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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상징하는 군목을 ‘나한송’으로 개정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의 상징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신안군 상징 조례」를 개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조례의 주된 내용은 신안군의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 이유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서다. 또한, 가거도의 자연 상태로 자라고 있는 수령 274년의 나한송은 군민들이 겪은 시련과 역경을 나타내 상징성을 더한다. 이런 점들에서 '나한송'은 단순한 수목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신안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나한송을 군 상징목으로써 자리매김을 위해 신안군 지도읍에 나한송 4,500주를 심어 10리 길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40리 길을 추가로 만들어 전체 나한송 50리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군 상징목의 위엄을 나타내게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나한송'이 갖는 더욱 특별한 의미는 전국 자치단체 중 군목으로 지정한 유일한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 개정은 신안군만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결정으로 신안군만의 특색을 강조함으로써 군민이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되었다."라고 덧붙였다.

2024-04-23 15:42:1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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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민금융진흥원과 612억원 출연 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 체결을 통해 612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에서 출연하는 612억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을 결정한 9개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총 156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이사회 등 내부 의결 절차를 거쳐 신속히 자금을 집행하고, 동시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제외한 95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민생지원을 실시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3 15:4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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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간담회 개최

안양시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별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와 협약기관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의 공영장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의식을 이행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 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장례의식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장례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과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영장례를 통해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고인이 영면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4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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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근로자 10명 중 3명 근무여건 중요…구직 트렌드 바뀌나

우리나라 근로자 10명 중 3명은 직업선택시 근무여건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제활동인구에 여성 및 고령층의 비중이 확대될 수 있는만큼 인력부족을 겪지 않기 위해선 근무형태·강도 등 근무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근무여건(Job amenity)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직업을 선택할 때 근무여건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취업자의 비중은 31.5%로 나타났다. 임금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비중(26.8%)을 넘어선 수준이다. 근무여건은 유연한 근무조건, 업무 자율성, 업무 독립성, 발전가능성, 직업 보람 등과 같은 비임금 만족감을 말한다. ◆여성, 고학력자 "임금보다 '근무여건'" 이날 보고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저학력자보다 고학력자가 근무여건이 좋은 일자리를 선호하고, 그에 맞게 종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민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여성의 경우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유연한 근무형태가 가능한 일자리를 선호하고 종사하고 있다"며 "고학력 근로자들 또한 육체적 능력을 덜 요구하고 개인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전문직 일자리를 선호하고, 이에 맞게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다만 고령층은 근무여건이 좋은 곳을 선호하고 있지만, 그에 맞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과장은 "고령층의 경우 근무여건이 좋은 곳을 선호하고 있지만 낮은 교육 수준 등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서 근로여건이 양호한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은 낮았다"고 말했다. ◆근무여건, 돈으로 환산하면 소득불평등↑ 보고서는 경제활동인구가 여성·고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선호를 반영한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 금융보험, 교육, 전문 과학기술등은 근무여건 지수가 높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업무특성으로 근무여건 지수가 낮다. 근무여건 지수가 낮은 일자리의 경우 인력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근무여건을 화폐적 가치로 계산할 경우 소득불평등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근무여건 항목별로 얼마만큼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추정해 반영한 결과 소득1분위(하위 20%)의 경우 임금은 33.3% 증가하는 반면 소득 5분위(상위 20%)는 42.9%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 배율은 기존 4.0에서 4.2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소득 5분위의 평균소득을 소득1분위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값이 클수록 소득불평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장은 "전반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과거 핵심연령 남성위주의 제조업 중심 노동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며 "여성 고령층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3 15:41: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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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404억원 기부금 출연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확대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404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이같은 내용으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 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을 포함하면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지원 규모는 총 438억 원이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 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신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대출 신상품 3종을 5월 출시 예정이며 ▲업력 1년 미만 신규 창업자 ▲39세 이하의 사업초기 청년 ▲전통시장 영세 사업자 등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3 15:41: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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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청소년 보호법 개정건의서’ 국회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문경 의원(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한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4월 13일 5만 명을 돌파해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고, 정부에 이송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동의가 이뤄져야 진행된다.

