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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응급의료 전문가-태권도 감독 '전임 교원' 임용

동명대학교는 응급의료 현장 전문가 김성주 박사와 엔젤피스예술단 태권도감독 원형진 박사를 각각 응급구조학과와 K-sports태권도학과의 전임 교원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주 교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CPR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현장 실천을 바탕으로 119구급대원이 되기 위한 1급 응급구조사 양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형진 교수는 동명대 Do-ing(도전·체험·실천)대학 재학생들의 지난해 9월 NFL(프로미식축구리그) 초청 워싱턴DC 현지 태권도 합동 시범 공연 등을 이끈 바 있다. 동명대는 2024학년도에 ▲응급구조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게임그래픽학과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K-sports태권도학과 ▲축구학과 ▲창업학과(이상 모집단위)와 함께 단과대학 뷰티예술대학(산하에 뷰티케어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를 신설했다. 한편 동명대는 최근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산·울산·경남 사립대 중 공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6일 동명대 공시 취업률은 66.2%(기준 연도 2021년. 조사 대상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자. 한국교육개발원 KEDI 조사)로,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3-08-30 15:0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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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제9회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1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데이터 기반의 ESG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9회 DX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박보영 법무법인 성헌 대표변호사, 진현석 슈퍼빈 이사, 김태성 케어링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ESG 디지털 전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내용은 ▲ESG경영의 개념과 이해 - ESG 관련 데이터, 법적 규제 및 혜택을 중심으로(박보영 법무법인 성헌 대표변호사) ▲자원 순환 스타트업에서 데이터가 가지는 의미(진현석 슈퍼빈 이사) ▲토털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김태성 케어링 대표)이다. 이번 포럼은 ESG와 관련해 데이터 관련 산업계와 학계 등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설정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산의 데이터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0 15:0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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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와 문화교류 논의

안성시는 지난 29일,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험프리스 수비대 신임 사령관인 라이언 K. 워크맨 대령과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워크맨 대령의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그간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환경은 물론, 줄타기와 천년고찰, 안성유기 등 전통문화와 장인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기지 내 군인 대원들과 가족들이 안성을 부담 없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글로벌 교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성의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 중인 학생 홈스테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험프리스 기지와도 함께 추진해 안성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워크맨 사령관은 "기지 사령부에서 진행 중인 전략 안보 동맹투어를 토대로 안성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며 "안성시와 화합해 서로 간의 문화 체험과 유대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계획된 안성 팸투어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안성의 관광자료와 축제 일정을 알려주시면 군인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성시와 험프리스 부대 간의 우호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30 15:0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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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을 텃밭 가꾸기 교육 실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난 8월 26일 10시 안성시 공공텃밭인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제철 김장채소 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농업의 텃밭 가꾸기는 작물을 재배해서 소득을 올리는 일반 농사와 달리 가족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취미, 여가, 학습의 목적이 있어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무를 재배하려는 텃밭 분양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가을 농사를 위한 밭갈이 방법 ▲김장채소 파종 및 정식 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법 ▲천연살충제 및 살균제 만들기 등으로 안성맞춤 랜드 박대진 텃밭 관리자와 농업기술센터 퇴직한 이병영 농촌지도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텃밭 농사를 지으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텃밭 분양자들은 "가을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심었는데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김장채소 재배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작지만 알찬 텃밭 가꾸기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텃밭이 주는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통해 도시농업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30 15:05: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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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귀포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6종 추가 선정

