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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개혁신당, 민주당·국민의힘과 관계설정 어떻게?

더불어민주당보다 선명성을 강조하면서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과,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을 얻는데 성공한 개혁신당이 민주당 및 국민의힘과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할지 관심이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에는 선을 그으며 건전한 경쟁관계로 남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내걸었던 공약을 국회에서 관철하기 위해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조국혁신당은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특검법, 연구개발(R&D) 예산 정부 총 지출의 7% 확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 80%로 확대, 제7공화국을 위한 헌법 개정을 공약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의 보다 나은 협력을 위해서라도, 혹은 국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최대 목표를 교섭단체 구성으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는 20인의 이상의 의원으로 만들 수 있는데, 21대 국회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단 2개였다. 교섭단체는 상임위원회에서 실무와 협의를 담당하는 간사를 파견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12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당선시켜서 교섭단체 지위를 얻으려면 8명의 의원이 더 필요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오전 김어준의 방송에 출연해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지만 교섭단체를 만들 생각"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전에 구성을 하는 것인데, 연말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12석을 더 갖추고 싶은데, 소수정당 의원들도 있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쪽수를 막 늘리는 데 집중하다보면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다른 당에 있는 사람을 빼오면 욕을 먹는다"면서 "자연스럽게 조국혁신당 지지자와 범유권자가 이해할 만한 그런 시간에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총선에서 3석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였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초선에 성공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날선 메시지를 연일 내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제21대 대선이 3년 후인 것이 확실한 것인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당 대표였고 당을 나와 창당한 개혁신당도 개혁 성향 보수 정당으로 분류되지만,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인터뷰 등에서 "우리는 너무 선명한 반윤(반윤석열 성향)"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어 상대적으로 국민의힘과 거리는 더 멀어보인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예정된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쟁위 행위에 대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층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첫 집회를 가지려고 하는데 그 공간이 굉장히 큰 화단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실질적인 노조 활동이 방해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당부하고 싶다"며 국민의힘과는 차별화를 꾀하는 메시지를 냈다.

2024-04-17 13:51: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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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걷기 축제 '여주 같이 걸어 봄!' 성료

여주시는 4월 16일 9:00부터 금은모래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추진하였다.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72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자리해주었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소방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 착한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여강길, 여주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 정신보건센터, 대신면주민자치회, 여주지역자활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였다. 참여한 시민들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시겠냐는 항목에 대해 77%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꽃구경이 좋았다. 걷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걸어야겠다. 코스가 짧아 아쉽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걷기 동아리 확대 등 지속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3:51: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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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새출발기금과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 겸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운영하는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정상적 사업 운영과 재기 지원을 위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새출발기금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고금리·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 경제적 복지를 향상하고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 소상공인의 새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또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새출발기금의 채무 조정 제도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와 새출발기금은 첫 협업 사업으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 소상공인 행복복지사업인 종합 건강검진 비용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새출발기금이 제공하는 1억원의 사업비 등을 투입, 소상공인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해 현실성을 확보하고, 지원 규모도 400명에서 800명으로 2배 확대한다. 지난해 시는 사업 수행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이 사업을 추진해 1인당 20만원씩 소상공인 400명의 종합건강검진비용을 지원했다. 또 양 기관은 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재기 지원 사업과 협력할 우수협력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협업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단비와 같은 기회"라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뜻을 함께해주신 새출발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업 사업을 추가 발굴해 우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밝혔다.

