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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본격 시행

경북도는 이번 달부터 신속한 도민 권리구제를 위해 행정기본법을 기반으로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시책을 시행한다. 이번 시책은 법령 및 조례 규칙상 재량이 있어도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로 도민 민원과 행정쟁송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행정처분 시 관련 공무원이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 심도 있게 사전검토하고,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음을 의무적으로 고지하고, 이의신청 시 공무원이 변호사 자문과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며,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일선 행정청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 행정기본법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적극 행정처분이 이루어지게 해, 도민 불편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방행정의 민주성, 적법성, 적정성, 효율성,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시행을 위해 지난달까지 도와 시군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을 통보하고, 시행요청 공문발송,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청구 안내문 고지 의무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도, 시군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관련 법령 등의 안내와 워킹그룹 영상회의 자료 공유로 관련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적극 행정을 하려는 일선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도 법무혁신담당관실에 '경북형 적극 행정 체계화 상담실'도 운영하고, 적극 행정 결과에 대한 사후 검증으로 제도 오남용 방지, 적극 행정 우수사례 전파 등을 지원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경북형 적극 행정 체계화로 일선 공무원에게는 제대로 일할 권한과 책임을 주고, 도민의 권리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적극 행정이 신속하게 뿌리내릴 수 있게 점검하는 등 도민의 권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4 10:51:30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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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수주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10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해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탁월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4 10:48: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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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Tech&Career 포럼'으로 우수 인재 확보 나서

삼성SDI가 북미 지역 석·박사급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캠브리지 호텔에서 올해 첫 'Tech & Career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Tech & Career 포럼'은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다. 행사가 열린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연구소인 SDIRA(SDI R&D America)가 위치한 곳이다. 이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참석자들 간의 대화 프로그램인 '비전(Vision) 토크'를 비롯해 연구소장의 키노트 스피치, 사업 부문별 임원들의 테크 세션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 사장은 참석자들과의 비전 토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테크 세션에서는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중대형 전지, 소형 전지, 전자재료, 연구소 차세대 기술 등 회사 전 사업 부문에 대한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부문별 박사 출신 임원들이 나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삼성SDI의 미래 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관심 분야를 직접 선택해 들으면서 발표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행사장 입구에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고체 배터리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해 포럼 참석자들이 회사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I는 8월 국내, 10월 유럽에서 'Tech & Career 포럼'을 개최해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 사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4 10:36: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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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K-철도 안전기술 발전시킨 투아이시스 박종국 대표

