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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발전 속 개인정보 침해, ‘연합 학습’으로 막는다

인공지능(AI) 발전과 함께 사용자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연합 학습 핵심 김술이 등장했다. IT 기업들이 주목하는 기기 내(On-Device) AI 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윤성환 교수팀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AI 성능을 높일 수 있는 FedGF (Federated Learning for Global Flatness)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용자 데이터 유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다양한 사용자 데이터 분포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높은 성능을 내는 방법을 개발했다. 기존 기술은 사용자 데이터 분포와 유사한 환경에서만 우수한 성능을 보였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성능이 낮았다. 연합 학습은 사용자 기기에서 딥러닝 모델을 학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지만, 데이터 차이로 성능에 한계가 있다. FedGF는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내지 않고, 각 기기에서 학습된 모델을 통해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어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FedGF는 효율성도 뛰어났다. 기존 방법보다 적은 통신자원으로 완전한 학습이 가능하다. Wi-Fi와 같은 무선통신을 사용하는 모바일 장치들에 특히 유리하다. 윤성환 교수는 "연합 학습 기술은 AI 개인정보 침해 문제 해결의 핵심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IT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 문제와 분산 데이터 이질성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저자 이태환 연구원은 "FedGF 기술로 기업은 개인정보 침해 없이 높은 성능의 AI 모델을 얻을 수 있어 IT, 의료,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국제학술대회 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7월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보호 국제공동연구 및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2024-08-01 15:0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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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 개최

여주시 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박문신)는 지난 7월 30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여주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여주시 복지 현안과 정책에 대한 종사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 여주시 똑버스 운행 가능 지역 확대 ▲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비 인상 등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 운행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가 호응이 매우 좋아 내년도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최근 앱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전화로 버스를 부르는 '전화 호출 서비스'도 추가 도입했다."라고 설명하였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여주초를 이전하게 되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 복합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에 제안을 했다"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요청에 대해 답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비 인상에 대한 제안에는 도비 예산과는 별도로 여주시 예산을 투입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 상황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여주시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전반에 대한 개선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 종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문신 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여주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행정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힘을 합쳐 여주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앞당길 수 있으면 한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4-08-01 15:05: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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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솔루션 리빙랩’ 시민 참가단 해단식 개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부산창경 콘퍼런스룸에서 부산 그린스마트시티 조성에 발맞춰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솔루션 리빙랩(Solution Living Lab)' 프로그램의 '시민 참가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리빙랩은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스타트업이 지닌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참가단 및 전문가의 실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템 개선 방안에 대해 아이템 개선비를 활용해 더 시장 친화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서비스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혁신 스타트업 4개사와 부산 시민 24명은 6월 18일 매칭데이 행사에서 팀 매칭을 이뤘다. 이후 6~7월 약 1개월 동안 시민 참가단은 매칭된 기업의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실증 활동을 펼쳤다. 이런 활동을 토대로 아이템의 장단점, 기대 효과 및 예상 단점 나아가 아이디어 개선 방안 및 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실증 보고서를 제출한 시민 참가단 전원은 시민 참가단 활동을 수료했다. 이에 따라 전날 개최된 시민 참가단 해단식에서는 참가자들이 활동 참가 소감을 공유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발전 및 지역 혁신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 그리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통한 부산 스마트시티 구현 비전 등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해단식에서 공유한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아이템 실증 활동을 참가하고 싶은 의지와 관심을 밝혔다. 앞으로 각 기업은 시민 참가단의 실증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개선비 활용 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며 사업운영위원회 검토를 통해 그 적정성을 승인받는다. 이로써 시제품 제작, 재료비, 마케팅비, 창업 활동비 등의 항목으로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약 1000만원의 개선비를 지원받게 되는 각 기업은 8~11월 사업화를 수행하며 11~12월 중 아이템 개선 결과물을 최종 점검받는다. 이에 부산창경 김윤 PM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및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시민 참가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추후 시민 참가단의 실증 의견과 노고가 반영된 결과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참가 스타트업들의 제품·서비스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5:0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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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트레킹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 당부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트레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트레킹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건수는 총 1467건이었으며, 또한 2024년 7월 말까지 538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년부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자 15명 부상자 461명으로 총 476명에 달한다. 실제로 2023년 4월 1일 10시경 울릉도 거주 A(62대)씨는 북면 죽암길 인근 야산에서 추락해 상처를 입었고, 2024년 7월 25일 16시경에는 B(30대) 씨와 C(30·여) 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 많고, 인력으로 접근해서 구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등반 중 중상을 입는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기 때문에 등반객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따라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절벽이나 협곡 등을 지날 땐 낙석에 주의하기 ▲사고에 대비하여 보온용품, 랜턴 및 예비 배터리 지참하기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 ▲최소 2명 이상 동행하기 ▲날씨가 나빠지거나 어두워지기 전 하산하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하기 ▲위험한 곳 우회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휴가철 여가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도민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 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빠른 구조를 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 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를 함께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01 15:04:0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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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 하면 높아지는 가격"...여행 플랫폼 '다크패턴' 주의보