2024-04-17 13:5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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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행정수요 비례해 기준인건비 등 조정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국가사업과 이양된 특례사무 등으로 급증하는 시의 행정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인력, 기준인건비를 인구와 행정수요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정 업무량이 폭주하는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도내 최고(1인당 333명)여서 시의 직원들은 격무의 조속한 해소를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이같은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면적 기준으로 수원특례시의 4.9배, 성남시의 4.2배나 되는 매우 큰 도시인데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는 인구가 엇비슷한 수원특례시나 고양특례시, 성남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다"면서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시의 인력 증원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 방침이 공무원 정원 동결로 이어져 시의 인사적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만큼 정부의 공무원 승진 소요기간 단축방안은 용인특례시에는 실효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인사혁신처와 함께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일 잘하는' 공무원의 승진 소요 기간을 앞당기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지만 용인특례시의 경우 수원ㆍ고양ㆍ성남 등에 비해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인력을 증원하기 어려워서 인사 적체를 해소할 수 없으니 MZ세대 공무원의 승진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MZ세대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어려우므로 용인처럼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가 낮게 책정된 도시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대책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게 이 시장의 지적이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25일 이상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시의 현황 자료를 건네주며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의 문제를 제기하고, 용인처럼 성장속도가 빠른 도시에 대해선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맞게 공무원 인력운용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16일 이 장관에게 서한을 발송한 뒤 연락을 해서 서한 내용을 알려주자 이 장관은 "잘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2024-04-17 13:50: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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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외계층 지원’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5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의김진희 부총장,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 서진숙 한국어문화학부 교수, 강민석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소장, 박성희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외 협력 유관부서 관계자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류권홍 원장, 김명랑 정책연구실 정책 실장, 안수정 주임, 오태진 주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플랫폼과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격 교육의 질적 혁신과 교육 접근성을 높여 교육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권홍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교육, 연구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진희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 또한 필연적으로 다가올 다문화사회의 건전한 정착을 위해 수년간 이민·다문화전공의 일환으로 개발해온 다문화계층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양 기관이 지닌 원격교육 및 시민대학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외국인 소외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7 13:49: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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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동반위와 함께 경동시장 새 단장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날 동반성장위원회와 경동시장 주차장의 노후 벽면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경동시장과의 올해 첫 상생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생 활동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 것으로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상생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날 노후 벽면 도색 작업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과 경동시장 상인회 김영백 회장, 케이디마켓주식회사 최영수 대표,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 등 4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상생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6월 경동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에 이어 올해도 해당 위치의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안쪽의 추가적인 부분까지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노후 벽면 도색 작업은 지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추가로 연내에는 경동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 평탄화 작업도 시행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경동시장의 노후 벽면 도색 작업을 비롯해 노후시설 철거 및 시장 내 이정표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경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동1960점'과 경동시장에서 각각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7 13:4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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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콘텐츠 코어기업 유치 본격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최근 발족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벤처 기업 자본(벤처 캐피털) 4개사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기존 기업유치 설명회 등 행사 중심의 유치 활동이 아닌 핵심 역량과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및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정보수집 채널 네트워크를 가동해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다. 기업유치 관련 자문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운용 중인 3개 투자조합(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투자조합, 웰투시-KVI 아문단펀드 1호, 오라클아문단펀드)과 연계한 기업이전 상담(컨설팅), 광주콘텐츠산업 환경 홍보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강소기업과 전략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투자유치설명회와 사전답사를 추진하고,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에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기업금융 등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투자진흥지구 내 입주기업의 특전(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투자진흥지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CGI센터권역, 아킴보호텔(라마다 충장) 등 3개 권역이 지정돼 있으며, 147개 기업 958명이 종사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가 지역 강점을 활용한 기업유치와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신규기업 발굴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비롯한 다양한 기반시설과 인력양성 플랫폼, 투자조합 등 광주 핵심자산을 활용해 신규기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3:44: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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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나눔 문화 확산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가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염정욱 회장과 강정은 부회장, 노환주 총무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와 복지사업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염정욱 회장은 "부산시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하는 변호사로서 그들의 경제적 상황을 살피는 것도 의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밝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시는 부산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에 성숙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변호사회는 2018년 부산 1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다 누적 기부금 5000만원을 넘어서며 골드클럽 회원이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2024-04-17 13:4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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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 실시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전통 다기 다도 체험과 다양한 보성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스하스(Haas&Haas) 매장에서 열린 '보성녹차 특별기획전'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전미자 이사장이 주최했으며,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은 보성군의 해외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또 한 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더 나아가 보성 차가 유럽 전역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성군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판촉,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오스트리아 요식업 업체와 연계해 기획 상품을 제작하는 등 보성 차의 세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0년 4월, 세계적인 차(茶) 전문 업체인 하스&하스(Haas&Haas)와 보성 차(茶) 수출에 관한 협약식(MOU)을 시작으로 하스 부부를 보성군 녹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2024-04-17 13:43: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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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호주 TAFE NSW 관계자와 직업 기술 교육 교류 협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 운영하는 TAFE(국립교육기관)(이하 TAFE NSW)와 직업 기술 교육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TAFE NSW의 국제팀 총괄 매니저 Fumi Percival이 광주를 방문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작년 8월 호주 FAFE NSW와 영어교육, 직업훈련, 문화교류 및 취업능력 개발을 포함한 훈련 및 교육 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MOU 합의를 기반으로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을 위한 맞춤형 직업연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35명의 학생이 4주간 호주에서 현지 언어와 기술적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의 계기로 삼았다. 이와 더불어 참가한 많은 학생이 호주 현지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도 현장학습 대상자를 선발해 사전언어교육, 온라인 화상 영어교육, 현지 문화교육 등을 실시 중이며 오는 7월 21일부터 4주간 호주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TAFE NSW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앞으로 진행할 글로벌 현장학습이 더욱 충실하게 이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해외에서 많은 것을 배워 세계로 향하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3:41: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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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 개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유치부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다. 시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곳에 보물함을 숨긴다. 보물함에는 축제장의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이나 농산물 교환권 등이 들어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내 12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버섯 비누와 꽃 식초, 블루베리 샴푸 바, 천연수세미 같은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용인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6개 농가가 재배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전통장, 산채나물, 토마토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옛 농기구 체험관에선 다양한 전통 놀이 도구를 마련하고 전통놀이에 참여한 시민에게 상품도 지급한다. 하루 2회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마임 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봄을 맞아 테마파크 곳곳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을 심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용인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꽃양귀비와 루피너스 등 11종의 화려한 봄꽃 모종을 심고, 매표소 입구 오르막길엔 양귀비, 팬지, 비올라, 라넌큘러스 등을 심어 포토존을 만들었다. 들꽃 광장에는 튤립 3종, 총 1만 2000본을 심고, 바람의 언덕 정원에는 금잔화, 퍼플팬지, 디기탈리스, 크리산세멈 등을 군집 식재해 화려한 꽃 물결을 수놓았다. 농촌테마파크의 자랑인 원두막도 기둥을 교체하고 평상과 계단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정비했다. 어린이 조합 놀이터, 숲속도서관 앞 로프, 징검다리 놀이시설도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농촌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의 특별한 도·농 어울림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13:41: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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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구미시는 4월 17일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 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강동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시도 지방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4-04-17 13:41: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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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요 사적지 튤립과 양귀비 등 봄꽃 '만개'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4월 17일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길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사적지와 더불어 꽃단지가 조성돼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꽃과 가을꽃 파종에 나설 계획이다.

2024-04-17 13:41:1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