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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소산업도시’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올해 2월 14일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3월 26일에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으므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에너지로,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6만평 규모로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제적 파급효과 17조원, 고용유발효과 3만 8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은 울진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극복해 나갈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울진에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13:40:3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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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15팀 선정...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 육성

구미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참여자 15팀을 선발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전년 신청 대비 58% 증가한 112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지역자원 접목 아이템이 독창적이고 성과 창출 전략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구미시의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쌍암고택, 칸탈로프 멜론 상품을 판매하는 멜로온, 관광기념품 굿즈를 개발하는 무드인디고 등이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환을 위한 사업화 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골목길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5일 선발자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24년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구미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지역 랜드마크를 굿즈로 연결하는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사업적 가치로 창출하는 사업 방향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업체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의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로컬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과 대외 홍보를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지속해서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구미시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4-17 13:39: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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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굿네이버스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 15주년 감사패' 받아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지난 16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착한소비 굿바이(GOOD_BUY) 캠페인 15주년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착한소비 확산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정식품이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캠페인 전체 후원금과 제품은 약 4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해도 300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베지밀 제품을 전달한다. 굿네이버스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전 제품에 캠페인 로고를 적용해 캠페인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제품 기부 등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후원금과 제품은 국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정식품이 15년 이상 착한소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원금 전달과 함께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 15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7 13:3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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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1조6364억원...역대 최대 규모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36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지원을 확대하고, 거주 시설 환경과 이동 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 3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명의 4%인 38만9592명이다. 2024년 예산 1조6364억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 우선 시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에 6321억원을 배정했다. 장애인활동지원급여는 혼자 일상 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제도다. 단가도 지난해 시급 1만5570원에서 올해 1만6150원으로 인상됐다. 장애인 거주 시설과 환경 개선에는 44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복도형 시설을 사생활 보호 기능을 높인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가족 면회실,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에는 1853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에 243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장애인 1인당 월 5만원, 혼자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우에는 동반자까지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중증 시각 장애인과 신장 장애인의 이동을 돕고 장보기·민원처리 등에 동행해주는 택시인 복지콜 서비스에는 160억원을 투자한다. 약국, 편의점, 카페 등 소규모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에는 5억원을 투입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약자의 편의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상담부터 돌봄, 맞춤형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장애인복지관 확장과 맞춤형 체육시설 등 거점공간 확충에는 249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는 72억원을 들여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서대문구 수색로4가길) 별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본관 옆에 9층 규모 별관 건물을 신축해 청각·언어장애인 종합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건립 35년이 넘은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동작구 여의대방로20) 별관 신축에는 32억원을 투자한다.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완화하기 위한 챌린지실(도전적 행동을 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하프스테이지실(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도전적 행동이 줄어든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등이 들어선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조6364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했다"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3:39: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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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업 상생협력 앞장

김천시는 지난 4월 16일 신음근린공원(현 김천화장장 인근)에서 관내 대표기업인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의미 있는 나무 심기 행사했다. 이날 행사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천시와 유한킴벌리는 여러 차례 만나서 회의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식재수종, 대상지, 규모,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현장 방문을 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업무를 추진했다. 유한킴벌리에서는 팥배나무 142주 등 1천4백만 원 상당의 현물을 김천시로 기부했다. 김천시는 기부 심사 진행 후 공원 내 나무 심기 계획에 따라 식재 공간을 제공하고 크리넥스 숲이라 명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모범사례이다. 김천시는 현재 공원으로 조성 중인 부지에 기부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유한킴벌리는 공원의 일부 공간에 크리넥스 숲 명명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노조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은 시청과 유한킴벌리가 함께 손을 잡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날이다. 앞으로도 시청과 기업체가 함께 손잡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3:39: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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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과 함께한 ‘청정 영주’ 만들기 추진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4월 17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천 306명의 인원이 참여해 178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동참해 마라톤 코스 및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대대적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평은면 ▲우수 문수면, 가흥2동 ▲장려 하망동, 영주1동, 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특히 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詩)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읍면동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 추진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3:37:4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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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반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7일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군민과 공감·소통하는 민원서비스로 행정민원의 군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영양군의 민원정책 중 하나이다. 고령인구가 많고 이동권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서비스, '혈압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상담'의 보건 서비스 및 자원봉사센터의'이불세탁'서비스는 매우 인기가 높다. 수하2리 마을주민 김모씨(76세, 여)는 "평소 궁금했던 지적과 건축관련 민원을 군으로 찾아가지 않고 직접 찾아와서 상담을 해주니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방충망 수리를 위한 접수까지 해주시니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특성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군민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3:36: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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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활근로 활용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 실시

