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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성년 자녀' 대상 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 열어

하나증권은 '내 자녀 투자 첫걸음'이라는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를 오는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 자녀 투자 첫걸음'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손님 가운데 하나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적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보호자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2주 이내에 신청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를 참여하면 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2만원 상당 또는 미국주식 10달러 상당의 주식매수 쿠폰을 증정하며, 주식을 주문한 다음날 개설한 계좌로 입금 된다. 국내 주식의 경우 3년, 해외 주식은 6개월 동안 매매수수료 우대가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 다음날부터 1년동안 미국 달러에 대해 90% 환전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의 대한 세부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최근 자녀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첫 걸음을 시작하는 미성년 자녀가 하나부터 하나씩 옳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4:25: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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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청 ‘산사태 통합관리 전문인력양성센터’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8일 산림청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은 산림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R&D 기술혁신을 주도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대는 한국치산기술협회, KBioLab과 함께 산사태 예방, 관리 및 복구·복원과 관련된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제안서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후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임산생명공학과 및 기후기술융합학과의 교수진들이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한국치산기술협회, KBioLab과 함께 산학협력 체계 구축·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산사태 통합관리 공동연구 등을 최종 목표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능력 배양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연수프로그램 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사태 전문인력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산사태 우려지 예측·통합관리 현안 연구 등을 중심으로 산림재해인 산사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이창배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는 "체계적인 인력양성과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 KBioLab과 정기적 산학 세미나 개최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관 산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육과정-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며, 36억67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7 14:2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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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청송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각각 수상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하여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 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선택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청송사과는 이로써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사과'는 그동안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매년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으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황금사과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및 데이터 수집,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기상·병해충 통합 관제실 구축, 미생물 배양 시스템 구축, 종묘 연구실·실증시험 포장 운영으로 청송사과 미래 100년을 위한 연구와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에 개발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은 밝은 황금색을 띄는 14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와 부사와는 또 다른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청송사과와 함께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 하였다. 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들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선택했다. 청송군 도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은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닌 청송군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산소카페 청송군'은 깨끗하고 울창한 산림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산소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간이자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도시 브랜드이다. 청송군은 깨끗하고 맑아서 치유와 쉼을 떠올리게 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청송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5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청송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념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4-04-17 14:25: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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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정기보험' 소비자 경보 발령…"저축성 상품 아냐"

금융감독원은 17일 "경영인정기보험 상품의 불완전 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가 우려된다"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경영인정기보험은 법인의 임원을 피보험자로 해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해약환급금이 보험기간 중 증가하다 일정시점 이후 감소해 만기환급금 등이 없도록 설계됐다. 임원 퇴직 시 수익자를 변경해 퇴직금으로 활용하거나, 사망 시 법인이 보험금을 수령해 유족보상금 등으로 지급할 수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선 높은 환급률과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저축 목적인 경우 납입 후 해약환급률이 증가하다가 일정 시점 이후 감소하므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소비자는 경영인정기보험을 은행의 예·적금과 같은 저축상품이 아니라 '법인CEO의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약환급률이 100%에 도달하기까지 10년 이상 소요되고, 일정시점 이후 감소해 해지시점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설계사가 미승인 안내자료를 사용해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법인세 차감액을 수익금액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는 보험설계사가 제공한 안내자료에서 '계약 후 5년 경과 시 수익률이 125%에 달한다'는 내용을 보고 월보험료 64만원인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결산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상품설명서 등을 살펴보다가 15년이 지나도 해약환급률이 101%에 불과하며 가입 당시 안내자료는 설계사가 임의로 제작한 불법 미승인 안내자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보험가입 대가로 보험설계사가 아닌 법인 CEO의 가족에게 모집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지급하는 등의 위법행위도 있다. 이 밖에도 컨설팅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한 후 해지 시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감원은 경영인정기보험을 저축 목적이나 법인세 절감 등 절세목적, 법인 컨설팅의 대가로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절세 목적인 경우 세법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해약환급금을 수령하는 등의 경우 다시 세금이 부과되는 등 예상치 못한 과세 부담도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경영인정기보험 모집과정에서 모집자격과 인수심사 강화, 불건전 영업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모집질서 위반과 불완전판매 방지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집질서 위반 가능성이 높은 보험회사나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서는 현장검사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등록취소 등 엄정한 제재를 해나갈 예정이다.

