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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주한 튀니지 대사관, 학술·인적 교류 MOU 체결

숭실대학교는 주한 튀니지 대사관과 18일 오후 3시 숭실대에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MOU)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주한 튀니지 대사가 서명한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는 양 기관 간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숭실대와 주한 튀니지 대사관은 본 협약을 통해 ▲우호와 협력 관계 구축 ▲학술, 문화 및 인적 교류 촉진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범식 총장은 "이번 튀니지 대사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차후 보다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튀니지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도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이스 다라지주한 튀니지 대사는 "숭실대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양국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아흐메드 부그디르(Ahmed C. Boughedir) 주한 튀니지 대사관 참사관, 박드보라 주한 튀니지 대사 비서관이 배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9 12:3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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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건국대 교수팀, 유기양극재 단점 보완…“배터리 성능 혁신적으로 향상”

건국대학교는 김기출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기물 양극재의 단점을 보완하는 'Switchable design' 전략으로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차전지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전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수명, 안정성 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기물 양극재는 환경적, 경제적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작동전압이 낮아 에너지 저장 용량도 낮게 제한되는 단점이 있어 작동전압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기양극재로 잘 알려진 나프토퀴논, 안트라퀴논 유도체의 활성점 이동으로 전자 구조를 조절해 분자 백본의 공액성을 복원하는 전략인 'Switchable design'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Switchable design'을 활용하면 기존 퀴논 유도체의 방향족 고리를 제거하고 백본의 공액성을 확장해 전자 전달 특성을 개선하고 내재된 환원 전위를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유기양극재의 성능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전략이다. 도핑 및 기능기의 도입과 비교해 질량증가 없이 공액성의 복원만으로 환원 전위 및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Switchable design'을 통해 설계된 퀴논 유도체는 기존 퀴논 유도체와 비교해 계산화학적 방법으로 백본의 전자적 상호작용과 배열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확인했다. 복원된 공액성에 대한 평가는 방향족성(aromaticity) 분석과 전자구조적 공액성 복원 평가를 위한 오비탈 분석을 포함한다. 특히 스위치된 나프토퀴논(s-NQ)은 기존의 유기 및 무기 양극 재료와 비교해 우수한 성능 지표(338.9mAh/g 및 912.9 mWh/g)를 보이며,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한양대학교(정인환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이달 재료과학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29.4, JCR 상위 3%)' 최신호 뒷 표지 논문으로 출판됐다. 건국대 화학공학과 고채영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제1저자이며, 최민규 석박사 통합과정이 제3저자, 교신저자는 김기출 건국대 교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9 12:2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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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국내 최초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품 출하…리튬 사업 순항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 생산량 확대)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 및 배터리社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램프업 과정에 따라 점차 출하량을 늘려가는 한편, 이 과정에서 생산한 미인증 제품도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램프업 중인 1공장과는 별개로, 현재 같은 규모의 2공장을 건설 중이다. 금년 내 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총 4만 3000톤 규모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수산화리튬 4만 3000톤은 전기차 약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공장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총 5만 톤 규모의 염수리튬 1, 2단계 공장을 건설 중으로, 1단계 공장은 2024년 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에도 축적된 조업기술과 엔지니어링, 건설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튬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그룹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19 12:2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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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수료식 성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쏠-루션’은 증권사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팬슈머 클럽이다. 이번 쏠-루션 1기는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단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마케팅 굿즈 제작, 플랫폼 관련 UI•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 과제를 수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현을 위한 과정에 적극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쏠-루션’ 1기 수료식은 주요 활동과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과 상장 수여, 우수 활동자와 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2024년~2026년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으며, 우수팀 2개 팀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체험형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쏠루션 1기 임샛별 학생은 “이번 쏠루션 활동을 통해 마케팅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는 경험을 했다”며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투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활동을 통해 도출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MZ세대 대상 MTS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회사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9 12:04: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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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드림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세대 중심 지역사회에 참여하고자 2분기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보증권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 신청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오는 22일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샛강 보호활동 ‘비오톱 만들기’, 5월에 ‘따뜻한 밥상’, ‘어린 버드나무 이식’. 6월에 샛강보호 활동 ‘교란종 관리’. ‘드림이 홈케어링’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추가로 상록보육원, 대전자혜아동복지센터, 대구호동원 등 지정 복지단체를 방문하고 환경미화, 바자회 등 규모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단체를 선정하고 테마를 기획하여 참여하는 팀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1분기에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증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업(Dream Up)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4-04-19 11:57: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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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본토공격에 유가 급등-증시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국내와 주요국 증시는 급락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이날 이스라엘이 미사일로 이란본토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지난 13일 이스라엘 본토에 300여 기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한 데 따른 보복 공격이다. ABC는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란 중부도시 이스파한의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며 원인이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도 이란 중부 이스파한주 북서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파한에는 3개의 원자로와 함께 이란 최대 핵 관련 연구소인 이스파한 원자력기술센터(INTC)가 들어서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WTI 6월물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3.17달러(3.85%) 오른 85.2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의 S&P500선물은 11시35분께 1.6%까지 전날보다 하락했고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도 3.31% 급락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2600.59에서 장을 시작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소식이 전해지자 3% 넘게 빠진 2553선까지 밀렸다.