"도전과 신뢰 하나로 한국 철도 안전 기술 발전시켰죠" 대한민국 철도 안전은 어떻게 보장 받고 있을까. 최근 K-철도 안전 기술이 세계 각국에 뻗어가고 있다. 이 중심에는 투아이시스 박종국 대표이사가 있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철도 안전 기술을 발전시키기까지 '도전과 신뢰'가 바탕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하루는 수 많은 미팅과 회의로 인해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투아이시스는 철도 시설물 결함 검사 분야 전문 기업으로 검측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최초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 해당 기술은 철도 시설물 관련 결함을 사전에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박 대표는 "그간 국내 철도 시설물 검측 시스템은 해외 솔루션에 의지해오면서, 한번 고장나면 수리기간도 몇 개월이 소요되는 등 제약이 많아 안전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철도 시설물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에 도입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실제 철도 시설물은 노후 시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다. 하지만 그간 철도 시설물 결함 검사의 경우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해외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유지 보수원이 현장 검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아이시스는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 기관과 오랜 연구개발과 끝에 인공지능(AI)등을 적용한 철도 시설물 자동 검측 기술을 개발했다. 장애 발생 전유지보수가 가능한 국산화 기술을 탄생시킨 것. ◆"IT연구원, 국내 철도 안전 책임지다" 이처럼 국내 철도 안전기술이 발전하기까지는 박 대표의 '도전정신'이 있었다. 그는 지인이 국내 철도 안전기술 관련 사업을 추천하자 이를 곧바로 실행으로 옮겼다고 한다. 박 대표는 LS산전 연구소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IT 관련 연구원이었다. 이후 IT 사업을 구상해오던 가운데 철도 안전기술 관련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라고. 박 대표는 "지인이었던 철도 분야 박사님이 국내 철도 안전 기술이 아직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시면서 해당 사업을 구상해 보는 것을 추천해주셨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인의 말 한마디에 즉시 국내 철도 안전 기술을 탐방했는데, 실제 오래된 철도 역사에 비해 낙후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국내 철도 시설물 검측 기술은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물론, 모두 수동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며 "특히 특정 검측 차량에 시스템을 탑재하고 점검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시 점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관련 사업을 시작해 국내 철도 안전기술을 발전시켜 보겠다는 의지가 확고해졌다"며 "이후 투아이시스가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은 운행 중인 차량에도 탑재가 가능해 철도 시설물 결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 결과 투아이시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기업과 견주는 철도 시설물 자동 검사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올라섰다. 그는 이처럼 회사가 성장하기 까지는 신뢰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그들을 믿어주는 신뢰가 필수라는 것. 실제 투아이시스는 지난 6년간 연구 인력을 배 이상 늘려왔다. 지난 2018년 기준 14명에 불과했던 연구인력은 2023년 35명으로 2배 이상 충원됐다. 총 직원 수도 같은 기간 22명에서 54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처럼 투아이시스가 철도 안전 기술 개발에 주력한 결과, 회사는 대한민국 대중교통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투아이시스의 기술은 한국철도공사 소속 열차에 대부분 탑재돼 있는데, 현재 운용 중인 고속검측차(KTX), ITX-새마을 전용 검측차 등은 물론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2호선 ▲5호선 ▲9호선 등 에도 일부 장치가 탑재돼 있다. 박 대표는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이 수도권을 넘어 부산교통공사 내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철도안전기술, 글로벌 경쟁력 확장 박 대표는 투아이시스를 글로벌 최고 철도기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회사가 개발한 K-철도 안전기술을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으로도 확대하겠다는 것. 박 대표는 "지난 2019년 대만 현지 간선철도 운영기관인 대만철도관리국(TRA)과 전차선로전용 검측차량 2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금액은 140억 원 규모"라며 "지난 11월 투아이시스와 대만철도관리국이 공동으로 대만에서 검측차량에 대한 현장 시운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특히 그는 국가 철도 안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신흥시장 진출까지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해외시장에 비하면 국내시장은 훨씬 작은 규모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2015년 기준으로도 890억 유로 수준이었으며 매년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향후 투아이시스는 국가 철도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만은 물론 인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시장 진출까지 나아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현재 투아이시스의 검측 장치들에는 20여 종의 AI 모델이 적용됐고 앞으로도 검사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을 추가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4 10:33: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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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일파만파…판매 기업·소비자 보호 목소리 높아진다