창원시는 지난 29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답례품 6종을 추가 선정했다. 지금까지는 주남의아침 쌀 등 창원시 지정 특산물과 창원의 맛과 멋을 살린 가공품 및 관광상품, 창원사랑상품권(모바일 누비전)등 36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해왔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마산 아귀포 ▲다호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권 ▲진해 거북이빵 ▲구산면 심리 참돌장어 ▲수제 요거트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음료 세트다. 품질, 원재료의 지역성, 생산 및 제공 과정 관리, 지역 정체성 및 역사성, 포장 및 라벨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특히 마산의 대표 특산물 아귀로 만든 '아귀포'와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건강함을 경험하게 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안골포에서 거북선을 타고 왜군을 격퇴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로컬 푸드 '진해거북이빵'등 지역 정체성을 뽐내는 참신한 답례품이 선정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창원의 매력을 더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달 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운영 관리, 제품 등록, 배송 체계 등의 교육을 진행해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창원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창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있고 기부금의 30% 안에서 창원시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2023-08-30 15:0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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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궁·능 복원 현장 환경 개선 위해 친환경 컬러강판 지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문화재청과 궁·능 등 문화재 수리현장 디자인환경 개선 및 친환경 강재 사용·순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궁·능 보수현장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한 아트펜스 강판을 제공한다. 아트펜스는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을 말한다. 포스코는 강재사용 절감을 위해 고강도 강재를 제공하고 구조설계 검토도 지원한다. 보수 시 발생하는 폐철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협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궁·능 문화재 공사는 장기간 진행되는 특성상 기존 판넬과 시트지 형태의 공사 가림막으로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경관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한 아트펜스를 최초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아트는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은 고해상도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착공한 덕수궁 선원전 권역 복원현장과 올해 말 착공 예정인 경복궁 영훈당 복원현장에 아트펜스를 지원한다. 궁·능 홍보대사인 이명호 작가가 아트펜스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다. 포스코는 강재연구소는 궁·능 전통 철물의 보존·연구·활용을 위해 종묘 정전에서 수습된 전통 철물 물성에 대해 문화재청과 공동연구하고 포스코 역사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 복원 현장에 포스코의 강재와 기술을 지원하고 문화자원에서 발생한 폐철을 재활용하는 것은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철의 내구성과 심미성 및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8-30 15:0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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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주민들과 스마트서비스 발굴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도서관,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별빛산책로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리빙랩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6개의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였다. 그 중 시민참여단의 설문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3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최종 선정 했다. 도담공원(서구 원당동 1016) 내 설치 예정인 600권 내외의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적용하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횡단보도, 매천변 공공조형물과 보행육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도시경관 특화 서비스 ▲스마트별빛산책로가 있다. 스마트횡단보도와 스마트별빛산책로는 iH 자체사업으로 진행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며, 스마트도서관은 9월 민간공모 사업으로 추진한다. iH 관계자는 "리빙랩에서 선정된 스마트서비스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이 결합된 서비스로 검단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5:0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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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3년 獨 레드닷 어워드서 '11개 위너' 휩쓸어

동서대학교가 '2023년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에서 총 11개의 Winner를 수상했다. 특히 'Amazon Smile Tape' 작품은 Winner 수상작 가운데 상위 1%에만 수여하는 Best of the Best에도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역사를 이어 왔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2023년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고,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 24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수상작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LINC3.0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동서대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데이션융합실습' 수업과 '창의적문제해결' 수업의 결과물들이다. Best of the Best에 선정된 Amazon Smile Tape' 작품은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고 그곳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 많은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최대 기업인' AMAZON'의 택배 상자 테이프에 멸종동물들의 문양을 디자인하고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멸종 동물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는는 아이디어이다. 강소연(광고홍보학과)씨는 "방학도 없이 매주 회의, 밤샘 작업한 저희 팀에게 정말 값진 수상"이라며 "여러 우여곡절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따라와 준 팀원들과 함께했기에 이런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수상의 영광을 지도 교수님과 우리 팀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2023/2024년 Reddot Brand & Communications Yearbook에 등재되고 온라인과 상시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Best of the Best 작품은 독일 베를린 레드닷 전시관에 영구히 전시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과 갈라쇼 및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3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고 수상자는 베를린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4년 연속 Best of the Best를 수상하고, 지난 9년 동안 총 39작품이 위너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3-08-30 15:0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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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리이웃찾기, 한걸음 더+’ 사업 MOU 체결

