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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 서울권 최초 서하남에 생긴다

송파,위례,강동서 15분 거리…하남감일스윗점 15일 영업 개시 3D 입체 플레이트, 적외선 센서, 4K화질…최첨단 스크린골프 장비 카카오VX가 6년만에 혁신적으로 출시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이 서울권에선 처음으로 서하남 감일지구에 문을 연다. 서하남IC에서 5분 거리 스윗컬처빌딩 2층에 위치한 프렌즈스크린Q 하남감일스윗점(대표 탁용원)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장은 240평 단일층 규모에 12개의 빅사이즈 룸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프리미엄 골프 라운지로 그랜드 오픈 한달간은 퀀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기존 보다 스크린 화면이 4배 이상 선명하고 3D 입체 바닥 플레이트를 통해 실제 필드처럼 울퉁불퉁한 1만 9천여개 지형 상황에서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자세와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제공해 주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과 매샷 마다 스윙스피드, 볼스피드, 정타율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밖에도 435FPS의 초고속 '퀀텀 아이 카메라(Quantum Eye Camera)'를 통한 스윙 분석, 골프공 구질과 클럽 데이터를 실측하는 4000FPS의 적외선 '퀀텀 아이 센서(Quantum Eye Sensor)', 퀀텀 패드(Quantum Pad)' 등 첨단 장치로 무장한 퀀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 게임을 통한 실력 향상'이라는 스크린 골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했다.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장 및 박세리 골프대회 총괄 임원 출신인 탁용원 대표는 "이번에 서울권역에서 최초로 도입한 퀀텀 장비를 통해서 필드와 유사한 플레이의 즐거움과 직관적인 데이터 골프연습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면서 "스포단과 골프대회를 직접 운영해 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수준 높은 복합골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1:1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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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미니 1집 'BEAT by 82' 2色 콘셉트 포토 동시 공개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자유분방하고 힙한 감성이 돋보이는 'BE', 럭셔리하고 클래시컬한 매력이 인상적인 'AT'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공개됐다. 82메이저는 버전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BE 버전 콘셉트 포토 속 82메이저는 개성 넘치는 스트릿 패션에 농구공을 매치하며 힙합 그룹다운 정체성을 발휘했다. 개인컷을 통해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한 여섯 멤버는 단체컷에서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함께 공개된 AT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레피룩을 입은 82메이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체컷 속 멤버들은 마치 명문 학교의 학생처럼 스마트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뽐냈고, 개인컷에서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데뷔 싱글 'ON'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BEAT by 82'는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아냈다. 한편 82메이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4-11 11:15: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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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 눈길

백상예술대상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2년 연속 한국 대중문화예술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해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부문을 신설한 구찌는 올해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해당 부문을 통해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올해의 주제는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다.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공개된 한국 장편 영화 중 스크린 속 여성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그려낸 수작을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너와 나(조현철 감독)', '비닐하우스(이솔희 감독)',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등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해에는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내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상예술대상과 구찌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의 주제인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에 대한 내러티브를 보다 풍성하게 이어가기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4월 21일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무비 토크'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배우 김신록이 진행을 맡았으며 다섯 편의 후보작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위민 인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무비 토크'는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되며, 초대권 응모는 11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어 5월 3일과 4일,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루프탑 시네마'를 개최한다. 초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한 해당 행사에서도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라는 주제를 공유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역대 한국 영화 중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두 편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임순례 감독)'과 '마더(봉준호 감독)'를 상영할 예정이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2024-04-11 11:1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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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김초월, 신보 '신기루정원' 발매! 정식 가수 활동

싱어송라이터 김초월이 새 싱글 '신기루정원'을 발매하며 정식 활동에 나선다. '신기루정원'은 2022년 김초월이 직접 작사한 첫 싱글 '삶의 의미는 어디에' 발매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신기루정원' 한국어 버전뿐만 아니라 일본어 버전을 수록했고, 김초월은 작사·작곡에 참여해 사랑의 역설들을 조각 모아 신비로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특히 김초월은 쓸쓸한 열대야의 향기가 느껴지는 분위기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담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는 후문이다.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김초월'을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유튜브 스타'로 활동해 온 김초월은 '신기루정원'으로 정식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한다.최근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 데뷔 무대를 갖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김초월은 신보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기루정원'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초월은 이날 방송에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담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초월의 신보 '신기루정원'은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하며 같은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방송된다.

