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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 23일 콜로퀴엄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영어학부는 오는 23일 학내 사이버관에서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콜로퀴엄은 당일 오전 11시 김보균 교수의 서비스 영어 커뮤니케이션 주제 강연과 오후 1시 김태은 아나운서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주제 강연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 강연을 맡은 김보균 교수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통번역 석사, 세종대에서 호텔관광경영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메리어트 호텔과 TBS eFM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기업의 영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앳유어서비스'의 대표이자 동시통역사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공을 부르는 서비스 영어 커뮤니케이션' 강연에서는 서비스 산업에서의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전문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오후에는 김태은 아나운서의 '프레젠테이션의 내재화'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MTN 머니투데이방송 앵커 출신으로서 각종 경제방송 진행자, 국제행사의 프리젠터로 활약해온 그는 강연에서 발표 내용의 내재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콜로퀴엄 참석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콜로퀴엄은 영어를 사용하는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과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7 09:2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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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5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14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5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정태석 대학원장, 오덕신 최고경영자과정 책임교수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곽경국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장, 1~4기 원우, 5기 입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 5기에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 이상재 세무법인 광야 대표세무사, 한성우 목향원 대표, 김남재 글로벌비즈텍 대표, 주현재 삼육보건대 대외국제처장 등 16명이 입학했다. 오는 6월 27일까지 15주 과정을 이수한다.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삼육대 총원우회 회원 자격 부여, 삼육서울병원 VIP 등록, 재단 산하 80여개 요양원 할인,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교내 체육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삼육대의 교육비전을 따라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목표로 디자인됐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과 같은 조직경영의 실전지식은 물론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이끄는 조직이 더욱 번영하고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7 09:1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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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노사 공동 무재해 실현 '목표'

안전관리 실행력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 원천 차단나서 쌍용C&E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구축에 나선다.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위해서다. 17일 쌍용C&E에 따르면 이번에 확립한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은 생산공장의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연도별 안전관리 활동의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작업자간 상호 보호를 통한 무재해 실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쌍용C&E는 올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전 사업장의 '재해 발생건수 0'를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노사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화 단계를 구축하고, 2026년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호하는 상호보완의 안전문화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관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VFL)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쌍용C&E는 임직원들 스스로가 전문가 수준의 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작업자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다. 쌍용C&E 이현준 사장은 "노사 공동의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노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불안전 요인을 줄여나간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개개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강화 노력이 상호보완하는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해 최종적으론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7 09:1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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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여행 및 쇼핑 특화 카드를 발표했다. ◆ 5% 적립 및 라운지 동반자 무료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낮춘 '카드의정석 디어(Dear)'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디어 쇼퍼'는 쇼핑 특화 카드다. ▲백화점 ▲아울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5%를 적립한다. 이어 여행 특화 카드인 '카드의정석 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에서 이용금액의 5%를 받을수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를 15만원으로 책정했다. 합리성에 초점 맞춘 프리미엄 카드란 설명이다.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H포인트 10만점 등 기프트(택1)를 매년 지급한다. 해외전용 카드를 발급하면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는 '마자리니' 및 '크로우캐년'과 협력했다. 크로우캐년 디자인은 다음해 1월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K리그 모든 경기 입장권 최대 5000원 할인 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에서 10% 현장 할인한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 이마트24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건당 2000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 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단 월 2회, 1일 2매로 제한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이번 축덕카드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 이벤트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 공동사업 및 협업 예고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 결제 확대 ▲페이먼트 솔루션 ▲데이터 비즈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소비 트렌드 및 상생금융 스타트업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한다는 설명이다. 퓨처나인 8기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업체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17 09:13: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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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형 국민대 교수팀, 저농도 혼합가스 농축과 분리 가능한 칩 개발