2024-04-19 11:54: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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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철강업계 탄소감축 기술개발 등 협력 강화키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21회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철강업계 탄소감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는 2001년 출범한 한국과 일본 철강산업 간 정례 소통 채널로, 2019년부터 중단된 후 4년 7개월 만인 작년 5월 도쿄에서 재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일본 경제산업성 금속산업과, 한국철강협회, 일본철강연맹 및 양국 주요 철강기업 등이 참석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 전반과 철강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규제, 무역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 업계는 철강수요 부진과 공급과잉 지속, 각국의 무역 장벽 심화, 지정학적 변동성 등으로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철스크랩·그린수소 등 탄소중립 핵심 연원료 확보, 탄소감축 기술개발, 저탄소 철강 국제 표준·정의 수립 관련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하반기 예정된 '제2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철강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한일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철강업계가 탈탄소화, 무역장벽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상당부분 입장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 사항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4-04-19 11:49: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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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터미널 공실 활용 장애인 체육 사진전 개최

3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미술 전시가 한창인 가운데 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한 장애인 체육 사진전이 오는 5월 초까지 이어진다.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해 공단 산하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와 협업해 장애인 체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육 사진 2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름'과 '닮음' 속, 더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5월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104호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장애인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활약하는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은 터미널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장애인 체육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장애인의 투혼과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편견을 없애고, 서로 평등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시민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시민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공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발달장애 청년 작가 초청 전시회와 다양한 시민 친화형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4-19 11:2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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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초기창업패키지 성과 공유회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3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업 대표자 및 팀원이 자리한 가운데 성과 공유회이자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 'Y.E.S DAY(Yummy Evening Startup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창경이 2023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9개월간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을 포함해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 기업 30개사를 지원한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창업 기업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와 투자 실무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은 '2024 산업 트렌드'와 '투자 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카카오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맡아 각각 진행했다. 이후 참여 기업 간 아이템 및 서비스를 소개하며 분야별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특히 참여 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부산창경 매니저 5인이 자체적으로 시상해 협약 기간 참여 기업의 노고에 다같이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창업 기업 우수 사례 공유를 맡은 업루트컴퍼니는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 방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부산창경 협력투자사인 씨엔티테크에서의 프리(Pre)-A 투자 유치를 비롯해 지난해 10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최종 선정, 지난해 11월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피움랩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보벤처캠프 등에도 선정되는 등 금융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창경 신혜인 PM은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한 센터 및 창업 기업 성과를 다같이 공유하고 창업 지원 사업의 활용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참가자들 간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협약 기간은 종료됐지만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와 기반 시설·네트워킹을 활용해 졸업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해 3년 미만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창경은 2023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도 계속 운영 중이다.

2024-04-19 11:1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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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현장실사 진행

문경시는,지난 17일 '2025년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아시아연맹 유치 신청 도시'현장실사를 받았다.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왕광헤 부회장, 사토겐지 상임이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장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이어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올해 1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은 대회 개최희망 국가 공모한 바 있다. 이에 한국, 대만, 중국, 인도 4개국이 참가해 투표 결과, 2024년 2월 한국이 개최지로 확정됐다.대회에는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그동안 년간 국내.외 70여 대회를 개최해 4만여 명 선수. 임원진이 찾아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이번 실사를 통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의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개최지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대회는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이 국제 스포츠·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문경시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9 11:16:0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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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KET 석유 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 개최