2024-04-11 11:09: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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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 FIDAE서 차량형 지상무기체계 공개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05㎜ 자주포 및 81㎜ 박격포 공개 한국 칠레 간 '국방협력 협정' 기반 방산 수출 확대 나서 현대위아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수출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위아는 오는 14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전시회 'FIDAE 2024'에서 신형 박격포 등 첨단 차량형 무기체계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방산 전시회에서 '기동형 화포'를 전시용 모형 형태로 선보이며 이 무기체계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 가운데 105㎜ 자주포는 경량화를 통해 차량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대표적 무기체계로 꼽힌다. 이 무기는 기존 자주포 대비 사거리를 늘리고 무게를 줄여 기동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운용 인원도 포대 지휘 4명, 화포 운용 3명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위아는 전시회에 차량 탑재형 81㎜ 박격포 모형도 함께 내놨다. 이는 보병 전력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무기체계로, 소형전술 차량에 탑재해 신속하게 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무기는 올해 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위아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무장 조립체, 해상 함포,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전시품과 홍보 영상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칠레에 화포 체계 수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05㎜ 견인포를 칠레에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신규 사업 역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칠레 정부 간 국방 협력에 관한 협정도 체결됐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남미 지역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FIDAE에서 처음으로 현대위아의 기술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칠레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된 만큼 칠레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1:0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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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 'EVS37'서 신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개

CES 인기스타 '모비온' 출격… 인휠, e코너, 배터리시스템(BSA), 전기구동장치 등 선도 제품 전시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 중심의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나선다. 1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행사다.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된다. 올해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려 관심이 높다.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한다. EVS37 참가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인 구동시스템은 물론 배터리, 안전부품, 시스템 플랫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또 업계 최우선 과제인 전기차 모터 최적 냉각 설계, 저마찰 도로에서의 차량 제어, 차량용 컴퓨터 분리 및 방열 구조,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활용 인포테인먼트 시뮬레이션, 전기차 후륜조향장치(RWS)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특히 전시공간에서는 화제의 실증차 '모비온(MOBION)'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모비온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탑재된 콘셉트카다. 올해 초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S 2024 현장에서 전시 첫 날 약 1만명의 구름 관중을 끌어 모았다. EVS37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차체를 회전하는 제로턴 등을 시연한다. 이 외에도 모비온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동화 핵심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전기차 구동모터와 인버터와 전기구동장치 EDU 3-in-1, 인휠 시스템, e코너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전기차 배터리팩과 냉각 및 전원차단장치 등을 통합 모듈화 한 전동화 핵심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도 전시된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친환경 차량의 BSA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제조사별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

2024-04-11 11:0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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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동차 수출 175억달러… 역대 1분기 중 최고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이 역대 1분기 중 최고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달러(수출량 69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지난 2월 52억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다. 3월 수출과 내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의 약진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한 8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내수 시장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한 4만대가 판매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차의 국내외 판매 호조세는 부품업계에 안정적 일감을 공급하는 등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자동차 생산은 36만5000대로 전년동월 대비 10.8% 감소했다. 다만, 이는 작년 월평균 생산량인 35만4000대를 상회하며 올해 1~3월 생산 중 최고치다. 1년 전보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이유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공사(기아 광명2공장)와 조업일수(-1.5일)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6000대로 전년동월 대비 12.0% 하락해 전체 내수 판매는 감소세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24%)와 전기차(+16%) 판매가 두 자릿수대 증가율로 호조세다. 이런 영향으로 3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8.6% 증가한 6만1000대로 기존 최고 실적(2023년11월, 5.8만대)을 경신했다. 산업부는 "사상 최고 수출실적(709억달러)을 기록했던 지난해 자동차 업계 수출 모멘텀이 올해에도 좋은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 애로해소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11 11:05: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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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등 대상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 사업자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11일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의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여행사 등이 대상이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며, 전통주·식품명인·향토음식 등 유무형 미식 자원 결합을 통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을 주제로 한 미식 장소 및 콘텐츠의 발굴, 관광상품 경영자 역량 제고, 지역 명소 관광 연계화 및 홍보 등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 15만여 개' 및 '미식 관광코스 콘셉트 90개'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가 지난 9일 한식진흥원 웹페이지 한식 포털(www.hansik.or.kr)에 공개됐다. △쌀과 돼지고기, 건고추, 돼지고기 등 식재료 주산지 275개 △특산물판매장 699개 △전통시장 1591개 △안심식당 3만8366개 △지자체 인증음식점 5만495개 △모범음식점 2만7744개 △미식인증(블루리본, 미쉐린 등) 7556개 등이다. 미식 관광코스 콘셉트는 △신안 섬마을 김치여행 △부산 럭셔리요트에서 전통주 △K-팝과 국악과 함께하는 궁중수라상 체험 △식지 않는 열기-대구 떡볶이와 음악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K-미식 벨트는 한식 대표성이 높은 미식 자원을 우수한 관광상품과 결합해 방한 관광객 유치, 지역 소비 확대 등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꼼꼼한 관광 품질관리와 선도모델 홍보를 통해 K-푸드 확산,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1:00: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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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

