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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3년 연속 수소기업 육성 국비지원 확정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 지원 ▲컨설팅 등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김해시는 관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시비 1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7.5억원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비를 투자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등 관내 지역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남도 내 최종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 12곳 중 2022년도 사업에는 김해시 업체 5곳이, 2023년도 사업에는 6곳이 관내 업체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절반가량을 김해시가 지원받았다. 관내 수소전문기업은 현재 하이에어코리아(수소 생산 설비 분야), 네오시스템(연료전지 분야), 월드튜브(연료전지 분야)로 총 3개사이다. 이 중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는 2년간(2022, 2023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곳으로 작년 12월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전병화 김해시 전략산업과장은 "3년 연속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해 좀 더 많은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기업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너머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15 14:56: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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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3월 15일(금)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품(品), 핸즈(Hands), 송하 휴(休)의 마을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사 기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교의 마을학교가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소속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 영양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의 이해, 마을교사의 자세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박미라 장학사는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안동 온마을놀이터 센터장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와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마을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영양미래교육지구 정책 및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마을교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 줄 마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마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마을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4:55: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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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현장 재해예방 대책반 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 운영 과정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마현장 재해예방 실무대책반'을 구성하고 14일 부산기수협회 웰라운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마현장 재해예방 실무대책반은 경마 시행체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마행정센터장과 재해 실무 담당자 그리고 경마 관계자인 조교사협회장, 기수협회장, 협회 직원 등 14여 명으로 구성됐다. 실무대책반은 현장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사고예방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꾸준히 현장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 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경마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배영필 부산경마처장은 "경마는 조교사·기수·관리사 등 관계자의 상생과 협력으로 이뤄지는 상호 소통의 스포츠"며 "시행체인 마사회와 현장 경마 관계자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경마 일터 조성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부터 경마 사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업장 재해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경마관계자 고충상 담협의회, 경마현장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무재해 마사 관리조 포상 등 각종 노력을 기울였다.

2024-03-15 14:5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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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정규 '40' 발매…'다이빙' MV 배우 김소진 출연! 색다른 조합 기대 UP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정규 3집 '40'을 발매한다. '40'에는 2010년 이후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숙'과 '성장'이 담겼다. 20대부터 함께 노래한 김윤주와 박세진은 마흔 살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기획, '40'에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 앨범엔 더블 타이틀곡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포함해 '옥탑라됴 6.0', '자기소개', '드웨인존슨', '약속할게 난 죽지않아', '서른', '광고', '스페셜 이디엇', '혼잣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까지 인디, 포크, 발라드 등 다 장르의 11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이빙' 뮤직비디오에는 연극 '와이프', 디즈니+ '비질란테', 영화 '비상선언'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소진이 출연해 감성을 더한다. '다이빙'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우울한 시기를 지나 희망을 꿈꾸는 한 사람의 서사를 보여줘 궁금증을 높인 상황. 오늘(15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할 '다이빙'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40'은 옥상달빛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희비를 담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상달빛이 지키고 있는, 혹은 변화된 이야기들이 무엇일지 '40'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상달빛의 '40'은 오늘(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옥상달빛은 앨범 공개 이후 4월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공연 '40'을 개최한다.

2024-03-15 14:54: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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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세븐어, 미니 1집 'SPRING CANVAS' 발매