#1. 7월 초, 휴가를 맞아 가족과 3박 4일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A(27)씨.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 여러 항공사의 항공권을 비교해 예매하는 한 플랫폼에서 적당한 항공권을 찾았다. 결제를 위해 창을 넘기자, 기존에 보지 못했던 부가서비스가 추가돼 가격이 약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걸 확인했다. #2.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웹사이트를 비교하던 B(34)씨.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 사이트를 발견하고 구매를 위해 결제 페이지로 넘어갔다. 최종 결제 금액이 예상했던 금액과 달라 살펴보니 성인이 아닌 어린이 기준으로 요금이 표기된 것을 발견했다. 1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여행플랫폼(Online Travel Agency·OTA)에서의 '다크패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크패턴은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디자인된 웹·앱의 인터페이스(UI)를 뜻하는 단어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은폐·축소·누락하는 온라인 상술을 일컫는다. 최근 OTA 규모가 커지고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산업 유통채널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66%에서 2025년 7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OTA 시장 규모는 2017년 16조 3970억 원에서 2022년 19조 1350억 원으로 연평균 3.1% 성장했으며, 현재는 약 20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크패턴을 크게 ▲편취형 ▲오도형 ▲방해형 ▲압박형 등 4가지 범주로 구분하고, 이를 19가지 세부 유형으로 명시했다. 이는 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업체가 자발적으로 개선하라는 취지에서다. OTA에서 소비자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다크패턴으로는 ▲순차 공개 가격책정 ▲위장 광고 ▲숨겨진 정보 ▲반복 간섭 등이 있다. 특히 A 씨의 사례에 해당하는 순차 공개 가격책정은 검색 화면의 가격과 최종 결제 금액이 다르거나 상품을 비교하는 도중 가격이 급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는 세금·수수료 등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을 할인된 가격으로 착각해 자신도 모르게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공개한 OTA 상위 5개 업체의 판매가격 표시 현황에 따르면, 이들 중 4개 업체가 숙박 예약 첫 페이지에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 표시하거나, 추가 요금 또는 최종 결제 금액을 작은 글씨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립닷컴은 작은 글씨로 주의 문구를 적고 최종 결제 금액을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으나, 가격 그래프에 표시된 최저가와 실제 검색한 항공권의 가격이 약 5~7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B 씨의 사례처럼, 일부 여행 플랫폼에서 해외 유명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다크패턴'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여행 플랫폼 6곳에서 판매하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해외 테마파크 7곳의 입장권 거래 상품(44개)을 조사한 결과, 3개 플랫폼(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트리플)에서 16개 상품에서 다크패턴 사례를 발견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상품 검색 화면에 노출되는 입장권 대표 가격을 성인보다 저렴한 아동 기준으로 표시하거나, 입장권이 아닌 식사 쿠폰 가격으로 표시했다. 소비자원은 이들 3개 업체가 개선 권고를 수용해 입장권 대표 가격을 성인 기준으로 표시하는 등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약이 자동 갱신·결제되는 '숨은 갱신', 구매·회원가입 절차보다 취소·해지·탈퇴 절차를 복잡하게 만드는 '취소·탈퇴 방해' 등이 다크패턴으로 나타난다. 온라인 상술에 대한 입법 공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부는 지난 1월 다크패턴을 법으로 규제하기 위한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키고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숨은 갱신 ▲순차 공개 가격책정 ▲잘못된 계층구조 ▲특정옵션 사전선택 ▲취소·탈퇴 방해 ▲반복 간섭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위반하는 사업자는 시정조치와 함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다양한 다크패턴을 제재하기엔 전자상거래법의 법적 제재 근거가 부족해 다양한 다크패턴을 제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입법 공백을 메워 피해를 줄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과태료가 최대 500만 원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하는 앱인 만큼 규제 여부를 떠나 플랫폼 스스로 소비자가 직관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8-01 15:03:3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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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 가능성 커… 전력당국 긴급 현장점검