2024-04-23 15:41: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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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홍보’ 진행

전국 대표 장미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해당 분야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축산과 주관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중 운영할 예정인 '농특산물 판매장'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1개 업체 중 농특산물 판매에 참여할 1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멜론 주식회사 등 참가업체 모두 참여했고, 농·특산물 92개 품목 선정과 판매장 운영 방법과 유의 사항, 참여업체 협조 사항, 즉석 제품 신고 및 보건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했고, 농·특산물 판매대 추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과 음료류, 가공식품을 분리 배치해 방문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판매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곡성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일간,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로즈팜마켓'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농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40: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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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수원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KCL은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원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KCL과 공동으로 배터리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원시 기업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 장비를 개발하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수원시 KCL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자동차 개발이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권 KCL 부원장은 "수원시가 친환경자동차 사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KCL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고, 다른 분야까지 업무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수원시는 기업 유치, 연구소 설립에 힘을 쏟고 있다"며 "현대자동차와 KCL의 연구·사업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4-23 15:4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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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1,576억여 원 규모 증액 확정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노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 개보수비 과다 예산 추경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 이천시 수영장 신설 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자를 위한 종합복지관으로서의 시설 개선 방향 전환에 대해 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하)에서 심사한 제1차 추경예산안은 사회복지·국토 및 지역개발 등 사업기반시설 확충과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29%인 1,576억 6,169만 2천 원 증액 편성됐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준하 위원장은 "제1차 추경예산안은 위원님들 간의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예산안 심사에 신중을 기하였고,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삭감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감사계획서가 승인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하고,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산하 민간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하식 의장은 "제243회 임시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4-23 15:40: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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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 점검은 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예방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숙박시설, 복지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포함한 관내 52곳이다. 시는 토목ㆍ건축ㆍ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와 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스스로 직접 주택과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공간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23 15:39:3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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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