소상공인업계, 정부에 에스크로 의무화·PG업 감독강화등 '강력 요청' 야당 주도 '온플법' 제정도 탄력…'운영자금·판매대금 분리'도 포함 교원, 시몬스등 고객과 신뢰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기업도 피해 불가피 정부,'제도개선 방향' 마련 곧 발표…6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 20조 ↑ 큐텐그룹이 촉발시킨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과 고객에 대한 보호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업계에선 이참에 에스크로계좌 시스템 의무화,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ayment Gateway·PG)업 규제 감독 강화, 외국계 유한책임회사 외감법 대상 확대 등의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이들 플랫폼에 물건을 판 소상공인, 소기업들도 큰 피해를 입고 일부는 돈줄이 막혀 폐업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야당이 지난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티메프 사태로 고객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한 기업들도 사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경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해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티메프 사태로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에 공정위에 온라인플랫폼 관련 금융 규제 개선 방안을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소공연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티메프 사태는 에스크로 시스템 부재 및 미흡한 운영, 판매자에 대한 긴 정산 주기와 불투명한 판매대금 보관 방식, 관리감독기관의 규제 감독 사각지대 등의 이유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일"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티메프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시 거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스크로(escrow) 제도는 제품 소비자들이 상품·서비스를 받기 전 돈을 먼저 내야하는 위험을 줄여준다. 또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도 돈을 지불하지 않는 사기를 막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도 좋다. 공정위도 에스크로 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티몬, 위메프와 같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인 동시에 전자금융거래법상 PG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PG업은 허가를 받아야하는 금융기관과 달리 금융감독원에 등록만 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감독 당국의 경영개선 권고나 명령 등 법적 조치가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못한다. 차 본부장은 "PG업을 영위하는 회사들도 금융업을 영위하는 범위내에서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안정성 비율 충족을 의무화해야한다"면서 "아울러 대규모 선불충전금이나 선결제쿠폰 등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도 예금자보호법 등에서 지급보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 들어서도 더불어민주당 오기형·민형배·김남근·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온플법)' 4건이 소관위원회에 접수된 상태다. 여기에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 불공정거래행위 기준 마련 ▲사업자 사이의 분쟁조정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공정위의 위반행위 조사 및 처리, 서면실태조사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의 단체 구성 및 거래조건 협의제도 마련 ▲시장지배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판매대금 돌려막기'라는데 주목하고 '온플법'에 이커머스 회사의 회계에서 운영자금과 판매대금을 분리하는 내용을 추가로 담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도 온라인플랫폼의 이용약관 신고제를 도입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런 가운데 티메프 사태로 여행이나 제품 구입을 위해 결제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선 기업들도 자칫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원투어(여행이지)를 계열사로 둔 교원그룹도 그중 하나. 교원그룹은 앞서 티몬과 위메프에서 자사의 여행상품(7월29일 출발 이후)을 결제한 고객 중 교원투어를 통해 재계약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기존 계약과 같은 금액·조건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결제도 재계약시 50%, 여행 후 30일 이내에 잔금을 치룰 수 있도록 해 고객 부담도 덜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와 재계약해 여행을 다녀온 고객 중 향후 티몬, 위메프로부터 최종적으로 환불을 받지 못하면 이를 그룹 포인트로 보상해 줄 계획이다. 포인트로는 여행, 호텔, 가전, 상조 등 교원그룹 전 계열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이 이번에 밝힌 보상 지원 대상은 9000여 명, 금액으로는 80억원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티몬 등이 고객 유치를 위해 10%~15% 가량 할인 판매한 조건을 교원이 재계약 고객들에게 그대로 보전해주고, 향후 환불이 여의치 않을 경우 포인트로 지급키로 약속한 터라 이는 회사가 자칫 손실로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시몬스도 앞서 티몬을 통해 자사의 침대 구입을 위해 결제한 고객들에게 신뢰 차원에서 침대를 모두 배송키로 결정했다. 금액만 약 4억원 어치에 달한다. 시몬스는 티몬의 대금결제가 막히면서 현재 약 14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마다 다르지만 가구의 경우 이커머스를 통한 실제 대금은 소비자가 결제한 후 45일 정도에나 판매대금을 정산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2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많은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6월 18조6140억원에서 올해 6월 현재 20조683억원으로 1년새 7.8%(1조4543억원)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빠르다.

2024-08-04 10:3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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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 전기차 최초 日 후지 스피트웨이 서킷 공식 차량 선정…고객 경험 확대 기대

현대자동차의 일본 공략의 핵심 모델 아이오닉 5가 현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 이 EV 차량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서킷이다. 길이는 4.56km에 달하며 16개 코너를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올해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EV 모델로, 2024년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EV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상 현대차 일본법인 법인장은 "아이오닉 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4 10:3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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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N 독일서 BMW M2 누르고 기술력 입증

현대자동차가 독일서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에서 BMW의 대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M2'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되었다. 아이오닉 5 N은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 M2(2694점)를 89점 차이로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아이오닉 5 N의 전기차 특성 상 M2 대비 약 500kg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다소 열세를 보였지만,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 N이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했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매우 사실적인 주행음과 더불어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 단 11.3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은 매우 인상적이고, 이는 M2 대비 무려 1.2초나 더 빠른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일상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하는 서스펜션 세팅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과 전기차 특유의 경제적인 유지 관리 비용을 내세워 아이오닉 5 N의 손을 들어줬다. BMW의 준중형 2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M2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고출력을 갖추고도 1.7톤에 불구한 가벼운 무게와 짧은 휠베이스 등을 적용해 특유의 민첩함을 자랑하는 고성능차로 유럽 시장에 정평이 나있다. 아이오닉 5 N이 이와 같은 M2를 상대로 고성능차 비교평가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유럽 고성능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2024-08-04 10:3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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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서 올림픽 응원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준다

