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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4골 폭격’ 기세로 김포전 홈 경기 승리 노린다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FC와 상대한다. 부산은 지난 9일 경남을 만나 4대1 역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페널티킥을 내주며 선취점을 내줬던 부산은 김찬의 동점골과 라마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찬이 두 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대승을 거뒀다. 김찬은 2라운드 MVP에 선정됐으며 김찬, 구상민, 이한도, 페신, 라마스 등 5명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시즌 초반이지만 부산은 공격 부문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과 유효 슈팅 빈도가 크게 늘었다. 지난 2경기 모두 문전에서 주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팅은 33개, 유효 슈팅은 21개로 두 수치 모두 부천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이 기세를 몰아 홈에서 김포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포는 직전 전남전에서 0대4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김포는 지난 시즌 주축이었던 박청효, 손석용, 김종석, 조성권 등이 이탈하며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K리그 경험이 있는 브루노와 플라나를 영입했고, 김포 공격의 핵심 루이스가 건재하다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부산은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숍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팬숍 옆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내에서는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과 라쉬반 기능성 속옷을 증정하는 댄스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수단 팬 사인회와 비어파크 일일 아르바이트도 함께한다. 한편, 오는 17일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2024-03-15 17:0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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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노후위험시설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에 사물 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유관 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후위험시설의 사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빠르게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지역 내 노후·위험 건축물, 교량, 옹벽 등 60개소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진동, 기울기, 균열을 감지하는 상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존에 육안 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해 구체적 수치를 활용한 과학적 위험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시설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연락 후 상황을 전파해 붕괴 위험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재난 발생을 예측하고 위기상황에 선제 대응해 안전도시 울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5 16:4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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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무료 결혼식장 지원’ 사업 개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학 내 만오기념홀에서 지역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웨딩홀 품귀 현상 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 결혼식장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 소재 예식장이 잇따라 폐업하면서 현재 금정구 내 예식장이 단 한 곳도 없는 문제에 대응해 지역 커뮤니티와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부산외대는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에게 캠퍼스 내 시설, 예식 관련 소모품 지원, 행사 진행 및 운영 지원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앞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예식장 예약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예비 결혼 커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결혼식에서 메이크업은 부산외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행사 영상 및 사진 촬영은 영상컨텐츠융합학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하며 유학생 합창단에서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부산외대 이칠우 대외협력팀장은 "지역구 문제 가운데 하나인 웨딩 사업을 부산외대가 직접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정양호씨는 "혼인 신고를 하고도 여러 이유로 결혼식을 못해서 늘 마음이 쓰였는데, 오늘 아내에게 멋진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일반 웨딩식장이 아니라 조금 걱정했는데, 캠퍼스가 너무 이쁘고 시설도 좋아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3-15 16:4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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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 '제25대 부산상의 회장' 선출

부산상공회의소는 15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25대 의원부가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날 열린 임시의원총회는 정원 120명 가운데 90여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양자 경선으로 진행된 지난 선거와는 달리 현 장인화 회장이 지역 경제계 화합을 위해 일찌감치 연임 의사를 접고, 차기 회장으로 양재생 회장을 추대하면서 사실상 결정 난 상황이었다. 신임 양재생 회장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25대 의원부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 일정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3명의 감사를 선출했고, 임원진인 부회장 18인과 상임의원 30인 선출은 앞으로 의원부를 이끌 주축인 만큼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 4명이 별도 회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의원총회 임면동의를 받아야 하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결의를 통해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일임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장인화 회장과 함께 지역 경제계 혁신을 위해 합을 맞춰온 현 이영활 상근부회장과 사무국 내부 운영을 맡아온 박종민 사무처장도 장인화 회장의 임기 종료일인 3월 18일 자로 함께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양재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선이 아니라 합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은 물론이고 복합 리조트 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도 임기 내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3-15 16:4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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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12개 대학과 ‘학습형 늘봄’ 운영 맞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5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12개 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교는 고신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대동대학교,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산대학교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늘봄 확대 운영에 맞춰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해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이들 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자동차와 레이싱 ▲어린이 인문학 ▲창의건축체험교실 ▲항공 드론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교육청은 총 44곳에서 초등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2024-03-15 16:2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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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폐회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2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37건을 심의하여 33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3건은 보류되었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이은진 의원, 송선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전성균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은진 의원은 5분 발언에서'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말하며 "코리요 디자인 단일화 및 명확한 담당부서 지정, 코리요 캐릭터의 상품화, 코리요와 다양한 시책 사업과의 접목을 제안하며 코리요 캐릭터가 문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화성시 서남부권 마을 스마트 방송시스템 도입'에 대해 말하며, "어르신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화성시 서남부권의 마을 방송시스템을 일제 정비하고 고도화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증진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전성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화성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과 대응책 마련'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출산, 육아, 교육에 이르기까지 <출생 2.0 희망화성>을 위해 구체적 계획을 추진하며 관내 기업과 협업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2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3-15 16:2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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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4년 의장도시로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인권 상담 및 진정 통계의 필요성과 일원화 방향 ▲지방자치단체 공동조사 기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권업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광명시는 '인권에 기반한 포용 도시 광명'을 제3차 인권기본계획 비전으로 설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모두를 위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되었으며, 인권구제업무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년 의장도시를 선정하여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15 16:2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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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서 이병철 회장 승리…슈퍼개미 안건 전부 부결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모두 부결됐다.