하동군은 29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이웃 찾기, 한걸음 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동우체국, 한전MCS 하동지점,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노인 통합지원센터, 하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동군장기요양협회, 군 수도사업과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해당 참여 기관·단체는 모두 주민생활 밀접 기관·단체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게 되고, 하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가구별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를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관련해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사례 모니터링 및 민간 부문 자원 간 인력을 지원·협력하며, 하동군 희망복지 지원단은 해당 사례를 연계해 사례관리 및 공공부문 자원 연계, 결과 환류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생활 밀접 기관·단체 7곳에서는 각 특성에 맞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하동우체국은 우편 배달 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하는 알리미 역할과 의심가구에 우편물 배달을 통한 기초 정보를 수집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전MCS 하동지점은 전기 검침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복지 알리미 역할 수행하게 된다. 또 ▲수도사업과는 수도 검침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사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업무 수행 중 알게 되는 사례 ▲하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협회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가구) 및 해당 지역에서 알게 되는 사례 ▲하동군장기요양협회는 협회 소속 재가복지센터에 등록된 노인(가구) 및 해당 지원에서 발굴된 사례에 대한 복지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및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우리 이웃 찾기, 한걸음 더+ 사업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주변 이웃의 관심에 대해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계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존에도 하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생활 밀접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중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체계구축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생활 밀접 혹은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이웃의 재발견'을 더불어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과 기존 민·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3-08-30 15:0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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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 김남국 제명안 표결했으나, '3대 3'으로 부결

가상자산을 상임위 회의 중 거래하는 등 논란을 빚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과 반대표가 같은 수가 나와 부결됐다. 윤리특위 소위는 여야 각각 3명씩 동수로 구성돼 있다. 이양수 윤리특위 제1소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위 제1소위원회 회의에서 표결 결과에 대해 "찬성 세 표, 반대 세 표로 동수가 나왔다. 과반 이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됐다"고 말했다. 앞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윤리심사자문위의 권고가 나오자 김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윤리특위는 지난 22일에 김 의원 제명안을 표결하려 했으나, 회의 직전 불출마 선언이 나오자 민주당 소속 위원들의 요청으로 표결 시점을 30일로 미뤘다.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에도 민주당 소속 소위 위원들이 전부 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면서, 당 내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이재명계는 친이재명계의 대표 주자였던 김 의원을 제명해서라도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친이재명계 의원들은 김 의원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옹호하기도 했다. 이양수 위원장은 "소위에서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해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로 끝났고, 더이상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며 "소위에서 간사 간 협의로 다음 회의를 개최할지 결정할 거고, 다음 회의를 개최한다면 징계수위를 결정해서 표결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해서 징계 수준을 낮춰서 표결해보겠다고 하면 다시 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제명 건이 부결된 채로 전체회의에 다시 회부해서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의원들 간 논의가 있었는데, 이 건 자체가 굉장히 중대하긴 하지만 유권자들이 뽑은 선출직 특성상 제명하기엔 적절하지 않단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에 소위를 다시 열여서 논의를 하기 위해선 30일 출석 정지(징계)를 놓고 표결을 해야하는데, 소위에서 국회 출석 30일 정지를 표결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가 하는 회의가 있다"며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와 충분히 상의해서 진행 상황을 계획하겠다"고 했다.

2023-08-30 14:59: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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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헌당식'· · ·강원 원주·홍천서 개최