네이버가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지식iN PARIS 3382'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식iN PARIS 3382는 지식iN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 관련 토픽에 대해 삼삼오오 모여 빨리 이야기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내 지식iN '오늘의 질문' 카테고리에 평일 오후 3시 33분에 2개씩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남기면 된다. 질문으로는 올림픽을 주제로 10·20세대가 빠르게 반응하고 답할 수 있는 것이 올라온다. 예를 들어 '닮고 싶은 올림픽 선수 보며 생각난 요즘 내 추구미는?', '경기 전 루틴처럼 중요한 날 나만의 행운 루틴은?',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MBTI별 친해지는 방법은?' 등이다. 지금까지 '닮고 싶은 올림픽 선수 보며 생각난 요즘 내 추구미는?', '경기 전 루틴처럼, 중요한 날 나만의 행운 루틴은?',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MBTI별 친해지는 방법은?' 등 올림픽을 주제로 1020세대가 빠르게 반응하고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등록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미지와 함께 답변을 남기는 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총 20개의 질문이 업로드될 예정이며 ▲각 질문에 선착순 82명 내로 이미지나 링크를 넣어 답변을 남긴 이용자(1640명) ▲이벤트 기간 10개 이상의 오늘의 질문에 답변을 남긴 이용자(330명) ▲각 질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이용자(200명)에게 소정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강춘식 네이버 지식iN 리더는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 지식iN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올림픽을 즐기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식iN은 1020세대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로 역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소통 방식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페이지와 통합검색에서 올림픽 경기 일정, 국가대표 선수 소개, 경기 VOD, 숏폼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4 10:32:2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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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 질주…전기차는 여전히 고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다. HEV 판매 비중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EV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HEV 판매 비중은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올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전체 361만9631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HEV가 차지하는 비중은 11.3%(40만8799대)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으로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에서 HEV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고,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가 40만대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는 EV뿐만 아니라 HEV 모델(PHEV 포함)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HEV 판매량은 같은 기간 21.2% 급증했다. EV 판매가 같은 기간 17.0%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HEV의 인기를 이끈 핵심 라인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 투싼 HEV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8만5000대가량 팔렸다. 싼타페 HEV의 판매량도 4만5100대로 같은 기간 80.0% 급증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HEV가 14.0% 늘어난 6만7600대, 쏘렌토 HEV가 14.2% 증가한 4만5300대씩 판매됐다. 이러한 HEV 실적 상승은 최근 2∼3년간 전기차 캐즘을 겪으며 주춤하는 사이 현대차·기아가 그 대안으로 HEV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현대차·기아는 승용 모델인 아반떼 HEV, 그랜저 HEV는 물론 레저용 차량(RV)에서도 소형부터 중형까지 대부분 차종에 HEV 모델을 내놨다. 두 회사는 현재 16종에 달하는 HEV 모델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카니발, 스타리아와 같은 미니밴에도 HEV 모델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HEV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HMGMA)에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HEV 모델 생산 시설을 갖추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당분간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비해 HEV 모델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가져가는 게 시장에서 판매량 확보와 수익성 제고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전환이 필수적인 만큼 신규 전기차를 지속 투입해 전기차 시장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0% 감소한 20만932대로 나타났다.