한국석유공사는 18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석유 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고된 나프타 12만 5000배럴은 지난 3월 체결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T사(社) 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으로, T사는 동 나프타에 추후 입고되는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해 최종 소비국의 품질 기준에 맞춰 휘발유를 제조한 후 수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수에 이어 울산에도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을 정비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 중반인 2015년 저유가에 따른 석유 기업의 투자 위축, 대규모 저장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비 부담 등으로 기존 투자자가 사업에서 탈퇴하는 위기가 있었으나, 사업 대상을 석유에서 LNG로 확대하고 투자자를 유치해 기존 코리아오일터미널을 한국 최초의 Oil & LNG 복합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석유공사는 석 유트레이더가 국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유관 기관의 제도 개선을 지원했다. 이에 2017년에는 석유사업법에 국제석유거래업이 신설됐으며 2024년 1월에는 국산 석유 제품이 종합보세구역으로 반출시 관세·부가가치세·수입 부과금 환급이 가능해져 국제 트레이더들은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석유 제품을 블렌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제도 개선의 결과로 한국의 발달된 정유·화학 산업 및 미국, 호주 등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현실화돼 싱가포르로 직수출되던 블렌딩 물량의 한국 이동이 전망된다. 이번 T사의 첫 카고 입항은 석유공사의 그간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석유 제품 첫 카고 입항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적인 지원을 해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T사와 거래를 시작으로 앞으로에도 국내외 에너지 회사들과의 끊임 없는 교류를 통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추가 고객을 유치해 석유 물동량 확대, 선박·항만 등의 관련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며 울산 북항의 잔여 부지와 울산 남항에 CCS, 바이오에너지, 수소·암모니아사업 등을 추진해 울산을 탄소 중립 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19 11: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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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 초읽기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수년간 구슬땀을 흘려온 파주시의 각오와 포부는 남다르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앞세운 파주시는 52만 파주시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파주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대회 취소 후 재유치 결실…파주시 최초 광역단위 체전에 남다른 각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당시 북한선수 초청 등 특색있는 대회 준비로 크게 주목을 끌었던 파주시는 2021년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 올린 역량을 허물어뜨리지 않고 다시 한번 대회 유치의 기회를 노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냈다.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며 운영 여건을 보완하고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온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오랜 인내와 기다림 끝에 되찾아온 기회인 까닭에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향한 파주시와 염원은 더 간절해졌다. 파주시는 기존 체전에선 볼 수 없던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에 승부를 걸었다. ◆변화와 혁신 선도하며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 총력… 파주시의 성공개최 전략은? 1. 장애인체전 선 개최로 '약자 배려 포용사회' 파주시의 핵심가치 알린다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대회가 통상 비장애인대회를 주경기로서 먼저 치른 뒤 장애인대회를 치르는 관례를 깨뜨리고. 4월 25일부터 사흘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9일부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구색맞추기식 부속행사처럼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반성과 성찰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다. 시는 또한 경기장마다 장애인 규격시설을 완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회식 무대 규모나 의전 및 출연진의 수준도 비장애인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한 파주시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약자 배려 포용사회'를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꼽는 파주시다. 2. 도민체전 사상 최초 야외 개회식…임진각 평화누리서 평화도시 위상 드높인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도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진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개회식 개최장소로 정한 파주시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평화의 대제전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와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군사접경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반도 평화기원의 성지로 발돋움한 파주시의 남다른 위상을 한껏 드높일 계획이다. 주경기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개막 행사는 한층 더 화려해질 전망이다. 대회 기간 내내 타오르게 될 성화 점화식에서는 평화누리공원의 광활한 잔디언덕 위 관객석에서 파주를 상징하는 '평화', '기세', '변화', '혁신'의 성화대에서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는 퍼포먼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52만 대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와 함께 DMZ오픈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공식행사 주제공연이 격조 높은 무대로 성대한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뒤이은 개막축하공연에서 다이내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파주평화누리무용단, 파주윈드오케스트라, 파주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선사해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가 스포츠 축제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1400만 도민의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회식의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는 평화누리 150미터 상공에서 펼쳐질 드론쇼가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접경도시인 파주시는 실상 전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킨 결실이다. 4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으며 펼쳐질 드론쇼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야외개회식의 각별한 묘미를 전하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을 이틀 앞두고 시작되는 성화봉송 행사 또한 15개 읍면동을 경유하는 통상적인 방식의 주자봉송과 더불어 임진각 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감악산 황포돛배, 마장호수 등 파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여섯 곳을 경유하는 '스파이더봉송'을 병행해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여로 파주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경기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대회 개회식은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신청받아 선발한 230여 명의 시민 주자들의 성화봉송 행사 역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3.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명실상부 '최초 RE100체육대회' 실현한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명실상부한 최초의 RE100체육대회로 이끌어감으로써 경기도가 야심차게 이끌어온 '친환경체육대회' 기조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기존 대회가 개폐회식 등 행사장에서만 RE100방식을 적용하는 데 그쳤다면 파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개회식은 물론,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에서 소모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다. 국내 모든 체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시도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력과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RE100체육대회 실현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앞으로 주최할 모든 주요 축제들을 RE100으로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안내 책자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고 개폐회식 행사장과 VIP라운지 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저감에도 앞장선다. 에너지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파주시의 이번 체육대회는 70년 도민체전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될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전', 만반의 준비 마쳐…김경일시장, "성공 개최로 파주시 역량 입증할 것" 파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안전에 있다고 보고 안전관리 대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경기도 종목별 단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57개 경기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개회식장과 주요 경기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기장마다 구급차와 간호사를 상시 대기시켜 인근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도 완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구만 늘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육'이라는 가치 관점에서 그 역량을 보여주는 도시임을 입증하려고 한다"라며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내비치며 경기도민들을 향해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는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2024-04-19 11:1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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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 제25회 부산문화대상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사법학부 정영석 교수가 지난 17일 BNK부산은행 오션홀에서 열린 '제25회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 부분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부산문화대상은 MBC부산이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온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고, 방송사의 위상을 대내외에 두루 알리며 앞선 방송의 자세와 모습을 지역민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각 분야 전문 일꾼들을 발굴·시상해 지역 사회의 귀중한 본보기로 삼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공공 이익에 앞장서는 공영 방송사로 매진하겠다는 목적도 담고 있다. 해사법학부 정영석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상법 학자로 67권의 저서, 100여편의 논문 등을 발표하고 부산이 해양수도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글로벌해상보험전문가 과정 부산 유치, 해사법원 부산 설립 주도, 외국인 선원 고용제도 개선 등 공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나라 해운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 해양수산 분야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정영석 교수는 "해양수산 분야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자로서 책임과 소명의식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1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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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걸스 '5월 내한', 한국 투어 및 어버이날 맘마미아 디너쇼 연다