롯데건설은 SBA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 사용,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1 10:56: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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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AI 구매시스템' 도입 혁신 사례 소개해

에쓰오일이 구축한 'AI 구매 시스템'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에쓰오일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1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하였음을 소개했다. 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이다. 에쓰오일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이미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 (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한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에쓰오일 이지혜 구매관리팀장은 "정유 에너지 산업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장치산업으로 국제적인 시장 요인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설비의 기술적 복잡성과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규제도 충족시켜야 하는 특수한 영역"이라며 "AI 구매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Digital refinery),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부터 3년 간(2024~2026년)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

2024-04-11 10:53: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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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유력 車 전문지 전기 세단 비교 평가에서 1위

파워트레인, 안전성, 편의성 등 7개 평가 항목 중 5개 부문에서 폴스타 2와 ET5 제쳐 우수한 항속거리, 전비 등으로 전기차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상품 경쟁력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가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비교 평가에서 스웨덴 폴스타와 중국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6, 폴스타2, ET5 등 유럽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경쟁 중인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로 구성됐다. 아이오닉 6는 바디와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5가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총점 582점으로 폴스타2(576점)와 ET5(519점)를 제쳤다. 특히 아이오닉 6는 항속거리와 전비, 소음 및 진동 등과 관련된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4점을 받았다. 아이오닉 6는 평가 모델 중 가장 적은 용량인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433km로 가장 큰 용량인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 ET5(447km)와 14km 밖에 차이나질 않았다. 82kWh 배터리를 적용한 폴스타2(384km)보다는 오히려 주행 거리가 49km 더 길었다. 100km 주행에 따른 전기 소비량도 아이오닉6는 25.5kWh로 폴스타(28.2kWh), ET5(29.4kWh)보다 적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 6는 긴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짧은 충전 시간을 갖췄다"며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사양들과 안정적인 브레이크 성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앞서 아이오닉 6는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도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2024-04-11 10:4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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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4 e-트론' 지난달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주행거리·공간성 등 주목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3월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각각 301대, 95대가 판매됐다. 두 차량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2022년 9월 국내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차량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안전 제한 속도)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Q4 40 e-트론은 411㎞,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409㎞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기준 국고 보조금의 경우 Q4 40 e-트론 196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198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45만원이다.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Q4 40 e-트론은 5929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327만원이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2024년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그 동안 구매결정을 미뤄왔던 고객들께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우디 Q4 e-트론을 선택하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전하며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 라인업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0:4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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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국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에 이어 지난 주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점과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셔츠 약 17장인 3㎏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한 셈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은 5만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반 건조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삼성전자 20kg 용량 건조기의 1회 건조시 소비전력량은 1989.1Wh, 1kg당 소비 전력량은 147.5Wh, 연간 소비전력량은 318.3kWh로, 이는 국내 업계 최저 수준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 역시 5만 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비스포크 AI 콤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까지 AI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하며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1 10:47:0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