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의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이 주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김 대표는 이번 주총을 앞두고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냈다. 2-1호안인 권고적 주주제안은 투표 결과 1220만7551주(26.6%)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치며 부결됐다. 이에 차등적 현금 배당과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보고와 결의 안건도 자동으로 폐기됐다. 아울러 감사위원이 아닌 이사의 보수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38억원으로 삭감하는 안건과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퇴직금 지급률을 4배에서 3배로 낮추는 안도 결의 요건 미달로 부결됐다. 김 대표 측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강형구 교수 선임 안건도 통과되지 못했다. 사외이사는 이사회 안대로 감사위원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에 이상무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이혁 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김형남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전수광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김 대표 측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데 이사진을 대부분 재선임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하나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회사 감시 등 이사 역할을 열심히 했기에 다른 이슈라 생각한다"며 "개인별 자격이나 요건, 활동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충분히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하자 집중적으로 회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최대주주인 이병철 회장 측 보유 지분은 특수관계자 포함 25.20%고 2대 주주인 김 대표 측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치면 14.34%로 10.86%포인트 차이가 난다. 일각에서는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4% 넘게 보유한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중원미디어가 다올투자증권 측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이병철 회장 측이 표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15 16:04: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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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01대, 25억 원 지원하는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보조금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전기 굴착기 및 무공해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치 가격의 10∼12.5%이고, 건설기계(덤프트럭) 저감장치나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용 전액(100%)을 지원한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 주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유지 확인 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해 준다. 다만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 의무운행(미준수 시 보조금 회수)해야 하며, 2년 의무운행 기간 이후 차량을 폐차(말소)하는 경우에는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없다. 배출가스 저감사업 접수는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관련 지원사업 등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가는 사업인 만큼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2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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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 운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3월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온라인 광명시민 대상 19개 강좌, 공무원 대상 14개 강좌, 교원 대상 16개 강좌 등 총 49개 강좌가 개설된다.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국가환경교육센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스크톱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와 환경 ▲기후변화와 건강 영향 ▲미래 세대의 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을 비롯해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민은 환경정책교육원, 국가환경교육센터 온라인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하면 된다. 맞춤형 교육과정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도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실천력을 가진 실천행동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환경에 대한 공감적 정서를 높여 탄소중립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는 2023년 4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환경교육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한국정책교육원(KE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정책교육원과 국가환경교육센터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시민, 교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어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확대 ▲환경교육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학교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학교연계 융합형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3-15 15:2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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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 YIC 재활대학과 국제학술문화 교류 재개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YIC Rehabilitation College(YIC재활대학교)의 물리치료학과 교수 1명과 작업치료학과 교수 1명, 물리치료과 학생 9명이 방문해 국제학술문화 교류를 재개했다. 이번 국제학술문화 교류는 환영회, 교내투어, 학술대회, 의료기관 견학, 학생교류(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리치료학과장 강민혁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단절된 국제학술문화 교류가 재개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 문화와 더불어 재활시스템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YIC 마츠바라 사네(Matsubara Sanae) 교수는 "먼저 부산가톨릭대학교의 환대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국제학술문화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재학생들 간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와 국제학술문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YIC 국제학술문화 교류를 비롯해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임상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 국제학술 교류, 뉴질랜드 국제임상실습, 독일 국제임상실습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03-15 15:2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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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운영 개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4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쓰레기가 어디서 어떻게 모이고 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탐방, 이론교육 등을 병행하는 교육이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지평면 무왕1리 주민 36명과 주민지원협의체 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는 시설인줄만 알았는데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처리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됐다"면서 "시설이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이 되고, 우리동네에 자원순환시설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유일한 자원순환현장인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순환 경제의 첫 걸음을 뗐다"며 "자원순환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넘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순환교육은 매주 수,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은 관내 학생대상, 매주 목요일은 관내 단체, 기업,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양평군청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2024-03-15 15:25: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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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 제3기' 출범…"젊은 세대가 공직문화 주도"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안양시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3기가 구성됐다. 시는 14일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MZ세대 직원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3기까지 이어진 주니어보드는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 ▲효율적인 업무방식 공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확장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시장은 "젊은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의 작은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15:25: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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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생 일자리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선포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회의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인 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시민 대표인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 및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구축, 노동 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도시 성남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 노동계는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한 수칙과 절차를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유지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참하고, 성남시는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상을 통한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안전, 보건 등 사업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5 15:24: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