세계 최고의 아바(ABBA) 헌정밴드인 아바걸스(ABBAGIRLS)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한 공연 콘서트를 연다. 그룹 결성 52주년 기념, 아바(ABBA)와 똑닮은 영국 팝그룹 아바걸스 4인조 밴드가 한국 투어를 연다. 샹그릴라 이엔티에 따르면 이번 아바걸스 공연은 ESG 환경을 생각하는 맘마미아 콘서트 내한공연을 주제로 8회 예정됐다. 내한 일정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시 순회공연 및 4일과 8일 어버이날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옛 향기를 노래에 가득 싣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감동 디너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내한하여 탄탄한 실력이 검증된 아바걸스(ABBA GIRLS)는 1970년대 북유럽의 패션리더였던 스웨덴 4인조 Group 아바(ABBA)의 헌정 밴드로서 노래뿐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요소와 안무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한다. 아바걸스의 한국 공연 세트 리스트(Set List)는 아바의 대표곡 '맘마미아!' 포함 20곡으로 100분 동안 구성된다. 아바걸스는 '아이 해브 어 드림', '댄싱퀸', '맘마미아', '허니 허니', '땡큐 포더 뮤직' 등 히트를 하고 롱런 중인 뮤지컬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노래를 비롯해 아바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가수 오시아(OhSia)가 참여해 국내 팬에게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사함을 담아 추억의 레트로 팝(Retro pop)을 헌정한다. 오시아는 카펜터스의 곡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연주와 함께 70년 동경가요제 정훈희의 히트곡이자 영화 '헤어질 결심' OST인 '안개'와 스웨덴 인기그룹 아바(ABBA)도 출전했던 회상의 입상곡을 듀엣으로 봄밤에 들려준다. 아바걸스는 5월 15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5월 4일 과 8일 어버이날 서울 디너쇼 및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부안예술회관, 광주예술의전당 등 지역축제 행사 현장도 함께 찾을 예정이다. 샹그릴라 이엔티 이광호 프로모터(Promotor)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구온난화 해결 방안으로 ESG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공연팀을 초청했다"라며 "아바걸스의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세대를 뛰어넘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지역 도농의 바른 교류와 상생 및 세대 간의 소통 간극을 극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ESG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친환경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야광봉과 불꽃 사용이 자제되며 드라이아이스 사용 또한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티켓 수익금 중 일부는 메인 협찬사 이름으로 환경재단 ESG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후원된다. 한편, 아바걸스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정오부터 기획사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2024-04-19 11:11: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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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OST 손디아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발매! 이무생 찾는 이보영 심리 그린다

