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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청렴 혁신’ 속도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새로운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개최된 제1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2024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주제로 하고,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 또는 외부 전문가가 사업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성·투명성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 제안·시정·건의하도록 하는 외부 통제 시스템이다. 경남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외부 시민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운영해왔다. 김권수 사장은 이날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과 함께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 단계로 2024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경남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가꾸는 GNDC 청렴혁신'을 비전으로 한 이 계획은 고위직 청렴 감수성 제고, 소통 활성화를 통한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부패 취약 분야 원인 분석에 따른 개선 방안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24-03-08 14:5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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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새 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거제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6일 거제용산초등학교 및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 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교한 거제용산초 주변에서 오전 8시부터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의 교통안전 점검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거제용산초등학교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 등을 이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근절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 차량 등 교통안전 점검 및 홍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하교 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홍보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학교 주변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업해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및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민 교육장은 "거제용산초 뿐 아니라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면밀히 점검·분석하고, 유관 기관과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시민 모두가 노력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4:5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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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제25대 일반의원 당선 공고 및 특별의원 선거

부산상공회의소는 제25대 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지역 내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일반의원은 정원과 동일한 10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별도 투표 없이 전원 당선됐다고 지난 7일 공고했다. 지난 주 있었던 일반의원 후보 등록기간에 총 11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현 장인화 회장과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양재생 회장 간 지역 경제계 화합과 더불어 어려운 시기에 회원 기업들에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적극적인 조율을 거쳐 후보 19명의 자진사퇴를 끌어냈다. 다만 지역 내 상공업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특별의원의 경우는 후보 등록 결과 정원인 20명을 초과하는 23명이 등록함에 따라 예정대로 별도의 선거를 치른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수는 59개 단체이며, 총 투표권 수는 91표에 불과한 만큼 선거 진행에 따른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선거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25대 당선된 일반의원 업체들을 살펴보면 새롭게 진입한 업체는 16개사로 현 24대 출범 당시 32개사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24대는 치열한 경선을 통해 신진 기업들의 진입이 많았던 반면, 25대는 차기 회장이 추대로 사실상 결정 난 상황인 만큼 경쟁 보다는 화합에 기반을 두고 최소한의 교체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진입 업체들 가운데 부산은행, 금양, 동화엔텍,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의 진출이 눈에 띄면서 지역 경제계 측면에서 부산상의 의원부의 대표성이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업종별로 분석해 보면 25대 일반의원 100개사 가운데 ▲제조업 57개사 ▲서비스업 28개사 ▲건설업 15개사로 24대에 비해 제조업과 건설업이 줄고 서비스업이 늘어났다. 24대의 경우 ▲제조업 59개사 ▲서비스업 23개사 ▲건설업 18개사였다. 부산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4월 총선이라는 큰 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공계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특별의원은 선거를 치르게 됐는데, 이는 각 조합이나 단체 차원의 주요한 이슈들을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부산상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개별 단체장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3-08 14:5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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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청, 모듈러교실 설명회 개최

지난 3월 3일부터 4일까지 A초등학교와 B중학교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로 시공업체가 A초등학교는 모듈러교실 매입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자재(창호, 화장실바닥, 벽면판넬, 에어컨, 실외기)를 사용한 것이 밝혀졌고, B중학교는 공사가 지연되어서 정상수업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A초), 오후(B중)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듈러교실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우선 A초등학교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모듈러 교실에서의 수업을 반대하며, 학교장도 모듈러 교실에는 학생 배치 불가 의사를 보였다. 일부 학부모들은, 본관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여 모든 학생을 본관에 배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되 전환 교실 수가 부족할 경우 학급 당 학생수를 최대한 늘려서라도 모든 학생이 본관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듈러교실에 대하여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측과 협의하여 추후 방향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B중학교 설명회에서는 모든 안전조치가 완료된 경우에 오는 3월 11일 모듈러교실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실시하기로 정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03-08 14:57:5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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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 무형문화재 ‘전통 공예’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시는 2020년도부터 5년 연속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전승 보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전통예술관은 문화재청에서 2022년~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자수장,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부산 무형문화재 8인의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 체험을 통한 부산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장신구 만들기(자수장) ▲단청문양 그리기(불화장) ▲전통도자기 만들기(사기장) ▲전통꽃신 만들기(화혜장) ▲선서화 그리기(선화) ▲나무책깔피 만들기(전각장) ▲전통연 만들기(지연장) ▲나무키링 만들기(동장각장)로 참여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고품격의 개인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진행하며, 매월 1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체 수업도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통한 외부 방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 및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문화유산이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4:5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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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조규일 시장,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지난 7일 경제 및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홍순창 총영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진주시 대표단은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문화 교류 다양화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시안시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도시 진주시와 시안시가 우주항공산업분야 MOU를 체결했으며, 이로써 두 도시가 앞으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며 이번 진주시 대표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안시와의 우주항공사업 교류, 진주시 서경방송사와 시안방송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석류꽃의 봄' 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를 통해 진주시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주간행사는 2013년 이후 매년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한중 교류 행사로, 한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홍순창 총영사는 "앞으로도 진주시와 시안시 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전날 옌량 국가항공첨단산업기지를 함께 방문했던 김남욱 KOTRA 시안무역관장과 박문수 경제영사도 자리를 함께 하며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우주항공사업 및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경제·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실질적 교류 추진 및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KOTRA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시안시가 위치한 산시성은 한국과의 교류 규모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이다. 시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지 정부도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진주시 대표단은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전'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기념공원 방문에 시안총영사관에서도 동행했으며, 이후 표지석 기념공원 관리 담당자들을 만나 우리 유적지에 대한 세심한 유지 관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은 시안시에 위치한 독립운동 사적지로 2014년 시안시에서 한국 광복군 2지대가 주둔했던 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 표지석을 설치했다.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동 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2024-03-08 14:54: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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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부산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 및 국민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전국 696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다양한 민·관·공 기관과 협력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다중 밀집사고 및 혼잡도와 관련된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를 단축해 데이터를 시의성 있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데이터 표준화 지침 준수 및 오류율을 최소화하는 등의 데이터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기관 전체 평균 점수인 63.1점과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인 65.4점을 크게 웃도는 91.73점을 획득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하고 활용도 높은 고가치·고품질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8 14:5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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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 심의·확정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를 개최하고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미래지향 지능형 스마트행정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 4개 분야 8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비는 총 901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811억원 대비 90억 원(11.1%) 정도 증가했다. 4대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 분야는 행정전화 지능형(스마트)알림서비스 구축,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 중요 비전자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20개 사업이 추진되며 55억 2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혁신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 분야는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인공 지능(AI)기반 중량화물 이동체 물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실증,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 15개 사업에 545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정보도시 구현 분야는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지능형(스마트)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재난영상 공동활용 체계구축, 인공 지능(AI) 결핵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등 28개 사업을 277억 1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디지털 포용 및 시민 편의 서비스 증진 분야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공공와이파이(Wi-Fi) 품질 개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 18개 사업으로 짜였으며, 23억 7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인공 지능(AI)기반 중량화물 이동체 물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실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사업' 등의 국비(467억 원)를 확보했다.

