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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 1위 등극···'K-브랜드지수' 국산 자동차 부문 TOP10 발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K-브랜드지수'에 국산 자동차 부문에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국산 자동차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국산 자동차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자동차 업계가 발표한 2023년 완성차 내부 판매 상위 30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기업 골든플래닛과 공동으로 분석한 'K-브랜드지수' 국산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 아이오닉5는 5개 인덱스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국산 친환경차 수출량이 70만대를 넘긴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5를 비롯한 하이브리드차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활성화(TA)·긍부정(PN)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24-04-19 10:5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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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의성군은 18~19일 단밀면 만경촌에서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사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대구 수성구가 공동으로 2023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의성군의 특화 작물인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식품외식산업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간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에는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참여기업인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부, 리서치코리아와 그 외에도 관련 기업, 의성군청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는 주관 및 참여기관별 사업수행 일정과 전략, 성과지표별 목표, 생산과 제조 및 서비스 산업 간 네트워크 운영 방안, 산학연관 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고기업 역량 제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우수한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외식산업이 만나 지역 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4-04-19 10:48: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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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공공의 역할에 부합한 주택사업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 상정된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주요 조례안에 대하여 정책을 수행하는 경기도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먼저,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에 관하여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각각 추진되었던 단독주택과 소규모공동주택의 집수리 지원사업이 이번 조례 개정으로 통합되어 지원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임 의원은 "통합된 지원사업이 추진함에 있어 행정의 편리성에 따라 획일적으로 추진되지 않도록 지원대상별 주택(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비중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택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경기도에 요구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통합시행시 공공시행자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정해져 정비사업의 공공성 확대는 물론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반면, "현재 조례에서 정한 공공임대주택 의무 공급 비율을 공익성 확보차원에서 추후 공급비율의 조정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도가 책임감을 갖고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공공의 역할에 부합한 주택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만큼 경기도의 주택관련 정책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0:2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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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0회 신안군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 성료

신안군 노인대학협의회(회장 신현파)는 지난 17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지도읍 외 7개 읍면 노인대학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제10회 신안군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만큼 노인대학 관계자 및 관내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후 각 노인대학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건강생활체조, 실버댄스, 사물놀이 등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노인대학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학우 간 깊은 정을 나누고 대학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8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약 1,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교실, 한글교실, 스마트폰 교육, 풍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19 10:28:5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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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학수 시장, 업무추진비 특정 업체 밀어주기 사용 ‘의혹’