국민대학교 (총장 정승렬)는 임시형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 (일반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이영석, 최윤택, 심재현 학생)이 저농도 혼합 가스의 농축 및 분리가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칩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랩온어칩(Lab on a Chip) 저널의 지난달 표지 논문으로도 게재됐다. 랩온어칩 저널은 소형화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발표하는 저널로 생물학, 의학, 재료 과학, 분석 화학,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연구부터 고급 응용까지의 광범위한 연구들을 발표하고 있다. 임시형 교수팀은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을 위해 휴대가 가능한 소형 가스 분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대기에 존재하는 저농도 다종 가스의 종류와 농도를 분석하기 위해 필수 과정인 저농도 가스의 농축과 다종의 가스 분리,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칩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가스 분석 시스템의 초소형화, 휴대화, 생산단가 절감 등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실내에 존재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휴대형 가스 분석 기기의 실용화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국민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저농도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검출하고, 호흡시 날숨 가스 분석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등 환경, 안전 및 건강 분야에 높은 활용도를 가지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7 09:1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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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 정수기·비데 1위

아이콘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룰루 비데 '우수 평가' 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 정수기 및 비데 부문 1위에 올랐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크기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100℃의 온수까지 추출 가능해 요리, 차, 커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물을 따로 끓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초고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비데 부문에선 위생 관리가 편안한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룰루 비데는 프리마이크로필터를 탑재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특히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으로 위생 관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물 연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기술 경쟁력 및 고객 가치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신뢰도 1위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8:5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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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57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실적, 사업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입주기업 만족도, 지원 실적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11월에 개소해 경력, 네트워크, 전문성을 보유한 24개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기업을 위해 ▲사무공간 ▲에로기술자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사업화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창업보육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적 지원 역량과 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7 08:55: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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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장년을 위한 융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 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이 대전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이 마련돼 있다. 하나은행은 동 건물 내 위치한 '대전 중장년 지원센터'에서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한다.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방문하시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시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7 08:33: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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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받고, 빨리 준다"…보험업계, 가입·지급 '속도 전쟁'

보험사들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속한 보험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실손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지난달 21일 선제적으로 개시했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제화 적용에 앞서 선제 적용했다.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웹)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휴병원은 전국 4559개 병의원에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손 외 정액보상급부의 지급 심사 연계 서비스도 선보인다. 진단, 입원, 수술 등 정액 보험금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전송하는 경우 동시 청구가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접수 업무 축소 등 보험금 업무 처리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역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보험금 신속 지급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지난 16일 선보였다.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S-패스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즉시 지급 건은 평균 30분, 우선심사 건은 당일 이내에 처리해 보험금 지급기일을 기존보다 대폭 개선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된다.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7:00: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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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활동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서명범 의원)가 14일 첫 활동으로 관계 부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서명범 대표 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참여해 오이도가 가진 수도권의 바다 인접 관광지라는 장점을 부각하고 현황을 파악하여 관광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소상공인과, 관광과, 교통행정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 향후 계획과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오이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의원들은 오이도 현황 파악을 위한 질의를 이어가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봉관 의원은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빛터널 조성 등을 제안했으며, 관계 부서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옥터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요청했다. 서명범 대표 의원은 노후화된 보도 수리 등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오이도 내 수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관광특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추후 현장방문을 통해 거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관광·정주 여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오이도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고민해 가기로 했다. 이봉관 의원은 "오이도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명범 대표 의원은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이도 활성화 정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3-17 06:2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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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와 사업협력 간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 15일 수원시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경기도 스타트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 생태계 연결을 위한 두 기관간 업무협약(MOU) 후속 협업의 일환으로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판교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관별 역할 조율, 우수기업 발굴, 행정 지원방안, 네트워킹 공유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미주총연이 주관하는 애틀랜타 K-Global 엑스포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사업인 GH 베이스캠프 관련 협업, 미국 진출 시 민간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순히 시설 공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특히 인재와 회사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고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미주총연이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17 06:2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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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당시 언론탄압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언론통제로 사람을 얼마나 쉽게 속일 수 있는지, 올바른 저널리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실제로 광주를 찾아 5·18유적지를 둘러보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실케보그 시민학교는 덴마크의 혁신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생학습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교육철학으로 유명하다. 시민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개방적 사고방식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한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명소를 방문, 겉으로 보이는 한국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2024-03-17 06:29:2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