전력당국이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다음주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산업계 휴가가 집중된 이번주가 지나고 다음 주부터 조업률이 회복되면 전력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7월부터 누적된 폭염과 습한 날씨가 다음 주까지 지속되면서 냉방수요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력당국은 1일 "다음 주 평일 오후 17~18시경 올여름 최대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작년 8월 7일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대치인 93.6기가와트(GW)를 기록한 바 있는데, 다음 주에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전력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최남호 2차관이 수도권 핵심 전력 설비인 신양재 변전소에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 유관 기관들과 모여 전력 피크 주간의 수급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설비점검 상황을 살폈다. 전력 피크 주간에 발전기나 송변전 설비가 고장나면 전력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차관은 "폭염과 태풍 등으로 예상보다 수요가 더 올라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에도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수급 현장을 지키며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1 15:0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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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휴가철 동남아·일본여행 혜택 확대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와 일본 여행 관련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SKT는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T멤버십을 통해 '글로벌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하다고 1일 밝혔다. 현지 맛집, 쇼핑 등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SKT는 휴가철인 8월, 추석연휴가 껴 있는 9월을 맞아 T멤버십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30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된다. SKT는 이달 한달 간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에서, 9월엔 일본 내 여행 관련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분석해 선정했다. 각 혜택 기간 동안 SKT가 해당 국가에서 제휴를 맺은 음식점, 액티비티, 쇼핑 제휴처에서 상시 혜택 외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T는 "여행 전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현지에서 T멤버십 혜택을 받는 방법은 국내와 동일하게 제휴처에서 주문하거나 결제할 때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KT는 T멤서비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전 세계 9개 지역의 26만여개 제휴처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재웅 SKT MNO AI서비스담당은 "T멤버십 글로벌여행은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아는 고객들은 매우 잘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인이 가장 만힝 방문하는 일본에서 첫 프로모션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휴처와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1 15:03: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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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황학용 부시장, 사업 체계 전반 점검 현장 방문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이 우성골재 야적장과 동서울변전소 등 권역별 주요 민원 및 현안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제27대 부시장으로 부임한 황 부시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우성골재 야적장, 동서울변전소, 광암·산곡 기업 이전 부지, 벌말천, 신우초 사거리, (가칭)한홀중 신설 현장, 성남골프장 부지 등 주요 현장 25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황 부시장은 우성골재 야적장 폐천부지 활용 및 하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전략과·환경정책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달 중 관련 부서장들을 모두 모아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수 있도록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미사지구 공공시설물을 인계인수할 당시 시설 하자·정비 문제가 있었던 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벌말천, 신우초 통학로 문제 등 감일지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한 시설물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황 부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하남시를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부시장은 경기도 도시정책관·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건설본부장을 역임한 도시건설 분야 전문가로, 7월 취임 직후 국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주요 공약사항 및 핵심사업 파악에 매진해 왔다.

2024-08-01 15:03: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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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산림조합, 에버랜드 대나무 사료 공급 재계약

하동군이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게 질 좋은 대나무를 공급하고자 지난달 31일 하동군산림조합과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부터 청암·악양·화개·옥종면 일원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대나무와 죽순을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매주 2회, 500㎏ 내외로 에버랜드에 납품해 오고 있다. 이에 하동군과 산림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 하동의 대나무 사료를 깨끗하고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약속하고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대나무 사료 납품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군유림 내 대나무 연 12회 무상 제공, 하동군 주산지 공간 마련 및 에버랜드 판다 홍보 활동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배택영 삼성물산 부사장은 "청정 지역 하동의 깨끗한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판다 식구들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원활한 대나무 납품을 위해 힘써주신 하동군과 산림조합의 성심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삼성물산과의 하동산 대나무 사료 공급 재계약은 하동군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대나무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림조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 환경을 품은 하동군에는 멸종 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의신베어빌리지'도 있다. 베어빌리지를 방문하면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동군은 이처럼 동·식물이 생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자연 환경과 지리산·섬진강이 어우러진 청정 하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8-01 15:0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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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ODA 현지조사 지원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일 시민 참여형 ODA 사업발굴을 위한 '부산 ODA 현지 조사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부산 ODA 현지 조사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내 ODA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및 NGO에 현지 현황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으로, 각각 E-모빌리티 및 관광 산업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와 탄자니아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조사 진행로 수원국의 협력 수요와 사업 실행 가능성이 높은 ODA 사업이 만들어지고 앞으로 부산 ODA 사업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기관들은 현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외교부·산업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정부 ODA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 ODA 현지 조사 지원사업은 부산과 개발 도상국이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해가며 성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역량 있는 사업 수행 주체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 도상국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고 말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부산의 강점 분야들이 도시외교 및 국제협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4-08-01 15:0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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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걷기 인프라 활용 걷기 문화 확산