올해 6월 '강원특별자치시대'를 개막하며 세계로 도약할 추진력을 마련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강원 원주와 홍천에서 '헌당기념예배'가 1200여 명의 축하 속에 열렸다. 국내 7곳과 중남미 5곳에서 연이어 헌당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만도 13번째다. 인천 동구와 경기 수원·화성·양주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대구, 경상, 제주 등 전국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원주시에서는 원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원주 하나님의 교회(토지면적 4548㎡, 연면적 3761㎡)'는 대예배실을 구비한 성전 건물 증축을 7월 완공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솔선해온 터라 신자들은 물론 각계각층 이웃들의 환영이 이날 이어졌다. 교회 곳곳에는 헌당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화환들로 가득했다. 전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용자들의 편의에 맞춰 대예배실·소예배실·다목적홀·교육실·식당 등이 배치돼 있다. 필로티 구조로 지상 주차 면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장중하면서도 전면 유리창과 곡선의 미를 살린 외벽이 어우러져 개방감과 함께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교회는 고속터미널과 가까워 각지에서 방문하기 쉽고,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근린공원, 재래시장과 종합운동장, 공공기관 등이 골고루 있어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천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면적이 넓은 홍천군의 군청 소재지이자 중심지인 홍천읍에 자리한다.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하얀 석재 외벽과 푸른 유리창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예배실과 다목적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식당, 교육실과 시청각실 등이 구비돼 있으며 신자들의 교육모임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원주, 홍천, 춘천, 강릉 등지에서 온 신자들이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얻은 것 같아 무척 감동적"이라고 전한 한상혁(33, 원주) 씨는 "학창시절부터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로 바른 성품과 예의범절을 배우는 등 내 삶도 발전하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며, "크고 아름다운 성전이 허락된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축복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헌당식 소식을 듣고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는 김정하(46, 홍천) 씨는 "홍천 전역에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헌당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기쁨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김주철 목사는 "인류의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주시려 예수님께서 세우신 것이 새 언약 유월절"이라고 설명하며 "지역민은 물론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삶의 행복을 얻고 재앙에서 보호받으며 천국 축복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유월절 사랑을 많이 나눠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가정마다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했다. 강원 일대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긴급구호, 이웃돕기, 가족·이웃 화합행사 개최 등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다. 그간에도 원주, 춘천, 강릉 등지 도심은 물론 간현유원지, 홍천강변, 치악산국립공원 등 시민과 각지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들을 꾸준히 정화했다. 지난 6월에는 강원 각지의 신자들이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3만888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이로써 혈액부족 해소를 돕고 지역민들의 헌혈 참여의식을 확대했다. 2019년과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당시 성금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이타적인 봉사활동에 강원도지사가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을 세 차례 수여했고, 원주시장도 환경보호·재난구호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표창패를 전했다. 이 외에도 농촌 일손을 돕고 경로당을 위문하는 등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에는 관공서와 연계해 식료품과 이불 등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응원했다. 올해 추석에도 전국 약 230곳에서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식료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 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배동기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이번 강원 지역 헌당식을 계기로 봉사와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30 14:5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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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가을 꽃 축제 개최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가을 꽃 축제가 열려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금년도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행사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 방문자가 하루 평균 4천여 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가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는 등 가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참여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0주년을 맞은 재즈페스티벌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가평군민과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재즈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꽃 축제가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33,000평)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군은 한해 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에 버금가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2023-08-30 14:5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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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정관 지역 과밀학급 해소에 행·재정력 집중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정관 지역 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행·재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정관 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모듈러 교실 설치, 정관 지역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17학급 과밀을 해소했다. 2025년 이후에는 취학 예정자의 감소로 과밀의 자연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장군 내 농산어촌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은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 구역을 조정해 작은학교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신입생에 한해 가동초 등 6교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장안초 등 4교 작은학교로만 전입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입학(예정) 학교에 변경 요청서를 제출한 후 학교장 승인을 거쳐 입학하면 된다. 2023학년도 상반기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운영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학생 97%, 학부모 93%, 교직원 72% 등 학교 구성원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15학급 규모의 (가칭)정관2중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학교 설립 전까지 2024년 신정중 3학급·2025년 정관중 2학급 등 학급 증설과 장안중 우선 배정을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과밀학급이 예상되는 고등학교의 경우 신정고 9학급·정관고 9학급 증축과 장안제일고 6학급 증설을 통해 학생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장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계성여고 이전 설립과 2027년 기장군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장안고의 일광신도시 이전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부산장안고는 이전 계획에 따라 이전 완료 시까지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1인당 연간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2026학년도까지 약 56억 원을 투입해 학교 교육 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전 후에는 기숙사 건립, IB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명문 학교로 육성하고, 인근 장안제일고도 입학 전형과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우 수학교로 육성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정관 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 교육이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도록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교육 균형 발전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14:57:50 이도식 기자