전북특별자치도 이학수 정읍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가운데 '특정 업체 밀어주기' 사용 '의혹'이 보여 이에 대한 정읍시 측의 적극적인 설명이 요구된다. 정읍시가 내방객용 '특산품'과 '격려품' 구입을 계좌이체(현금결재) 방식으로 구입한 점도 의혹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제보가 본지에 접수된 후, 본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하고 자료를 받아 검토했다. 정읍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학수 정읍시장은 2022년 7월 임기시작부터 2023년 말까지 업무추진비로 3억8천3백여만 원을 사용했다.(년 도별 사용내역 2022년 140,772,480원, 2023년 243,144,200원) 이 중 '특산품과 격려품 구입'에 사용된 내용 가운데, 특정 두 곳의 업체에 사용한 내역에 '의혹'의 시선이 갔다. 이학수 시장은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그해 12월 말까지 '정읍00귀리사업단'과 '내장산000영농조합법인' 두 곳의 사업장에 4천9백5십여만 원을 구매비용으로 사용해 이 기간 동안 업무추진비 사용금액의 35.1%를 사용했다. 또한, 2023년에도 '정읍00귀리사업단'과 '내장산000영농조합법인'에서 9천8백4십여만 원을 구매비용으로 사용해 년 간 업무추진비 사용금액의 40.4%를 사용했다. 다양한 종류의 특산품이나 기념품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품구매 비용 중 많은 부분을 이처럼 특정 두 곳의 업체에서 사용한 점에 대해 정읍시의 정확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회계 관리에 관한 훈령 제13조, 세출예산 집행기준 별표2 업무추진비 공통사항에 따르면, 격려금과 축의금, 부의금 등 현금집행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업무추진비는 원칙적으로 현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기재돼 있다. 이 같은 원칙과는 다르게 일부 현금결재(계좌이체)로 '특산품'과 '격려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읍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회계 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 임의적용이라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등 상항에 맞게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특산품 구입 등에 카드지출을 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장 업무추진비로 내방객 관련 특산품 구입과 격려품을 구입하면서 카드결제가 아닌 계좌이체를 하고 또한 특정 업체 두 곳에 대해서 많은 부분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2024-04-19 10:15: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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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성공 개최 위한 T/F추진단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대의 연극 대표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 지난 18일 시 관련 부서가 모여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학생연극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 공직자들은 행사 기간 중 연극무대와 부대행사에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안전 대책, 관객의 이동을 돕기 위한 교통대책과 버스배차시간 조정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효율적인 홍보방안과 용인특례시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정책 수립 방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연극제 티켓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5월부터 판매할 것을 결정했다. 용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연극행사를 위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극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교통지도를 할 수 있는 인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시 관련 부서들은 봉사자의 모집을 위한 방안을 세웠다. 연극제 홍보에는 지역의 각 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한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청은 지역 내 단체장을 통해 대한민국 연극제 홍보와 현수막 게첨 등을 요청하기로 결정했고, 용인의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과 협력해 할인과 홍보물 비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은 "민·관이 원활히 소통해 보고가 필요한 부분은 바로 보고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의 품격과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대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오는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연극인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7월 16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고, 신진 연극인들의 축제인 '네트워킹페스티벌'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전국의 시민연극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부가 합동으로 기획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에서는 '찾아가는 공연장 아트트럭',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아트러너' 등의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4-19 10:14: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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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에서 22개 시.군 건축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18~19일 서울 일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건축직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건축인 통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인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이란 실용성과 경제성에 기준을 두고 추진하던 건축을 지역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 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도록 만드는 것이다. 도는 이러한 건축 추진을 위해'어떤 사람이 살게 되더라도, 시대가 변하더라도 다시 짓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건축'을 목표로 건축 정책을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우수 특화 주거단지인 서울 은평한옥마을과 우리나라 정궁이자 고건축물인 경복궁을 답사하며 건축물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용산기지 미군 장교 숙소 리모델링과 연계한 양육 친화형 용산어린이공원 시설 정비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도가 추진하는 초저출생 정책과의 접점에 관해 연구했다. 김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참가자들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 역점 과제인 천년 건축 실현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2024-04-19 10:13: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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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드론앵커센터' 새로운 기업 입주로 드론 산업 혁신 가속화