튜오 세븐어스(SEVENUS)가 'SPRING CANVAS'로 봄 활동을 시작한다. 세븐어스(희재·이레)는 1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CANVAS(스프링 캔버스)'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 'SPRING CANVAS'는 세븐어스의 풍부한 감성과 신선한 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세븐어스는 청명한 목소리와 케미스트리로 자신들의 음악적 캔버스를 완성도 있게 채웠다.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트랙을 통해 듀오로서 세븐어스의 새로운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Want you back(원트 유 백)'은 중독성 있는 기타 라인과 빠른 템포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으로, 세븐어스의 탄탄한 보컬이 돋보인다. 떠나간 사람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후회의 감정을 역설적으로 밝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희재, 이레의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이 녹아든 솔로곡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feat. 로다 of 몬트)', 'BLUES(블루스)'와 부드러운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위성', 이별 후 애써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는 모습을 표현한 'Pretty good(프리티 굿)'까지 총 5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Want you back'과 수록곡 'Pretty good' 두 곡이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된다. 한편, 세븐어스는 지난해 초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팀 7시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이어 7월 데뷔 싱글 앨범 'Summus(썸어스)', 12월 시즌송 'MIRROR(미러)'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세븐어스는 오늘(15일) 낮 12시 미니 1집 'SPRING CANVAS'를 발매한다. 이어 16일 서울 양천구 코바코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SPRING CANVAS'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3-15 14:5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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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진호국제 양궁장, 일본 양궁선수단 전지훈련 캠프 운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일본양궁 대표 선수들이 12~18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 일본 양궁선수단은 야마다 총감독을 비롯해 김청태 코치, 남자리커브 종목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후루카와 선수와 긴기대학교 선수, 등 60여 명이 합숙훈련중이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전지훈련기간동안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여주시청 5명, 창원시청 7명, 대구 중구청 5명, 안동대 12명 등 국내 양궁선수들과 기록경기 방식으로 교류전도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 간 우애를 다진다. 예천군 체육사업소는 김해공항까지 직접 찾아가 일본 양궁선수단을 환영했으며, 지난 13일 지역 문화탐방으로 예천 8경 중 삼강주막과 강문화 전시관을 방문하며 예천을 홍보했다. 일본의 야마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전지훈련을 계기로 파리 올림픽까지 승승장구하는 일본양궁선수단이 되기를 응원하겠다."며 일본 선수단을 격려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크고 작은 양궁대회와 국내·외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5.21.~5.26.까지 현대양궁월드컵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보완으로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3-15 14:54: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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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산림치유 프로그램 무료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무료로 재개한다. 이번 재개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나이별 특화 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한시적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 예약은 무안군 홈페이지, 전화 예약,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산 군수는 "물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많은 주민들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최대 규모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5ha 부지에 8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센터와 다양한 치유 숲길, 치유정원 등이 조성되었다. 주변의 연징산과 그 계곡을 따라 숲길과 정원, 2만 4천 그루의 나무가 채워진 다양한 명품 숲길로 조성되어 탐방객들의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치유프로그램에 3,535명이 참여하면서 무안의 새로운 그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4-03-15 14:5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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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살 고위험 시기 자살예방 집중관리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시민들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3~5월에는 계절적 요인과 불면·상대적 박탈감·구직 시기 등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자살률이 증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시 정신건장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공동주택 및 숙박업소 등에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홍보지를 배포하고 현수막 게첨 및 온라인 매체 광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내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예방 홍보사업 ▲자살 수단 통제 사업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사업 등 연중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관리 방법 안내 ▲치료비 지원 정보 ▲상담 안내 ▲자가검진(스트레스 및 우울척도 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널 가입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입력 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손정현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삶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전문기관에 꼭 도움 요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4-03-15 14:53: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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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발달장애인 관련 연구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회장 최종현위원장)는 14일(목) 오전,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최종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의원(국민의 힘, 안양4),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 소순창 교수(건국대), 김선희 교수(한경국립대)와 신숙경 교수(전주대), 서봉자 과장(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교수가 보고서 발표를 하였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돌봄 및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보고회는 이제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 발달장애 유형·정도 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랩 접근 등을 제안함과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발달장애인 등 돌봄 및 자립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2024-03-15 14:52: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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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북대학교 초청 특강' 실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로 저출산과 양극화를 꼽으며 그 원인을 수도권 병(病)에 있다고 진단하며, 청년들이 지방에 정착하도록 주거 문제 해결과 완전 돌봄 정책 시행"을 강력주장했다. 경북대학교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강의, 답사, 전시 등 다채로운 실크로드 향유 프로그램으로 복합 구성됐다. 이철우 지사는 "로봇, AI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급격히 발전해 인문학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인문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관광, 서비스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15 14:52:3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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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 주민설명회 성료

상주시는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3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주 견훤산성'은 1984년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2000년 초반부터 학술지표조사와 동문지 발굴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2020년에는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조사용역을 통해 가치를 조명받았다. 이에 상주시에서는 2021년 경북도를 거쳐 문화재청에 국가 사적 승격 신청을 했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현장 조사와 검토를 통해 명칭 변경 등의 보완 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시는 화북면 지역주민들에게 사적 승격 추진 과정을 소통하고 견훤산성의 명칭 변경에 대한 의사를 토론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전문가 한국성곽연구소 심광주 소장을 초청해 '상주 견훤산성의 가치와 명칭 제고'를 주제로 강연회도 가졌다.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유산을 승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한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주 견훤산성이 국가지정 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문화재청 사적예비문화재 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을 통해 산성 내 건물지 터를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2024-03-15 14:52: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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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연수회 개최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정성지표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시와 구군 지표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합동평가위원회 위원 활동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통해 우수사례 작성 비법(노하우) 등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듣고 시와 구군 담당공무원의 분임토의를 거쳐 지표별 개괄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2025년 정부합동평가는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94개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 등 총 111개 지표를 평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지표별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과 시정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던 연수회(워크숍)를 올해는 상반기로 옮겨 한발 앞서 준비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방정부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관계중앙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4-03-15 14:51:4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