하남시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하남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따르면 하남시 보건소(소장 박강용)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은 지난달 31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하남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사한강모랫길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걷기 인프라를 활용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민·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걷기 문화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공동사업 활성화 ▲그 밖의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특히 하남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가 주최하는 「한 여름밤의 맨발 걷기」 행사에서 워크온 건강생활실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향후 하남시맨발걷기협회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준 하남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하남시가 최적화된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협회는 하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되면서 앞으로 건강 걷기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께서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높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8-01 15:01: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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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고명환 초청 ‘희망리턴패키지’ 명사 특강 실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달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매출 10억원을 기록한 성공 창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방송인 고명환 씨를 초청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의 특별 메시지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희망리턴패키지 특별 프로그램으로,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경남신보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 및 재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실패를 극복하고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사업화 자금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희망리턴패키지 사업화 대상자 약 50명이 참석해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고명환 작가는 요식업 CEO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이를 극복하는 실질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콘텐츠화하는 방법을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실질적 조언 덕분에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고명환 씨의 강연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큰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소상공인 여러분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경남신보는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신보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성공적인 재창업 노하우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01 15:0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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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에너지 충전 '활기력 T1 에디션 '선보여…e스포츠팀과 컬래버

KGC인삼공사가 지난 7월 31일 세계 최고 e스포츠 인기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과 함께 컬래버한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T1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액상제품 '활기력'에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의 비타민 B1, B2, B6, C, K, 엽산, 셀렌, 구리, 망간, 판토텐산, 아연, 나이아신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이중복합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홍삼에 12종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해 간편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2030세대를 위한 대표 제품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출시한지 한 달 만에 1만 세트가 완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활기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바람의 나라: 연'과 같은 인기 게임과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활기력 부스터 T1 에디션'에는 e스포츠 최고 명문 구단 T1 소속 '제우스' 최우제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의 포토카드 중 1종이 랜덤으로 포함되어 있다. T1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sports World Cup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날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모든 국제대회에서 MVP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활기력으로 에너지를 충천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최고 구단 T1과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1위 정관장이 만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이색제품으로 정관장 활기력만의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T1 에디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1 14:4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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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프라이빗 뱅킹(PB) 센터 재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기존 PB센터를 본점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기존 본점 3층에 위치했던 전북은행 PB센터는 '더 퍼스트 라운지(THE FIRST LOUNG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더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자문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진단으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대행, 생애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위한 쾌적한 전용 상담 공간 운영과 전담 PB가 배치돼 고객 개인의 재무 목표와 위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식 대여금고를 설치하고, 각종 세미나 및 문화공연 초청 등의 고객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PB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미래성장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1 14:44: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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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47>하반기 와인 키워드…화이트·고급화·스파클링