2024-04-17 14:2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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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쓰레기 ZERO 섬' 만들기 본격 추진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섬을 만드는 '해양쓰레기 제로(ZERO) 섬 조성 시범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2024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하나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은 중소규모 섬 7개소를 해양쓰레기 제로 섬으로 지정해 추진한다. 지정된 섬에는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인력을 2~4명 배치해 주 1회 이상 바닷가를 청소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주 1회 이상 환경정화선 등을 이용해 육지로 운반 처리할 계획이다. 또 ▲주민 자율 정화반 월 1회 이상 해안 청소 ▲대상 도서의 해변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정화 구역으로 지정 ▲반려해변 입양 지원 ▲각종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 집중 지원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해변이 깨끗한 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연안 시군과 협의를 마쳤으며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해당 섬을 순회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사업 수행에 있어 개선점도 찾아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섬에 대해서는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 모범사례를 도출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해변이 깨끗한 섬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14:18: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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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17일(수) 제37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의 안전 확보와 지원 근거를 담은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된 군 장병의 안전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고자 당장 올해 여름철 재난복구 상황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논의를 거쳐 긴급하게 준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군 장병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재난관리물품, 휴게시설, 유류비, 식비 등을 지원하고, 군장병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이 희생된 이후, 군 장병의 안전대책 요구가 이어져왔다"고 밝히며, "위원회에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군 장병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재해복구 현장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지만 이제 시작 단계로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전 군 장병의 상해보험 가입 추진 등 추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5월 중순 경 공포 이후 조례가 시행될 예정이다.

2024-04-17 14:16: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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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를 운영해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지속성과 발전성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보충·심화 학습이 31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경기공유학교 싱크탱크'는 경기공유학교 정책 분석과 연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매월 정기적 협의회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교육 협력에 전문성이 있는 대학교수, 연구원, 지역 전문가, 교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경기공유학교 철학적 기반 고찰 ▲정책 개발 자문 ▲중장기 발전방안 지원 ▲경기공유학교 포럼, 컨퍼런스 등 사례 발표▲특화모델 연구 전략팀 연계 유네스코 국제포럼 발표를 지원한다. 17일 진행된 협의회에서 아주대 김신권 교수는 "로컬리티를 지향하면서도 지역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경기공유학교가 매우 흥미로워 싱크탱크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는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가 미래교육의 훌륭한 모델이라고 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미래교육 철학이 반영된 경기공유학교의 성공적 실현으로 학생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라며 "미래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녹여 경기공유학교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7 14:1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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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화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임대공간과 혁신 공유시설인 '김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 를 이달 중순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71억원을 투입해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436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업입주공간 50실 ▲1인 창조기업 20실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컨벤션홀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 감면으로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 공모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의생명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을 신청해 2021년 12월 최종 선정됐다.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으로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집적, 개방형 혁신 공간을 조성해 바이오 벤처기업의 거점 역할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해시는 2019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와 함께 인제대백병원, 특구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 정착을 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의생명센터, 테크노타운, 메디컬실용화센터 등 강소특구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는 의생명산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을 집적화하고 연구소기업·중소벤처기업 사업공간과 의생명·의료기기 특화기업 유치공간을 제공해 동남권 의생명 R&D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7 14:15: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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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원, 23일까지 '2024 후기 석박사 과정' 모집