2024-08-04 10:32: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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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배터리 부품 공장 착공...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LS전선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착공하며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결정에 이어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일 멕시코에 버스덕트(Busduct)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 등 두 개의 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에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 될 것이다. LS전선은 또한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전략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멕시코의 산업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버스덕트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4 10:32: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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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출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이하 이너케어 뼈관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제·액상 이중제형으로 설계했다. 이 안에는 구절초 추출물, 비타민D, 아연, 셀렌 등 관절 및 연골 건강,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또한 이중제형으로 발효유 액상을 통해 정제(알약)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케어'는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었다. 밀크씨슬 추출물을 담은 '간 프로텍트',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 프로텍트',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장 프로텍트'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으며,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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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옥중 순국 독립운동가 한복 입은 영웅으로 재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활용,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복원된 사진 속 87명의 독립운동가는 공훈전자사료관 내에 옥중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한 실제 제작 한복을 영상기술로 입혀 재현했다. 빙그레는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상징성을 한복 옷감의 색과 주요 염료로 표현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빙그레는 독립운동가의 복원된 사진을 실은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한다. 옥중 순국한 87명 독립운동가의 복원 전·후 사진과 인물별 공훈이 정리되어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독립문·광화문·동작 등 주요 지하철역 바닥면에는 당시 옥중 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옥사와 같은 크기로 제작한 옥외 광고도 설치된다. 복원된 독립운동가 사진은 후손들이 선조들을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봉안당, 묘소 등에 비치될 크기에 맞춘 액자로 제작되어 전달된다. 또한 공훈전자사료관 내 독립운동가 사진도 복원된 사진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행사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의 졸업사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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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 순천 문화 야행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4 순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문화유산 야행 주제는 "문화유산과 건축의 만남"으로, 순천 지역의 유산이 지닌 건축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장의 주요 장소는 매산등 일원(매곡동), 순천향교 일원(향동)으로 각각 선교마을과 선비마을로 크게 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선교마을에서는 100년 전 선교사들의 삶과 문화를 담고, 선비마을에서는 선현들이 남겨주신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문학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그간 활용이 부족했던 매산등의 근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0년 만에 개방되는 매산등 선교마을(매산길 53)에서는 세월의 흔적과 선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념식이 8월 15일에 진행된다. 또한, 조지와츠 기념관 등 근대 건축물도 야간에 개방되어 선교사들이 남긴 정원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건축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기 위해 전문가들도 초빙된다. 홍익대 유현준 교수(8.16.), 공주대 서종호 교수(8.17.), 전남대 천득염 석좌교수(8.18.)가 각각 순천의 건축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특색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들은 '우리가 만드는 순천의 유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건축 유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순천시사 재발간 27주년 기념 '순천 역사 야외 도서관'에서는 만화로 즐기는 순천 문화유산, 훈장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순천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8-04 09:52:2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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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의 날 맞아 배알도 정원 추천

광양시는 오는 8월 8일 '제5회 섬의 날'을 맞아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것을 제안했다. 배알도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는 모양의 작은 섬이다. 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며 대규모의 간척 사업이 이뤄진 탓에 기존의 섬들이 육지화되었기에 배알도는 광양에 남은 유일한 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배알도는 아담한 규모에 비해 제법 예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배알'이라는 말은 지위가 높거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뵌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바닷물을 사이에 두고 진월면 망덕산을 향해 조심스레 예를 갖추는 모습에서 섬의 이름이 유래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의 배알도는 광양에 남은 유일한 섬으로만 알려져 있던 과거와 다르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생태와 인문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시작되는 '별 헤는 다리'와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뻗은 '해맞이 다리'는 배알도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은은한 별빛야경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기호(∞)와 유사한 숫자 '8'이 연속되는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으로, 현재 변화해나가는 배알도의 모습은 기념일이 가진 상징성과 서로 의미가 통하고 있다.

2024-08-04 09:51:5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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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 단행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9월 1일자 교원·교육전문직원 515명에 대한 인사를 2일 발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15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보직 변경 15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2명 ▲교장 중임 17명 ▲교장 전보 22명 ▲교장 승임 32명 ▲교장 공모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보 3명 ▲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승진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에서 교감 전직 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원)감 전직 2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2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9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40명 ▲국립 및 공립 교감 전보 6명 ▲교(원)감 교육지원청간 전보 15명 ▲교육지원청 관내 교감 전보 46명 ▲교(원)감 승임 40명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2명 ▲교장 정년퇴직 32명 ▲교장 임기 만료퇴직 1명 ▲교(원)감 정년퇴직 11명 ▲교사 정년퇴직 63명 ▲명예퇴직 86명 등이다.

2024-08-04 09:4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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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의 명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의 명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금북정맥생태탐방로 조상사업이 곧 마무리 된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8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고객쉼터 공사가 마무리되면 금북정맥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됩니다."고 전했다. 이어 "키큰 나무 가지를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하늘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니 금북정맥과 금광호수, 안성시가지가 사방에 펼쳐져 보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탁트인 시야와 시원한 바람이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줍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1965년 9월에 준공된 안성 금광호수는 호수 주변으로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위한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많다. 금광호수는 경기 둘레길 중 경기 물길 안성 40코스의 도착점으로, 수석정부터 청록뜰과 혜산정에 이르는 길은 박두진 문학길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함께 문학사도 살펴볼 수 있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어 탐방객에게 수려한 경관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금북정맥 구간별 탐방코스와 금북정맥 자연생태계 내 서식하는 동·식물종, 금북정맥 내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사찰, 인물) 등의 정보를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2024-08-04 09:47: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