 시민들과 철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 이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차갑고 단단하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유연한 철의 전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10-15 08:47: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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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도의원, K-푸드 열풍 속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법적기반 마련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K-푸드 열풍과 급증하는 음식관광 수요에 발맞춰, 도내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 해당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 등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규정 △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이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명시 △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글로벌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일명 오티티(OTT)의 영향 등으로 K-푸드는 한류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 음식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음식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의 음식관광 자원도 각광받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특화음식은 K-푸드의 인기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올해 6월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내 유입돼 지역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제효과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의 다각적 육성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대한민국 식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음식관광에 대한 전 국민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수요에 부합하도록 지역고유의 전통 음식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음식관광 목적지로서 경북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0-15 08:46: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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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김민철 원장,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방안 수립할 것"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제4대 김민철 원장 취임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직원들의 환영 꽃다발 전달과 원장의 취임사로 시작해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골목상권 현안 파악과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경청했다. 더불어, 경상원에서는 신임 원장 취임에 따른 앞으로의 기관 정책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알리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난 8일 김동연 도지사님께서 임명장을 주시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은 중요하며 특히 현장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하셨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사각지대 없이 보다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첫 정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경상원에서 상반기에 추진했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들과 함께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에 대한 요구들이 이어졌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경상원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이야말로 현장에서 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었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 한번 더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철 원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들을 실제 지원에 반영하는 방안들에 대한 검토와 함께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도 집행부와 협의해 꼭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상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민철 원장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4-10-15 08:45: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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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팀, 전국체전서 금1·동1개 '쾌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GH는 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kg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면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62kg급 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시작 53초만에 폴승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10회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엄 선수는 2008년 제89회 전국체전부터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베테랑으로, 지난 해 104회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한 뒤 올해 대회 2연패이자 전국체전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kg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는 부담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GH 소속 여자레슬링팀 선수 4명이 김은유 감독 지도 아래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고, 15일 50㎏급 김진희 선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올해 1월 31일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6월 이탈리아 사사리 대회에서 김진희, 엄지은, 성화영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창단 후 첫 국내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러낸 GH 여자레슬링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여자레슬링팀이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08:4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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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인 활동지원 업무협약

인천환경공단은 14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역 환경 서비스 향상과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하수, 생활폐기물 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부대 시설로 체육시설, 온실 등 주민편익시설 2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친 환경시설인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을 활용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축구 선수단 등의 훈련 장소로 제공하여 기량 향상을 지원하고, 선수단으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소속 단체에서도 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 활동에 동참하여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 선수단 훈련 장소 지원 협력 ▲발달장애인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협력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함께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은 "선수단 운영 중 가장 큰 어려움이 훈련 장소 섭외였는데, 공단에서 장소를 협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환경기초시설은 지역 사회의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시설이며, 부대시설인 주민편익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편익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단이 주민편익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깨끗한 환경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5 08:4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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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특례시에 대한 폭넓은 권한 이양" 촉구

내년 1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지정을 앞둔 화성시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특례시에 대한 폭넓은 권한 이양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4개 특례시와 화성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및 화성시 국회의원, 수원, 고양, 용인, 창원특례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4개 특례시의 노력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화성시는 막내 특례시로서 그린벨트 해제 및 광역교통 수립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시 사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권한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된 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토론이 국가의 지속성장을 위한 특례시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 해결을 위해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 ▲대도시권 광역교통 문제 관련 의견 제출 ▲지방의료원 설립 등 실질적인 권한 이양을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및 사무 이양(최환용, 법제연구원) ▲특례시 재정 특례 강화(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방안 연구(정지훈,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10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하고 12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에는 기존 특례 사무 등을 일원화하고 신규 특례 및 행·재정적 지원 내용이 포함돼 있어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2년 연속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지정된다. 특례시가 되면 도시 규모에 맞는 자치권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0-15 08:4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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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신안 예술로 물들다