건국대학교 일반·전문·특수 대학원이 오는 23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5계열 72개 학과 ▲11개 학과 간 협동과정 ▲4개 학연산 협동과정, 박사과정 ▲5계열 68개 학과 ▲10개 학과 간 협동과정 ▲4개 학연산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연산 협동과정은 농촌진흥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관별 축산학, 축산식품학, 식품생명공학, 식량자원과학, 화학공학 전공을 모집하며 각 연구원(청)장의 입학 추천서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과정 신입학의 경우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이며, 박사학위 과정 신입학은 국내외 정규대학 석사학위 취득자다. 2024학년도 8월 학위 취득 예정자도 지원가능하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자이면서, 학부 성적 평점 평균 3.5이상을 충족하고 지도(예정)교수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그 외 제출 서류 및 평가항목, 지원학과의 문의 전화번호 등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학과의 교육과정이나 활동 내용 등은 학과홍보자료 또는 일반대학원 홈페이지(학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을 비롯해 ▲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MBA) 총 3개 전문대학원과 ▲행정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대학원 ▲농축대학원 ▲언론홍보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예술디자인대학원 ▲부동산대학원 ▲창의융합대학원(글로컬) ▲수의방역대학원 총 10개 특수대학원이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7 14:1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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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14:13: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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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해외 식량원조 5만→10만t...군산항 출항 기념행사 개최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식량원조 물량이 기존의 2배로 확대되고, 지원 대상국 수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라며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두 배로 확대(5만 톤→10만 톤)하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5개국을 포함한 총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유엔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5만 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다. 올해는 라오스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카니스탄을 추가해 대상국이 11개국으로 늘었다. 향후 3개월간 260만 명의 난민 및 기아 등 영양결핍 상태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인 쌀 10만 톤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국 11곳은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모리타니, 모잠비크, 시에라리온,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예멘이다. 이번 군산항에 선적된 1만5000톤의 쌀은 8월부터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및 바샨지역 로힝야 난민(116만 명)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도 8만5000톤의 쌀이 6월 말까지 출항해 11개국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세기만에 식량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라며 "식량원조뿐만 아니라 K-라이스벨트 사업도 지속 확대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4-04-17 14:11: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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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계약 잇따라 체결…총 2건 400억 규모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규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의 대형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총 400억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품의 저장·운송·관리 등 물류 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고객 물류 공급망관리(SCM) 전반에 걸쳐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 물류센터 조성 프로젝트에서 자동화솔루션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8000㎡ 규모의 자동화 저온 센터에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돌입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회사는 이차전지 전문 에코프로그룹 산하 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와도 손을 잡았다. 이 회사가 조성하고 있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1022㎡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자동화 설비 컨설팅부터 설계·구축,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창고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을 인수한 것에 이어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을 신규 수익원으로 점하고 본격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관련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등에 따르면 최근 물류센터는 ICT 등 결합과 더불어 더욱 첨단화하는 중이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2년 430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106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8000억원 수준의 국내 관련 시장도 2025년 1조원을 넘어 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컨설팅 노하우에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기술적 차별화까지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깃 산업군에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나가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4:1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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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개최

사천시는 17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주요 국비 현안사업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하동·남해 선거구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과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사천시 현안 공유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주요 국·도비 사업 예산확보 등을 공조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 및 KTX 운행 노선 증편 ▲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정책 5건을 건의했다. 또 국비 확보 사업 건의는 총 21건으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천바다 연륙보도교 설치 ▲비토섬 종합관광지 조성 ▲스마트 복합쉼터(비포선셋파크) 조성 ▲사천IC~사천공항 우주항공특화거리 조성 등이다. 특히, ▲사천공항 확장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합천~진천 고속국도 기점 연장 ▲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 14건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초청 간담회로 국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의 핵심과제에 대한 지역 역량을 한곳에 모으는 '원팀(ONE TEAM)'으로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마주한 지금이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돋움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라며 "우리 시의 정책 구상 실현을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께서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14:05: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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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증산지구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리 일원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80만 45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정은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주요내용은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 200㎡, 주거지역 60㎡, 도시지역외 지역의 농지 500㎡, 임야 1000㎡ 등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양산시장의 허가를 받는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양산시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은 오는 4월 20일부터 2027년 4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과도한 규제시 지역경기 활성화에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내로 한정해 최소한의 범위로 경계를 설정하고 해당지역 부동산 시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토지거래 허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불법 부동산 거래·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개발지역의 거래가격 안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토지거래 허가 대상, 허가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4-17 14:05: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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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 개최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4. 17.(수)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에서 '짜장면 시키신 마을'행사를 개최했다. 짜장면 시키신 마을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마을 간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시범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자원봉사자 및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실버봉사단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짜장면 만들기, 윷가락 및 윷판 제작, 부엌칼 갈아드리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배대은 수하2리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늘려 영양군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뜻깊고 가치 있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양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4-17 14:05:2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