김태희 도의원(안산시2, 경제노동위)은 22일 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전반적인 사업현황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 돌봄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현재 안산시는 본오동, 사동, 해양동, 선부동, 초지동 등에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애 다함께돌봄센터 안산시협의회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마을의 아동을 사각지대 없이 돌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동돌봄기관으로서 현재의 지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라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의 처우와 아동간식비 등 기관 운영지원이 다소 열악하여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김태희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안산시를 비롯한 경기도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문화공간 확충이 중요하다." 며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돌봄서비스의 질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 도의원은 이 날 다함께돌봄센터 안산시협의회 고문으로도 위촉되어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2024-04-23 15:39: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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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화구 대여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은 다가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화구 대여 프로그램 《드로잉 파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림 그리는 화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화구 가방에는 종이, 사인펜, 크레용, 고체 물감 등 다양한 그림 도구 중 선택해 담아갈 수 있으며 특히 저녁노을미술관 책 카페테라스에서는 이젤 앞에 앉아 풍경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저녁노을미술관은 눈 앞에 펼쳐지는 5천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4섬 분재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미적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참가 인원은 일일 선착순 12명이며 방법은 카카오 채널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저녁노을미술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화구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자연을 직접 느껴보고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3 15:38:3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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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묘목생산농가 2년 만에 전국 판매 확대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에 나서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정원수 협동조합'이 출범 10개월, 묘목생산 시작 2년 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이 국내 최대 나무시장 1등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림묘목농원(주) JB가든센터(이하 JB가든센터)와 정원식물 판로개척을 성사했다. 이번에 성사된 내용으로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정원식물을 수출입하는 유통사인 JB가든센터에 100억 원을 계약 체결했다. JB가든센터의 김정범 대표는 "JB가든센터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의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관수목 등의 품종 관리의 우수성을 믿고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라고 말하며,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품종이 적극 진출해야 한국 정원산업과 기업의 입지도 커지고, 정원수협동조합의 경관 식물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정원수협동조합의 정원식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은 농가 기술력 확보와 농외소득 창출, 예산 절감, 수목 적응력 강화 등 1석 4조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조합의 적극적인 양묘사업은 청·장년·노인의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사업 홍보를 통해 경관식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관식물 생산에 34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합원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안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문의는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2024-04-23 15:37:4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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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이다. 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895,373㎡의 근린공원 중 57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하여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다. 이는 2021년 10월 8일 변경 승인된 2030 경주시 도시기본계획과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의 후속 실행계획이다.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첨단과 전통을 가진 3대가 살고 싶은 김천'을 도시미래상으로 제시하고 혁신도시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변화된 사회.경제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인구를 2020년 20만 명이었던 것을 2040년은 16만 명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울진 북면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은 소음 등 환경영향을 고려해 충분한 녹지 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물류창고 부지조성을 위한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은 진출입로 경사를 낮추고 재난 시 단지 내부 소방 차량 이동이 원활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조건 등으로 4건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 측면에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4-23 15:37: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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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높은데 미분양도 없다고?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바닥을 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이나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월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3월 넷째 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 경기 아파트 거래건수도 다시 9000건대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매매거래는 9449건으로 지난 2월(7601건) 수치를 넘었다. 올 들어 청약경쟁률도 크게 뛰는 등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다. 정부의 청약규제 완화 등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한국부동산원 청약 결과를 보면 지난 2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4.8대1이다. 이는 지난 1월(0.3대1) 대비 16배가량 올랐고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미달률도 73.8%에서 33.2%로 떨어졌다. 청약 열기 회복 조짐은 올 1분기에 사용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통해 확인된다. 올 1분기 아파트 청약자가 약 20만명에 육박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 1분기 전국 1·2순위 아파트 청약 신청자는 19만8458명으로 지난해 1분기 8만2558명 대비 140.4%(11만5900명) 뛰었다. 이 기간 권역별 청약자수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3만3971명에서 10만0915명으로 197.1%(6만6944명) 늘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입주물량도 부족하고, 전세가격은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이나 가격 등 옥석 가리기를 감안하면 공급부족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 3년 뒤 입주 시점의 시장상황을 고려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원하는 지역별 미분양 아파트 물량 추이와 매매가와 전세금 동향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총선 등을 피하기 위해 그동안 미뤄뒀던 아파트 분양에 대거 나서고 있다"며 "꼼꼼한 '옥석가리기'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가격 동향과 미분양 물량 따져야" 실수요자라면 새 아파트 청약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원자재가 급등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최근 10년 간 평균 물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2, 3년 뒤 부동산 시장을 염두에 둔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가격 동향과 미분양 물량 추이를 따져봐야 한다. 가격 관련해서는 매매가 동향과 전세금이 매매가에 차지하는 비율인 전세가율 등이 주목 대상이다. 예컨대 KB부동산의 '주간 전국 매매지수 상승률 TOP'과 같은 자료를 챙겨봐야 한다. 이에 따르면 4월 1주차 조사에서 경기 여주시가 0.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안동(0.25%), 강원 춘천(0.23%) 경남 밀양(0.13%) 경북 김천(0.06%) 등의 순으로 뒤를 따랐다. 전세가율은 부동산 시장이 호전되면 집값이 가장 먼저 반응할 지역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특히 80% 이상이라면 눈여겨 봐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80%가 넘는 곳은 18곳. 수도권에서는 경기 여주(82.2%)와 이천(81.9%) 두 곳이다. 미분양 물량 수준도 감안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미분양 물량이 하나도 없는 지역이다. 그만큼 인기 주거지역이거나 개발 호재 등으로 인기가 급상승했거나 최근 몇 년간 공급이 없어 수요가 충분하게 쌓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지역에서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난다. 국토부에 따르면 2월 기준 서울 27개 구 가운데 미분양이 하나도 없는 지역은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를 포함해 13곳 정도다. 인천은 10개 구군 가운데 동구와 계양구, 옹진군 등 3곳이다.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여주시와 가평군, 과천시,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안산시, 오산시, 의왕시 등 9곳에 불과하다. 총선 등 여파로 지난달까지 소강상태를 보였던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4월 하반기 이후 본격 재개된다. 이 가운데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 줄 보석이 적잖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아파트를 찾아내야 한다. 매매가변동이나 전세가 상승율 미분양소진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등 분양 GS건설이 오는 5월 경기 여주 교동에서 분양예정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이런 조건을 갖춘 아파트 가운데 하나다. 전국에서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80%가 넘으면서 미분양제로지역은 여주가 유일하다. 특히 여주에서 분양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여주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여주역 역세권 세종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59㎡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769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5㎡ 이하 중소형이 663세대로 전체의 86%나 된다. 중대형인 99㎡도 104세대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 2세대도 있다. 여주세종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3월30일에 개통된 GTX A 노선인 경강선 성남역에서 바로 환승하면 수서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우선 GTX 호재의 수혜지역이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됐다. GTX-D노선이 구축되면 여주역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천·인천·인천공항·김포 등 수도권의 주요 거점도 쉽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여주시 부동산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행정·주거 중심지로 떠오른 여주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여주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며 "특히 매매가 상승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세가비율이 80%넘어 미분양이 전혀 없는 여주에서 3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분양제로지역인 경기 광명에서는 롯데건설이 4월 중 경기 광명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1509세대의 대단지로 전용 39∼59㎡ 53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도에서 전세가율이 80%가 넘는 2개 지역 중 하나인 이천에서는 GS건설이 '이천자이더레브'를 이천시 송정동 인근에 분양한다. 총 635세대 지하 4층~최고 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185㎡ 규모다. 경기도에서 매매가 상승율 TOP10에 든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GS건설·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가 오는 6월 '산성역 헤리스톤'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3487세대의 대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도 1224세대가 공급된다. 8호선 산성역이 가까운 역세권단지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하우스 김광석 대표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등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경우 미분양 제로지역이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은 향후 오를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23 15:30:22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