와인 소비가 많이 줄었다는데 어떤 와인은 품절 대란이란다. 와인 시장이 작년부터 꺾였다고 해도 물량으로 보면 정점을 찍었던 당시보다 줄었을 뿐 절대적인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보다 많다. 팔리는 와인은 또 잘 팔린단 얘기다. 이젠 와인 수입사들의 실력이 가감없이 드러날 차례다. 누가 인사이트를 발휘해 와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먼저 사로잡을지 말이다. 수입사들이 매달 와인수입 통계가 집계되길 기다리며 작은 변화에도 촉각을 세우는 이유다. 하반기 와인 시장을 지배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부상이다. 레드의 퇴장까진 아니지만 압도적인 레드 와인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수입주류통계데이터에 따르면 약 65%까지 달했던 레드 와인의 비중은 지난 2021년 63%, 2022년 62%에서 2023년 55%로 하락했다. 스파클링 와인의 비중이 2021년 14%에서 작년 21%까지 빠르게 상승했고, 화이트 와인은 18%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화이트 와인이 선방했다. 상반기 기준 레드 와인의 수입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나 줄었지만 화이트 와인은 7% 감소에 그쳤다. 와인 전체로 보면 상반기 수입규모 감소폭은 18%다. 레드 와인이 감소를 주도하고, 화이트 와인이 방어해준 모양새다. 정원남 금양인터내셔날 과장은 "상반기 동안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소비가 늘면서 더 가볍고 상쾌한 와인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점점 더 다양한 음식이나 상황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입맛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와인의 성장세도 화이트 와인의 부상 속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뉴질랜드는 2017년까지만 해도 국내 수입와인 국가 순위 톱10위에도 들어오지 못했다. 작년 7위까지 올라오더니 올해 들어서는 수입금액 기준으로는 호주를 앞질렀다. 국가별로 보면 올해 뉴질랜드 와인만 유일하게 수입이 늘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이라고 하면 '믿고 마신다'고 할 만큼 대표주자가 있는데다 실망을 준 적 없는 품질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파클링 와인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특별한 날 큰 맘 먹어야 마실 수 있는 게 아니라 데일리 와인으로도 가능하단 인식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올해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으로 내놓은 칠레 '리트모 브뤼'는 적지 않은 물량을 풀었는데도 모두 품절됐다. 편의점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전을 기획하는가 하면 이마트는 초저가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이며 대중화에 나섰다. '고급화'도 하반기 와인 시장을 이끌 키워드 중 하나다. 생산국가나 지역, 와인 종류를 불문하고 전반에 걸친 변화다. 실제 올 상반기 수입된 와인의 병당 평균단가는 미화 6.8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와인이란게 그렇다. 마시기 시작하면 더 좋은 와인을 찾게 되는 법이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트렌드에 민감하고, 품질에 예민한 우리나라는 속도가 더 빨랐다. 업계에서는 미국 와인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컬트와인을 비롯해 고품질 와인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 과장은 "한 번 와인을 마실 때 제대로 된, 비싼 와인을 마시겠다는 소비 성향으로 볼 수 있다"며 "와인 시장의 추세 변화는 바뀐 소비자 취향을 반영할 뿐 아니라 글로벌 와인 시장의 트렌드를 보여주기도 해 와인 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식하는 동시에 성장과 기회 영역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2024-08-01 14:4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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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생성형 AI 시장 실태조사 착수… 국내외 50여개 사업자 대상

정부가 AI(인공지능) 시장 거래관계와 경쟁 현황 파악에 나섰다. AI 기술 특성상 소수 거대 기업의 시장 잠식 가능성이 큰 만큼 AI 시장의 경쟁제한 여부를 들여다 본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부터 AI 분야 국내 및 해외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시장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Chat 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AI 시장은 향후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으로 전망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으로 향후 10년간 전세계 GDP가 7%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규모 자본과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AI 기술 특성으로 인해 소수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에 따른 높은 시장 집중도, 주요 생산요소에 대한 진입장벽 구축 가능성 등 다양한 경쟁법상 쟁점도 나타나고 있다. 주요 경쟁당국과 국제기구도 AI 시장에 대해 분석을 시작하거나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AI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캐나다 경쟁당국은 지난해 AI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고, EU(유럽연합) 집행위는 올해 생성형 AI 시장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에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생성형 AI 시장의 거래관계와 경쟁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포착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문헌조사와 업계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AI 분야(파운데이션 모델, 컴퓨팅 하드웨어 등) 제품·용역의 개발·판매 등을 수행하는 국내외 주요 사업자 50여개를 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 대상에는 구글, 메타, 네이버 등을 비롯해 AI반도체를 독점 공급하는 엔비디아 등 AI 분야 주요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실태조사 대상 사업자에게는 곧 서면 실태조사표를 송부하고, 필요한 범위 내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 일반현황 ▲제품 및 시장 현황 ▲AI 관련 분야별 거래 현황 ▲불공정거래 경험 여부 등으로, 사업자간 거래 실태와 경쟁관계, 세부 시장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파악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AI 정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AI 시장의 혁신과 공정한 경쟁이 지속될 수 있는 경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AI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경쟁·소비자 친화적인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계와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1 14:4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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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7번째 ESG 보고서 발간...기후변화 대응 로드맵 공유

에쓰오일이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주요 ESG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ESG 보고서(지속가능보고서)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23년 ESG 보고서 국영문본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해 동안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았다. 17번째 발행한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제목으로 ESG 요소들을 에쓰오일 전략 체계에 내재화하고 경영활동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석유화학사업 비중을 확대하고자 하며, 친환경 성장이라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 사업 등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을 고려한 다양한 저탄소 솔루션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에쓰오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와 관심사를 반영하여 경영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외부의 ESG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아울러 경영진의 검토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신사업 및 연구 개발 등 7가지 이슈들을 핵심 이슈로 선정해 성과를 공유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최근 새롭게 정립한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자원의 가치를 끊임없이 혁신합니다'는 에쓰오일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목표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제3자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객관성을 인증 받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1 14:31: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