2024-03-08 14:53: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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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 및 점검

하동군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사업장 통합 지도·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고자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군은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 시설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배출 오염도 검사 진행 후 검사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고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진행한다. 지난해 251개소를 점검 27개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584개 사업장(대기 28개소, 폐수 24개소, 대기·폐수 15개소, 폐기물처리 57개소, 비산먼지 68개소 등)을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관리가 취약한 영세 사업장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기관에 기술 지원을 의뢰해 배출 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 방법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3-08 14: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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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년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보조금의 적절한 집행을 위해 2024년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17개 사업,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시범사업 추진 사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사업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된 신기술이나 지역 농업 현장 애로 기술 등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 농가나 농업인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팜 ICT 장비 시범 등 포도 육성 분야 6개 사업 9개소, 핵과류 노동 절약 과원 조성 등 자두 육성 분야 7개 사업 16개소, 시설원예 고온기 환경개선 기술 보급 등 작물 분야 4개 사업 6개소에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으로 신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 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사업대상자는 시범 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08 14:53:0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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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도내 기업들과 美 ADSS 및 달라스 상담회 참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현지 시각)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Aerospace & Defence Supplier Summit 2024(2024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이하 ADSS)'에 도내 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미국 워싱턴주, 보잉(Boeing)사가 공동 주관하는 ADSS는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격년 개최되는 마케팅 행사다. 올해 7회 차를 맞는다. 2022년 기준 세계 25개국 7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남도 항공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수출 상담 35건, 상담액 5013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남TP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 간의 일대일 B2B 상담 지원과 경남 항공 기업 홍보에 중점으로, 참가 기업에게 부스 설치비와 온라인 B2B 미팅 참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TP와 항공 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ADSS 참가전, 미국 달라스에 들러 세계적 항공 기업인 레이시온(Raytheon)과 에어버스 헬리콥터(Airbus Helicopter)를 방문해 B2B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달라스 상담회는 2023년부터 경남TP가 KOTRA 달라스무역관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맞춤형 기획 상담회로, 참가기업의 주력 제품군과 공정 자료를 잠재 고객에게 사전에 전달해 일대일 매칭을 추진함으로써 경남 항공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ADSS 및 달라스 상담회가 경남 항공 기업의 북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주 확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TP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마케팅 기획을 통해 도내 항공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4-03-08 14:5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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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 공모

창원특례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활동 제안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4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시홈페이지 공고란(창원시 공고 제2024-407호)을 확인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시 기후대기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에너지·기후적응·자원순환·홍보 및 교육 등 여러 분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 고려한 마을 단위 특화사업,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업 ▲'나 하나쯤'이 아닌 '나부터'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식개선 등 공동체 활성화 도모해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3월 6일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내 각종 단체, 공공기관(학교, 유치원 등) 등과 공동 협업 신청도 가능하다. 총 사업비(민간경상사업보조금) 4000만원으로 지원금액은 사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가능하며 자부담 10% 이상 반영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 심사에 따라 사업비 및 사업량은 변동될 수 있으며, 3월 말쯤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숙이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마을에서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다양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며 "마을 주도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8 14:52: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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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 행안부 장관 표창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지난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예방활동으로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국민 등의 민·관합동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집중안전점검에서 점검의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참여율을 53% 이상으로 해 민간참여율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했고, 육안점검이 어려운 교량 등의 시설물의 점검 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과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캠페인 진행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다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른 시설물 보수·보강 추진실적 등 후속조치 추진 사항의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이행력을 확보하는 등의 종합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참여율 강화와 첨단과학기술장비 등을 적극 활용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4:50:1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