전남 신안군은 섬 하나에 하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조성하는 '1섬 1뮤지엄'사업을 추진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펼치고 있다. 신안군 1호 공립미술관인 5천만 평의 다도해를 품은 저녁노을미술관에는 올해《오매~불망 맨드라미의 사랑》 등 5건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작은미술관인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는 섬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수시로 열린다. 이 밖에도 암태도의 암태소작항쟁기념전시관에는 서용선 작가의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에로스서각박물관에는 배희권 작가 초대전인《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전》, 장산도의 장산화이트뮤지엄에는 서예 기획전 《1004섬 신안을 빛낸 인물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 공공에서 6년여 동안 섬에 예술을 입히는 사업을 선도한 결과,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화답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1월 최근 오픈한 암태면 남하부엌(대표 성일경)이라는 레스토랑은 30평 규모의 갤러리를 마련하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하갤러리는 두 번째 전시인 이지연 개인전《물소리》가 남도의 산수를 담은 수묵화 전시로 5월 3일 시작하여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시선이 담긴 현대의 모습을 담은 전시로, 1976년 증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신안 해저 유물선의 도자기 유물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술관 하나 없던 문화 불모지 신안군이 이제는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신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5 08:37:2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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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기 시작"…보험은 '혹한기' 돌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보험사의 건전성에 악재가 터졌다. 내년도엔 보험업계의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보험 혹한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인하에 따라 보험사들의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금리 인하를 반기지 않는 업권 중 하나다. 금리가 내려갈수록 보험이익과 자산운용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지급여력비율(K-ICS)도 하락해서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금리 하락이 보험회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하락 시 신규 보험계약의 경우 보험계약마진(CSM) 감소로 보험이익 역시 감소한다.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 금리의 영향이 큰 현금 유출액 현재가치가 현금유입액 현재가치보다 증가해 CSM이 감소한다. 신규 자산의 이자수익 감소로 장기적으로는 투자이익 또한 하락한다. 특히 금리 하락은 지급여력비율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K-ICS에서 보험부채 시가평가 적용으로 금리 하락 시 자산보다 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보험사의 경우 자본 감소로 K-ICS 비율이 하락한다. 기존 지급여력비율이었던 RBC의 경우 보험부채 원가평가 적용으로 금리 변동 방향과 반대로 변화했으나 K-ICS는 금리 변동 방향과 유사하게 변화한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재정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의 K-ICS 비율이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22곳의 생명보험사 중 16곳, 19곳의 손해보험사 중 12곳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지급여력비율 추가 하락으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기준금리가 1%포인트(p) 하락하면 생보사 K-ICS 비율은 25%p, 손보사는 30%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K-ICS 도입 이후 기준금리가 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존 RBC 구조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건전성이 높아졌겠지만 K-ICS는 부채에 대한 시가 평가를 해야하므로 평가 방식 자체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채에 대한 시가 평가 부분에 따라 금리 인하는 건전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와 함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년도 보험산업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건전성 악화와 성장성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보험산업이 혹한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내년 보험업계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성장세 지속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할 전망이지만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이 감소해 0.3% 증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금리 하락과 해지율 증가는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영환경 전망에 따른 보험산업 영향을 종합해 보면 성장성 둔화, 수익성 약화, 건전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5 08:15: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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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하락에 수입물가 내려…소비자물가 영향은

지난달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2% 하락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만큼 물가가 소폭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4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5.19로 전월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8월 3.5% 감소한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3% 감소했다. 수입물가지수가 감소한 이유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8월 77.60달러에서 9월 73.52달러로 5.3%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8월 평균 1354.15원에서 9월 1334.82원으로 1.4% 떨어졌다.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고 추가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한 영향이다. 통상 환율 하락은 수입물가 하락→ 생산자물가 하락→ 소비자물가 하락의 과정을 거친다. 그 결과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석탄및석유제품 중에서는 나프타가 3.8%, 화학제품중에서는 메틸에틸케톤이 5.4% 하락했다.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도 전월대비 3.4% 하락했다. 광산품 중 원유가격은 전월대비 6.6%, 망간광석은 14.2% 하락했다. 수입물가 하락분은 시차를 두고 국내물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상승률도 1%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우려 리스크가 익숙해지며 국제유가도 하락하고 있어 향후 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7.09로 한달 전보다 2.3%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 올랐다. 전년동월기준으로는 9개월 연속 상승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5 06:00: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