드라마 '하이드'와 '감성 장인' 손디아(Sondia)가 만났다. 음악 저작권 전문 기업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Part 4 손디아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극 중 주인공 나문영(이보영 분)이 자신의 남편 차성재(이무생 분) 실종에 얽힌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겪는 감정을 담은 노래다. 마이너한 일렉기타 리프 위에 손디아 특유의 쓸쓸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가미돼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디아는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해 특별한 감성과 가창력을 뽐낸 보컬리스트다. 그동안 수많은 OST를 통해 호평받은 그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도 '손디아 표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는 '호텔 델루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인기 드라마 OST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김세진과 한밤(midnight), 작사가 Yoda(요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담아낸 색깔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이드'는 차성재의 실종과 죽음과 관련된 스토리를 보여주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나문영의 인생을 담은 드라마다. 매회 충격적인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쿠팡플레이 트렌드지수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드' 네 번째 OST 손디아(Sondia)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하이드'는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에서 선 공개, 같은 날 밤 10시 30분부터는 JTBC에서 방송한다.

2024-04-19 11:04: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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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트, 첫 싱글 'Expecting Tomorrow' 콘셉트 포토 공개! 완벽한 비주얼 합

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ASC2NT)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Expecting Tomorrow(익스펙팅 투모로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 1월 흑백의 첫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새 그룹 결성 소식을 알린 어센트는 이번에는 따스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그널 버전과 더 밝은 미래를 만나 한 발짝 더 성장한 체인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시그널 버전 콘셉트 포토 속 가람은 댄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인준은 커튼이 쳐진 창가 옆에 서서 아련한 눈빛을 발산했다. 제이는 연분홍색의 탈색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신비로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또 장발의 레온은 윙크를 더한 상큼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카일은 브릿지 염색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고, 날렵한 눈매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두번째 체인지 버전에서는 한층 더 청량해진 어센트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어센트는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어센트의 'Expecting Tomorrow'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센트는 두 번째 삶을 시작하는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와 출중한 랩과 보컬 실력을 갖춘 레온, 카일까지 완성형 5인조 그룹으로 결성돼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의 모으고 있다. 한편 어센트의 첫 번째 싱글 'Expecting Tomorrow'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4-19 11:04: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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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구의 날 맞이 기후변화주간 운영

진주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 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 변화주간에는 '우리의 탄소 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 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 운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의 탄소 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은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이 지구를 구하며 더 나아가 탄소 중립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등 탄소 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진주시청, 교각·진주성 등 경관조명, 공기업·관공서·대학교 등 32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2개소가 참여한다. 20일과 23일에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문산실내체육관에서 탄소 중립포인트제 가입홍보 등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4일에는 진주시 탄소 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제품만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생활실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까지 탄소 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와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한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하모 가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 변화주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탄소 중립 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9 11:02: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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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맞손'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개관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 인식 증진 및 예방·홍보활동을 통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양질의 치유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박문제를 회복하며, 지역연대 및 인적자원 협력을 통한 도박문제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팀장, 학교전담경찰관,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및 팀장, 직원들이 참석하여 중독 청소년 이해를 위한 사전교육인 Gate­Keeper(도박 실태·최신 트렌드 및 고위험군 발견방법과 도박중독 청소년 상담 등 사안 조기개입을 위한 교육) 교육 이수 후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측에서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고양경찰서에서는 도박중독 청소년 발굴 및 도박문제 및 예방홍보활동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지역사회 각 유관기관·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의 도박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비행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02:2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