전라남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도록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목포·순천·화순·완도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소방 방화복 특성상 일반 세탁이 어려워 특수 세제를 사용해 소방관이 직접 방화복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따라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사업단을 구성, 자연 건조가 가능한 공간의 사업장을 준비하고 전남도는 각 센터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비 등을 도 자활기금에서 2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한 이후, 현재 전남 20개 소방서와 세탁물 계약(2억 3천160만 원)을 했다. 3월 말 현재까지 총 699벌(화순 190벌·목포 201벌·완도 151벌·순천 157벌)의 소방방화복을 세탁했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21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세탁기가 아닌 소방용품 시험인증(KFI)을 받은 세탁기에 방화복 전용 세제를 사용하며, 먼저 외피에 묻은 이물질을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처리한 후 내피와 외피를 별도 세탁해 자연건조 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방화복의 훼손 정도가 적어 크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각 세탁사업단에서는 1주일에 1~2회 각 소방서와 119센터에 직접 수거·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어 소방관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지원 목포지역자활센터장은 "계약한 소방서에 빨래 수거함을 설치해 소방관의 위생과 편의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방화 두건, 장갑, 신발까지 물품을 확대하고 틈새시장인 단체복, 기숙사 이불 빨래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기금을 통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자활 근로자의 기술 향상과 사업능력 배양을 통해 탈빈곤과 자립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3:36: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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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첫발을 뗀 정책토론 대축제가 올해로 6년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도민의 뜻을 대신해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 입법기관으로서 의회는 그간 토론 대축제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더욱 섬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정책토론 대축제를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정책협치의 대표적 상징'이자 '순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라고 일컬으며 "도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전문적 논의와 균형 잡힌 결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토론, 소통, 합의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왔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고, '협치'를 지향한다"라면서 "다시 시작되는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통해 정책의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그에 걸맞은 자치법규를 빚어내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및 지역현안의 공론장 조성 ▲도민, 시·군의 정책토론 참여를 통한 도정 참여확대 및 발굴의제 도정반영 등을 목표로 실시된다. 토론회는 총 8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론회마다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도민, 언론인, 관련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를 맡는 등 6명 안팎의 패널이 참여하게 된다. 토론회별 개최 일시 및 장소는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 시·군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4-04-17 13:35: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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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오픈 준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뜰무안몰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군은 현재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60여 농가·업체의 참여로 160여 개 판매상품을 구축했으며 연중 수시로 입점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점자격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며, 입점가능 품목은 무안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사용한 가공식품 등이 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체계와 마케팅 계획,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 요령 등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산 군수는 "현재 농특산물 유통과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맛뜰무안몰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7 13:35: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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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노후 산단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에 따라 기관 자체 예산만으로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어 전방위적으로 공공자금을 유치, 총 사업비 331억원을 확보했다. 또 산단 입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통한 수익을 추가로 제시해 20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남부발전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입주 기업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보급 등 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FEMS, RE100 플랫폼 등 에너지 수요·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공장에서 사물 인터넷 센서 등을 기반으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남부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CO2 배출량 2240t 감축과 6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부산 지역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녹산국가산단을 수출 중심의 스마트 산업단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녹산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해 정부 에너지 수요 관리 정책 및 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3:3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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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로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4월 개막식 ▶5월 청소년문화축제, 성년의 날 기념식 ▶8월 세계청소년의 날 ▶10월 행복페스티벌 등 총 8번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2·28기념중앙공원에서의 개막식 이후 5월부터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개화:꿈을 꽃 피우다'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세리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바다유리 키링만들기', '업사이클링 스투키 심기', '우드아트, 향수 만들기', '거울, 핀버튼 만들기', '비즈팔찌, 반지 만들기', SNS 해시태그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3:34:21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