고양시는 2023년 8월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혁신과 드론산업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입주하는 두 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에 진행된 첫 입주자 모집 이후 5개월 만에 진행된 2024년 입주자 추가 모집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 추가 모집에 지원한 기업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6개 발표심사 대상 기업 중 ▲주식회사 파인브이티(주요 분야: 수직이착륙기 개발 및 UAM 실증 등) ▲켄코아에비에이션(주요 분야: 항공 하드웨어, 수소연료전지, UAM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두 기업의 입주는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기업들과의 긍정적인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두 기업의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가 드론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며 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화시킬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추가 모집을 통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새로운 발전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양시 시민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9 10:1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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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영동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적극 추진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ㆍ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됐고 광주~강릉 구간의 경우 원주까지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후에는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진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총 길이 32km로, 시는 용인특례시 구간인 모현읍 능원리 국도 43호선 인근에 모현IC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처인구 모현읍 시민들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 지역, 기흥구 보정동 지역 등의 시민들도 모현IC를 통해 동쪽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원주, 이어 영동고속도로로 강릉까지, 서쪽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로 판교와 안양, 인천공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고속도로를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오포JCT에서 접속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이를 이용하는 용인 시민들이 수도권 남북으로 이동하는 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모현IC와 오포JCT을 통해 용인특례시민이 수도권 내 동서 방향 이동은 물론이고 강릉ㆍ인천 방향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질 것"이라며 "용인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로망 확충은 긴요한 일인 만큼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를 제2경인고속도로(북청계IC)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광주JCT)와 연결하도록 총연장 32.0km(본선 30.5km, 지선 1.5km)의 왕복 4차선도로로 계획했으며, 모현IC를 포함해 5개 분기점과 4개 나들목, 1개 휴게소 등을 함께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 사업은 그 과정을 통과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남쪽을 지나게 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민자고속도로)는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건설의지를 확실히 밝힌 만큼 건설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시가 계속 잘 챙길 것"이라면서 "용인 처인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도 건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9 10:12: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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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목포시 무안군 일원에서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예천군의회는 지난 16~18일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 일원에서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병욱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실무특강, 의회 교류 방문, 신도시 조성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전라남도청 방문과 문화관광 선진지 비교시찰로 진행됐다. 의회는 연수 첫날인 16일 무안군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이라는 공통과제와 양 의회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전망대를 방문해 현재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회룡포 비룡산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비교 시찰했다. 둘째 날 17일에는 폰타니비치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조례,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직무 심화 연구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리더십 소통 스피치를 주제로 의정 실무 특강을 진행한 뒤,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남개발공사 신성장사업처 임주선 처장으로부터 남악신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과 질의응답을 청취하고 경북도청 신도시 현안 과제 해결과 2,3단계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특색있는 전국 유일 관광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폈다. 최병욱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각 분야 선진 사례를 깊이 있게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게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0:12: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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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년 연속 경기도 성인지정책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로부터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성별영향평가 대상 정책 선정과 개선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직원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정책의 성별 관련성 검토와 개선이 가능하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도 꾸준히 다져왔다. 2023년에는 총 116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대표성 제고 ▲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사업수혜에서의 성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사업 수혜 기준 개선 ▲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사업의 정책 개선 이행률이 2020년 34.00%, 2021년 36.80%, 2022년 41.82%, 2023년 80.00%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다양한 정책에서의 변화가 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며, 성평등은 오늘의 노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여성친화도시 파주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9 10:1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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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숲속 힐링'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400회 운영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은 '숲은 나의 친구', 성인은 '마음이 즐거워'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숲 해설가(2명)가 각 장소에서 자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총 700회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3개 분야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2480회 운영해 2만4353명이 참여했다.

2024-04-19 10:10: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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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현실화 실현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에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라며 "이에 경기도는 표준단일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처우개선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는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간이 좀 더디게 걸리더라도 꼭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어달라는 당부의 뜻을 지사를 대신해 전하고 싶다"라며 "사회복지사가 존중받으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국회, 기초의회가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4-19 10:1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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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져야 할 경기교육을 위한 당부의 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4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중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져야 할 경기교육의 방향과 신설된 인재개발국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과 특히 꽃과 같은 250명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었음에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들과 상처받고 위로받아야 할 이들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내용으로는 ▲안전이 기본이 되는 경기교육 확립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세월호 참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3월 1일 자로 신설된 인재개발국의 출범이 늦은 감이 있지만 학생, 학부모, 교원이라는 경기교육공동체의 고른 성장과 지원을 위해서는 소기의 성과 달성을 염원한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인만큼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인재개발국만의 정체성 확립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황진희 위원장은 "그간 학생, 학부모, 교원에 대한 사업은 교육청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었지만, 교육공동체의 종합적인 역량개발 측면에서 인재개발국이 신설된 필요와 소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인재개발국,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자리했다.

2024-04-19 10:09: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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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안가 봄맞이 대청소’ 실시

경기도는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 명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방아머리해변처럼 갯벌 체험 등으로 방문객은 매해 증가해 쓰레기는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진행됐다. 이에 경기도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양이 증가한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정화 활동은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며 "도민에게는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고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매년 약 32억 원을 투자하여 해안가 정화 활동, 청소년 대상 교육,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전시도 병행하고 있으며 어민이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거와 경기청정호(청소선)를 이용한 침적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재투기 방지를 위한 선상 집하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19 10:09:3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